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귀환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대전환)
이상엽, 김정호, 김경민, 류왕식, 김범준, 김학민, 김대륜, 서중해, 주원, 김문조, 오계택, 이원홍, 박가열, 김경일, 류태호, 김범수, 임철일, 배상훈, 임현, 양희태, 김승현, 강준모, 신각수, 최병일, 홍윤철, 김태균 | 한울아카데미
36,000원 | 20201215 | 9788946072664
“앞당겨진 미래,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
26인의 전문가에게 포스트 코로나 미래 지도를 구하다
지난 1년여의 시간 동안 전 세계는 코로나19와 지난한 싸움을 벌였다. 이전까지 축적해 왔던 방역체계나 평화 시대의 국제 협력 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 무서운 감염병 앞에서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유럽에서 흑사병이 중세 사회의 종지부를 찍고 르네상스와 근대사회를 여는 데 일조했으며, 스페인독감이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메꾼 자동화를 앞당겼다.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변화될 세상, 특히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변혁의 세상을 준비하고자 온라인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통찰을 공유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