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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으)로 5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833086

교양으로 읽는 기독교

김학철  | 복있는사람
18,000원  | 20251124  | 9791170833086
❝기독교 교양이란, 보편적 언어로 기독교를 서술하고 그것을 살아내는 힘이다!❞ 기독교는 지난 2천 년간 인류, 특히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중심 기둥이었다. 지금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서양력, 법률, 윤리, 예술 등 우리 주변에는 기독교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유산들이 많다. 그만큼 기독교는 믿음과 전통을 넘어,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 공동체 윤리, 예술과 문학, 시민의식, 정치와 과학까지 포괄하는 거대한 사유의 장이다. 기독교인이라면 자신이 믿는 신앙을 ‘교양’ 곧 보편의 언어로 이해하고 서술하는 힘이 필요하다. 내 신앙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무엇을 의미하며, 어디로 향하는지를 역사와 문화, 사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숙고해야 한다. 반대로 비기독교인 또는 비종교인에게 기독교 교양은 오늘의 세상을 형성한 종교의 힘과 전통에 익숙해지는 기회가 된다. 이것이 교양의 힘이다. 저자는 지난 20년간 연세대학교에서 이어 온 강의를 엮은 이 책에서 ‘기독교 교양학’이라는 전망을 제안하며 기독교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는 다종교·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교양인에게 필수적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종교 문해력’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오늘의 현실을 돌아보면 절망과 분노, 회의의 소리들이 더 크게 들릴 때가 있다. 그러나 기독교는 궁극적으로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희망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이 기독교의 신앙 고백이다. 이 책이 기독교인에게는 “내가 믿는 것을 어떻게 서술할 수 있을까?”를 담담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또 비기독교인에게는 서구 문명과 세계를 움직여 온 거대한 힘의 근원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지적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
9788927881162

초역 예수의 언어 (영원불멸의 고전에서 길어올린 삶의 지혜와 진리의 가르침)

김학철  | 중앙북스
17,100원  | 20251003  | 9788927881162
“살다 보면 예수를 갈망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가르침 삶이 흔들릴 때 예수를 만나라! 〈차이나는 클라스〉, 〈세바시〉, 〈삼프로TV〉 김학철 교수가 현대어로 풀어낸 예수의 모든 말 종교를 넘어 내 삶을 바꾸는 실천적 지혜 『초역 예수의 언어』는 국내 최고의 종교학자 김학철 교수가 예수의 가르침을 종교적 틀에서 벗어나, 그가 살았던 역사와 문화적 맥락에 비추어 오늘날의 삶 속에서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예수를 단순한 종교적 인물이 아니라, 한 인간이자 지혜로운 스승으로서 조명하며, 그의 언어 속에 담긴 실존적 통찰과 인문학적 가치를 되살린다. 이 책은 네 복음서에 전해지는 예수의 언어를 통해 삶의 방향과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하루 한 장씩 곱씹으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문자적 번역을 넘어 독자의 마음에 성찰의 씨앗을 틔우도록 이끈다.
9791158090982

손으로 읽는 신약성서 (천천히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을 때 보이는 것들)

김학철  | 포이에마
16,920원  | 20250205  | 9791158090982
〈세바시〉, CBS 〈잘잘법〉, 〈삼프로 TV〉 기독교 교양학자 김학철 교수의 사회ㆍ정치ㆍ문화적 성서 독법 우리의 신앙 실존을 새롭게 하는 성서 읽기! 성서는 무엇을 말하는가? 오늘 우리는 성서를 어떻게 읽고 있는가? 신약학자이자 기독교 교양학자인 연세대학교 김학철 교수는 이 책에서 ‘손으로 성서 읽기’를 제안한다.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편견과 선입관을 잠시 접어두고, 성서가 무엇을 말하는지를 한 단어 단어에 손끝을 대고 진지하게” 듣자는 것이다. 헤롯과 아켈라오의 폭정부터 유대의 지도자가 가져올 로마 종말에 관한 신탁, 핏물 가득한 유대-로마 전쟁의 참상, 바울이 아테네 아고라에서 선보인 치열한 수사학적 논증까지, 그리스-로마 세계와 유대 세계가 부딪치던 당시의 주요한 사건과 그 현장을 두루 소개하며 성서 이해의 지평을 확장한다. 이것은 ‘학문적 신학’과 ‘신앙’ 사이의 간극을 좁히려는 몸짓이자, 경직된 믿음과 낭만적 신앙을 넘어 ‘서로 사귐과 머묾’의 관계로 들어가자고 초대하는 손짓이기도 하다.
9791171177790

허무감에 압도될 때, 지혜문학 (무의미한 고통에 맞서는 3,000년의 성서 수업)

김학철  | 21세기북스
16,920원  | 20240927  | 9791171177790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왜 나는 무기력한가, 왜 삶은 허무한가, 왜 인생은 고통스러운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의 본질을 꿰뚫는 신학박사 김학철의 지혜문학 수업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스물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허무감에 압도될 때, 지혜문학》은 삶을 이야기하는 신학자 김학철 교수가 성서 고전 중 가장 유명한 《잠언》, 《욥기》, 《전도서》, 《야고보서》를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과 엮어 해설한 힐링교양서이다. 김학철 교수는 ‘우리의 삶이 개간되지 않은 황무지라면, 이를 개척할 수 있는 모든 책은 자기계발서’라고 말하며 지혜문학을 인류 최초의 자기계발서가 아니겠느냐 질문한다. 《잠언》에서는 삶의 질서 확립을, 《욥기》에서는 무의미한 고통에 맞서는 법을, 《전도서》에서는 덧없는 삶을 즐기는 법을, 《야고보서》에서는 먼 곳에서 내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 독자도 이 책을 통해 왜 고통은 갑작스럽게 오는지, 고통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무엇이 좋은 삶인지에 대한 지혜를 얻어갈 수 있다.
9791163143871

나의 길

김학철  | 보리출판사
22,500원  | 20241119  | 9791163143871
〈김학철 문학 전집〉 일곱 번째 권 《나의 길》에는 김학철이 1990년대에 쓴 산문 53편이 실렸다. 남한에서는 처음 출판하는 책이다. 김학철은 평생 권력과 불의에 맞서며 마르크스주의자로서 신념을 지키며 일관된 삶을 살았다. 김학철은 1980년 복권이 되고서도 자유롭게 글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많은 산문을 써서 발표했다. 《나의 길》에는 김학철의 소년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역정을 담담히 술회한 산문들과,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버무려 부조리한 현실을 비판한 산문들을 실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세월을 살아온 김학철은 풍자와 해학으로 에둘러 현실 문제를 짚어 낸다. 한평생 일제와 독재에 맞서 살면서 글을 써온 김학철의 산문에는 세상사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다. 김학철의 산문들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9791163143765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

김학철  | 보리출판사
22,500원  | 20240912  | 9791163143765
〈김학철 문학 전집〉 여섯 번째 권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에는 김학철이 1987년부터 2001년 5월 사이에 쓴 산문 59편을 실었다. 남한에서 처음 출판하는 책이다. 김학철은 1957년 ‘반우파 투쟁’ 때 ‘우파분자’로 몰려 강제 노동을 하고, 이어 ‘문화혁명’ 때 《20세기의 신화》 원고가 발각되어 10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1980년 12월에 복권이 되어 24년 만에 창작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쓴 산문들은 김학철이 평생 사회주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반봉건,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김학철은 ‘정직한 마르크스주의자’로 자처하면서 공산당 집권 이후 중국 사회의 타락을 비판한다. 동서양과 과거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쓴 산문들에서 진정한 마르크스주의자 김학철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9791193956137

주라 말씀 교육 먹거리

김학철  | 와이웨이브이퍼블리싱
9,900원  | 20240527  | 9791193956137
김학철교수의 책은 신앙과 교육, 지역사회 발전의 통합에 대한 통찰력 있는 탐구로, 건축가, 목사, 교수 등 그의 다각적인 경력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동남아시아에서의 활동에 초점을 맞춰 그의 선교 중심 계획을 탐구합니다. 캄보디아의 교육 기관 설립, 지속 가능한 도시 프로젝트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김씨는 영적 지도와 전문적 전문성을 결합하는 변화의 힘을 보여줍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낚시할 때 올바른 미끼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역의 필요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에서 진정한 발전이 시작된다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비유입니다. 이 책은 선교 사업에서 공동체 관계, 문화적 감수성, 지속 가능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김학철교수의 이야기는 신앙 기반 교육의 영향과 사회 경제적 성장 및 영적 깨달음을 촉진하는 잠재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의 작업은 기독교 가르침을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교육과 전체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책은 선교 및 발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하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9791163143161

태항산록

김학철  | 보리출판사
22,500원  | 20230717  | 9791163143161
〈김학철 문학 전집〉 다섯 번째 권은 《태항산록》으로, 단편소설 14편과 산문 30편을 실었다. 1946년 해방 공간의 문단에 조선의용군의 일상생활을 소설로 기록해 발표한 〈균열〉과 〈담뱃국〉을 비롯해, ‘우파분자’로 숙청당하는 빌미가 된〈괴상한 휴가〉(1955년), 1980년 12월 복권되어 다시 창작활동을 시작하면서 쓴 단편소설들과 산문들을 실었다. 남과 북, 어디에서도 머물 수 없었던 김학철의 비판정신과 해학, 아울러 김학철의 세계관과 문학관을 살필 수 있다.
9791166753596

Melsec 서보모터제어 완전정복 (QD77MS SSCNET III/H 통신을 활용한, 제2판)

김학철  | 복두출판사
0원  | 20230510  | 9791166753596
“서보모터 제어에도 기존 방식을 개선한 제품들이 많이 생산되고 또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 통신방식이 기존의 구리선을 통한 신호의 전달 방식의 단점을 개선하고 서보모터의 제어속도에서의 장점을 충분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광통신 방식과 이더넷을 통한 방식의 적용이 현장에서 확산되어가고 있다는 추세에서 책의 내용을 업그레이드 하여야 한다는 의무감에 다시 컴퓨터 자판을 누르게 되었다. 비록 서보모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다루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보고 공부하는 독자에게 서보모터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감소하게끔 하였다면 필자로서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9791166752308

GX Works2를 사용한 Melsec 프로그래밍 완전정복 (제6판)

김학철  | 복두출판사
29,100원  | 20230120  | 9791166752308
PLC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매뉴얼이다. 요즘은 PLC에 대한 강좌들이 많이 개설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 그렇지만 시간적, 지역적 제약으로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집필하였다.
9791191239850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입 맞출 때 (성서로 그림 읽기, 그림으로 성서 보기)

김학철  | 비아
15,300원  | 20220726  | 9791191239850
그리스도교 교양학자이자 신약학자인 김학철이 성서화와 성서를 넘나들며 삶의 의미를 살핀 신학 에세이. 성서 본문과 여러 성서화를 찬찬히 살피는 가운데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통찰을 길어낸다. 그리스도교가 서구 문명에 뿌리내린 이후 성서 본문을 바탕으로 한 성서화는 미술사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라벤나 산 비탈레 성당에 있는 모자이크, 안드레이 루블료프의 ‘성 삼위일체’,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이 사람을 보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 알브레히트 뒤러, 렘브란트, 루벤스, 고갱, 조르주 루오, 샤갈 등. 서구 미술사의 수많은 대가는 성서 본문을 읽고 해석해 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달리 말하면, 그들은 모두 미술로서 성서 주석을, 신학을 한 셈이다. 하지만, 이들의 작업을 그러한 눈으로 보는 이는 그리 많지 않았으며 이들의 신학적 통찰을 자기 영감의 원천으로 삼는 신학자, 성서학자 또한 드물었다. 오히려 역사학과 언어학에 기반을 두고 ‘원문의 본래 의미’에 무게를 둔 성서학자들, 교리를 중시하는 신학자들은 이들의 작품이 ‘본문의 본래 의미’에 어긋난다고, 왜곡한다고 비평하기 일쑤였다. 각 작품에 사용된 기법, 화가의 재능, 미술사적 의의에 주목한 미술사학자들 역시 그 작품에 어떤 신학적 해석이 들어 있는지는 상대적으로 주목하지 않았다. 『렘브란트, 성서를 그리다』, 그리고 엔디 워홀에 관한 논문을 통해 예술가들의 작품에 담긴 신학적 의미에 주목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루벤스와 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화가들, 새뮤얼 박, 프레데릭 구달, 윌리엄 제임스 웹과 같은 상대적으로 낯선 화가들의 작품을 두루 살피며 이들의 신학적 해석에 주목하고 저자 고유의 생각과 성서 지식을 합쳐 성서 본문을 새롭게 조명한다. 그러한 과정 가운데 삶의 핵심 질문들을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통찰들이 펼쳐진다. 성서 읽기와 관련해 적확한 한국어로 표현된 글, 그러면서도 신앙과 관련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글을 구하는 이들, 그리스도교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 일상 가운데서 영원을,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신선한 자극과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9791166752353

릴레이 시퀀스제어 완전정복 (제4판)

김학철  | 복두출판사
25,200원  | 20230125  | 9791166752353
이 책은 전기전자공학을 다룬 이론서이다. 릴레이 시퀀스제어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9791163142775

항전별곡

김학철  | 보리출판사
18,000원  | 20230102  | 9791163142775
신화가 아닌, 날조도 아닌, 진실한 역사를 그대로 기록한 전기문학 〈김학철 문학 전집〉 넷째 권은 전기문학 《항전별곡》이다. 항일독립운동 시기 조선의용군 대원인 저자와 그 전우들이 몸소 겪은 일을 모두 다섯 편의 글로 기록했다. 영웅도 신화도 없는 사실 그대로를 꾸밈없이 적은 기록 문학이자 우리 민족의 역사인 셈이다. 원본 글과 함께 역사 인물들의 기록 사진을 본문에 실었고, 부록으로 역사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을 함께 실어 오늘날 그 당시 조선의용군 활동을 알고 싶은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독립운동의 중요한 사료로써 그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9791163142478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 보리출판사
22,500원  | 20220820  | 9791163142478
20세기의 불의와 평생을 맞서 싸운 김학철의 저항 기록이자 해방 이후 우리 근현대사를 다시 살필 수 있는 역사적 사료 김학철은 조국 독립운동에 몸담았던 수많은 조선의용군 가운데 가장 오래 살아남아 그 당시를 기록하고 증언했기 때문에 ‘최후의 분대장’이라 불렸다. 김학철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쟁과 분단이라는 질곡의 우리 현대사를 몸소 증언한다. 조선 원산에서 누룩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김학철은 십 대의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혈혈단신으로 중국으로 망명한다. 의열단 활동과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조선의용군으로 일본군과 전투 중 다리에 총을 맞고 일본군 포로가 된다. 총 맞은 다리는 전향서를 쓰지 않는다는 까닭으로 끝내 치료받지 못하고 일본 나가사키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 조국 해방을 앞두고 끝내 절단했다. 꿈에 그리던 조국 해방 이후 서울로 돌아온 김학철은 좌익 이념으로 탄압받게 되고 평양으로 간다. 남북이 총부리를 겨누던 6·25 전쟁 도중 다시 중국 북경으로 옮겨 가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생기자 연길시로 이주하여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시기 우상 숭배에 저항하며 《20세기의 신화》를 집필하여 중국 감옥에서 10년 동안 또다시 옥살이를 한다. 추리구 감옥에서 나온 김학철은 1980년에야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다시 시작,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장편소설 《격정시대》《해란강아 말하라》 전기문학 《항전별곡》 소설집 《태항산록》《범람》 등 민족 문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품들을 써 냈다. 생의 마지막까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을 위해 헌신한 김학철은 “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을 하라. 그러나 사람답게 살려거든 그에 도전을 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고향 원산 앞바다로 돌아갔다. 김학철은 20세기 격변의 시대에 김원봉, 김구, 석정과 박헌영을 비롯해 모택동, 정령 같은 역사 인물들을 역사 현장에서 만나고 교감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물론 김학철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조선의용군의 수많은 청년들의 삶도 기록했다. 조선의용군이 일본군과 맞서 싸운 태항산 전투에서 이야기가 끝나버린 자전소설 《격정시대》와 달리, 《최후의 분대장》에서는 이런 역사 인물들이 어떻게 항일 운동을 해 왔는지, 그 뒤 어떻게 살아남았고 변절했는지 볼 수 있다. 남과 북이 이념과 정치적인 이유로 외면했던 역사의 뒤안길을 김학철이 복원한 것이다. 광복 77주년인 지금, 독립과 전쟁, 분단이라는 현실을 모두 경험한 김학철의 기록은 그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다. 〈김학철 문학 전집〉 셋째 권은 김학철의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이다. 공산주의를 비판하던 평범한 소년 김학철은 일제에는 총칼로, 해방 이후 이념 대립과 독재에는 펜으로, 권력과 폭압에 끝까지 저항했다. 식민지와 해방, 조국 전쟁과 이념 대립이라는 격변의 시대에, 조선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를 종횡무진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낸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그의 삶을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김학철 본인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해 듣는다. 또 김학철의 아들이자 오랫동안 김학철의 삶과 문학을 정리해 온 김해양 선생이 쓴 글 세 편을 책 뒤에 함께 실어, 김학철의 생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9791163142454

격정시대(상)

김학철  | 보리출판사
22,500원  | 20220815  | 9791163142454
광복 77주년을 맞아,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을 문학으로 만난다. 남북 분단으로 우리에게 잊힌 독립운동가 김학철은 민족 문학사의 커다란 산맥이기도 하다. 20세기 격정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김학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상을 담은 문학 전집은 모두 12권으로 기획되어 앞으로 꾸준히 발간될 예정이다. 〈김학철 문학 전집〉의 첫 시작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한 항일투쟁 과정을 그린 자전적 장편소설 《격정시대》(모두 2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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