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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무속과 불교의 만남
김탁 | 민속원
12,600원 | 20250228 | 9788928520831
조선시대에 있어서 무속(巫俗)과 불교(佛敎)의 만남의 과정과 양상을 고찰함으로써 현재의 무불(巫佛) 융화(融化) 현상이 겪어온 역사적 노정을 구명하여 향후 무속과 불교의 궁극적 화해와 공존에 일정하게 이바지하고자 한다. 토착 신앙과 기층문화로 전승되던 무속은 외래종교와 사상으로 한반도에 유입된 불교와 상호작용을 거쳐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무속과 불교는 서로 대립하여 갈등을 겪고 배척했던 것이 아니라 일정한 방면에서 상호 타협을 통해 화해와 화합을 지향했다. 그리하여 무속과 불교는 함께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을 이루었고 그 내용을 점차 심화시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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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예언과 비결
김탁 | 민속원
23,400원 | 20250331 | 9788928521029
예언은 다가올 미래에 발생할 일이나 사건을 ‘미리 말함’이고 비결은 예언의 핵심을 집약해 놓은 글이다. 예언은 현재의 시점에서 언급되지만, 그 실현 여부는 훗날인 미래가 다가와야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예언을 믿는 일은 미래를 ‘미리 삶’이다. 믿음으로써만 예언은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예언을 믿고 안 믿고의 문제는 철저히 개인이나 집단의 개별적인 문제이다. 그렇지만 예언이 갖는 파급력이나 효력은 때때로 사회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행사하기도 한다. 예언은 대개 긍정적인 예언과 부정적인 예언으로 크게 나누어볼 수 있다. 일부 예언은 무시무시한 공포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어떤 예언은 장밋빛 전망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한껏 부풀게 만들기도 한다. 비결은 앞날의 길흉화복을 얼른 보아서는 그 내용을 알 수 없도록 적어 놓은 글이나 책을 의미한다. 원래 비결은 해석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며, 신비의 영역에 놓여 있는 애매모호하거나 신성한 단어나 문자의 형태로 전승되기 마련이다. 비결은 예언의 핵심을 집약해 놓은 글을 뜻하므로, 비결에 대해 여러 가지로 전개되는 다양한 해석의 역사가 있을 따름이다. 이 책은 예언이 갖는 특성과 의미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접근하려 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예언을 지나치게 믿거나 애써 무시하고 외면하는 태도 모두를 없애고자 노력했다. 이제는 예언에 대한 학술적 차원의 연구가 요청되는 시점이다. 지난 역사에서 민중들이 가졌던 생각과 믿음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일에도 예언을 살펴보는 일은 중요하다. 그리고 앞으로 올 세상에 대해 어떤 예언이 있는지 알아보는 일은 미래학(未來學)의 기초 분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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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전경 2판 연구 (영남지방 비보경관의 양상과 특성)
김탁 | 민속원
35,100원 | 20241220 | 9788928520534
1933년에 간행된 『대순전경』 2판은 『대순전경』의 여러 판본 가운데 유일하게 순우리말로 기록된 경전이다. 오로지 한글만을 사용하여 증산 강일순의 생애와 사상을 기록한 책이다. 『대순전경』 초판이 1929년에 간행된 지 불과 4년 만에 전격적으로 우리말로 된 경전이 발행되었다. 이후 『대순전경』 2판은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후인 1947년에 발행된 『대순전경』 3판이 간행되기까지 14년 동안 증산의 행적과 생각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경전으로 자리 잡았다. 『대순전경』 2판은 민중을 위한 경전이다. 한문에 무지하거나 잘 알지 못했던 일반 대중을 위해 순우리말로 기록된 경전을 펴냄으로써 교리와 대중화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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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김탁 | 아우내
18,000원 | 20240914 | 9791191852585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全琫準, 1855- 1895)은, 근대적 사상의 각성과 신분 질서의 타파를 불러온 위대한 혁명가이자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을 지휘하여 반봉건과 반외세를 부르짖은 탁월한 장군으로 기억된다. 동학농민혁명은 우리의 역사에 있어서 최초로 발생한 대규모 민중봉기로서 전 국토를 전쟁터로 변모시켰고, 이후 청일전쟁으로 이어져 한국 근대사의 전개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던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불과 130여 년 전에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던 전봉준에 대한 관련 자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는 찬란히 타오른 한 줄기 불꽃처럼 조그마한 자취조차 남기지 않은 인물이다. 전쟁의 참화 속에 일제에 의해 체포되어 교수형으로 비참한 운명을 맞이한 전봉준에 관한 이야기나 자료는 찾기가 매우 어려우며, 오늘날 그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사실 여부조차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형편이다. 그만큼 전봉준이 살았던 삶의 흔적은 매우 희미하기만 하다. 전봉준은 40세의 비교적 짧은 생애를 살았던 어쩌면 불행했던 인물이며, 그의 어록이나 행적에 대해서도 알려진 사실이 매우 부족하여 그의 온전한 생애를 복원하기에는 미비하기 짝이 없을 정도다. 그렇지만 전봉준은 대다수 민중의 가슴에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으로 기억되어야 마땅한 위인이다. 전봉준에 의해 비로소 엄격한 신분 질서가 철폐되는 실마리가 마련되었고, 인권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확대되었으며, 특히 남녀를 차별하던 폐습도 고쳐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전봉준은 봉건 체제로 둘러싸였던 전근대의 시대에 살았던 깨어 있는 최초의 근대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전봉준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근대사에서 그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매우 큰 거인 가운데 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이제껏 전봉준은 서세동점(西勢東漸)의 격랑을 겪은 조선왕조가 바람 앞의 등불처럼 흔들릴 때 웅대한 기개로 스스로 삶을 살아간 풍운아로서 정치적 · 사회적 인물로만 기억된다. 그런데 동학 이후 발생한 한국 신종교의 대표적 교단인 증산교의 창시자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1871-1909)에 의해 전봉준의 삶은 종교적으로 재평가받았다. 증산은 전봉준을 ‘천하의 난리를 불러일으킨 인물’이자 ‘상놈을 양반으로 만들어주려는 마음을 지녔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증산은 전봉준을 ‘남을 잘되게 하는 일에 앞장서서 이를 실천한 위대한 인물’로 평가한다. 이는 전봉준이 증산이 강조한 상생(相生)의 진정한 실천가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증산의 견해에 따르면 상생은 ‘남 살리기’다. 이에 따라 전봉준은 단순한 정치적 · 사회적 인물이 아니라 이제는 종교적 덕목인 상생의 삶을 살다 간 위대한 종교적 인물로 인정받고 숭앙받을 결정적 근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하게 된 연유에 대해 증산은 전봉준의 능력에 의해 한 사람당 높이 매겨지던 세금을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후 대폭 감면받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마침내 증산은 전봉준을 한 사람의 위대한 장군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저승세계를 책임지는 최고책임자’로 임명하는 종교적 명령을 내리고 그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였다. 이제 상제(上帝)로 믿어지는 증산의 권능에 의해 전봉준은 불멸의 삶을 이어가는 종교적 문화영웅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봉준이 조선의 명부(冥府)를 맡아 다스리는 우두머리로 재탄생되어 새로운 존재로 믿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 조그마한 책에서는 전봉준의 생애를 역사 · 전설 · 신앙의 3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역사의 무대에서 펼쳐진 전봉준의 삶을 살핀 다음, 전봉준에 관한 이야기나 전언이 전설로 남아있는 자료를 찾아보고, 전봉준의 생애가 종교적으로 재평가되는 구체적인 내용과 그 과정에 대해 구명하고자 했다. 필자로서는 최선을 다한다고 노력했으나 워낙 남겨진 자료가 미비하여 애초에 도달하려 했던 목표에는 다다를 수 없었다. 남겨진 과제는 후학들의 몫으로 남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이 책이 가진 명백한 한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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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전경 초판 연구
김탁 | 민속원
44,100원 | 20240430 | 9788928519798
『대순전경』 초판(1929)은 종교적 경전의 형태로 간행되어 이른바 ‘경전시대(經典時代)’를 활짝 열며, 증산교단(甑山敎團) 성립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였다. 모든 증산신앙과 증산사상의 연원(淵源)이 바로 『대순전경』 초판이다. 『증산천사공사기』(1926)는 증산의 언행과 관련된 기록들을 모은 일종의 자료집 성격이었지만, 『대순전경』 초판은 ‘경전’으로 탄생하였다. 그러므로 증산신앙과 증산사상의 여러 다양한 물줄기를 이루는 도도한 강물의 첫 출발이 되는 한 잔의 물에 해당하는 책이 바로 『대순전경』 초판(1929)이다. 『대순전경』 초판이 간행된 이후 다양한 증산신앙이 성립되고 전개되며, 나아가 발전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지금까지 무려 130여 개의 증산교파가 난립하여 이른바 ‘증산교단’을 이루었는데, 그 남상(濫觴)이 바로 『대순전경』 초판이 간행된 역사적 사건이다. 『대순전경』 초판이 발행됨으로써 역사적 인물인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1871~1909)은 상제(上帝) 또는 하느님이라는 지존(至尊)의 종교적 인물로서 비로소 불멸의 삶을 얻어 영원한 새 생명을 지닌 성聖스러운 존재로 재평가되고 재탄생되었다. 이제 ‘인간 증산’이 아니라 ‘증산상제(甑山上帝)’ 또는 ‘증산 하느님’으로 받들어지고 믿어지는 새로운 ‘믿음의 역사’가 『대순전경』 초판(1929)으로부터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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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종교를 관통하는 이념, 인간중심주의
김탁 | 민속원
45,000원 | 20230830 | 9788928518920
한국신종교를 관통하는 이념으로 필자는 ‘인간’에 주목했다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는 인간중심의 사상으로서 한국신종교를 일이관지一以貫之하고자 논지를 진행했다. 동학, 증산교, 대종교, 원불교, 통일교 등 여러 신종교 운동은 ‘신인간新人間’ 또는 ‘신인류新人類’로 정의될 수 있을 이상적 인간상을 제시하였고, 그 존재의 가치와 의의를 밝히고자 노력했으며, 이상적 존재로의 지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각 교단의 교리를 체계화시켜왔다. 인간에 관한 인식의 발전적 전개는 신본주의神本主義에서 출발하여 인간을 동물에서 진화進化한 존재로 바라보았던 시기를 거쳐 점 차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인본주의人本主義로 집약되었다. 그러나 현대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반성이 요청되는 시점에 서 있다. 따라서 인간에 관한 전혀 새로운 인식과 전망에 기초한 신인본주의新人本主義 또는 초인본주의超人本主義가 요구되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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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천사공사기 연구
김탁 | 민속원
31,500원 | 20230410 | 9788928518401
『증산천사공사기(甑山天師公事記)』(1926)는 증산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한 최초의 경전이다. 따라서 『증산천사공사기』는 모든 증산교단사와 증산사상을 연구하기 위한 필수적인 1차 자료이자 원(原) 사료다. 즉 『증산천사공사기』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발전한 증산신앙의 모체(母體)이자 증산사상의 발상(發祥)인 최초의 서물(書物)이다. 『증산천사공사기』는 증산에 대해 전하는 이야기들을 처음으로 체계화하여 기록한 자료 모음집의 성격을 가진다. 그러므로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1871~1909)이라는 조선 말기의 위대한 종교적 천재의 생애와 사상을 알 수 있는 최초의 기록서로서 『증산천사공사기』가 가지는 중요한 가치와 의의가 제대로 인정되고 그 위상(位相)이 다시 조명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증산에 대한 소박하고 순전한 상태로 ‘날 것’의 생생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증산천사공사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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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와 배 (증산 강일순은 어떤 인물이며 그의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인가)
김탁 | 북코리아
13,500원 | 20230130 | 9788963249858
증산 강일순,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다 19세기 절망의 조선 땅, 조선 백성의 한 사람으로 태어나 ‘남 살리기’의 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구한말, 격동의 시대를 살며 무엇이 진정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던 혁명적 종교가였다. 그는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1871-1909)이다. 증산은 흔히 한국 신종교, 증산교단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삶과 사상은 여전히 종교라는 신비의 베일에 가려져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정치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상생(相生)을 이야기한다. 유명 인사들이 너도나도 상생을 이야기하는데, 도대체 이 상생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많은 이들이 궁금할 법도 하다. 도대체 상생이란 무엇인가? 상생이란 서로 상(相), 살릴 생(生) 자로 이 말 속에는 이미 대등한 의미의 인간평등사상이 놓여있다. 서로서로 생명을 존중하고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그의 깨달음은, 당시 약육강식의 세태를 강력히 질타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무엇보다도 사람을 살리는 공부, 사람 살리는 혁명을 주창했던 인물이다.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동양의 이곳저곳에서 인간이 상품으로, 수단으로 전락하던 시절, 그는 상생사상을 주창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의 돌파구를 열고자 했다. 증산은 무엇보다도 당시 자본의 세계화가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여, 상생의 세계화를 주창했다는 점에서 시대를 앞서간 인물로 평가된다. 믿음과 신앙의 대상으로 고착화한 ‘종교적 인물’로서의 증산 상제나 증산 하느님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먼저 ‘역사적 인물’로서의 증산의 행적과 가르침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아야 한다. 이는 기본적 물음이다. 기본에 충실하여 증산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일은 ‘증산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된다. 후대의 인간들이 펼치는 많은 상상력과 여러 해석들에 따라 증산이 표현되고 믿어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신앙과는 별도로 동북아시아에 자리한 한반도의 한 귀퉁이에서 4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생애를 영위했던 증산의 체취를 맡으며 그의 실제적 삶에 가장 부합하는 관점에서의 기록 또한 필요하다. 진정한 의미의 증산교학 또는 증산신학의 정립을 위해서라도 그 기초작업인 ‘역사적 인물로서의 증산’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분석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시기다. 즉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추구하고, 그 접점에서의 증산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필요하다. 증산의 신성(神性)을 강조하고 믿기보다는 우선 증산의 인성적(人性的) 측면을 고찰하는 깊은 연구가 요청되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증산 상제’나 ‘증산 하느님’으로까지 믿어지는 근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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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사상과 한국종교
김탁 | 민속원
53,100원 | 20220531 | 9788928517305
증산사상의 기본원리는 천지공사(天地公事)다. 하늘과 땅의 온갖 질서를 전혀 새롭게 개혁하여 ‘새 세상’을 이 땅에 건설할 것이라는 것이 요지다. 따라서 증산의 사상은 기존의 역사에 나타났던 많은 사상가들의 생각과 다른 점이 매우 많고 독특하다. 그렇지만 새로운 것은 항상 옛 것 위에 세워지기 마련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다만 끊임없는 새로운 해석이 있을 뿐이다. 새로운 전통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이전 시대의 갖가지 전통들에서 많은 요인들이 다양하게 흡수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증산사상이라는 한 독창적인 사상이 형성되기 위해 과연 어떤 기존의 전통적 요소들이 창조적으로 변용되었는가를 살펴보려 한다. 그리고 구원의 절대자로 믿어지고 신앙되는 증산도 특정한 기간 동안 인간사회 속에서 살고 활동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황에 처해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증산의 생각이나 말은 그에게 의식되어 있었든지 안 되어 있었든지 간에 시대의 영향을 받았으며, 일정한 상황을 대변할 것이다. 이른바 “경전(經典)”으로서의 절대적 진리의 권위를 보장받았던 ‘증산의 말씀’은 그 말씀이 처해 있던 사회적, 역사적 문맥 속으로 이전(移轉)되어야 비로소 온전하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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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과 격암유록
김탁 | 민속원
35,100원 | 20211030 | 9788928516605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언서는 『정감록(鄭鑑錄)』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의 위기를 겪은 후에도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난맥상과 새로운 정치체계의 전개, 경제적 상황의 급변, 사회질서의 변동, 자연생태계의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언서인 『격암유록(格庵遺錄)』이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부터 사람들의 입에 널리 회자되기 시작했다. 흔히 예언은 어려운 파자(破字)나 신비한 용어로 신성시(神聖視)된 형태로 나타나 일반인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예언은 항상 다양한 해석에 ‘열려진’ 상태로 남아있다. 빠져나갈 구멍은 늘 마련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언은 ‘분석’이 가능한 문서임은 틀림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서술된다. 예언은 신비한 ‘믿음’의 영역에 있는 일종의 신념체계다. 따라서 예언은 그를 믿는 사람에게는 ‘진실’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판단의 영역을 벗어나 있는 나와는 관련이 없는 ‘거짓’에 불과하다. 따라서 예언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일은 어리석고, 도외시하기만 하는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다. 예언과 예언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이해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이 예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提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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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예언사상
김탁 | 북코리아
28,800원 | 20190125 | 9788963246383
▶ 역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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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예언사상(상)
김탁 | 북코리아
25,200원 | 20160325 | 9788963244761
이 책은 조선시대의 예언에 대한 연구서다. 조선시대에는 그 긴 역사만큼 다양한 예언이 제기되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반란이나 역모와 관련되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실패한 역적 모의와 그에 연관된 예언이 세상에 온전하게 드러날 리가 만무하다. 단편적이고 편린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의 예언사상과 역모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 예언으로 보는 조선사를 서술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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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예언사상(하)
김탁 | 북코리아
25,200원 | 20160325 | 9788963244778
이 책은 조선시대의 예언에 대한 연구서다. 조선시대에는 그 긴 역사만큼 다양한 예언이 제기되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반란이나 역모와 관련되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실패한 역적 모의와 그에 연관된 예언이 세상에 온전하게 드러날 리가 만무하다. 단편적이고 편린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의 예언사상과 역모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 예언으로 보는 조선사를 서술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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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e시대의 절대사상 16) (새 세상을 꿈꾸는 민중들의 예언서)
김탁 | 살림
12,600원 | 20051031 | 9788952204431
다양한 형태의 전래 비결들을 집대성한 예언서. 고려 및 조선조의 흥망과 그 이후 새로운 정씨 왕조의 출현을 예견한 책으로 유명하다. 정확한 원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대의 민중사상이 집약되어 있어 조선시대의 민중 세계관과 역사관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남아있는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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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물 해인 (용궁의 보물에서 후천개벽의 성보로)
김탁 | 북코리아
15,300원 | 20090730 | 9788963240275
증산 강일순 선생의 행적과 가르침을 기록한 『대순전경』을 통해 '해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저자는 이 책에서 해인이라는 보물 이야기와 해인신앙이 어떻게 형성되고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대순전경』에는 '나를 잘 믿는 자에게 해인을 전해 주리라'라는 단 한 마디의 언급이 있다. 이에 근거하여 증산교인들은 해인을 후천개벽이라는 엄청난 변혁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는 세계구원의 상징이자 성스럽고 신비한 보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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