AI 뉴딜 (AI 기본사회 구현 전략)
노규성 | 광문각출판미디어
17,100원 | 20250715 | 9791193205655
절벽 위에 선 대한민국,
새로운 사회계약을 요구한다!
절벽 위에 선 대한민국,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지금 한계에 다다랐다. 최악의 저출생, 불평등의 고착화, 청년 세대의 체념, 수도권에의 집중, 지역의 소멸….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거대한 구조적 위기 앞에서 이제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는 답이 없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선진국 클럽 가입이라는 외피 안에 숨겨진 ‘가짜 번영’은 지난 정부의 무능으로 한계를 드러냈다. 누군가는 한 달을 살아내기 어렵고, 누군가는 내일의 희망을 묻어 둔 채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가 다시 국민 앞에 물어야 할 질문은 단 하나다.
“지금 이 나라를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
바로 이 질문에 답하며 등장한 것이 ‘AI 기본사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경제·사회·기술 대전환기의 한복판에서 “이제는 기술을 사람을 위한 도구로 바꾸고, 국민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AI 기본사회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것은 단순한 AI 정책이나 디지털 전략이 아니다. AI 기본사회는 새로운 시대의 사회계약이며, 국가가 국민과 다시 맺는 신뢰의 약속이다. 기술은 더 빨라졌고, 자본은 더 강해졌지만, 그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 기술은 공동체를 해체하는 도구가 된다. 지금 우리는 그 기로에 서 있다.
왜 지금 ‘AI 뉴딜’인가
AI 기본사회라는 철학은 방향을 제시하지만 방향만으로 길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 철학을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구체화한 것이 바로 ‘AI 뉴딜’이다. AI 뉴딜은 단순한 디지털 투자 계획이 아니다. 이는 무너진 사회안전망을 기술로 복원하고, 고장 난 경제 엔진을 AI로 재구성하며, 불평등의 골을 공정한 기회로 채워 넣는 거대한 국가 혁신 전략이다.
‘AI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공포 대신 ‘AI가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정부가 시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 과감한 개입과 투자, 제도 개편에 나서야 한다. 그게 바로 지금 이 시기의 AI 뉴딜이다.
이 책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이 책은 ‘AI 기본사회’라는 거대한 철학을, 국가가 실제로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지를 보여 주는 전략서다.
1장은 우리 경제가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를 짚는다. 저성장과 양극화, 수도권 쏠림과 중소기업의 몰락, 지역 소멸 등 구조적 위기의 실체를 파헤친다.
2장은 AI 기술이 왜 단순한 자동화 기술이 아니라 모든 산업과 삶을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인지 설명한다.
3장은 “그래서 우리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에 답한다. AI 뉴딜은 케인즈와 슘페터 전략을 담아 한국형 대전환 전략으로 설계된다.
4장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AI 3대 강국, AI 유니콘 300개,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라는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5장은 핵심 실행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성장동력 창출 7대 과제, 인프라 혁신 9대 과제, 총 16대 정책 과제를 통해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답한다.
6장은 AI 뉴딜이 단지 기술 혁신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존엄과 주권를 회복하는 민주주의의 전략임을 강조한다.
왜 이 책을 지금, 당신이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전문가를 위한 정책서가 아니다.
정치인이라면 미래를 설계하는 설계 도구로, 공직자라면 철학 있는 행정을 위한 전략서로, 현장 전문가라면 실천 가능한 매뉴얼로 읽힐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AI가 나의 삶과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를 함께 상상하고 실현하는 안내서로 읽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지금, 망가진 과거를 복원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할 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 《AI 기본사회 구현 전략: AI 뉴딜》은 그 전환의 출발선에 놓인 가장 치열하고, 가장 현실적인 전략서이다. 지금,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