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기획 글쓰기"(으)로 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8392772

기획자의 글쓰기 (서비스 기획자가 지녀야 할 협업과 소통의 글쓰기 스킬)

모준승  | 위키북스
16,200원  | 20211110  | 9791158392772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비스 기획은 사용자가 겪고 있거나 겪게 될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서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그 제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제품과 서비스가 왜 필요할지를 고민할 뿐만 아니라 제품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다. 서비스 기획자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성과 소멸까지의 모든 과정을 적절한 문서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문서를 토대로 조직은 올바른 방향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책은 서비스 기획자가 문서를 작성할 때 알아둬야 할 내용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제로 마주하게 될 기획 산출물을 소개하고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문제 정의부터 산출물까지 서비스 개발 전체 과정을 살펴본다. ◎ 가독성 높은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운다. ◎ 논리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명확한 기획안을 작성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 서비스 기획자의 산출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학습한다.
9791162472927

정인보의 글쓰기와 민족문화 기획

여희정  | 학자원
44,100원  | 20230130  | 9791162472927
근대 한국학은 20세기 초에 자국학을 새롭게 수립하고자 했던 이들에 의해 태동했다. 정인보는 그러한 건설자 중의 한 명이다. 21세기인 오늘날에도 당시의 학문적 재편과 관점은 부지불식간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본다. 이 책은 정인보가 추구했던 민족문화 기획의 특징을 그의 글쓰기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근대 전환기는 전통 한문 글쓰기의 영향력이 쇠퇴하고 근대적 국문체가 확립되던 시기이다. 변화의 시기였던 만큼 언어와 글쓰기의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정인보는 한문 글쓰기와 국문 글쓰기를 비슷한 비중으로 병행했다는 점에서 독특한 양상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이를 종합적으로 고찰하여 정인보의 문필활동의 전모를 밝히고 그 의미를 탐구한 것이다.
9791196548285

에세이 만들기, 기획이 먼저다 (초보 글쓰기 작가를 위한 기획 창작 워크북)

김효선  | 북샤인팩토리
9,000원  | 20210721  | 9791196548285
발전하는 창작, 출판되는 창작, 올바른 창작은 체계적인 기획부터! 현재 수준보다 한 단계 성장하는 창작을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에세이 책 쓰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은 늘 멋진 아이디어만 생각하고 흐지부지 돼버리는 초보 창작자를 위한 창작의 단계를 안내한다. 창작의 이론을 실제 작업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아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방향과 방법, 그리고 열정이 만났을 때 창작의 기쁜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창작의 단계마다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기획을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창작 이론서는 많지만, 좋은 내용을 적재적소에 이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이 책은 어떤 내용을 언제 따라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목차의 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창작의 열정 위에 합리적인 용기가 샘솟을 것이다. 꼭 필요한 내용들만 알차게 들어있는 창작 워크북을 통해, 작가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도록 도와줍니다. [프롤로그] 창작과 기획-기획의 중요성을 전하며, 창작 시작에 앞서 필요한 태도를 설명한다. [1부:기획] 에세이를 알자-에세이 쓰기에 필요한 개념을 배우면서, 기획을 10가지 단계로 설명한다. [2부:창작] 에세이를 쓰자-기획이 마무리된 후, 에세이를 쓰는 방법에 대해 10가지 단계로 설명한다. [부록] 출판-자신의 책을 출판하기 꿈꾸는 분들을 위한 1인 출판과 독립 출판에 관한 내용들을 전한다.
9788959595037

맥킨지 로지컬 씽킹 174 (기획, 문제해결, 글쓰기, 문서 작성 기초)

이호철  | 한솜미디어(띠앗)
39,600원  | 20190225  | 9788959595037
로지컬 씽킹의 대표 기법은 Logic Tree이다. Logic Tree는 맥킨지가 자랑하는 최고의 기법이다. 맥킨지 컨설턴트는 컨설팅이든 문제해결이든 Logic Tree로 풀어나간다. Logic Tree를 자주 사용하면 생각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변한다. 또 문제를 전체적으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세분화한 요소 중에서 중요한 것부터 실행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9791162242568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 악마 편집자가 신랄하게 알려준다! (책 기획, 책 쓰기, 글쓰기, 마케팅, 저작권을 한 권에)

최현우  | 한빛미디어
13,500원  | 20200215  | 9791162242568
출판사의 거절 메일은 이제 그만! OK 메일 받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왜 ‘악마 편집자’가 되었을까요? 편집자는 투고 온 집필 제안서와 원고를 보고, 출간할 만하다 싶으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목차를 이래저래 바꾸고, 무언가 특색 있는 요소를 넣으면 더 좋겠다’ 그리고 원고를 전부 뜯어 고쳐 놓아 여러분을 ‘멘붕’에 빠뜨릴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책을 만들다가 ‘악마 편집자’가 되었다.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에서 10년간 100권 출간한 편집자의 노하우를 대공개한다. 기획, 글쓰기, 마케팅, 저작권 내용이 모두 한 권에 들어있다.
9791127230470

[POD] 사회복지 글쓰기교육 쉽게 기획하기

윤재호  | 부크크(bookk)
10,800원  | 20180119  | 9791127230470
" ‘복서원(福書院)’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KOHI)에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육으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공무원, 민간종사자)들에게 글쓰기 교육을 통해 업무를 성찰하고 책을 집필하게 돕는다. 2013년 KOHI에서 '복서원‘ 1기가 기획되었고 2017년까지 5기의 교육이 운영되었고 60여명이 수료하였으며 많은 책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만들어진 책을 보면 글을 쓰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책을 통해 본인의 삶이 더욱 풍요롭게 변화 되었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기획한 사람으로 매우 뿌듯한 일이었다. 교육을 처음 기획하는 것에 많은 에너지가 들어갔다. 하지만 시작보다 계속되는 것이 힘든 법, 새로운 교육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며 이렇게 발전시켜 올 수 있었던 것은 기획과 운영하는 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기획 당시 '복서원'은 ‘복지를 쓰는 (공공의)울타리’란 이름으로 정의하였다. 그 뜻을 풀어보면 ‘공공(公共)의 이익을 위해 복지에 대한 글을 쓰는 곳’이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업무를 시작한지가 약 3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가 부족하여 업무노하우가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소속된 기관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 수 있지만, 내가 지금까지 봐 왔던 공무원들은 대부분 전임자가 만들어 놓은 공문이나, 관련 업무 인수인계를 보며 1~2일 안에 업무를 파악하여 집행해야 한다. 공무원의 경우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에 1회 이상은 업무가 전환되는 경험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업무가 연속되어 공유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현장의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복서원'이 기획되었다. 기록을 통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인 직원들 간의 업무노하우 전달만이 아니라 사회복지분야 연구자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회복지전담공무원(혹은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궁금해 하는 일반인들까지도 이해하고 학습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였다. 이 책에서는 '복서원'을 기획할 당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복지교육 과정을 담당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다른 분야에서도 각 분야에 맞게 관련 과정을 기획하고 만드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 ‘복서원’에 처음 입문하는 대부분의 교육생들처럼 나 역시 글을 쓰는 것이 부족하다. 그러나 “2,000시간을 그림을 그려보니, 1,000시간 그렸을 때보다 늘었다.”라고 말하는 어느 화가의 말처럼 계속 쓰고 고민하다 보면 글이 나오겠거니 하는 시간의 힘을 믿어 보기로 했다. ‘복서원’을 기획하고 운영한 기록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이후 복지 분야 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을 기획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나는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관련한 연구도 한 적도 없기 때문에 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가 없다. 다만 이런 기록을 통해 직무교육현장에서 누군가가 새로운 무언가가 만드는 기회가 되어 지길 바라며, 그 과정을 통해 글을 쓰고 기록으로 남기고 그것을 탐구하는 활동이 더 활발히 이뤄지길 간절히 바래본다. 이 책을 읽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많은 글쓰기 교육이 기획되어 나누고, 학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
9791158390259

웹 기획자가 알아야 할 서비스 글쓰기의 모든 것 (개정판)

유영경  | 위키북스
25,200원  | 20160218  | 9791158390259
『웹 기획자가 알아야할 서비스 글쓰기의 모든 것』는 웹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텍스트를 쓸 때 고려해야 할 기본 사항을 알려준다. 사례로 살펴보는 올바른 문법과 표현, 자주 사용하는 오류 메시지 유형,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등을 소개한다.
9791188194230

콘텐츠빨로 승부하는 SNS 마케팅 (블로그 글쓰기부터 유튜브 셋업까지 공감콘텐츠 기획의 모든 것!)

조재형  | 아틀라스북스
13,500원  | 20201117  | 9791188194230
왜 똑같이 따라 해도 안 되는 걸까? ‘메뉴소개, 매장소개, 할인 이벤트 등의 정보를 알리고 나면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는 고깃집, 호프집 사장님은 1년 내내 SNS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딱히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한 내 일상을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매력적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방법은 없는 걸까?’ 블로그 상위노출, 인스타 팔로워, 유튜브 구독자수 늘리기 등 배우기만 하면 바로 뭔가 될 것 같은 온갖 SNS 플랫폼 작동원리(알고리즘)와 노하우를 익혔는데도 왜 한 달에 천만 원 수익은커녕 채널 운영조차 버거운 걸까? 심지어 플랫폼 편집창을 열어놓고 글 한 줄, 사진이나 영상 하나 올리지 못하고 머리가 하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SNS 채널 운영의 핵심 알맹이인 ‘공감콘텐츠 기획력’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SNS 콘텐츠는 정보가치적인 공감(정보+공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바로 공감할 수 있는 정보, 즉 ‘쓸모있는 꿀팁’이 돼야 한다는 얘기죠. 타겟 이용자들의 의도와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인 콘텐츠로는 소비자나 정보이용자들을 결코 설득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재를 발굴하고, 타겟 이용자들의 의도와 니즈를 찾아내서 이를 글로 쓰거나 말로 풀어내는 방법, 즉 가치있는 정보를 공감 스토리로 만들고 이를 콘텐츠로 기획해내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콘텐츠 기획의 기초 근육을 키워야만 비로소 SNS 마케팅, SNS로 돈 벌기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9791194523680

인생 쓰다 고전 : 고전 같은 것 몰라도 살기는 살겠지만 (고전 같은 것 몰라도 살기는 살겠지만 | 백일 필사 1 : 논어, 채근담, 손자병법)

주순진 기획  | 아템포
16,200원  | 20250901  | 9791194523680
누구나 쉽게 따라 쓰는 인생 고전 필사 노트 손끝으로 천천히 쓰며 가슴 깊이 깨닫다 무탈한 삶을 위한 지침, 금과옥조 같은 문장들 우리가 사랑하는 고전 『논어』 『채근담』 『손자병법』에서 가려 뽑은 빛나는 문장 100편 왜 지금 고전을 읽고 쓰는가? 고전이라는 넓고 깊은 세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콘텐츠인 고전(古典). 그중에서도 동양 철학의 진수를 담은 고전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써보는 경험을 통해 지혜를 몸에 새기는 방식을 제안한다. 하나, 고전에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둘, 고전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콘텐츠라 믿고 본다. 셋, 인생이 막막할 때 삶의 방향을 찾도록 도와준다. 넷, 인생 선배들이 남긴 지혜롭고 솔직한 조언들이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다섯, 고전은 고사성어 등 수많은 글의 뿌리이다. 인격 수양, 삶의 지혜, 전략과 통찰 이런 다양한 이유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여전히 동양의 고전에서 길을 찾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논어』 『채근담』 『손자병법』에서 100편의 명문을 발췌하여 원문과 풀이를 실었다. 세계적인 성인 공자의 가르침을 받아 제자들이 기록한 『논어』, 명나라의 문인 홍자성이 엮은 최고의 잠언집 『채근담』, 춘추시대의 탁월한 전략가 손무가 펴낸 『손자병법』은 동양의 고전 중에서도 정수로 손꼽힌다. 고전을 손으로 쓰는 시간, 그 자체가 수양 때로 고전은 어렵고 지루하며, 내용이 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이 필사 노트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의미 있으며 따라 쓰고 싶은 묵직한 문장들을 가려 뽑아 실었다. 우리는 인생이 쓰고 고단할 때 우연히 만난 문장 하나에서 큰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 책의 부제처럼 ‘고전 같은 것 몰라도 살기는 살겠지만’ 평범한 일상에 고전이 스며들 때 우리의 삶도 조금 더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고전은 그런 힘을 가졌다.
9791191133271

유럽 책방 문화 탐구 X 투리 콜라보(키링 3종 중 1종 랜덤 발송) (『유럽 책방 문화 탐구』 2쇄 출간 자축 이벤트 특별 한정 기획)

한미화  | 혜화1117
27,000원  | 20240930  | 9791191133271
『유럽 책방 문화 탐구』2쇄 출간을 경축+자축하는 1인 출판사 대표의 막강 의미 부여 야심만만 이벤트! 『유럽 책방 문화 탐구』 2쇄가 나왔다. ‘책’이라는 물성, ‘책방’이라는 공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런 ‘우리’의 마음이 우리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더 넓은 세계, 더 오래된 시간 속에 면면히 존재하고 흘러오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의 2쇄 제작의 의미는 작지 않다. 2024년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책은 도서전 기간 동안 준비한 책이 완판되었고, 이후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몇만 부, 몇십 만 부라는 숫자의 크기로만 그 ‘열렬함’을 확인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출간 후 전국의 여러 책방에서 앞다퉈 이 책을 찾았고, 책을 읽은 분들로부터 곳곳에서 자발적 상찬이 이어졌다. 나아가 이 책은 어쩐지 ‘앞날’이 불안해 보이는 ‘책의 세계’에 대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독자들의 반응은 배낭을 메고, 신발끈을 묶고, 눈으로 몸으로 직접 영국과 프랑스의 여러 지역 책방을 두루 다니면서 ‘어제’와 ‘오늘’의 책방을 보고 온 뒤 ‘내일’의 책과 책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띄운 저자의 제안에 대한 독자들의 답신으로 읽혔다. ‘유럽’, ‘책방’, ‘문화’, ‘탐구’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으나 이 책은 대중적인 여행기도 아니며 이른바 스타 저자의 개인 경험을 담은 에세이도 아니다. 눈에 보이는 책방의 ‘공간’과 ‘인테리어’에만 주목한 내용이 아니기에, 조금은 더 진지하고 깊이 있게 책의 세계를 탐닉하려는 독자들을 염두에 둔 책이었다. 그런 이 책이 과연 독자들에게 얼마나 가닿을 것인가는 책을 쓰고 만드는 내내 저자는 물론 편집자의 관심사였다. 새 책이 나온 뒤 주목 받는 기간은 2주 남짓으로 정착된 지 오래이고, 1년 안에 2쇄를 찍기만 해도 성공이라는 문장이 보편적 인식으로 형성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큰 목소리를 갖지 못한 작은 출판사의 힘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눈 밝은 독자들의 ‘발견’의 힘이 유일했다. 여러 우려와 기대 속에 이 책은 출간 이후 빠르게 소진되어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2쇄의 출간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이 성취와 호응에 막강한 의미를 부여하고, 동네방네 알리고 경축, 자축하고 싶은 1인 출판사 대표는 야심찬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름하여 ‘유럽책방문화탐구 2쇄 자축 콜라보 이벤트’다. 콜라보? 큰 회사들과 유명한 이들만의 전유물일까? 혼자 일하는 출판사와 혼자 일하는 목수가 함께 한, 지금껏 볼 수 없던, 전무후무한 소소하고 사소한 이벤트! 콜라보 전성시대다. 성공한 브랜드들끼리 업종을 가리지 않고 기발한 착발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콜라보는 사례를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익숙하다. 그런데 콜라보는 꼭 크고 유명한 이들끼리만 가능할까? 입이 딱 벌어지는 숫자의 판매고를 올리지 않아도 책 팔기 어렵다는 이 시대에 이 책의 2쇄를 자축하는 의미의 콜라보를 기획해보면 어떨까? 콜라보의 대상은 분명했다. 저자의 전작 『동네 책방 문화 탐구』에 이어 『유럽 책방 문화 탐구』의 표지와 본문 곳곳에 사용한 책과 책방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그리고 스탬프 이미지를 만든 이는 목수 필섭. 그는 목공 작업 후 남게 되는 자투리의 쓰임을 늘 고민하는 목수이자 손으로 만드는 건 뭐든 잘하는 사람이다. SNS 팔로어가 2천 명도 안 되는 1인 출판사와 꼼꼼하지만 속도는 매우 느린 목수가 손을 잡고 독자들과 2쇄 출간을 자축하는, 이름은 거창하나 실상은 소소한 이벤트를 기획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 이벤트는 이 물음표에서 출발했다. 책을 이루는 종이의 근원인 나무로 무언가를 만들기로 하고, 이를 위해 책의 1쇄가 소진되어갈 무렵부터 무엇을 어떻게 만들까를 두고 고민을 시작했다. 무질서한 아이디어의 난무 과정을 거쳐 몇 개의 견본을 만들어본 뒤 결론에 도달한 것은 나무로 만든 열쇠고리와 손글씨 책갈피. 이 이벤트를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출고의 속도 조절을 통해 2쇄 제작까지의 시간을 확보하면서 혜화1117의 편집자와 목수 필섭의 본격 노동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이태리 장인은 아니지만!” 혼자 일하는 우리가 손으로 직접 한땀한땀 만들어 완성한 리얼 노동집약 콜라보! 더이상은 힘들어서 못 만드는 딱 300개 한정 이벤트! 콜라보의 구성은 책과 나무로 만든 열쇠고리(3종 중 랜덤 1종), 손글씨 책갈피 세트(6종)로 이루어졌다. 나무로 만든 열쇠고리 300개는 목수 필섭이 나무를 하나하나 크기대로 자르고 갈고 다듬은 뒤 책에 사용한 지우개 도장 일러스트를 하나하나 찍어서 완성했다. 그렇게 완성한 나무 열쇠고리 가운데 맘에 안 드는 걸 걸러내고 최종 선별한 뒤 역시 또 하나하나 포장을 거쳤다. 이를 위해 목수 필섭은 자발적 은둔 상태로 작업실에서 밤낮으로 매달려야 했다. 손글씨 책갈피는 저자 한미화 선생과 목수 필섭이 각각 『유럽 책방 문화 탐구』와 『동네 책방 생존 탐구』 속 문장을 골라 손으로 쓴 글씨를 인쇄해서 만든 것으로, 1인 출판사 대표가 모두 6종의 책갈피를 하나하나 모아 역시 또 하나하나 따로 포장을 해서 완성했다. 이를 위해 1인 출판사 대표는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봉투 작업에 매달려야 했다.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았겠으나, 더 이상은 힘들어서 못 만드는 탓에, 허락된 시간 안에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최대치의 개수, 딱 300개의 한정 이벤트가 이로써 완성되었다. 그렇게 완성한, 혜화1117X투리 콜라보 구성품은 바로 이것! 하나, 『유럽 책방 문화 탐구』2쇄본 1권 증쇄를 제작한 책은 이미 시중에 배포된 이전 쇄의 책과 동시에 유통이 된다. 그리하여 증쇄가 되었다고 해서 콕 집어 그 책을 사는 건 어렵다. ‘혜화1117X투리 콜라보’ 구성품에 들어 있는 책은 2쇄를 제작하며 별도로 포장한 것으로, 누구나 새로 나온 2쇄본을 받으실 수 있다. 둘, 투리키링 1종(총 3종 중 1종 랜덤 발송, 가로세로 약 4~6센티미터 내외.) ‘투리키링’은 책 표지에 사용한 지우개 도장을 자투리 목재에 하나씩 찍어 만든 것이다. 자투리는 재료의 특성상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으며, 그러한 쓰임과 생존의 흔적 또한 특별한 행운의 의미를 더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총 3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발송된다. 어떤 걸 받으셔도 예쁜 건 물론이다. 셋, 손글씨 인쇄 책갈피(총 6종, 전종 발송, 가로6.5x세로10센티미터) 『유럽 책방 문화 탐구』와 『동네 책방 생존 탐구』 속 문장을 저자 한미화와 목수 필섭이 손글씨로 쓰고, 여기에 책 속 일러스트를 함께 디자인해서 만든 것이다. 모두 6종으로 책갈피는 뒷면을 메모나 카드로 쓸 수 있도록 종이를 선택하고 제작했다.
9788955086928

첨삭 현장탐방기사 (언론인 지망생과 언론인을 위한 기획기사 쓰기)

김문환  | 학연문화사
9,000원  | 20240520  | 9788955086928
새내기 기자로 헤매기만 하던 그 시절. 마감 시간에 쫓기는 오전 석간신문 편집국은 시장 바닥이 따로 없었다. 기자들이 골머리를 짜내며 뿜어대는 뿌연 담배 연기에 너구리도 돌아설 지경이랄까. 새내기 기자의 시야를 더 흐리게 만든 것은 기사 작성에 대한 막막함. “이것도 기사라고 썼느냐”는 데스크의 고성과 함께 허공을 가르며 떨어지는 원고지들. 고개 숙이고 주워 모아 다시 쓰던 때로부터 40년 가까이 흘렀지만, 아직도 기사작성은 두렵다. 책의 얼개는 두 부분으로 짰다. 1장은 현장 탐방기사 작성에 필요한 일반 원칙을 담았다. 2장은 11개 기사 첨삭을 다뤘다. 익명 처리한 11개 기사를 단순 스케치에서 심층 기획까지 난이도 순서로 실었다. 필자의 첨삭 수정 기사를 먼저 넣고, 기자의 기사원문을 작은 글씨로 덧붙였다. 수정 기사에서 줄 친 부분은 삭제, 붉은색 글씨는 필자가 추가한 내용이다. 총평은 각주로, 취재와 기사작성과정에 익혀야 할 요점은 메모로 달았다.
9788970664026

소설 창작과 문화콘텐츠 기획

이은하  | 글누리
19,000원  | 20210210  | 9788970664026
『소설 창작과 문화콘텐츠 기획』은 소설 이론과 창작 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단계별로 실습함으로써 소설 창작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 책이다. 소설 창작 이론은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기능, 기본 원리를 포함하기 때문에 소설에 대한 이해와 분석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산업을 이해할 수 있고 분야별 특성에 맞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기획, 구성하였다.
9791186562666

논술과 자소서 (글로 자신을 제대로 PR하라)

키즈원 (기획), 신미란  | 가나북스
11,700원  | 20171025  | 9791186562666
글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니 갈수록 중요해진다. 모든 자료와 정보는 문서화되고 데이터화 될 것이기에 글은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다.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이 사회를 둘러보라. 글을 쓰는 것이 디지털화 되어 있을 뿐, 글의 활용도와 중요성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정보가 넘쳐나는 SNS에도 모두 글로, 단어로 관련 정보를 찾고 있다. 나의 정보가 얼마나 많이 알려질 수 있느냐도 어떤 글, 어떤 단어를 첨가해서 올릴 것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논술과 자소서』는 그럼에 기획되었다. 청소년으로서 어떤 주제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글이 논술이고, 사회인으로 진출하기 위해 사회에 자신을 알리는 첫 문서가 자기소개서이기 때문이다. 몇 장의 글과 문서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세상에 이 책이 도움이 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두드러지게 자신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9788994102191

푸르른 정원(Aspects of the poetry) (이경교 교수의 시창작강의)

이경교  | 미래기획
14,400원  | 20120225  | 9788994102191
이경교 교수의 시창작강의『푸르른 정원(Aspects of the poetry)』. 에 이은 두 번째 시창작 강의노트로 시를 위한 전제들, 은유와 상상, 선, 근대성, 현대시, 전환, 하이퍼, 파괴, 소외와 에로티즘의 시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9788989420651

책으로 세상을 꿈꾸다

기획회의 편집부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13,500원  | 20090831  | 9788989420651
<기획회의>에 연재되는 ‘기획자 노트릴레이’를 엮은 책으로, 출판 현장에서 책과 동고동락하는 기획편집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도서 넷째 권이다. <책으로 세상을 편집하다>,<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에 이어 편집자들의 꿈과 삶을 담은 기록이다. '노가다 편집장'에서 3년차 출판사 사장까지, 콘텐츠 코디네이터에서 어린이책 편집자까지, 각기 다른 삶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책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편집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앞선 시리즈 다른 책들에 비해 한층 젊어진 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본격적인 ‘기획출판의 시대’를 맞아 생생하고 치열한 경험담이 펼쳐진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