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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례"(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1396216

한국 무교의 문화인류학

김성례  | 소나무
31,500원  | 20180831  | 9788971396216
한국의 무속과 무교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보고서! 한국 무교는 ‘지금 여기’에서 생성되고 있는 현대적 종교현상이다. 이 사실은 ‘한국 무교의 문화인류학’의 전제이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무교는 친숙하면서도 이질적이며, 한국의 전형적인 종교 전통인데도 불편한 속성을 가진다. 과거 한국의 무당들은 전근대적인 미신 행위자로 사회적 질타를 받았으나, 오늘날 그들은 전통 문화에 대한 향수의 대상이며 시골생활에 대한 ‘기념비적인 상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신과 전통이 근대화의 이행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고 근대성의 이면에 위치하여 현대 한국인의 일상세계에서 작동하고 있다면 그 정당한 문화적 창조의 기능에 대해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근대화를 경험한 무당과 만신, 이들의 단골을 포함한 무교 신앙인은 도시에 살며 도시적 생활양식에 익숙해 있으며, 농촌의 대가족과 친족집단의 공동체적 유대를 추구하기보다는 개체적인 욕망의 실현과 자아 성취를 추구하며, 대중매체의 광범한 영향 아래 물질주의적 자본주의 문화를 향유하는 현대인이다. 다양한 무교 의례 가운데서도 재수굿과 치병을 목적으로 하는 환자굿 등 즉시적인 행운과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개별적인 굿이 가장 빈번하다는 사실은 무교 신앙이 현대인과 현대적 삶의 맥락에 접목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즉, 현대적 무교 신앙인은 개체화되고 파편화된 물질주의적 현실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모델로서 ‘무교’를 선택한 것이다. 무교를 고립된 형이상학적인 현상이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 속에서 형성된 종교현상과 문화현상으로 접근하는 문화인류학 연구 이 책은 한국 무교의 전통적 형태에 대한 탐구와 함께 현대적 변화의 양상을 탐색한다. 따라서 무교의 관념적 원형성보다 현재성과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다. 무교 신앙인이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이들과 세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사고의 틀로서 무교의 신앙체계가 얼마만큼 강력하고 포괄적으로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성찰이 필요하다. 무교에 대한 이와 같은 이해방식은 ‘무교는 이러한 것이다’라는 명목론적인 접근이 아니라 ‘무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현재 있는 그대로의 실천적인 양상을 이해하는 현상학적인 접근이라 할 수 있다. 무교는 무엇인가, 무교는 무엇을 하는가 한국 무교에 대한 두 가지 질문 이 책은 한국 무교에 대한 두 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교는 무엇인가, 무교는 무엇을 하는가가 그것이다. 첫 번째 질문은 무교를 정의하고 개념화하는 분석틀에 관한 질문이며, 두 번째 질문은 한국 무교를 역사ㆍ종교ㆍ문화 현상으로 접근하는 현상학적 이해와 관련된다. 제1부에서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그리고 제2부ㆍ제3부ㆍ제4부에서는 지역적인 전통으로서 제주 무교의 인류학적 현지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제주의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의례적 실천이 다양하게 전개되는 양상을 논의한다. 제5부에서는 대도시 서울에서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대중매체와 사이버 공간, 포스트모던 소비사회의 맥락에서 재활성화되는 무교현상을 논의한다.
9791193716885

심리상담사도 마음 아플 때가 있습니다

김명서, 김미선, 김성례, 미래다혜, 양지유  | 북랩
13,500원  | 20240229  | 9791193716885
왜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살아왔을까 행복하고 싶다면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라! 심리상담가 10인이 들려주는 마음의 치유와 성장 스토리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원치 않는 고통과 시련을 접할 때가 있다. 그런데 자신보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을 챙기느라 정작 본인의 마음이 병들어 가는 것도 모르고 살 수 있다. 혹은 마음의 아픔들을 풀어내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10인의 상담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상담사의 길을 걷게 된 내력과 상담사로서 겪은 다양한 아픔과 치유의 경험, 그리고 어떻게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상담사로 성장해 가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돌봄과 함께, 어떤 방식으로 자기 돌봄을 해 나갈지에 대한 다짐도 담고 있다. 상담사의 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상담사의 길을 갈 수 있는지, 상담사로 살아가며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상담사로서 심리적 어려움을 어떻게 겪어 냈는지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음이 아플 때 어떻게 방법을 찾아야 할지, 진정으로 행복이란 무엇이고 나를 돌아보고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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