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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으)로 10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700988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지금 준비해야 할 문해력의 미래)

김성우  | 유유
22,500원  | 20240804  | 9791167700988
2022년 12월 오픈AI 사가 챗GPT를 공개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커졌지만, 그동안의 논의는 인공지능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그런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이 책은 논의의 중심을 바꿔 인간처럼 읽고 쓴다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보기를 제안한다. 생산성과 효율 대신 ‘나’ ‘우리’ ‘인간’ ‘삶’과 같은 단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어떤 식으로 관계 맺고 공존하는 것이 가장 인간적이며 효율을 넘어 우리 삶의 유익을 추구하는 쪽인지 고민한다. 한편 읽고-쓰는 인공지능의 등장은 문해력의 개념과 우리 사회 리터러시 담론에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응용언어학자로서 개인과 사회, 기술과 리터러시가 엮이는 방식을 오래도록 연구해 온 저자는 최근까지 지속된 국내외 연구들을 바탕으로 인간처럼 학습하고 이해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했음에도 여전히 인간만이 가지는 차별점이 무엇인지, 그 기술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 전에 확립해야 할 윤리는 무엇인지 살핀다. 인간의 읽기-쓰기, 인공지능의 읽기-쓰기를 비교·대조하며 사람이 읽고 쓴 글과 인공지능이 읽고 쓴 글의 구조적·내재적 차이를 설명하기도 한다. 인간처럼 읽고 쓰는 AI의 행위는 인간의 읽기-쓰기를 대체할 수 있을까? 리터러시 생태계의 근본적 변화 속에서 우리는 읽고 쓰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어떻게 더 잘 돌볼 수 있을까? 단순히 인공지능의 활용법을 넘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제대로 된 관점과 태도 정립을 돕는 책이다.
9791167701107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큰글자도서) (지금 준비해야 할 문해력의 미래)

김성우  | 유유
40,500원  | 20250124  | 9791167701107
2022년 12월 오픈AI 사가 챗GPT를 공개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커졌지만, 그동안의 논의는 인공지능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그런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이 책은 논의의 중심을 바꿔 인간처럼 읽고 쓴다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보기를 제안한다. 생산성과 효율 대신 ‘나’ ‘우리’ ‘인간’ ‘삶’과 같은 단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어떤 식으로 관계 맺고 공존하는 것이 가장 인간적이며 효율을 넘어 우리 삶의 유익을 추구하는 쪽인지 고민한다. 한편 읽고-쓰는 인공지능의 등장은 문해력의 개념과 우리 사회 리터러시 담론에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응용언어학자로서 개인과 사회, 기술과 리터러시가 엮이는 방식을 오래도록 연구해 온 저자는 최근까지 지속된 국내외 연구들을 바탕으로 인간처럼 학습하고 이해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했음에도 여전히 인간만이 가지는 차별점이 무엇인지, 그 기술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 전에 확립해야 할 윤리는 무엇인지 살핀다. 인간의 읽기-쓰기, 인공지능의 읽기-쓰기를 비교·대조하며 사람이 읽고 쓴 글과 인공지능이 읽고 쓴 글의 구조적·내재적 차이를 설명하기도 한다. 인간처럼 읽고 쓰는 AI의 행위는 인간의 읽기-쓰기를 대체할 수 있을까? 리터러시 생태계의 근본적 변화 속에서 우리는 읽고 쓰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어떻게 더 잘 돌볼 수 있을까? 단순히 인공지능의 활용법을 넘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제대로 된 관점과 태도 정립을 돕는 책이다.
9791167428660

문명 중국, 현실 중국 (중국을 보는 패러다임의 대전환)

김성우  | 역락
24,300원  | 20240930  | 9791167428660
주나라 건국에서 『사기』까지 천년의 시간 중국은 어떠한 국가로 탄생한 것인가 세계가 만든 상식을 바꿔놓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의 제목은 ‘문명 중국, 현실 중국’이다. 중국을 하나가 아니라 ‘두 중국’으로 보는 것은, 규범 속의 중국과 현실 중국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일이 중국 통찰의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규범과 현실, 이상과 실재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지만, 중국처럼 ‘규범 속의 나라’가 별도의 이름과 상상 세계를 지니면서 ‘현실 속의 나라’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두 중국이 탄생하는 역사적 맥락과 그 진실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점을 간과하면 ‘문명 중국’을 실제 중국으로 착각하거나 아니면 ‘중국의 이중성’을 강조하는 시각에 머물기 십상이다. 세계 중국학에 내재한 인문주의 시각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또 두 중국의 ‘탄생’을 강조한 것은 중국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 아니라 특정 권력-지식 집단의 이해관계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역설하기 위함이다. 역사는 경쟁을 통해 진화하고 또 승자의 시각으로 역사가 쓰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정체성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누구의 시각으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가 중요할 따름이다. 권력-지식 집단이 만든 인간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우리는 역사에 개입한 사람들의 시각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보다 믿고 싶은 역사(규범)를 내세워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일이 중국의 역사가 되었다는 점을 밝혀 중국을 보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한다. 이 책에서 논의한 ‘두 중국’의 탄생과 그 진실에 관한 내용들이 바로 그러하다. 특정 권력-지식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를 시대적 맥락에 따라 바로잡아 보자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며, 중국의 이상세계인 주나라를 현실 정치의 시각으로 성찰하는 작업에서 시작하여, 통일국가 중국의 보편사를 만든 『사기』까지의 천년의 시간 동안 중국이 어떠한 국가로 탄생한 것인지 고찰한다. ‘문명 중국, 현실 중국’의 두 중국은 『사기』의 역사 세계와 상통하는 개념이다. 『사기』는 규범의 차원에서 중국을 통일국가로 만드는 보편사를 구성하면서도, 현실의 차원에서는 삶의 욕구에 충실한 인간들이 중국을 움직여나가는 세계를 통찰하였다. 통일국가의 규범 하에서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사람들이 서로 경쟁하며 만들어가는 세계, 그것이 바로 사마천이 『사기』에서 구성한 ‘이원적 세계’로서 중국의 역사였다. 이러한 두 중국의 탄생 과정에서 현대 중국에까지 이르는 경로 의존성이 형성된 것이며, 이점을 통찰하고 있어야 중국이 가는 길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천년의 시간에 관한 기존의 연구서를 보면 대체로 인문주의적 시각이 자리하고 있다. 천명, 도덕, 왕도, 예치 등의 개념으로 구축된 중국의 인문 세계가 바로 그러한데,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현실 중국의 세계와 상당한 간극이 존재한다. 학문의 세계와 실제 현실 사이에 간극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학문은 현실 세계에서 실현되지 못한 가치나 이상을 발견하여 제기하는 것이 중요한 소명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가치나 이상에 대한 역사적 성찰이 결여되어 있을 때, 현실 세계의 통찰을 장애하는 선입견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은 문명 중국과 현실 중국이 상호작용하는 중국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작업이다. 이 일이 바로 그동안 세계가 만든 중국 지식을 성찰하여 새로운 중국 시각을 정립하는 출발점이다. 걸어온 길을 제대로 알아야 가는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9791167852229

수학하길 참 잘했다 (선생님과 제자들이 수학에 담긴 인생을 즐기는 법)

김성우  | 슬로디미디어
15,120원  | 20240820  | 9791167852229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수포자에서 EBS 수학 강사가 된 선생님과 명문대에 진학한 21명의 제자들의 수학 이야기! ***수학을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수포자였던 저자는 어떻게 수학 선생님이 되었을까. 우리의 인생은 한순간의 선택과 기회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그 시간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인연을 맺기도 한다. 우연한 계기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크게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의 힘듦을 버티고 무언가를 스스로 이뤄낸 성취감들은 결국 수학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수학 교육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면서 나누고 싶은 것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이 책에 담았다. 존경하는 교수님으로부터 전해 들은 “올바른 인간 교육이 되어야 할 수학 교육”에 대해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자신의 아이를 위한 바람직한 수학 교육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다. 수학강사가 된 사람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수학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힘을 주는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를 사랑해 주는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육자이자 어른이 되기 위해 나는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먼 곳까지 가고 싶다면 우선 보이는 곳 끝까지라도 가보자. 그러면 처음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저자 김성우-
9788962626254

아직은 가족, 끝까지 가족(큰글자도서) (김성우 변호사의 상속, 성년후견, 이별 이야기)

김성우  | 동아시아
31,500원  | 20240910  | 9788962626254
“분쟁 없는 노후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법률 지식” “끝까지 가족이기를 원한다면, 아직은 가족일 때 준비해야 한다”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김성우 변호사 법률 에세이” 이별 앞에 선 가족들을 위한 법률 에세이 원하는 대로 유산을 물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가올 인지장애가 걱정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키기 위해 노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아직은 가족, 끝까지 가족』은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가 노후와 가족 관계를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소개하는 책이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총 32건의 가사소송 사례를 꼽아 분쟁 양상과 해결을 살핀다. 상속재산분할 협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특별수익과 기여분은 어떻게 인정받는지, 가업승계를 위해 알아야 할 요소들은 무엇인지, 이혼 시 재산분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 상황마다 구체적인 과정과 법리를 밝혀 법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가사소송 전반에 걸친 판례와 해설은 그 배경에 놓인 법률 개념에 대한 이해에 이르게 한다. 아직 법적인 문제를 겪지 않은 독자라면 노후에 닥칠 수 있는 수많은 분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혹시 모를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가족법 전반에 관한 상식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788962620511

아직은 가족, 끝까지 가족 (김성우 변호사의 상속, 성년후견, 이별 이야기)

김성우  | 동아시아
16,200원  | 20240124  | 9788962620511
“분쟁 없는 노후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법률 지식” “끝까지 가족이기를 원한다면, 아직은 가족일 때 준비해야 한다”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김성우 변호사 법률 에세이” 이별 앞에 선 가족들을 위한 법률 에세이 원하는 대로 유산을 물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가올 인지장애가 걱정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키기 위해 노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아직은 가족, 끝까지 가족』은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가 노후와 가족 관계를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소개하는 책이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총 32건의 가사소송 사례를 꼽아 분쟁 양상과 해결을 살핀다. 상속재산분할 협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특별수익과 기여분은 어떻게 인정받는지, 가업승계를 위해 알아야 할 요소들은 무엇인지, 이혼 시 재산분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 상황마다 구체적인 과정과 법리를 밝혀 법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가사소송 전반에 걸친 판례와 해설은 그 배경에 놓인 법률 개념에 대한 이해에 이르게 한다. 아직 법적인 문제를 겪지 않은 독자라면 노후에 닥칠 수 있는 수많은 분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혹시 모를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가족법 전반에 관한 상식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97607578

망치를 든 설교학

김성우  | WPA
17,550원  | 20230818  | 9791197607578
들려지는 설교,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대한 방향을 안내하는 설교 필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책 ⚫ 신학자이자 현장 목회자로서 신학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며 복음적 실천으로 나아가도록 설교학적 방향성을 잘 제시하고 있는 책 ⚫ 설교의 메시지를 담은 것은 형태라는 그릇이다. 다양한 형태로 설교를 전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설교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는 얼마나 실천을 담보하고 있는가? 이다. 아무리 열정을 가지고 설교를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고 실천이 없는 신앙생활을 볼 때마다 쓴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담아 ‘어떻게 하면 바른 메시지를 발견하고 그 발견한 메시지를 전할 때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 함께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설교학 운동이 소개되면서 ‘들려지는 설교’, ‘보이는 설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그 방법을 수사법에서 찾았다. 월터 부르그만은 ‘설교자는 시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시인의 언어가 바로 수사법을 잘 활용하는 언어의 연금술을 가진 언어였다. 설교자의 설교 연구는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이러한 언어에 관한 연구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설교자는 거장의 어깨 위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망치를 들고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설교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설교자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9788974162665

수평선 너머에서 (김성우 단장집)

김성우  | 깊은샘
17,820원  | 20230920  | 9788974162665
짧은 글로 세상을 풀어내다. ‘문장에는 빈삼각이 없어야 하고 카메라처럼 핀트가 맞아야 한다.’ ‘같은 뜻일 때는 한 글자라도 짧은 글이 좋은 문장이다.’ ‘단답 속에 명답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모랄리스트의 한 모형을 제시한 단장집(斷章集,aphorism)이 출판되었다. 프랑스나 유럽의 나라들에서는 한 장르로서 단장집을 내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저자에 의해 최초로 단장집이 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간결하지만 섬세하게 스케치했다.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현실의 본질을 관통하며 때론 살포시 때론 묵직하게 성찰의 힘을 보여준다. 1부 〈짧은 생각들〉에서는 인생, 행복, 괴로움, 시간, 사랑, 예술, 삶과 죽음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세상은 있기 나름이 아니라 생각하기 나름이다. 세상은 자기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다.’라며 흔들리지 말고 자기 주관으로 세상 살기를 말한다. 또한 ‘시간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간을 만들어 써라’라며 시간 없다는 변명으로 시간을 버리지 말고 자신의 시간을 만들라고 한다. ‘모든 자유가 용인될 수 있어도 자유를 말살하는 자유만은 용인될 수 없다’라며 남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인이라고 말한다. ‘사람에게 죽음이 없다면 삶도 없다.’ 사람에게 죽음이 없다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그 영생의 고통은 잠들고 싶어도 잠들지 못하는 영원한 불면증의 고통과 같다고 말한다. 결국. 사랑을 하고, 예술을 즐기고 나이가 들어 자연스레 맞이하는 고귀한 죽음은 주님의 은총이라는 것. 2부 〈나는 누구냐〉에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회와 의식의 궤적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 한 보편적인 생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이다’ 그는 짧은 문장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면서 인간적 위엄을 유지하고자 하는 담대한 태도를 견지한다. ‘세상에 나와 똑같은 또 있을 필요가 없다. 나 하나로 족하다.’ 그러면서 다시 말한다.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이어야 한다.’ 한평생 언론인으로서 거쳤을 그의 노정에 따른 결기가 느껴진다. ‘어릴 적 모래성을 쌓던 바닷가에서 수평선 너머에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아버리고 돌아온 옛 소년은 세상에서 주워 온 우화들을 조가비처럼 진열한 것이다’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던 소년이 나이를 먹어가며 얻은 인생의 자각. 곧 인생과 고독과 죽음과 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긴 이 책을 읽으며 우리 각자의 삶을 반추하고, 선명하게 나 자신과 마주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김성우는 언론인으로서 파리 특파원, 편집국장, 논설 고문 등을 거치며 44년간 외길 기자 인생을 살아온 한국 언론의 산증인이다. 지성에 대한 갈망으로 세계 문인들의 문학적 토양이 되는 장소들을 방문하고 기록한 『컬러 기행 세계문학전집』은 지금도 우리 언론사의 대표적인 연재물로 남아 있다.
9791167851369

선생님의 특별한 수학 수업 (십 대들이 꼭 읽어야 할 수학에 담긴 인생 한 조각)

김성우  | 슬로디미디어
14,400원  | 20230625  | 9791167851369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난생처음 알았다” 수학을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 책! 저자 김성우는 용인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가 개교한 해부터 17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그곳에서 자신의 꿈을 펴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학생을 도우며 지도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서 오히려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분수에 넘치게 사랑받았고 그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으며, 그러한 경험은 교사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었을 것이다. 1장에는 수포자가 수학 교사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부터 그 이후의 성장 과정이, 2장에는 21명의 제자들이 전하는 공부(수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때 수포자였지만 EBS 수학 강사가 된 사람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그런 저자의 제자들 이야기가, 수학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힘을 주는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먼 곳까지 가고 싶다면 우선 보이는 곳 끝까지라도 가보자. 그러면 처음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저자 김성우-
9791191974041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 1950~1953

김성우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800원  | 20230609  | 9791191974041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73주년이자, 휴전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는 1950년 6.25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연구총서 스물일곱 번째 책으로 이종민(부산장신대 겸임교수)의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 1950-1953』을 발행하였다. 1950년 6월 북한군의 거센 공격으로 남한지역 대부분이 순식간에 점령당했을 때, 낙동강을 따라 방어망이 형성된 부산지역은 유일하게 점령당하지 않은 지역이었다. 이후 부산은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수도 역할을 하였으며, 갑자기 몰려든 피난민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최후의 도피처였다. 피난민 가운데는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한 남한지역 기독피난민을 비롯하여 평안도·함경도 등 북한지역 기독피난민도 부산으로 유입되었다. 특히 평양을 중심으로 한 서북지역 기독교인들의 유입은 한국교회사에서 ‘복음의 중심 이동’을 이루었다. 이 책은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실상과 변화, 피난민의 유입, 이로 인한 기존 교회와의 공존과 갈등, 피난민 교회의 설립, 그리고 전쟁기 장로교회의 대립과 갈등을 신학적으로, 교회사론적으로 그리고 사회사적으로 분석한 연구서로서 지역교회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였다. ‘불교의 땅’이자 ‘피난의 땅’이었던 부산에서 6.25전쟁이 복음 확산과 부산지역 교회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오랜 동안 부산지역 교회사를 연구한 이종민 박사의 성실한 연구와 명쾌한 분석은 이런 과정에서 기독피난민과 지역교회와의 공존과 갈등이 어떻게 전개 해소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9788972733850

역사의 거울로 보는 시진핑 시대 중국과 그 딜레마 (중국이 풀어야 할 7가지 근본문제)

김성우  | 서강대학교출판부
27,900원  | 20230515  | 9788972733850
필자는 중국을 보는 기준점을 찾기 위해 고대 중국에서 현대 중국에 이르는 전 역사를 대상으로 거시적인 공부를 하였다. 그리고 중국을 움직이는 세계관과 그 질서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중국의 역대 국가를 관통하는 7가지 주제를 선정하였다. 현능정치, 경제력, 공동부유, 민심, 법치, 통일국가, 역사공동체의 주제인데, 이는 중국 문명국가론의 핵심 내용이면서 사회주의 중국에서 통치 규범으로 작동하는 사안이다. 7가지 문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능정치는 유능한 사람이 통치를 해야 한다는 것으로, 통치 주체에 관계되는 사안이다. 경제력은 부강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국부에 관계되는 사안이다. 공동부유는 인민이 골고루 잘 살아야 한다는 것으로, 민생에 관계되는 사안이다. 법치는 법에 의한 통치를 해야 한다는 것으로, 통치 방식에 관계되는 사안이다. 통일국가는 분열이 아닌 통일된 국가로 존립해야 한다는 것으로, 국가정체성에 관계되는 사안이다. 역사공동체는 중국은 역사적으로 형성된 정치공동체라는 것으로, 역사의식에 관계되는 사안이다. 이상의 7가지 주제는 선진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되고 있는 핵심 딜레마 문제에 관한 것이다. 필자는 중국의 역사를 이러한 딜레마 문제를 풀어나가는 통치의 역사라고 인식한다. 중국에 중앙집권적 군주제가 장기 지속되었지만, 이 딜레마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매 왕조마다 달랐으며, 그 결과에 따라 왕조의 흥망이 결정되었던 것이다. 사회주의 중국에서도 이 딜레마는 지속되고 있으며, 공산당이 집권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하는 근본문제라고 할 것이다.
9791190955652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영어가 세계를 로딩하고 또 다른 세계로 접속하는 방식)

김성우  | 생각의힘
19,800원  | 20220920  | 9791190955652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김성우와 함께 인지언어학으로 더 큰 세계와 마주하기 여기, 우리가 영어를 대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뒤흔들 책이 출간되었다. 인지언어학의 관점에서 영어가 가진 광활하고 경이로운 세계를 들여다보는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이다. 전통적인 문법은 품사를 중심으로 ‘말’에 집중한다. “문법은 문법”이고, “어휘는 어휘”라는 식으로 ‘언어에 대한 공부’를 ‘언어 안’에 가두는 데 그친다. 그러나 인지언어학은 여기에 ‘인간’을 더한다. 책은 영어교사와 학습자들,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 언어교양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 인지언어학에 접근할 수 있는 진입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무엇보다 기존 학습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영어를 바라보기를 바랐던 수많은 예비 학습자들의 해갈을 돕는 반갑고 귀한 한 권이 될 것이다. 그 무엇이건 로딩할 수 있고, 그 어떤 세계로건 접속할 수 있는 영어의 세계에 첨벙 빠져들 시간이다. 꾸준히 언어와 삶을 이어내는 고민을 붙잡아온 응용언어학자 김성우가 그간 시도된 바 없었던 영어의 마음을 읽어내는 진득하고도 기쁨 가득한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9791190314107

30일 5분 달리기 (정지된 일상을 움직이는 좋은 습관)

김성우  | 에이치비 프레스
14,400원  | 20210915  | 9791190314107
천천히 뛰는 시간을 쌓는 30일, 정지된 일상을 움직이는 하루 5분! 빠름은 꾸준히 잘 달릴 때 저절로 이루어진다. 마인드풀 러닝 코치 김성우가 안내하는 ‘나답게 달리는 법’ “일단 문 밖으로 나가서, 호흡이 편한 속도로, 내가 할 수 있는 달리기를 5분만 해 보세요. 온전히 내 호흡과 나의 움직임에만 집중하는, 나만을 위한 5분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 Day 1. 〈내가 할 수 있는 달리기를 하기〉 중에서
9788974996369

시낭송 교실 (증보 2판)

김성우  | 재능교육
9,000원  | 20220801  | 9788974996369
시낭송의 역사와 참다운 시낭송법 등을 담은 시낭송 필독서[증보 2판] 우리나라에 시낭송 운동의 물결을 맨 처음 일으킨 저자가 50년이 넘도록 시낭송의 현장에서 활동한 체험을 토대로 시낭송의 지침서를 펴냈다. 언론인인 저자는 신문사에 재직하는 동안 1967년부터 여러 차례의 ‘시인만세’ 행사를 주최하면서 시는 눈으로 읽는 문자의 예술이 아니라 귀로 듣는 곡조의 예술이라는 신념으로 시낭송 경연대회를 도입하여 일반 시민들의 시낭송을 장려하기 시작했고, “누가 시 한 편도 외워 읊지 못하는 것을 부끄럽지 않다 하는가”라는 모토 아래 전 국민의 시 개송운동을 제창해 왔다. ‘시낭송 교실’은 그 운동의 일환으로 시낭송 애호가에 대한 교습은 물론 전문 시낭송가의 양성을 위해 편찬된 교본이다. 이 저서에는 우리나라 시낭송 운동의 역사를 비롯하여 시낭송의 의미, 시낭송의 구체적인 기법, 낭송시의 선택 경향, 명시 낭송의 실습 등이 수사학과 연극 이론을 원용하며 시낭송의 길잡이로 망라되어 있다. ‘시인만세’의 여파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시낭송 경연대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열려 수천 명씩이 참가하고 있고 여기서 많은 시낭송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 시낭송가들을 중심으로 한 100개에 가까운 시낭송 단체들이 시낭송 공연 등으로 낭송을 통한 시의 보급 활동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가히 세계적으로도 시낭송의 최강국으로 자부할 만한데 시낭송이 이렇게 확산되기까지의 과정과 현황이 이 책에 소상하다.
9788954761895

로크의 정부론 (권력의 기원을 찾다)

김성우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11,700원  | 20211230  | 9788954761895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자유민주주의의 기원, 로크의 사상! 로크의『정부론』으로 오늘날 정치, 사회, 경제를 다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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