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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으)로 2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3007384

팀 잉골드

김기흥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50711  | 9791143007384
팀 잉골드는 세계 속에서 인간 삶의 조건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인류학자다. 인간과 비인간, 인공물과 자연물의 경계를 허물며 인류학의 범위를 확장한다. 끊임없이 함께 되어 가는 과정을 살피는 ‘조응의 인류학’으로 현장의 생동감과 맥락을 온전히 담아낸다. 잉골드가 그리는 세계는 끊임없이 얽히고 매듭짓고 풀리는 선들로 가득하다. 그 변화무쌍한 움직임으로 경험과 상상의 도화선에 불을 댕겨 보자.
9788962626704

팬데믹과 정치 (국가는 감염병을 어떻게 통제하고 관리해 왔는가)

김기흥  | 동아시아
14,070원  | 20250801  | 9788962626704
성공적인 K-방역의 비결은 다름 아닌 '임기응변'이었다! 전통적인 방역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새로운 감염병에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맞서 한국만의 질병 경험은 어떤 전략을 탄생시켰을까? 21세기가 시작되면서 한국은 '감염병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스(2003)부터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코로나19(2019)까지 다양한 신종 감염병이 약 5년 주기로 등장했다. 감염병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코로나19 이후 또다시 어떤 감염병이 세상을 휩쓸고 지나갈지 상상만 해도 불안감과 공포심이 몰려온다. 새로운 감염병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전혀 알 수 없어 예방하기 어렵다.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확산을 막거나 늦추는 일, 곧 '방역'이다. 사람들이 밀도 높게 연결된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방역 노력은 한계가 있으므로 국가가 주도하는 방역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감염병 방역 정책의 사례들을 고찰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많은 서구 국가는 개인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행동 방역' 전략을 시도하다가 대부분 실패했다. 반면, 한국은 '임기응변'을 발휘해 공간을 통제하는 '공간 방역' 전략으로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K-방역 정책의 탄생 배경이 한국만의 특수한 질병 경험에 있다고 보고, 이에 관해 심층적이고 다차원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9791143007391

팀 잉골드(큰글자책)

김기흥  | 커뮤니케이션북스
22,500원  | 20250711  | 9791143007391
팀 잉골드는 세계 속에서 인간 삶의 조건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인류학자다. 인간과 비인간, 인공물과 자연물의 경계를 허물며 인류학의 범위를 확장한다. 끊임없이 함께 되어 가는 과정을 살피는 ‘조응의 인류학’으로 현장의 생동감과 맥락을 온전히 담아낸다. 잉골드가 그리는 세계는 끊임없이 얽히고 매듭짓고 풀리는 선들로 가득하다. 그 변화무쌍한 움직임으로 경험과 상상의 도화선에 불을 댕겨 보자.
9791192248172

분노조장 시대유감 (분노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김기흥  | 지식노마드
16,200원  | 20231127  | 9791192248172
질문하는 위치에서 대답하는 위치로, 다시 경청하고 행동하는 위치로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으로, 예측 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미처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은 평범했던 여름날 저녁, 저자 김기흥은 문득 전화를 받는다. “저는 윤석열 총장님을 돕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많이 추천을 해주셔서요.” “네? 윤석열 총장님이요? 저를요? 누가요?” “맞습니다. 윤석열 총장님입니다. 여러 분들에게 물어봤는데 좋은 분이라고 하시네요. KBS에서 20년 가까이 기자로 근무하고, 정치부 경험도 있고, 대인관계도 좋다며, 사람들 평이 비슷하더라고요. 저희와 같이 하실 수 있나요?” 갑작스런 제안, 정권교체에 내가 함께할 수 있을까, 함께한다면 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승리에 도움이 될까. 깊은 고민과 맴도는 생각 사이로 결정을 내린 그는 전화를 받고 불과 4일 만에 19년 다니던 KBS를 정리하고 제안을 수락한다. 이 책은 KBS 기자였던 그가 정치계로 들어서게 된 특별한 계기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미래를 약속받은 것도 아닌 그가 단지 정권교체를 하자는 마음 하나로 정치계에 뛰어든 김기흥. 그는 이를 계기로 세상의 변화, 무엇보다 옳은 방향으로 가는 변화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분노조장 시대유감》에서 저자 김기흥은 그간 가슴속에만 뜨겁게 품고 있던 세상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한 열망을 풀어낸다. ‘세대교체’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 ‘따뜻한 언어’로 세상을 상상하라 이 책은 총 5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1장은 KBS를 그만 두고 정치에 입문하며,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어떤 것인지, 현재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 어떤 것인지 등을 담았다. 2장은 후보 시절 윤석열 대표와 함께하며 정치인에게 필요한 품성과 덕목은 무엇인지, 그의 행적을 따라가며 보여준다. 3장에서는 대한민국이 현재 어느 지점에 있는지 되짚어본다. 그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받았던 평가를 짚어가며 국가 운영의 방향성을 확인한다. 4장은 정치인이 되려는 이유를 어린 시절의 일화부터 저자가 참여했던 사회운동 등으로 통해 보여준다. 옳고 그름에 대한 사회적 판단이 영원히 고정적이지는 않다는 것,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며 점차 성숙해지는 스스로의 모습을 다시 점검해본다. 5장은 언론이이었던 김기흥이 이제는 언론의 평가를 받는 입장이 되면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가 실려 있다. 《분노조장 시대유감》은 한마디로 이제는 질문하는 위치에서 대답하는 위치가 된, 한층 더 도약하여 이제 다시 경청하고 행동하는 위치가 된 저자 김기흥의 이야기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예측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그의 삶과 정치 이야기가 이 한 권에 술회되어 있다.
9791193127285

나는 산안에 산다 2 (김기흥 시집 제2집)

김기흥  | 바른북스
9,000원  | 20230614  | 9791193127285
분주한 사회생활에서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퇴직후 한적한 곳에 작은 집을 짓고 책 읽고 음악 듣고 글을 쓰는 습관이 생겼다 잘 쓰려고 하지 않았다 포장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일기처럼 쓰고 있다
9791165457549

나는 산안에 산다 (김기흥 시집 제1집)

김기흥  | 바른북스
9,000원  | 20220615  | 9791165457549
여유롭다고 느끼는 것은 실로 어렵다. 마음속 여러 가지가 혼재하여 그렇다. 그러나, 은퇴 후 전원생활이 주는 활력은 놀랍다.
9788930318907

장애 아동의 이해와 교육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장애 아동 교육을 위한 입문서)

김기흥  | 집문당
25,200원  | 20201220  | 9788930318907
특수교육은 모든 인간은 각자 유일무이한 존재로서 인간 존엄성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적으로 왜곡된 인간성의 회복을 주요 목표로 하는 학문영역이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각 나라는 헌법이나 혹은 국제적인 각종 선언을 통하여 인간의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존엄성을 모든 사람들의 기본권으로 확고하게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국내외에서는 자살 문제를 비롯하여 안락사(조력자살), 인공임신중절이나 최근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제들이 드물지 않게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생명윤리와 관련된 주제들의 결론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 존재 의미나 가치가 절대적이거나 무조건적이기보다는 오히려 경제성, 합리성 혹은 생산성이라는 사회적 기준이나 기대를 바탕으로 암묵적으로 결정되고 있음을 결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본서는 특히 장애 혹은 장애인을 중심으로 인간, 교육 및 교사의 존재 가치와 의미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그마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초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9788930318297

죽음의 가스실

김기흥  | 집문당
17,100원  | 20191130  | 9788930318297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민 개인이 가진 기본권인 인간 존엄성을 기본적으로 헌법에 규정하여 확고히 보장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제1차 및 2차 세계대전에서 모두 패배한 독일은 1945년 연합군에 의하여 분단되어 분할 통치를 받은 후 1949년에 비로소 동·서독 정부가 각각 수립되었다. 특히 이때부터 구서독은 통일을 이룬 오늘날까지 기본법 제 1조 1항에 “인간의 존엄성은 저촉될 수 없다. 이것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모든 국가권력의 의무이다”라고 명시함으로써 인간 존엄성의 법적인 보장을 최우선적으로 선포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인간의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존엄성의 법적 장치는 대체적으로 철학적 혹은 기독교 윤리적인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한편 중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간의 존엄성 개념과 관련하여 기독교 윤리적 관점이라는 새로운 사상이 나타났다. 즉 기독교적인 인간관의 핵심적인 사상 가운데 한 가지는 ‘하나님의 형상’(The Image of God)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이는 인간은 창조과정에서부터 이미 다른 피조물과는 차별성을 가진 독특한 존재라는 점이다. 이처럼 전통적으로 철학적, 신학적인 사상들을 근간으로 하여 대부분 국가의 헌법에는 인간의 존엄성 및 평등사상이 법조항으로 명시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히틀러와 민족사회주의자들은 특히 유대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신질환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적으로 강제적 불임시술과 더불어 잔혹한 대학살을 자행하였다. 이에 본서에서는 특히 독일의 나치시대 당시에 장애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락사 시설에서 행한 비인간적인 만행들을 고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다시 한 번 인간의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존엄성의 당위성을 논의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앞으로는 결단코 이러한 암흑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함께 고민하며 경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9788964361580

유일신 야훼: 역사와 그의 실체 (역사와 그의 실체)

김기흥  | 삼인
20,700원  | 20190415  | 9788964361580
신과 종교의 위기는 그 신 자체와 무관할 수 있을까? 세계 및 한국의 대표적 종교이나 표류중인 기독교 야훼(여호와) 신의 실체를 역사학적으로 철저하게 검증하다. 삼인에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서 공히 유일신으로 섬기는 야훼(여호와)의 실체를 실증주의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심도 있게 파헤친 방대한 종교 교양서 『유일신 야훼, 역사와 그의 실체』를 펴냈다. 신에 대하여 변죽만을 울리는 신학이나 사변 철학 차원이 아닌 철저한 아카데미즘과 학자적 태도에 입각해 40여년간 한국고대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 건국대 김기흥 교수가 수많은 관련 논문과 문헌들을 다년간 세밀하게 검토한 후 전작인 『역사적 예수』(창비,2016)에 이어 탈고한 물경 1820매 분량의 책이다. 이 책은, 신의 존재 여부 나아가 종교 특히 흔들리고 있는 기독교에 대하여 관심이 있거나 회의 중인 많은 이들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며, 여전히 야훼 신을 살아있는 영원불변의 실재라고 주장하고 가르치고 있는 그 많은 기독교 신학자들과 사제와 목회자 나아가 신학도들에게 던지는 솔직한 학문적 질의인 동시에 리처드 도킨스나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무신론자들에 대한 역사학자의 답변이기도 하다.
9788930318013

히틀러와 장애인 (독일 제3제국 시대의 주요 정치 이념과 사회 정책 비판)

김기흥  | 집문당
13,800원  | 20181220  | 9788930318013
독일 히틀러와 민족사회주의자들이 자행했던 인간 존엄성에 대한 반인륜적인 범죄행각은 이제 약 80여 년 전에 있었던 과거 역사의 한 장(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관(史觀)들 중에서 특히 순환론적 역사관에 따르면 역사는 규칙성이나 법칙성의 기초 위에서 반복된다고 한다. 이에 오늘날 통합 교육적 패러다임으로까지 거듭하여 발전하는 장애인에 대한 교육 정책이나 사회적 태도가 미래에도 계속 긍정적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극심한 염려와 불안감도 떨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현대 사회가 과학화, 정보화를 더욱 더 지향할수록 인간관도 경제성이나 합리성 혹은 생산성 등의 사회적 기대와 규범에 따라서 개인의 가치와 존엄성이 평가되는 위험성을 동시에 증가시킨다는 우려이다. 이에 본서는 독일 나치스 시대의 정치적 이념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장애인 정책의 실태와 만행을 고발하고 이를 비판함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반인륜적인 참혹한 망령의 역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오늘날 우리의 시대정신을 재점검하고 동시에 편협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는 데 작은 기회가 되길 바라는 바이다.
9788936473150

역사적 예수

김기흥  | 창비
27,000원  | 20161223  | 9788936473150
한국 고대사와 설화 전반에 대해 폭넓은 연구성과를 공유해온 김기흥 교수(건국대 사학과)가 역사학의 방법론과 종교적 관심을 결합해 선보이는 예수의 실체에 대한 탐구서이다. 7년여간 국내외의 관련 연구를 두루 섭렵하는 가운데 '역사적 예수'라는 성서학의 주제를 역사학의 시각과 방법으로 새롭게 해석해냈다. 예수 당대의 사회상을 역사자료를 통해 재구성하고 성경에 보이는 이적과 종교적 신비 체험을 설화 연구방법론을 동원해 분석하여 인류의 선각자의 한 사람으로서 예수의 실체에 최대한 가까이 가고자 했다. '역사적 예수'(historical Jesus)는 기독교 신학의 교리에 따라 해석된 그리스도상에 반해 1세기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 농부로 태어나 당대를 넘어 서구 문명사 전반에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서의 예수를 탐구하는 신학의 연구주제를 가리킨다. 역사적 인물로 실재했던 예수는 과연 누구인가. 이 물음의 답을 찾는 것이 '역사적 예수'가 목표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 예수의 일대기라는 성격을 갖는 복음서들을 비평적으로 분석하고 당대의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사회적.문화적 맥락을 탐구한다. 이 책은 특정한 신학적 입장이나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사료를 다루는 역사학적 방법론을 따른다. 40년간 고대사.설화.신화를 폭넓게 연구해온 저자가 200여권의 기존 연구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복음서들의 집필 배경과 사회적 맥락, 시대적 한계를 짚고 거기 보이는 구전자료의 특성과 설화적 성격을 분석하여 예수의 역사적 실재성을 한층 명료하게 그려낸다.
9788930316965

통합교육적 관점에서 본 독일연방공화국의 주별 「학교법」상 교육목적

김기흥  | 집문당
9,500원  | 20150820  | 9788930316965
역사적으로 반인륜적이고 비교육적인 교육목적의 설정과 교육정책의 실현을 통하여 비극적인 결과를 국가적으로 경험했던 독일의 각 주별 학교법을 중심으로 교육의 목적과 관련된 법령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통합 교육적 의미와 그 시사점들을 알아보는 책. 교육은 일정한 가치를 바탕으로 의도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인간행동의 이상적인 변화나 분명한 도달점을 지향하고 있다. 교육목적의 설정에 학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책과 현장에서의 실천의 구속력 있는 근간이 되는 관련 법령에서의 명문화는 또 다른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교육철학과 교육이념이 요구되는 즈음에 교육의 목적과 관련된 학교법의 법령들을 살펴보는 일은 매우 의미 있을 것이다.
9788936473153

역사적 예수

김기흥  | 창비
0원  | 20161220  | 9788936473153
한국 고대사와 설화 전반에 대해 폭넓은 연구성과를 공유해온 김기흥 교수(건국대 사학과)가 역사학의 방법론과 종교적 관심을 결합해 선보이는 예수의 실체에 대한 탐구서이다. 7년여간 국내외의 관련 연구를 두루 섭렵하는 가운데 '역사적 예수'라는 성서학의 주제를 역사학의 시각과 방법으로 새롭게 해석해냈다. 예수 당대의 사회상을 역사자료를 통해 재구성하고 성경에 보이는 이적과 종교적 신비 체험을 설화 연구방법론을 동원해 분석하여 인류의 선각자의 한 사람으로서 예수의 실체에 최대한 가까이 가고자 했다. '역사적 예수'(historical Jesus)는 기독교 신학의 교리에 따라 해석된 그리스도상에 반해 1세기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 농부로 태어나 당대를 넘어 서구 문명사 전반에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서의 예수를 탐구하는 신학의 연구주제를 가리킨다. 역사적 인물로 실재했던 예수는 과연 누구인가. 이 물음의 답을 찾는 것이 '역사적 예수'가 목표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 예수의 일대기라는 성격을 갖는 복음서들을 비평적으로 분석하고 당대의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사회적.문화적 맥락을 탐구한다. 이 책은 특정한 신학적 입장이나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사료를 다루는 역사학적 방법론을 따른다. 40년간 고대사.설화.신화를 폭넓게 연구해온 저자가 200여권의 기존 연구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복음서들의 집필 배경과 사회적 맥락, 시대적 한계를 짚고 거기 보이는 구전자료의 특성과 설화적 성격을 분석하여 예수의 역사적 실재성을 한층 명료하게 그려낸다.
9788962380958

국제무역론 (제2판)

김기흥  | 해남
27,000원  | 20160226  | 9788962380958
▶ 이 책은 국제무역론에 대해 다룬 이론서입니다. 국제무역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9788956053790

광우병 논쟁 (광우병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과학자들의 끈질긴 투쟁의 역사)

김기흥  | 해나무
11,000원  | 20090824  | 9788956053790
<광우병 논쟁>은 두려움을 유발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광우병의 기원과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차근차근 살펴보는 신중한 전략을 취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감성적인 반응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과학자들이 어떻게 이 질병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연구해왔는지를 알아보지 않고서는 이 복잡한 질병의 실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 만일 이 질병에 대한 모든 사실을 과학자들이 밝혀냈다고 생각해 간단하게 그 정보에 근거하여 판단하면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라고 주장한다. 광우병은 과학자들이 갖고 있는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와 대중들이 갖고 있는 질병에 대한 공포, 이 두 가지 공포가 결합하여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복잡하고 사회적인 질병이다. 저자는 이 미스터리한 질병을 마주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에 살고 있는 시민들 중 단 한 사람이라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는 점”이라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 저자는 광우병을 이해하기 위해 한 때 녹음기 하나만을 달랑 들고, 학문의 최전선에서 광우병을 연구하던 세계적인 과학자들을 직접 만나 광우병을 어떠한 방식으로 연구했는지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가 만난 과학자들은 프리온 이론을 제시해 노벨상을 받는 스탠리 프루지너를 비롯해, 프레드 코헨, 앨런 디킨슨, 모이라 브루스 등 다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광우병을 포함한 퇴행성 신경질환이 지닌 독특한 특성과 그 질병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가 광우병의 진원지인 영국에서 광우병을 연구했기 때문에, 영국의 경험, 영국 정부의 해결 방식 등을 상세하게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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