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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013955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갓생에 굴하지 않는 자기 존중 에세이)

김보  | 북라이프
15,750원  | 20250818  | 9791191013955
“까짓것 좀 미룬다고 안 죽어요!” 갓생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내 바이브대로 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 “이 책은 게으름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온전한 나로서 살아가는 법에 대한 가장 인간적인 선언문이다.” _드로우앤드류(크리에이터) 우리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성취를 요구받으며 ‘갓생’이 미덕처럼 여겨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무언가를 빠르게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리는 것만이 정답일까? 갓생 살면 정말로 행복해질까? 우리에겐 생산성에 가려져 미처 챙기지 못한 ‘나다움’이 있다.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김보 저자는 갓생의 반대쪽, ‘게으름’에서 힌트를 찾았다.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은 우리가 그동안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게으름’을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안정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딱 1년만 자신의 게으름을 들여다보며 살아보자고 결심했고, 게으름에 대한 신박한 고찰들을 ‘게으른툰’으로 그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에는 저자만의 날카롭지만 위트 가득한 문체로 펼쳐낸 에세이와 그간 연재해온 ‘게으른툰’ 중 27편을 엄선해 담았다. 특히 게으른툰은 단행본 출간을 위해 전부 새로 그리면서 내용을 좀 더 알차게 보완했다. 주인공인 느긋하지 않은 나무늘보 ‘게으른’과 방심하지 않는 토끼 ‘부지런’, 핑크 방어 슈트를 입은 닭 ‘핑계’까지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게으름에 대한 갖가지 오해들과 게으름의 유형별 특징,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9791169103459

여하튼 걸어보기로 했다 (121만 보쯤에서 깨달은 어느 순례자의 찌질한 기록)

김보  | 미다스북스
20,000원  | 20231012  | 9791169103459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 걸어볼 수밖에 없으니까요!”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새로운 곳에 나를 던진다. 일종의 도박을 걸어보자는 거다.” 덜컥 걸어본 길에서 알게 된 것들에 대하여! 나도 몰랐던 나, 영영 알지 못할 세상, 그립기까지 한 일상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들! 길에서 찍은 사진과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까지!
9791166661136

그림자를 바라보며

백진욱, 박정환, 박은별, 김혜정, 김보에, 이시우, 진예라  | 글ego
13,000원  | 20220201  | 9791166661136
들어가며 2021년은 이상한 해였습니다. 67년 만에 처음으로 제야의 종소리 없이 새해를 맞았고 작년에 미뤄둔 올림픽은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죠. 잠잠해질 줄 모르는 코로나 19는 우리가 누리던 일상의 행복도 위협 했습니다. 친구를 만나기도 힘들어졌고 운동도 마음껏 하지 못하게 되었죠. 얼어붙은 경기에 미래는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꿈을 꾸는 것조차도 어려워졌어요. ‘코로나 블루’라는 이름이 생길 만큼 모두가 흔하게 슬프고 또 괴로웠습니다. 우리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여전히 여름 같던 가을에 마스크를 쓴 채로 처음 만났습니다. 나이나 직업 대신 왜 글을 쓰고 싶으며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를 이야기했죠. 이 낯설고 설레는 만남은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꼭 여섯 번 이루어졌습니다.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번화가를 지나쳐 아지트로 향하는 길은 우리를 지겨울 정도로 따라다니는 사회적인 꼬리표를 잠시 떼어놓고, 그저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 되는 비밀의 통로 같았죠. 사람들은 저마다 내면의 그림자를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콤플렉스, 지우고 싶은 끔찍한 기억에 대한 죄책감, 과거의 후회스러운 결정, 어두울 것만 같은 미래,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자괴감. 아마도 우리는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이 그림자를 애써 바라보지 않으려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사회적 성공이라는 태양만을 바라보며 자신의 그림자를 완전히 등지고 서 있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그림자가 더 짙고 길게 드리우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말입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기 위해 어두운 그늘 속으로 숨어버리곤 합니다. 그 그림자를 지우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자기 자신이 어둠에 집어 삼켜지는 것을 모르는 채로 말이지요. ...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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