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현  | 소울앤북

9,000원  | 20221110  | 9791191697056

이 책은 김백현 시인의 시집이다. 김백현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김백현  | 신명문화

18,050원  | 20180417  | 9791195638338

“신이 났다. 신명이 났다. 신바람이 났다.” 2002년 6월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에 응원을 하면서 신이 나지 않은 한국인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축구장은 물론 길거리에서 또는 술집에서 모두가 신명이 났다. 응원단의 붉은 물결은 마치 새떼들이 군무(群舞)를 추는 것 같았다. 여기에 너는 너이고, 나는 나라는 의식이 없었다. 단지 우리만이 있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었다. 여기에는 어떤 강요도 없었으며 조작도 없었다. 모두가 자연스럽게 저절로 신이 났다. 특히 길거리 응원은 혼돈(混沌)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여기에는 서유럽 홀리건과는 차원이 다른 그 무엇이 있었다. 즉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었다. 무질서의 질서가 있었다. 우리는 이로부터 굿판을 연상하고, 난장(亂場)을 연상하고, 야단법석(野壇法席)을 연상할 수 있었다. 특히 한반도 삼천리 방방곡곡 마을마다 불길처럼 일어났다는 삼일운동을 상상할 수 있었다. 사일구 학생혁명, 유월항쟁, 그리고 2017년 겨울 동장군을 녹였던 촛불혁명의 원천적 힘은 바로 이 신명에 있다고 하겠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현상을 신명문화(神明文化)의 한 가지 표출 방식으로 본다.

김백현  | 신명문화

18,050원  | 20170901  | 9791195638321

이 책은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은상(殷商) 시대의 사상부터 현대의 중국철학까지 중국철학사상사 전반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중국철학이나 중국사상을 폭넓게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중국철학이나 중국사상을 깊이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교양 수준에서 중국철학이나 중국사상을 익히고자 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철학사상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내용을 가능하면 쉬운 말로 풀어 쓰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