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 부크크(bookk)

10,000원  | 20221126  | 9791141001773

인생 2막에 햇살 같은 은총으로 꿈에 그리던 글을 쓰는 농부가 된 김장환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집의 멋글씨(캘리그라피)는 시인 아내의 작품이다. 전원에 나와 마음의 잡초를 뽑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텃밭 일구며 틈틈이 써 내려간 초보 농부의 어설픈 시 한 모금이 성당의 종소리처럼 맑은 기운 깃들고 수수한 들꽃으로 피어나 누군가에게 쉼과 위로가 되고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 프롤로그 - 중에서

김장환  | 비채

13,320원  | 20221031  | 9788934981299

2010년, 일억 원 고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한 이래로 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온 SF 명작 〈굿바이, 욘더〉의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서 “나 여기 있어. 사라지지 않았어. 이곳으로 와줄래?”라는 홀로그램 메시지를 받고,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베일에 싸인 공간 ‘욘더’로 나아가는 한 남자. 소설은 상실의 슬픔과 절절한 그리움, 다시 만나기 위해 무엇이든 감내하겠다는 용기 등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전면 개정판에서는 2022년 감각으로 문장과 표현을 세심하게 다듬은 것은 물론 저자의 짧은 후기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아울러 이준익 감독, 신하균·한지민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포스터가 담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까지 높였다.

김장환  | 탑메디오피아

37,620원  | 20200226  | 9788991389281

김장환  | 학고방

19,800원  | 20200210  | 9788960719460

『중국문학의 향연』(중국문학 정선 작품 감상)은 중국문학의 대표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중국 문학의 흐름』과 『중국문학의 향기』와 함께 중국문학을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기 위해 집필된 삼부작 가운데 하나다. 이 책은 중국문학의 기원에서부터 청나라 말까지 149편의 대표작품을 정선하여 감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각 작품마다 풍부한 해설과 함께 상세한 주석을 달아 독자들이 혼자 힘으로 중국문학을 원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대별로 정선된 대표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국문학의 역사적 흐름과 장르적 특징도 아울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김장환  | 학고방

11,700원  | 20180430  | 9788960717480

▶ 중국문학의 흐름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김장환  | 문학동네

11,700원  | 20161017  | 9788954642668

중국 송나라 초인 978년 그때까지 전해지던 수많은 이야기를 수집하여 총 6965편, 500권으로 편찬한 『태평광기』는 온갖 기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소설’의 범주에 편입함으로써 ‘소설’ 관념의 획기적 진보를 가져온 중대한 전환점이다. 문인·학자들의 교양서이자 전문 이야기꾼인 설화인說話人들의 교과서였던 『태평광기』는 고급독자와 대중독자가 함께 감상하는 ‘아속공상雅俗共賞’의 텍스트로서, 중국의 『전등신화』, 한국의 『금오신화』, 일본의 『가비자』 등 동아시아 고전문학의 원류이다. 중국 고전문학 연구의 권위자이자 『태평광기』를 최초로 완역한 김장환 교수는 이 책의 역사와 특성,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면밀히 살피고 엄선한 핵심 이야기 31편을 통해 그 ‘기환奇幻’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김장환  | 나침반

6,500원  | 20120725  | 9788931814446

『섬기며사는 기쁨』은 침례교세계연맹 총회장 김장환 목사가 들려주는 믿음의 철학과 헌신의 삶을 전하는 책이다. 김장환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퍼준 한 줌 흙을 가슴에 품고 미국으로 떠났던 기억을 안고 살아왔다. 목회자가 된 그는 다시 조국으로 돌아와 굳은 믿음과 신념으로 신앙의 길을 걸으며, 침례교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하였다. 보잘 것 없는 한 소년을 기독교 지도자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일깨우고 있다.

김장환  | 부크크(bookk)

15,000원  | 20171016  | 9791127224592

남들의 아름다운 시를 나의 경망스런 목소리로 읽는 것이 부끄러워 적었던 것을 시작으로 ""시""라기엔 부끄러운 글을 적어가기 시작했다. 원래 입이 동동 떠다니는 내게 통제 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까닭에 생각나는 대로 끄적이다 보니 일년이 조금 넘을 때엔 적지 않은 양이 되었다. 생각해 보면 일주일에 한 편식 꼬박꼬박 이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적어내고 있으니 스스로 못 말리는 수다쟁이임을 증명한 꼴이다. 혹여나 이 책을 읽겠다 마음먹은 무모한 분들과 훗날 뒤적여 볼 나를 위해 미리 말해 두는데 큰 기대 없이 시작하길 부탁한다. 어느 위대한 시성의 고명한 잠언이나 젊은 천재의 과감한 외침 같은 것은 여기 없으니 기대가 크다면 얼른 이 책을 덮고 다른 책을 펴도록 하자. 여기엔 갓 마흔이 된 아저씨의 푸념을 담아 두었다. 40년을 살면서 꾸준히 해 온 거라고는 쉼 없이 지껄이는 것과 나름 취미랍시고 어릴 적부터 무거운 카메라를 지고 다닌 것 밖에 없으니 가진 재주는 다 부린 셈이다. 일상이라는 딱지를 떼고 보면 분명 아름다웠을 이야기들을 혹은 너무 가까이 있어 아픈 줄 모르고 살아가는 아련함을 담고 싶었다. 나의 서툰 재주는 너무 조악하였으나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웠던 시간이었기에 서툰 책을 남기게 되었다. 이런 자학에도 다음 페이지를 넘기려는 분들께 또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 덕분에 내 삶에 또 작은 의미가 생겼으니 꼭 복 받으시리라 믿는다.

김장환  | 학고방

22,500원  | 20150901  | 9788960715455

『중국문학의 향기』(중국문학 장르별 이해)는 지은이가 그 동안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고민 끝에 나온 것으로, 중국문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나 중국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이 가능한 한 쉽고 정확하게 중국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장환  | 학고방

17,100원  | 20151221  | 9788960715585

『위진세어(魏晉世語)』는 중국 서진(西晉)의 문인이자 사학자였던 곽반(郭頒: 생졸년 미상)이 지은 필기소설집으로, 중국 고대소설의 형성과 관련하여 위진남북조 지인소설(志人小說)의 발전과정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위진세어』에 대한 집일과 교감 및 교석 작업은 해당 작품을 연구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원전 텍스트를 복원하여 정립한다는 측면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장환  | 학고방

16,200원  | 20140825  | 9788960714304

[중국문학의 숨결]은 중국문학의 기원에서부터 청나라 말까지 149편의 대표작품을 정선하여 감상하는 데 중점을 둔 책이다. 각 작품마다 풍부한 해설과 함께 상세한 주석을 달아 독자들이 혼자 힘으로 중국문학을 원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중국문학의 역사적 흐름과 장르적 특징도 아울러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환  | 학고방

33,300원  | 20121130  | 9788960712782

≪세설신어≫는 중국 위진남북조 송나라의 문인 유의경(劉義慶: 403~444)이 후한 말에서 동진 말까지 실존했던 제왕과 고관 귀족을 비롯하여 문인ㆍ학자ㆍ은자ㆍ스님ㆍ부녀자 등 700여 명에 달하는 인물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주제별로 36편에 수록해 놓은 필기문헌이다. 내용은 상당히 방대하여 당시의 문학ㆍ예술ㆍ정치ㆍ학술ㆍ사상ㆍ역사ㆍ사회상ㆍ인생관 등 인간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다. 따라서 ≪세설신어≫는 중국 중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김장환  | 학고방

36,000원  | 20121130  | 9788960712775

《세설신어》는 송나라의 문인 유의경은 후한 말에서 동진 말까지 실존했던 왕과 귀족, 학자, 부녀자 등 7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의 언행과 일화를 주제별로 수록한 필기 문헌이다. 이를 확대 보충한 《하씨어림》과 합한 것이 《세설신어보》로, 『세설신어성휘운분(상)』은 《세설신어보》를 해체해 등장인물의 성씨별로 재배치한 것이다. 중국 중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김장환  | 학고방

33,300원  | 20121130  | 9788960712799

《세설신어》는 송나라의 문인 유의경은 후한 말에서 동진 말까지 실존했던 왕과 귀족, 학자, 부녀자 등 7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의 언행과 일화를 주제별로 수록한 필기 문헌이다. 이를 확대 보충한 《하씨어림》과 합한 것이 《세설신어보》로, 『세설신어성휘운분(하)』는 《세설신어보》를 해체해 등장인물의 성씨별로 재배치한 것이다. 중국 중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김장환  | 김영사

0원  | 20110124  | 9788934946960

세상의 모든 기억을 간직한 도시, 욘더!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한 김장환의 장편소설 『굿바이 욘더』. 미래라는 시공간에 신화적 플롯을 더한 하이브리드 소설이다. 지금부터 30년 후의 서울은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유비쿼터스 월드이다. 기자인 홀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워한다. 2년여 후, 아내의 흔적조차 희미해질 무렵 아내 이름으로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홀은 아내가 생전에 자신의 기억을 모아 사이버 공간에 저장해두었음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아내의 아바타를 만난다. 그리고 아내와 완전히 함께할 수 있을 수 있는 마지막 장소 '욘더'로 들어가기 위해 육신을 버리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