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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하"(으)로 10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388143

여자 셋이 모이면 집이 커진다 (부담은 덜고, 취향은 채우고, 세계는 넓어지는 의외로 완벽한 공동생활 라이프)

김은하  | 서스테인
15,300원  | 20241128  | 9791193388143
"나는 나만의 가정을 꾸릴 것이다. 결혼 없이.” 부담은 덜고, 취향은 채우고, 세계는 넓어지는 의외로 완벽한 공동생활 라이프! 호기롭게 본가를 나섰던 스물한 살, 그런 나를 혼쭐낸 눈물 젖은 고시텔. 혼자서 버스 타고 온갖 살림살이를 옮겼던 스물둘, 그리고 마치 천지가 개벽한 듯 신세계 같던 첫 오피스텔. 아르바이트를 세 개씩 하다 비틀거렸던 스물넷, 거듭되는 취업 실패에 소주잔을 기울이던 서울역 인근 빌라의 옥탑과 매일 시끌벅적했던 투룸, 그리고 여자 셋이 모여 아파트 공동생활을 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리얼해서 코끝이 시린 지난 10여 년간의 자취 생활 기록이자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는 공동생활 예찬 기록이다. 결혼 계획이 없다면, 작은 집에서 벗어나고는 싶은데 당장 큰돈이 없다면, 혼자는 조금 심심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공동생활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집은 사람을 담는 그릇이니, 더 큰 그릇에 우리를 놓아 보자고 얘기하고 싶다. 미친 집값의 나라에서, 여자 셋이 모이면 집이 커진다는 명확한 사실 하나만 믿고서! _본문 중에서
9791194474128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2024 (고등학교에서의 가을, 겨울, 봄, 여름 그리고 다시 가을)

김은하  | 이분의일
18,900원  | 20250509  | 9791194474128
2021년부터 책으로 묶기 시작한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시리즈의 2024 버전입니다. 2024년도에는 30기 아이들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변함없는 학교에서 별로 다르지 않은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년 반복되는 고등학교에서의 직장 이야기이지만, 해가 갈수록 아이들은 더 어려지고 귀여워지지만, 덩달아서 저 또한 어려지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이 세상을 더 잘 알게 되는 구조가 아니어서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해마다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 이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맙게도 아이들은 저의 이런 질문에 흔쾌히, 기쁘게 대답해 주고 가르쳐주고 제 머리를 넘어서 더 좋은 것들을 제시해 줍니다. 늘 아이들을 통해서 배웁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잠시라도 제 삶에 들어와 준 것에 감사하고, 아이들이 잠깐이라도 제 말에 귀를 기울여준다는 것에 또한 감격합니다. 내 삶에 17살의 모습으로 1년을 머물던 아이들이 어느새 훌쩍 자라 2학년으로 올라가고, 문득 돌아보면 덩그러니 나 혼자만 남아 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내 삶에 계속 남아 있다면 아이들이나 저나 힘들었을 텐데, 1년 있다가 떠나가니, 그래서 나와 함께 있는 길지 않은, 짧은 1년 동안, 이 아이들에게 시간을 들이고 정성과 사랑을 쏟고 모든 것을 집중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계속되지 않는, 언젠가는 끝나는 삶이니, 얼마나 소중한지요. 30기 아이들과의 학교생활을 통해 제 삶을 조금씩 비추어 보는 이야기들입니다. 너무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또 너무 무겁지도 않은 잔잔한 일상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무릎을 '탁' 치게 되고 고개가 끄덕여지며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는 〈반짝반짝 작은별〉 시리즈 2024 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책에서도 만나 뵙기를 소망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9791194474111

반짝반짝 작은 별 2024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중에 만난 빛나는 별 같은 이야기)

김은하  | 이분의일
17,100원  | 20250505  | 9791194474111
아이들과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엮은 〈반짝반짝 작은별〉 시리즈가 2024년도에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2021년도부터 발간된 책이 어느새 네 번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학교생활 가운데 쏟아지는 아이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이야기 중 매주 4편 정도의 이야기를 선별해서 발간했었는데, 올해는 총 164편의 이야기로 묶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이 변하는 것을 느끼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아이들이라는 것을 매년 실감합니다. 예전보다 더 좋게 또는 더 안 좋게 아이들은 다양하게 변해가지만, 아이들의 웃음 코드에 제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지요. 또 구시대적이고 뻔한 농담을 던지는 저의 유머에 아이들이 함께 웃어주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요. 한 살 한 살 더해지는 세월을 생각하면 인생을 초월한 사람이 되어야 함에도 아이들의 어이없음에 박장대소하는 저를 보면 점점 더 어려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것을 경험하고 같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도 늘 깨닫습니다. 웃었던 그 순간들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너무나도 크게 후회했을, 그 행복했던 시간의 기록입니다.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 반짝반짝 작은 별 - 은 계속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9791168614475

횡보의 정치사상 (염상섭 소설에 나타난 아시아담론 연구)

김은하  | 산지니
25,200원  | 20250225  | 9791168614475
염상섭의 사상세계와 문학세계를 분석하여 그의 ‘횡보’를 새롭게 의미화하다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국민작가 염상섭. 일반적으로 염상섭은 당대 문단에서 ‘민족’과 ‘사회(계급)’ 사이에서 중도적인 태도로 횡보를 일관해온 문학가로 이해되어왔다. 그러나 그간 염상섭이 의미하는 진정한 민족과 사회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거의 제기되지 않았다. 염상섭은 자유의 신념에 기반한 민주주의의 이상을 제시하고 그것과 현실이 처한 상황에서의 간극을 좁혀가기 위해 구조론적인 파악을 시도했다. 이 점에서 ‘횡보’란 형이상과 형이하의 차원을 종합한 인식론적 사유였다고 할 수 있다. 염상섭은 문학을 방법으로 삼아 근대성의 문제를 탐구해온 비판적 지식인이다. 그는 아메리카니즘, 소비에티즘, 대일본제국주의를 비판하며 그 너머에 놓인 개인주의, 사회주의, 민족공동사회라는 가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또한 문학의 형식을 빌려 근대 이래 탄생과 함께 해체되어버린 원자적 개인들을 유기체적인 국가, 그리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 재편하는 정치사상을 구축하고자 했다. 『‘횡보(橫步)’의 정치사상』은 염상섭이 남긴 문학 작품과 다양한 곳에 발표한 저술을 통해 그가 제시한 해방의 목표와 현실에서 해결해 나아가야 할 과제들을 살피고 있다. 문학은 사상의 원천이자 현실 정치의 정신적 형식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중간적 입장으로 비추어졌던 ‘횡보’의 이면에 자리한 염상섭의 체계적인 논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염상섭이 지녔던 ‘횡보’라는 자세를 따라가다 보면 좌우 양 진영과 팽팽한 긴장감을 지니면서도 자신의 방향을 향해 나아갔던 염상섭 걸음이 우리에게 어떤 길을 만들어주었는지 새롭게 파악할 수 있다. ▶ ‘아시아담론’을 키워드로 다시 읽는 염상섭의 여섯 작품 염상섭에게 있어 ‘만세 전’은 폐허의 시간이었다. 이에 만세 이후, 염상섭은 세계대전 이래의 감상적인 휴머니즘을 비판하고 주체적으로 자유의 원칙에 입각하여 민족자결의 정치철학을 구성해나갔다. 저자는 책에서 만세 ‘이후’, 염상섭이 본격적으로 주체적인 역사철학을 만들어 나아가는 과정에 놓인 여섯 편의 소설, 『사랑과 죄』 『이심』 『광분』 『삼대』 『무화과』 『모란꽃 필 때』를 주요한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사랑과 죄』에서 염상섭은 허무주의자는 개체의 원자화를 ‘근대’적 현상으로 비판하면서 단순히 개별적 존재자들을 총화하고자 했던 것에 반해, 여전히 이상을 고수하는 현실주의자는 유기적인 국가공동체의 필요성과 아울러 그것이 민족의 개성으로서 문화를 요소로 하여 구성되는 것임을 제시했다. 『이심』에서는 인격과 국가의 윤리적 동일성을 통해 국가공동체 내에서는 개인의 자유, 세계의 정치적 질서와의 관계에서는 국민의 자유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광분』에서 염상섭은 사회에 대한 공적 책임감을 지닌 일부 중산계층과 민주혁명을 지지하는 일반 민중들을 민족사회해방운동의 역사적 주체로 제시하였다. 또한 『삼대』에서는 서구의 근대적 가치로서 자유, 평등, 민주 등의 관념이 자리 잡기까지는 여러 ‘세대’의 노력이 필요함을 말했다. 『무화과』에서 그러한 세대의 노력은 비록 열매를 맺지 못하였지만, 염상섭은 여전히 진정한 개인주의와 진정한 사회주의의 결합을 추구함으로써 자유주의자로서의 입장을 지켜나갔다. 그리고 『모란꽃 필 때』에서 국민의 문화성을 기반으로 하는 민족적 국가들의 세계 연방질서를 도래해야 할 이상으로 제시한다. ▶ 한국 근대문학을 통해 살피는 동아시아 문제 저자는 염상섭을 비롯한 한국 근대문학을 살피는 작업을 통해 오늘날 여전히 세계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패권적인 서구일원론을 타개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아시아의 국가들은 근대화 과정에서 구화주의와 국수주의, 식민지와 제국주의 등 다양한 관계로 분화되었다. 한국 또한 서구와 일본의 제국주의에 함께 대항하는 혼재된 특징을 띤다. 서구의 타자인 ‘아시아’ 국가이자 일본의 타자인 식민지 조선이라는 이중의 정체성은 한국을 둘러싼 변화하는 근대의 세계사 구도와 동아시아 내부의 관계를 파악하는 핵심이 된다. 동아시아 문제를 다룸에 있어 한반도는 매우 중요한 장소다. 한국은 동아시아 내지 세계 근현대사의 ‘핵심 현장’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 이전의 한국 민족사회해방운동 및 그것을 아우르는 문화사상은 주체적인 세계인식을 지니고 있기에 세계사적으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점에서 본다면, 한국의 국민문학을 중요한 사상적 자원으로 삼아 아시아담론을 구축해나갈 필요가 있다. 한국 문학을 바탕으로 아시아 정치적 공동체의 원리를 모색하고, 평등하고도 민주적인 관계로 이루어진 세계질서의 원리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과 같이 염상섭 문학에 나타난 아시아담론을 살피는 작업은 그와 같은 연구의 한 개별적 사례가 된다.
9788976506160

나는 바람 마녀

김은하  | 산하
11,700원  | 20240730  | 9788976506160
바람 마녀가 바람으로 들려주는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이야기 마음만 먹으면 어떤 바람도 불러올 수 있는 숲속의 바람 마녀는 하루하루 무척 바쁘게 살아갑니다. 이른 아침에는 샛바람을 불러오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마파람과 소나무 사이에서 부는 솔바람에 비바람까지 부르느라 동분서주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는 바람을 불러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요. 자칫 계절에 맞지 않은 바람을 불러오느라 큰일이니까요. 바람 마녀의 일은 이뿐이 아니에요. 숲속에 사는 동물과 식물 들의 건강 관리에도 깊이 관여해요. 새순이 돋아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꽃바람을 일으켜 꽃씨가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작은 벌레가 먹이를 찾을 수 있게끔 길을 내어 주기도 하고, 자신의 생이 끝난 늙은 나무가 쓰러지면 나무를 배웅하기 위해 따듯한 명주바람을 일으키기도 해요. 또 가끔 숲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 줄 산바람, 골바람 등을 불러서 사람들이 숲의 기운에 흠뻑 젖어 들 수 있도록 하지요. 이처럼 바람 마녀가 불러오는 바람들은 계절의 흐름을 알려 줍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숲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바람이 자연에는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하여 자연의 바람이 얼마나 대단한 힘을 지녔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요.
9791198830326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2023 (고등학교에서의 여름, 가을, 겨울, 봄 그리고 다시 여름)

김은하  | 이분의일
18,900원  | 20240722  | 9791198830326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고등학교 생활 에피소드와 음악 교사이자 Saturday Writer(토요 작가)인 김은하의 아주 사적인 일상 에세이.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저의 일상을 가득 채웠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고등학교’에 출근하면서 매일 만나는 17살~19살의 고등학생들과 주변 선생님들과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학교를 벗어난 일상의 소재들을 담기도 했습니다. 머릿속 나만의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기록해 놓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풀어보았습니다. ‘학교’라는 곳이 매년 비슷한 프로그램 속에 아이들만 바뀌는 곳이지만, 같은 프로그램 속에서도 늘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깊이 생각할 가치를 남겨주는 곳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또 매년 바뀌는 앳된 아이들을 통해 깜짝 놀랄만한 것들을 배우게 된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합니다.
9791192331997

반짝반짝 작은별 2023: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중에 만난 빛나는 별 같은 이야기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중에 만난 빛나는 별 같은 이야기)

김은하  | 이분의일
17,100원  | 20240603  | 9791192331997
고등학교 음악 교사이자 Saturday Writer(토요 작가)인 김은하가 만난 반짝반짝 빛나는 학생들 이야기
9791192331843

반짝반짝 작은별 2022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중에 만난 빛나는 별 같은 이야기)

김은하  | 이분의일
13,500원  | 20231130  | 9791192331843
『반짝반짝 작은별 2022』는 저자 김은하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92331850

반짝반짝 작은별 2021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중에 만난 빛나는 별 같은 이야기)

김은하  | 이분의일
13,500원  | 20231120  | 9791192331850
고등학교 음악 교사이자 Saturday Writer(토요 작가)인 김은하가 만난 반짝반짝 빛나는 학생들 이야기
9791160949827

존엄을 외쳐요 (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김은하  | 사계절
13,500원  | 20221205  | 9791160949827
‘세계인권선언’을 지금, 여기 우리의 선언으로! ‘존엄’이란 너와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마음이에요. 그래서 나의 존엄은 다른 사람의 존엄과 이어져 있어요.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에서 모두의 존엄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인류 구성원의 존엄과 권리에 대한 30개 조항으로 이뤄진 선언입니다. 1948년 전 세계가 두 번의 세계 대전과 유대인 학살을 깊이 반성하며 만든 거예요. 글 작가 김은하가 우리 시대에 맞는 구체적 언어로 새로 쓴 세계인권선언과 윤예지 그림 작가 특유의 감성과 풍부한 해석으로 존엄에 대한 다채로운 생각을 담아낸 그림책 《존엄을 외쳐요》를 통해 우리의 존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또 지금 나에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권선언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한목소리로 모두의 존엄을 크게 외쳐 보아요.
9791192331089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2021 (고등학교에서의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김은하  | 이분의일
17,100원  | 20230620  | 9791192331089
코로나 2년 차 고등학교 생활 에피소드가 담긴 음악 교사이자 Saturday Writer(토요 작가) 김은하의 첫 일상 에세이 2021년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안산동산고 27기 학생들과 12명의 담임 선생님 이야기가 담긴 작가의 첫 생활밀착형 에세이. 코로나 2년 차에 접어든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선생님과 학생들은 어떻게 매일매일을 슬기롭게 통과하고 있을까. 작가 김은하는 하루하루 삶을 치열하게 살아 내면서, 일주일 중 가장 소중한 이야기들을 성실히 길어 올렸다. 그리고 토요일엔 꼭 책상 앞에 앉아 일상을 한 편씩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삶이 진하게 담긴 책 한 권을 완성해냈다.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은 해마다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9791192331508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2022) (고등학교에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김은하  | 이분의일
20,700원  | 20230528  | 9791192331508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고등학교 생활 에피소드와 음악 교사이자 Saturday Writer(토요 작가)인 김은하의 아주 사적인 일상 에세이.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2021〉에 이어진 이번 책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현존하는 ‘가장 최신 버전’의 고등학교 생활 이야기가 담겨있다. 작가 김은하는 일주일 동안 삶에 펼쳐진 소중하고 귀한 일들, 오랜 기간 마음에 담아 놓았던 주제들을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토요 작가’가 되어 바지런히 매주 한 편씩 60편의 글 자욱을 남겼다. 가능하면 경쾌하고 가벼운 책이 만들어지기를 바랐기에 덜어낸 이야기도 많지만, 좀 더 깊어진 일상을 향한 작가의 시선, 애정 어린 시간과 손길이 더해져 첫 시즌보다 책 두께가 도톰해졌다. 내년에도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은 쭈욱 - 이어질 전망이다.
9791192666051

국악 그 넓고 깊은 숲

김은하  | 아시아문화
13,000원  | 20221020  | 9791192666051
우리 음악을 즐기는 방법, 일상 이야기에 맛있는 전통음악은 피처링(Featuring) 소소하게 만나는 음악 이야기 「국악, 그 넓고 깊은 숲」은 나의 삶과 다른 곳에 놓여있을 것 같던 우리의 전통음악이 새롭게 우리의 일상 속으로 뛰어 들어오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과 음악 이야기는 시대를 관통하고 세대를 조화롭게 이루게 한다. 작가는 우리가 공감하고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우리의 음악을 햇살이 곱게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책을 읽듯 조금은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이야기로 담아낸다. 소소한 일상에서 삶에 행복을 느끼듯 우리의 전통음악을 알아가며 소소한 즐거움이 더해진다. 「국악, 그 넓고 깊은 숲」은 오늘날 우리와 호흡하고 소통하는 전통음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평소 가지고 있는 작가는 이전에 전남매일 언론사에 글을 기고했고 이번에 이 글을 수정, 보완하고 그동안 새롭게 쓴 일상 속의 이야기와 음악 이야기를 담아냈다.
9788970279473

생명문명 시대를 연 20세기 기독여성 지도자

김은하  | 나눔사
10,800원  | 20221007  | 9788970279473
필자가 이 책의 주인공들을 만난 것은 2015년 어느 날 세계교회협의회 문서보관소의 한쪽 구석에 방치되어 있는 미정리 문서 상자를 발견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먼지 쌓인 상자 속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와 관련된 자료들, 실행위원회 회의록, 공식 혹은 비공식 문서들과 편지들이 가득했고, 그 속에는 기독교 역사의 발전에 공헌하였으나 1세기가 넘게 묻혀 있는 기독여성 지도자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20세기 교회 발전에 이바지한 그들의 숨은 공로를 꼭 알려야 한다는 학문적 사명감으로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 아카이브와 세계YWCA 아카이브 사료를 뒤지고 정리하며 박사 논문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 책은 필자의 박사 논문을 수정, 보완, 재편집한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 여성에 관한 책이다. 현대선교운동이 서구 근대화 확산과 더불어 진행되었기에, 기독교 여성이 새로운 사회 변화의 첨단에 섰고 그 결과 다른 여성에 비해서 주목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역사에 대해서 조금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더라도 알 수 있듯이, 그런 역사가 너무나 부족하다. 즉 기독교 여성에 관한 이야기는 대표적인 연구 소외 분야로서, 이와 관련된 연구는 격려받아야 하고 연구자 스스로도 분발해야 한다. 더구나 이 책은 한국 기독교 여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은 책이다. 이 책은 한편으로 현대 기독교 여성운동 발전의 맥을 짚는다. 사실 이런 연구는 기대와는 달리 그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는데, 필자는 이번에 해당 분야에 큰 기여를 한 셈이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현대 기독교 여성운동의 역사와 계보를 익힐 수 있고, 향후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들도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 한편으로 이런 세계사적인 맥락 속에 한국 기독교 여성운동의 좌표를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 기독교 여성운동의 문제는 무엇이고 장차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나침반 역할을 한다.
9788930451680

기초의학용어

김은하  | 수문사
0원  | 20220211  | 9788930451680
이 책은 일단 접미사, 접두사 등 의학용어의 기본적 구성요소와 인체의 해부학적 위치 등에 관한 일반용어를 다룬 1장을 시작으로, 심혈관계통·호흡계통·소화계통·비뇨계통·생식계통·신경계통 등 12개에 달하는 인체의 각 계통을 중심으로 의학용어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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