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 둘째 사위 (긴글)
최일남 | 지성사
11,700원 | 20180309 | 9788978893770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
◆ 이 책의 내용
‘긴글’로, 작가 최일남이 1975년 (가을호, 통권 37호)에 발표한 단편소설입니다.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던 1970년대 이후, ‘출세한 촌놈들’이 겪어야 하는 복잡한 서울 생활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더러는 쓸쓸한 비애의 모습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땡전 한푼 없는 빈털터리에 새까만 두메 출신, 게다가 학력이라곤 겨우 야간 대학을 한 이 년 다니다가 집어치운 서적 도매상의 사원인 내가 왕년의 거물 정객인 데다가, 재벌을 대?중?소로 나눌 때 소재벌급에 속하는 사람의 둘째 사위가 되기까지 구구절절한 사연이 펼쳐집니다. 처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나가는 와중에 장인이 탈세로 철창살이 신세가 되고 맙니다. 잘 나가는 다른 사위들은 모두 발뺌을 하고, 결국 둘째 사위인 내가 뛸 무대가 펼쳐집니다.
● 글 최일남
193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주사범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문화부장, 문화부장, 문화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냈습니다.
1953년 지에 「쑥 이야기」가 추천되었고, 1956년 에 「파양爬痒」이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습니다. 이후 「장장하일長長夏日」 「감나무골 낙수」 「동행」 「보류」 「참패」 「갈구」 「두 여인」 「축축한 오후」 「가을 나들이」 「빼앗긴 자리」 「이런 해후」 「서울 사람들」 등을 발표했습니다. 월탄문학상, 한국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75년 작품집 『서울 사람들』을 펴낸 이후, 『타령』 『흔들리는 성』 『손꼽아 헤어보니』 『홰치는 소리』 『너무 큰 나무』 『거룩한 응달』 『누님의 겨울』 『그리고 흔들리는 배』 『장씨의 수염』 『그때 말이 있었네』 『히틀러나 진달래』 『하얀 손』 『아주 느린 시간』 『석류』 등을 펴냈습니다.
● 그림 김영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을 수학했으며, 지금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학과 미술치료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독일 Artaban Kunstetherapie Schule 인지학 미술치료 과정 수료, 일본 도쿄 노인치매 Facilitator education course 수료, 캐나다 Ottawa Research Institute Intense course EFT 부부치료, 가족치료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갤러리 ‘터’ 개관기념 초대전, 한일판화 교류전, 열정의 울림전, 홍익판화전을 비롯하여 동경 오늘의 작가전, 한국현대미술 독일전, 북판전Book版, 판화와 북아트 초대전,?3색 推移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