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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으)로 1,3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087274

기후의 과학 (지구 온난화를 넘어설 기후 물리학의 정석)

마나베 슈쿠로, 앤서니 브로콜리  | 사이언스북스
29,700원  | 20250930  | 9791194087274
기후 변화 연구 최초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의 단 하나뿐인 기후 모형 해설서! 산업 혁명 이후에 대기의 구성과 지구의 기후가 변했으며, 그 주된 원인이 인간의 활동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는데, 주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화석 연료를 태웠기 때문이다.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1,000년 동안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어 왔지만, 산업화 이전에 비해 이미 약 1℃가 증가했다. 에너지 생산 활동에 커다란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변화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지구 평균 기온은 21세기 내에 2~3℃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육지의 온난화가 해양보다 상당히 더 커지고, 북극의 온난화가 열대보다 상당히 더 커질 것이다. -본문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극한 기후 현상의 증가, 불분명한 계절의 변화 등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한 해 한 해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5차 평가 보고서」는 “20세기 중반 이후에 관측된 온난화의 지배적인 원인은 인간의 영향이었을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크다.”라고 언급하며 지구 기후의 변화가 산업 혁명 이후 인류의 활동에서 비롯된 것임을 공언했다. 수십 년간 이어진 지구 온난화에 대해 편향되고 잘못된 오해들이 과학적 근거를 통해 분명한 인간의 책임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러한 인간 활동과 지구 기후 변화의 관계성을 물리학적 모형 연구를 통해 입증한 사람이 있다. 바로 “지구 기후의 물리적 모델링, 변동성 정량화와 지구 온난화를 신뢰성 있게 예측한 공헌”으로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마나베 슈쿠로(真鍋淑郎, Syukuro Manabe)가 그 주인공이다. ㈜사이언스북스의 신간 『기후의 과학: 지구 온난화를 넘어설 기후 물리학의 정석(Beyond Global Warming)』은 기후 변화 분야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인 마나베 슈쿠로의 60여 년에 걸친 기후 과학 연구의 유일무이한 결정체이자, 지구 온난화 시대에 인류가 참고해야 할 가장 과학적인 연구를 정리한 기후 모형 해설서이다. 어린 시절 “태풍이 오지 않는다면 일본의 강수량이 줄어들 것이다.”라는 관찰을 남기기도 했던 마나베 슈쿠로는 날씨와 기상 현상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도쿄 대학교에서 기상학을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취득 후 1950년대 말 전후 일본의 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마나베 슈쿠로는 훗날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NOAA) 산하 지구 물리학 유체 역학 연구소(GFDL)의 창립 소장이 되는 조지프 스마고린스키(Joseph Smagorinsky)의 요청을 받아 미국 기상청 대순환 연구부에 합류한다. 이 결정은 나중에 기후 변화 예측의 필수품이 될 기후 모형 개발의 청사진이 된다. 마나베 슈쿠로는 기후 모형 연구를 통해 수증기, 이산화탄소, 오존 등의 온실 기체가 지구 대기의 열 구조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대기 대순환 모형의 초석을 닦았다. 1960년대 후반에는 리처드 웨더럴드(Richard T. Wetherald)와 수증기의 양의 되먹임 효과에 집중해 1차원 복사-대류 모형을 개발했다. 이 모형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변화함에 따라 지표면과 대류권에서는 온도가 증가하지만, 성층권에서는 온도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포괄적인 대기 대순환 모형 개발로 이어졌는데, 커크 브라이언(Kirk Bryan)과는 해양-대기 결합 모형을 개발해 기후 변화에서 해양의 역할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 분석은 대기의 대순환과 해양의 난류, 대류, 대규모 순환을 명시적으로 통합한 최초의 모형이 되어 기후 시뮬레이션의 뼈대가 되었다. 이들의 연구는 NOAA 설립 이후 첫 200년 동안 발생한 10대 혁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후 마나베 슈쿠로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연구 생활을 이어 가며 미국 시민권을 취득,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자신의 연구 그룹을 이끌며 대기 중 변화하는 온실 기체의 농도에 대한 기후의 반응을 해양-대기 모형을 이용해 시뮬레이션한 중요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현재 마나베 슈쿠로는 미국 국립 과학원(NAS)와 미국 기상학회(AMS), 미국 지구 물리학 연합(AGU)의 회원이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대기 및 해양 과학 프로그램의 수석 기상학자로 활동하며 컴퓨터를 활용한 지구 온난화 시뮬레이션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이외에도 장기적인 기후 변화와 모형화 분야 연구를 진행한 노고를 인정받아 1998년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 2015년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 2018년 크래퍼드 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간된 『기후의 과학: 지구 온난화를 넘어설 기후 물리학의 정석』에는 6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나베 슈쿠로가 직접 참여한 연구와 그의 사고에 영향을 준 기후 과학의 역사가 모두 담겨 있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유일한 대중서로도 알려진 이 책의 저술에는 럿거스 대학교의 대기 과학 석좌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앤서니 브로콜리(Anthony J. Broccoli)가 공저자로 참여해 내용을 보완했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기후가 과거에 왜, 어떻게 변화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알려줄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9791193385135

시드니의 도반들

기후  | 맑은소리맑은나라
18,000원  | 20250430  | 9791193385135
『시드니의도반들』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살아가는 자연과 사람들, 특히 스님의 삶에 깊은 인연을 맺어온 도반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멀리 호주 시드 니까지 가져온 장독, 맷돌, 등잔 등 오래된 물건들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조상들의 얼을 기리는 스님의 각별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스님과 도반들의 소중한 인연들을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과거와 현재, 흑백과 컬러의 조화로운 공존 『시드니의도반들』의 특별한 점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강원 강 사와 선방의 수좌로 수행해 온 기후 스님과 도반 스님들의 〈흑백사진〉은 깊은 세월의 흔적 을 보여준다. 반면, 이역만리 시드니에서 30여 년간 불법을 전해온 재가 불자들의 〈컬러사 진〉은 현재의 생생함을 전달하며 마치 ‘부조화 속의 조화’처럼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울림의 메시지 책의 본문에는 삶의 지혜가 담긴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그중 일부를 소개하 면 다음과 같다. 채, 걸러내는 물건이다...쉽고 분명하게 골라내듯 사기꾼과 거짓말쟁이를 한눈에 알아채는 인간채는 없을까?욕심과 허세를 줄여라! 그 속에서 인간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에필로그에 담긴 깊은 존경과 깨달음 에필로그에서 정법사 신도회장은 회주스님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현하며 책에 대한 감상 을 전한다. 꿈에서라도 뵙기를 발원했던 회주 스님과의 감격적인 만남, 그리고 스님의 소탈 한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가르침에 대한 깨달음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세수 여든을 넘긴 고령에도 텃밭을 가꾸고 전통 장류를 손수 만드는 스님의 모습에서 “말 없는 가운데 법을 전하고, 글 없는 가운데 화두를 던진 것 아닌가” 하는 깊은 통찰을 보여 준다.
9788901297538

나는 미쳐가고 있는 기후과학자입니다 (기후 붕괴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

케이트 마블  | 웅진지식하우스
18,000원  | 20251015  | 9788901297538
“어차피 세상은 망할 텐데,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도 슬픔도 지구만큼 커서 미쳐가고 있는, NASA 출신 기후과학자가 써 내려간 지구의 비망록 ‘어차피 세상은 망할 텐데,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지?’ 거대한 기후 재난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거대한 무력감을 느꼈을 것이다. 실제로 급격한 기후 변화 속에서 미래를 불안해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이런 현상은 ‘기후 불안’으로 불리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후 예측 모델을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지구의 재앙적 미래를 시뮬레이션해보는 과학자는 과연 어떨까? “마음 깊은 곳까지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친다.” NASA 출신의 젊은 기후학자 케이트 마블은 객관의 언어를 써야 하는 과학자이면서 사라져가는 세계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낱낱이 들여다보기로 했다. 처음 마주한 것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미칠 것 같은 슬픔이다. 하지만 결코 좌절만 있는 것은 아니다. 흔들림 없는 사랑과 분명한 희망도 함께 있다. 위기를 막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시하거나 거짓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본인도 환경 파괴에 일조하고 있다는 죄책감, 손 쓸 수 없을 정도의 기후 재난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현실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 미래에는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분노에서 사랑까지, 아홉 가지 감정의 스펙트럼을 타고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험하는 이 책에는 과학과 신화, 역사, 그리고 그 안에서 분투한 인간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문장과 유쾌한 유머와 함께 펼쳐진다. 냉철한 과학의 언어를 통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가장 인간적인 공감을 통해 우리 모두와 지구를 다시 강하게 연결시킨다. ‘슬픔도 사랑도 지구만큼 커서’ 미쳐가고 있는 과학자가 보내온 초대장을 우리는 받았다. 망해가는 지구에서 뭘 어쩌겠느냐고? “지구는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변할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맞서는 것은 거대한 실험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실험을 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저는 미친 과학자니까요.”
9788925573656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 (KBS 김가람 PD의 기후 위기 르포)

김가람  | 알에이치코리아
18,900원  | 20250430  | 9788925573656
KBS 〈환경스페셜〉 김가람 PD가 포착한 우리가 애써 외면해 온 기후 위기의 실상에 관하여 “어제는 겨울이다가 내일은 여름인 것은?” 이런 말도 안 되는 퀴즈가 더 이상 난센스가 아니게 된 지 오래다. 지금 가장 예측 불가능한 것을 꼽으라면 단언컨대 ‘기후’일 것이다. 원래도 자연 앞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4월에 눈이 내리다가, 다음 날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변덕을 누가 예측할 수 있겠는가. ‘기후 위기’, ‘지구 온난화’ 같은 말에는 익숙하다 못해 어느덧 지겨울 정도지만, 그 익숙함이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김가람 PD 역시 처음엔 기후 위기에 무관심했노라고 고백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장의 사진 앞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풀이 아닌 옷을 먹고 있는 소가 찍힌 사진. ‘내가 버린 티셔츠도 저 옷더미 어딘가에 섞여 있을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자, 우리가 먹고 입고 쓴 것의 행방에 대한 의문이 일기 시작했다. ‘내가 먹고 입고 쓴 것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까? 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은 걸까?’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그는 카메라를 들고 지구 곳곳으로 떠났다. 쌓인 옷더미 때문에 더 이상 흐르지 않는 강, 행거에 걸린 채 무더기로 소각되는 옷들, 비료 공장의 연기에 주민 대다수가 암에 걸린 마을, 아무런 보호 장비도 없이 코발트를 캐는 어린아이들…. 저자는 우리가 외면해 왔던 기후 위기의 실상을 대담하고 집요하게 추적한다.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는 환경 다큐멘터리의 연출자인 저자가 프로그램 제작의 계기가 된 사건들과 질문들에서 출발해, 방송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층 강한 어조로 전한다. 그리고 카메라 뒤편에서 만난 기후 위기 아래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환경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이유를 설파한다. 그는 방송을 만들며 변화된 자신의 삶도 함께 나눈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큰 변수는 기후 변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9791194724100

기후 불평등 (기후 불평등)

이동민  | 다정한시민
14,400원  | 20251117  | 9791194724100
지리적 불평등이 기후 위기의 불평등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불평등이 불러온 세계의 재난, 기후 위기!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기후 위기! 『기후 불평등』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기후와 세상에 대한 지리적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지리학의 관점에서 기후 위기의 의미와 심각성을 살펴보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후 위기가 어떤 피해를 불러오고 있는지 알아본다. 또 지리적 불평등이 기후 위기의 불평등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되짚어 보고,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다. - [질문하는 시민] 시리즈 4권 기후 위기와 불평등의 밀접한 관계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 온실가스 총량의 절반 이상을 배출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책임이 적은 개발 도상국이 입는 경우가 많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지속 가능성조차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리적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해수면 상승, 사막화, 가뭄이나 홍수 등으로 살던 곳에서 떠나야 하는 기후 난민이 된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재난 경보나 대피 안내를 신속히 받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기후 재난이 닥치면 가장 먼저 희생자가 된다. 아무 잘못도 없는 동물들은 기후 위기에서 비롯된 폭우, 가뭄, 산불, 폭염 등의 재난으로 인간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겪고, 멸종 위기에 내몰리기도 한다. 세상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불평등이 너무 많다.
9791160514216

기후

클레르 르쾨브르  | 씨드북
11,700원  | 20211015  | 9791160514216
기후, 기후변화 그리고 IPCC,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증을 한 방에 날려 주는 청소년 맞춤 과학 교양서 해마다 찾아오는 불볕더위,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폭우와 태풍, 녹아내리는 빙하,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섬들, 그 밖에도 많은 재앙이 이미 일어나고 있어요. 기후가 변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일까요? IPCC는 무슨 일을 하는 집단일까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과학 논술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기후』는 기후와 기후변화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논리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을 줄 거예요. ■ 줄거리 기후가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매일 변하는 날씨 속에서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아요. 우리는 과거 세대가 배출한 온실 기체의 영향을 받으며 지금도 쉬지 않고 온실 기체를 배출하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미래 세대는 어떤 환경에서 살게 될까요?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아요. 그리고 IPCC의 역할과 기후 문제에 관한 다양한 쟁점들을 살펴보아요.
9791187077398

기후정음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살리는데, 탄소중립이요?)

이동엽  | 하양인
14,400원  | 20250915  | 9791187077398
“과학은 단순합니다. 실험과 맞지 않으면 틀린 것이지요. 이 간단한 원칙이야말로 과학의 힘이자 아름다움입니다.” 리처드 파인만 세종대왕의 훈민정음과 21세기 『기후정음』 세종대왕님은 ‘훈민정음’을 만드셨다.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똑바로 말하고 쉽게 쓰며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오늘날에도 이런 억울한 일이 또 생기고 있다면 어떨까? 기후과학을 일부러 어렵고 복잡하게 만든 사람들 때문에 우리의 돈이 낭비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 지구 기후에 관해 우리에게 억울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누구나 기후과학을 쉽게 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책, 바로 『기후정음』을 만들었다. 이 책은 각 소주제에 따른 요점정리와 퀴즈타임이 있는 게 특성이다. 프롤로그에는 세종대왕님의 훈민정음과 기후정음과의 관계성을 설명한다. 특히 트럼프의 기후 사기 연설을 원문과 함께 실었다. 본문은 전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는 이산화탄소와 탄소중립을, 2장에는 재생에너지를, 3장에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4장에는 자연재해와 해수면 상승을, 5장에는 북극곰의 삶의 터전에 관해 말하고 있다. 에필로그에는 독자에게 ‘누가 진짜 과학을 말하고 있을까?’ 하고 의문을 던지는 듯하다.
9788934964100

기후 책 (그레타 툰베리가 세계 지성들과 함께 쓴 기후위기 교과서)

Thunberg, Greta  | 김영사
29,700원  | 20230620  | 9788934964100
“희망은 우리가 진실을 말할 때만 찾아온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22년 〈더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옵서버〉, 〈네이처〉 올해의 책 ㆍ 전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불러 모은 그레타 툰베리의 야심찬 기획 ㆍ 토마 피케티, 마거릿 애트우드, 나오미 클라인 등 100여 명의 지성 참여 ㆍ 과학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모든 주제를 엮은 결정판 이 책은 기후위기에 깊이 알고 전체 그림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실들, 고민하지 않았던 문제들, 해야 할 일들로 가득하다. 하버드대 에리카 체노웨스는 ‘민중의 힘’ 장에서 ‘25퍼센트의 헌신적인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말한다. 툰베리가 지핀 기후행동의 불꽃이 전 세계 25퍼센트의 인류에게 미치는 그날을 고대하며, 이 책이 기후행동의 출발선에 선 모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물론 그 희망은 소수의 희망이 아니라 모두의 희망이어야 한다. 툰베리는 말한다. “희망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하는 순간 모든 일이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풀리기 시작하는 사회적 티핑 포인트가 존재한다고 확신한다.” 지금 우리는 인류의 가장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다.
9788994782669

꿈속의 인연들

기후  | 맑은소리맑은나라
24,300원  | 20190501  | 9788994782669
이 책은 불교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만화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9791193378229

기후, 기회 (파국의 시대에 맞서기 위한 기후 전망과 전략)

최재천, 조천호, 채수미, 김승완, 김용범  | 북트리거
15,300원  | 20240710  | 9791193378229
기후위기 너머를 어떻게 상상할 것인가 새로운 곳으로 우리를 이끌 열 번의 대화 기후위기는 단순히 환경의 영역을 넘어 국제 정세, 에너지 시장, 금융 및 경제, 산업, 먹거리, 건강, 정치와 크나큰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더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우리 삶 한가운데 닥친 기후위기. 이 문제에서 한국도 당연히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과거 성장기의 경기 부양 정책을 좇고 있다. 변화와 사회적 대전환이 시급한 지금,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녹색전환연구소의 ‘2024 기후 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 포럼을 엮어 지면으로 옮긴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위기의 경고에 귀 기울이고, 기후 문제와 현실의 간극을 좁히고자 노력하는 10명의 기후 전문가들이 사회 각 분야의 영향과 쟁점을 전망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 전략을 나누었다. 지금까지의 세계가 만들어 낸 관성을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로 향한 여정을 떠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91189333997

기후 협치 (지구 거주자들의 공생과 연대)

신승철, 이승준  | 알렙
13,500원  | 20250825  | 9791189333997
이 책은 탈성장 담론과 기후 협치라는 대안 사상을 새로운 실천 매뉴얼과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협치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관치’가 아니라, 시민과 다중이 주도적으로 의제를 설정하고 결정하는 ‘아래로부터의 협치’이다. 즉 아래로부터의 협치와 생태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들은 기존의 상명하달식 통치(수목형 모델)와 대비되는 수평적 협치(리좀형 모델)를 제안한다. 또한,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협치를 주장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비인간 존재들(동물, 식물, 심지어 인공물까지)을 기후 협치의 주요 행위자로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생적 협치’는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이성과 합리를 넘어선 새로운 언어와 정동(情動)으로 모든 존재가 공존하는 길을 모색한다.
9791158087746

플라스틱, 썩지 않는 희망 : 기후 위기 시대에 다시 읽는 플라스틱의 진짜 가치 (기후 위기 시대에 다시 읽는 플라스틱의 진짜 가치)

오동엽, 박제영  | 자유아카데미
16,200원  | 20251105  | 9791158087746
이 책은 플라스틱의 기원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긴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환경을 파괴하는 괴물로만 여겨졌던 플라스틱이 어떻게 인류의 또 다른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는지, 그 가능성과 모순을 함께 따라 가보자. 플라스틱을 무작정 옹호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껏 당연하게 믿어온 것들, “플라스틱은 무조건 나쁘다”, “없애야만 한다”라는 믿음을 한 번쯤 다시 들여다보자는 제안입니다. 오랫동안 말이 없던 플라스틱에게 잠깐이라도 말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플라스틱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다. 그 안에는 인간의 욕망과 기술, 편리함과 후회, 무지와 가능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복잡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진짜 해야 할 첫 번째 질문일지도 모른다.
9791173323348

대한민국 식량의 미래 (기후플레이션부터 식량안보까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남재작  | 김영사
21,600원  | 20251028  | 9791173323348
《식량위기 대한민국》 남재작 소장이 제안하는 식량안보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 “이제 식량은 산업이자 안보이며, 동시에 기후이자 복지의 문제로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 정책 전문가인 남재작 소장(한국정밀농업연구소)이 전 세계적 현안인 ‘식량안보’를 우리 농업을 중심에 두고 풀어냈다. 농업의 역사부터 생물다양성 위기, 한국의 농지 제도부터 선진국의 식량 정책까지, 우리 시대의 식량 문제를 가장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전작 ≪식량위기 대한민국≫이 기후변화와 식량난을 긴밀히 엮어내면서 ‘식량안보’라는 화두를 우리 사회에 던졌다면, 이번 책은 그사이 나빠진 기후 및 식량 불안정성 데이터를 새롭게 제시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따져 묻는다. 저자는 지금처럼 ‘식량자급률’을 높이거나 쌀 수입을 막는 정책만으로는 우리의 식량안보를 지킬 수 없으며, 우리 식량 생산의 기반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지금의 소농 중심의 농업 정책은 한계에 이르렀고, 농지의 규모화·집적화 없이는 청년농의 유입도, 혁신 기술의 도입도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일상이 된 기후재난과 우리 농촌이 맞닥뜨린 초고령화, 인구 감소 등을 상수로 두고 비상한 상황에 맞게 식량안보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9791194534013

기후 상처 (기후변화는 인간의 신체, 마음, 정신까지 망가뜨린다)

김현수, 신샘이, 이용석  | 클라우드나인
18,000원  | 20250102  | 9791194534013
정신과의사들이 기후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본격적으로 연구 분석해서 다룬 최초의 책이다. 극단적인 기후 현상인 폭염, 폭우, 가뭄, 산불 등이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불안, 우울, 자살 등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과정을 설명하며 생태불안, 생태슬픔, 생태죄책감 같은 새로운 정신적 병리를 조명한다. 또한 기후위기를 부정하거나 회피하려는 심리적, 사회적 태도를 분석하며 공동체와 정책 차원에서의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 더 나아가 단순히 문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정신건강과 생태환경의 회복을 위한 협력과 연결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9788996743200

네가 던진 돌은 네가 꺼내라 (산사에서 들려주는 기후스님의 이야기 보따리)

기후  | 이자리
7,300원  | 20111020  | 9788996743200
마흔다섯 가지의 행복한 수행 이야기 기후스님의 에세이『네가 던진 돌은 네가 꺼내라』. 이 책은 해자생활부터 승가대와 제방 선원, 그리고 6년간의 묵언수행 등 45년간 공부 외길을 걸어온 저자의 따뜻하고 훈훈한 선방 이야기를 담고 있다. 행자시절 찾아온 어느 멋진 여인과의 얽힌 이야기, 수행에 걸림이 될까봐 걸망에 해골바가지를 지고 다녔던 치열했던 한 수좌의 파계, 차 한 잔을 마시다가 떠난 일등수좌의 죽음 등의 이야기부터 탄허, 경봉, 전강, 성철, 월하, 법전 스님 등 쟁쟁했던 선승들과의 치열했던 수행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내면과 정면으로 승부를 하기 위해 묵언을 해야 했던 정진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함께 엮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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