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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를 위한 전자음악 가이드 (클라리넷을 중심으로)
김건주 | 현대문화
18,000원 | 20251015 | 9791194775249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막 시작했을 때 우연히 작곡가 교수님의 작품발표회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왔다. ‘Crack Hammer for Clarinet and Tape 클라리넷과 테이프 음악’ 낯선 타이틀에 호기심이 일어 음악회를 보러 갔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날 공연은 나의 음악생활 중 가장 큰 충격이었다. 나는 현대 음악은 난해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해 대학 시절 내내 작곡과 연주를 최대한 피했다. 하지만 그날 무대 위에서 펼쳐진 연주는 전자음악과 어쿠스틱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단 한순간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날부터 나의 전자음향에 대한 탐구가 시작 되었다. 내가 박사 학위를 받은 일리노이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은 미국에서 최초로 컴퓨터 음악을 시작한 전자음악 스튜디오가 있는 곳으로 전자음악에 관련 책자에 항상 소개될 만큼 유서 깊은 학교다. 당시에는 상상치도 못했지만 어쩌면 필자가 처음부터 전자음악을 공부하게 될 운명이었기에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전자음악의 역사와 자원을 충분히 갖춘 학교에서 나는 그야말로 신나게 전자음악의 세계를 유영했다. 전자음악의 역사부터 생소한 장비와 시스템들을 책과 논문, 관련 문서들을 읽으며 익혔다. 연주자인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적인 부분들은 작곡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다양한 클라리넷 작품들을 접하며 연주방법들도 하나둘 터득했다. 특히 전자음향 작품에 관한 박사 학위 논문을 쓰면서는 관련 전문 연주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풀지 못했던 궁금증들을 다수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위취득 후 한국으로 돌아와 귀국독주회 프로그램에 나는 이 모든 여정의 시작인 잭 브라우닝의 ‘Crack Hammer for Clarinet and Tape’ 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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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지식 유목민 김건주 작가의 치유 에세이)
김건주 | 넥서스BOOKS
12,150원 | 20200302 | 9791161658957
책을 만드는 이의 시선은 늘 독자를 향해 있다. 독자에게 진짜 필요한 책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러다 독자와 책을 만드는 내가 함께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발견했다. 매일 같은 일상, 지친 몸과 마음... 그래서 누구보다 내가 나에게 ‘위로’가 되어 주고 싶었다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기보다 늘 가르치려고만 하지만... 나는 나에게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고 싶었다 이 책은 나에게 그런 책이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위로하며 나를 격려하는 책 나의 영원한 단짝 같은 존재... 지식 유목민 김건주의 치유 에세이 《내가 나에게》는 사회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30대와 40대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공감하고 격려하며 위로하는 80개의 글이 정성스레 담겨있다. 이는 그가 그 연령대를 살아오면서 느꼈던 고민과 애환을 돌아보며 당시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글이다. 그의 문체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글을 읽다 보면 빠져드는 마력이 있다. 토닥토닥 나 자신을 위로하다 보면 어느새 쓰담쓰담 나 자신을 격려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편의 글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나에게 인사하고 나의 안부를 물으며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신기한 책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의 다짐도 아닌... 이 책을 통해 누구보다 나 자신을 생각하고 위로하길 바란다. 그래서 건강한 나를 발견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으며, 누구도 아닌 나답게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 그래야 건강한 내가 되고, 각각의 내가 모여서 건강한 대한민국이, 따뜻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따스함의 자리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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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 1: 시몬과 예수의 만남 (첫 번째 이야기, 시몬과 예수의 만남)
김건주 | 도서출판CUP(씨유피)
9,000원 | 20141212 | 9788988042687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자랑하던 한국교회가 최근 급속한 퇴락의 길을 걷고 있다. 어느 때보다도 교계의 여러 문제를 겹쳐서 접하면서, 말씀 가운데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 동시에 복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제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이런 까닭에 성경을 살아 있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도록 돕고자 CUP는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의 첫 만남의 한 장면을 통해 우리와 예수님의 만남을 돌아보게 하는데, 성경 구절을 세세히 설명하기보다 우리의 생각을 자극하는 여러 글과 음악, 사진들을 소재로 예수님과 우리의 만남과 일상, 오늘의 삶을 깊이 생각하도록 자극한다. 이 책은 베드로와 예수님의 만남이 담긴 짧은 성경 구절을 깊은 묵상과 상상력으로, 그 행간과 어간을 읽어낼 수 있도록 풀어냄으로써, 성경 말씀이 삶의 깊은 묵상과 실천으로 체화될 수 있도록 감각적으로 집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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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 (인문영성에세이)
김경집, 김건주 | 도서출판CUP(씨유피)
15,300원 | 20210826 | 9791190564243
인문학자 김경집과 지식유목민 김건주의 인문영성에세이 어느 하루도 시시한 날은 없다 내가 되는 나의 시간, 익숙한 오늘에서 낯선 행복을 만나다 마음엔 숨표를, 삶엔 쉼표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루를 마시다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뽀송뽀송한 옷감처럼 살갑고 쾌적한 인사를~! “마음에 드는 옷도 여러 날 입으면 자연스럽게 때 묻고 먼지도 탑니다. 안타깝고 속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옷을 빨아 탁탁 털어 볕에 말리면 뽀송뽀송 맑게 회복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 시간과 삶도 가끔은 그렇게 햇살 좋은 날 꺼내 말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본문 중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달라진 일상, 어색했던 마스크가 피부처럼 익숙해졌다. 끝날 것 같던 상황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일상의 무게와 의미를 지금처럼 온몸으로 느끼며 산 때가 있었을까?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이 어느새 매일 마주하는 일상을 표현하는 말이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토닥토닥 위로와 질문과 깨달음을 준다. 삶의 밀도와 좌표는 어떤 하루를 성찰하고 사유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날마다 맞이하는 오늘이지만, 그저그런 하루가 아니라 올올이 나름의 의미와 가치를 지닌 시간들을 짚어보면서 그런 하루 살아온 대견한 나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행복한 사람이다. ‘인문영성에세이’라는 익숙한 듯 낯선 장르의 이 책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문학자인 김경집 교수와 하이브리드 지식인이며 지식유목민 김건주 목사는 날마다 반복되는 듯한 우리 일상에 소소한 질문과 통찰을 제공한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사유를 함께 나누고 오늘이라는 날에 작은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공감하는 벗이 되는 책이다. 우리 삶은 날씨처럼 변화무쌍하다. 햇빛 쨍한 날이 있으면 구름 낀 날, 비바람 몰아치는 날도 있고,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날, 눈으로 흠뻑 덮이는 날도 있다. 그 어느 날에 이 책의 한 꼭지를 읽으며 하루를 탁탁 널어 말리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하여 제목을 《햇살 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고 정했다. 표지와 본문 사진은 사진작가 조병준 작가의 햇살 머금은 듯한 사진으로 배치하였다. 책은 대화하듯 주거니 받거니 두 저자의 글이 교차한다. 누구의 글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글의 끝에 ‘햇살 한 컵’, ‘바람 한 모금’이라는 명찰을 달아 구별하여 짧은 아포리즘을 붙였다. 이 책이 소소한 우리 일상에 따스한 햇살 한 컵, 상큼한 바람 한 모금이 되며, 마음에는 숨표를, 삶에는 쉼표를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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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기회의 대이동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최윤식, 김건주 | 김영사
6,400원 | 20140813 | 9788934968764
변화와 기회, 앞서 준비하고 먼저 걸어가야 한다! 『2030 기회의 대이동』은 《2030 대담한 미래》의 저자이자 미래학자 최윤식이 지금 우리에게 다가오는 변화의 핵심과 실제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변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변화의 상세한 내용들보다는 변화를 일으키는 거대한 힘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변화를 바라보는 제대로 된 ‘시선’을 갖추도록 그 ‘시선의 기술’을 다룬다. 이 책은 지구촌 단위에서 변화를 만드는 가장 근원적인 힘의 실제를 알아보고, 거대한 땅의 이동 위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여러 요소를 살펴본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삶을 바꿔놓을 징후와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시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아시아가 주도할 미래 생태계 변화, 일상이 될 세계화, S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충돌과 융합 등 기회를 이동시키는 변화의 동력과 변화의 경계에서 생겨날 새로운 기회를 함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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