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 윤범모 (엮은이)  | 청년사

15,000원  | 1995-08-01  | 9788972783169

김복진이 남긴 스물대여섯 편의 글과 그의 업적을 기린 추도문 열 편 가량을 비롯해 관련 신문기사 서른여 편, 그리고 원작은 사라진 많은 작품과 애써 발굴한 유존작의 사진을 수록해 내놓은 이 책은 수년 동안의 연구와 조사, 수집 노력에 의해 묶일 수 있었다.

윤범모 (지은이)  | 동국대학교출판부

25,000원  | 2010-06-30  | 9788978012751

김복진은 일제 식민통치시기에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선구적인 미술작가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그는 근대기 최초의 조소작가, 미술비평가, 문예운동가로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조소예술계에 정관파라고 일컬을 만한 다수의 제자들을 양성하면서 주류로서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복진'이라는 인물을 재조명해보는 작업의 결과물이다.

정인섭 (지은이)  | 경인문화사

30,000원  | 2020-11-20  | 9788949949147

김복진의 삶과 활동에 관한 기록이다. 그는 대한제국 말기 넉넉지 못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여자로서는 드물게 오늘날로 치면 대학교육까지 받았다. 그는 조선 신극운동의 기수였던 극예술연구회의 일원으로 극연의 정규 공연(1932-1939)에서 남녀 회원 통 털어 가장 많이 무대에 올랐던 배우였다.

정인섭 (지은이)  | 경인문화사

30,000원  | 2014-05-31  | 9788949910277

최열 (지은이)  | 재원

8,000원  | 1995-08-01  | 9788986049213

한국 최초의 조각가인 김복진의 창작세계를 작가 사후 55년만에 출간했다. 김복진은 20세기 전반기의 뛰어난 미술비평가였으며, 조각에 대한 교육을 생애 전체에 꾸준히 펼친 미술교육자로 20세기 조각의 스승이었다.

지하련 (지은이), 서정자 (엮은이)  | 푸른사상

42,000원  | 2023-12-26  | 9791130821238

1940년대 여성문학의 대표적 작가 지하련의 작품을 모은 『지하련 전집』(서정자 엮음)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전집에는 지하련의 유일한 창작집 『도정』에 실린 일곱 편의 단편 외에 콩트 1편, 시 1편, 수필 7편, 설문에 대한 답 1편, 그리고 문학연구자 일곱 명의 평론이 수록되어 있다.

권환 (지은이), 박정선 (엮은이)  | 한국문화사

70,000원  | 2023-01-20  | 9791169190732

시인, 문학평론가, 소설가, 극작가, 아동문학가로서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권환의 텍스트를 망라한 전집이다.

신동문 (지은이), 염무웅 (엮은이)  | 창비

55,000원  | 2020-10-30  | 9788936478216

시대의 발언자이자 4월혁명을 불멸의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 신동문(1927~1993)의 전집이 창비에서 간행되었다. 신동문은 1950~60년대 한국 시문학사에서 개성 있는 시세계를 개척한 독보적인 시인임에도 그동안 일반 독자들에게는 잊히거나 '4·19 시인' 정도로만 기억되어왔다.

황견 (엮은이), 이장우, 우재호, 장세후 (옮긴이)  | 을유문화사

35,000원  | 2020-09-30  | 9788932452685

전국 시대부터 당송 시대까지의 시와 산문 가운데서 명편만을 모은 고전 중의 고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옛 문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으며, 사서삼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문장의 보고로 전해진다.

유태수 (지은이), 유서현 (엮은이)  | 비(도서출판b)

40,000원  | 2020-07-21  | 9791189898304

유태수(1951~2015)는 1991년 「시와시학」을 통해 등단을 한 시인이자 강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가르친 교수였다. 생전에 2권의 시집을 펴낸 바 있다. 과작에 비교적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시인이지만 유태수 시인은 특유의 겨울 정서를 보여주는 시편들을 남겼다.

게오르그 뷔히너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 열린책들

14,800원  | 2020-02-25  | 9788932912479

시대를 앞서 간 독일의 천재 작가 게오르크 뷔히너의 모든 문학 작품들을 수록했다. 뷔히너는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형식과 독창적인 언어로 독일 현대극의 선구로 평가받는 뛰어난 수작들을 남긴 작가다.

성기수 (지은이)  | 글솟대

12,000원  | 2019-06-15  | 9791185079073

권태응 (지은이), 도종환, 김제곤, 김이구, 이안 (엮은이)  | 창비

38,000원  | 2018-11-15  | 9788936476823

동요 「감자꽃」 등으로 널리 알려진 권태응의 문학 전집이다. 탄생 100주년, 사후 70년 만의 일이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인 도종환, 아동문학평론가 김제곤 등 후학들이 권태응의 미발표 육필 원고를 정리하여 마침내 <권태응 전집>을 엮었다.

윤동주 (지은이), 권영민 (엮은이)  | 문학사상사

25,000원  | 2017-05-12  | 9788970129662

2017년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다. 이 책은 이를 기념하여 출간한 윤동주 특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윤동주가 발표한 시 97편과 산문 4편을 빠짐없이 담고 있으며, 해설 자료를 덧붙여 윤동주 시의 올바른 이해와 감상을 돕고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이상섭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150,000원  | 2016-11-17  | 9788932029252

국내 최초로, ‘전집’(全集)이라는 말 그대로,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44편)이 수록되었다. 이 책의 번역은 학술적 의미보다는 우리말의 입말로 잘 읽히는 것에 무게중심을 두었고 실제 공연의 대사로 활용하기에 알맞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이용악 (지은이), 이경수, 곽효환, 이현승 (엮은이)  | 소명출판

59,000원  | 2015-01-30  | 9791185877884

1930년대 일제 식민치하의 비극적인 민중의 삶과 이로 인해 일어난 대규모 유이민 문제를 비극적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통찰하고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이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북방의 시인' 이용악(1914~1971)의 전집이 발간되었다.

정태병 (지은이), 이동순 (엮은이)  | 소명출판

15,000원  | 2014-12-05  | 9791185877860

<박흡 문학전집>과 <목일신 전집>에 이어 광주전남 지역의 작가와 작품을 찾아서 정리하는 편자 이동순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총 3부로 구성하여 1부에는 동화를 2부에는 동시 및 기타 작품을, 3부에는 <조선동요전집>을 영인하였다.

황병승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12,000원  | 2013-05-13  | 9788932024073

'문학과지성 시인선' 428권. 하위문화의 거칠고 생생한 시적 에너지를 이용해 고급문화를 기습하는 황병승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황병승 특유의 발칙한 화법을 한껏 만날 수 있다.

목일신 (지은이), 이동순 (엮은이)  | 소명출판

36,000원  | 2013-05-10  | 9788956268378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동요와 동시, 2부는 시와 노랫말(가사), 3부는 산문으로 되어있다. 이동순 전남대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수집한 목일신의 동시 200여 편을 비롯해 90여 편의 동요곡과 산문 등 3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실려 있다.

정현웅 (지은이)  | 청년사

24,000원  | 2011-11-30  | 9788972782841

일제강점기에 활발히 활동하다가 월북한 정현웅 선생이 남긴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정현웅 선생이 신문과 잡지에 남긴 글들은 힘든 시기를 살았던 예술가의 고민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남다르게 확고한 신념과 예술관을 가졌던 정현웅 선생의 저술들은 특유의 세련되고 담백한 어조로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