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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으)로 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097954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 (7세부터 13세까지 성취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김효원  | 웨일북(whalebooks)
17,100원  | 20250120  | 9791192097954
“자기 조절을 잘하는 아이가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갑니다!” 진료 예약 1분 컷,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과 김효원 교수가 23년간 상담 후 깨달은 성장의 비밀, 자기 조절의 힘 “아이에게 국·영·수보다 자기 조절을 먼저 가르치세요. 부모가 그토록 바라던 아이의 모습이 자기 조절에서 시작됩니다.” 끝없는 경쟁, 불안과 스트레스,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 중독과 무기력… 고민하는 부모와 흔들리는 아이에게 정답이 되어줄 단 하나의 방법, ‘자기 조절’ 지금 이 시대에 맞춘 자기 조절 노하우로 양육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워줄 책 ‘자기 조절’은 예전부터 아이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였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특히 더 중요한 요소로 재부상했다. 과열된 경쟁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디지털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중독과 무기력 등의 부작용을 해결하는 핵심 능력이 바로 자기 조절이기 때문이다. 진료 예약이 열리자마자 1분 만에 마감이 될 만큼 부모들에게 절대적 신뢰를 얻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최근 몇 년간 다수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아이의 자기 조절 문제가 부모의 주요한 고민임을 확인하고, 이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자기 조절이 왜 지금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특히 더 필수적인지를 설명하며, 부모가 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효원 교수는 23년간의 진료 경험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자기 조절이 아이의 일상생활, 학습 능력, 관계 형성, 그리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이 책과 함께 부모가 먼저 자기 조절을 키우고 아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친다면, 아이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성장의 동력을 얻어, 일상, 학업,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가는 아이, 성취하는 아이, 마침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날 것이다.
9791169092418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들려주는)

김효원  | 글항아리
16,200원  | 20240603  | 9791169092418
22년간 1만5000건 상담 모든 예민한 아이의 유형, 사례, 치료 모읍짐 예민한 아이의 뇌를 들여다보는 의사가 부모에게 건네는 말 예민함은 타고난 기질이다 예민한 아이는 부모의 잘못이 아니다 이 책은 20여 년간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해온 의사가 쓴 예민한 아이의 유형, 사례, 치료 모음집이다. 사회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특정한 증상을 만들어낸다. 저자가 최근 10년간 진료실에서 만난 아이 중 다수는 특히 ‘불안’을 호소했다. 이 아이들은 매우 예민했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진학 모두를 버거워했다. 무난히 성장기를 통과하는 또래들과 달리 어떤 아이들에게는 삶이 허들 넘기의 연속이다.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데, 첫딸이 ‘초예민’ 유형에 속한다. 이제는 대학생이 되었지만, 까다로운 기질 탓에 성장통을 격렬하게 겪으며 지나왔고, 저자 역시 자책하는 시간이 길었다. 즉 이 책은 예민한 자녀를 둔 엄마로서, 또 진료실에서 비슷한 유형의 아이들을 지켜본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을 말하자면 이렇다. “예민함은 타고나는 기질이다. 예민한 아이의 성향은 부모의 잘못이 아니다.” 두 가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는 내 아이가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거의 안 먹고, 울음을 그치지 않고,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혹시 임신 기간에 내가 뭔가 잘못했거나 혹은 양육 방법이 잘못되어서인가 하고 자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민함은 기질일 뿐이다. 그러니 부모 잘못이 아니고, 치료가 필요한 질병도 아니다. 이 점을 마음에 새기고 내 자녀가 예민한지 그렇지 않은지 점검해보자. 매우 예민한 아이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감각: 냄새, 소리, 타인의 표정이나 자세, 목소리 톤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린다. ·인지: 인지적으로 유연하며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하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알아차린다. 한편 공포스럽거나 불안한 생각을 잘 통제하지 못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감정: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른 사람보다 더 큰 감정 반응을 보인다. 더 강렬하게 느껴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고, 자연, 사람, 동물, 사물에 대한 애착도 더 강하다. ·관계: 사회적인 관심과 비난에 더 크게 반응하고, 갈등을 회피하며, 자기 잘못을 반추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이런 특징은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에게 다양한 난관으로 나타난다. 3부 ‘예민한 아이들은 어디에나 있다’에서 저자는 유아기부터 초등학생 때까지 많이 나타나는 예민한 기질을 1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들려준다. 손톱을 뜯는 현우, 밥을 잘 안 먹는 병민이, 소리에 예민한 지윤이, 몇 분마다 화장실에 가는 지수, 눈을 깜박거리는 태훈이, 엄마랑 떨어지면 배앓이를 하는 지우, 친구들의 심기를 살피며 “미안해, 미안해”를 반복하는 주연이, 친구들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 도준이, 학교에서 말없이 책만 보는 유빈이, 집에서 부모와 조부모에게 떼쓰고 폭력 행위까지 보이는 기원이, 불안할 때 공격 태세를 취하는 진우, 새를 무서워하는 지은이, 1등에 집착하는 장현이, 머리카락 뽑는 강박증을 가진 예준이는 병원을 방문했고, 저자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 정신치료 등을 하면서 자신의 예민함을 조금씩 누그러뜨릴 수 있었다. 여기서 세밀하게 살펴볼 몇몇 유형이 있다. 예컨대 공감을 잘하는 아이와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는 얼핏 정반대 모습이지만, 실은 둘 다 예민한 부류에 속한다. 친구들 반응을 살피며 눈치 보는 아이는 공감을 잘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심한 예민한 아이다. 반면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는 낯선 사람이나 장소에 민감해 적응을 잘 못 하면서 대인관계에 서툰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예민함은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가령 저자가 만났던 지연이는 유치원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가 많았고 새 학원에 가면 적응하는 데도 오래 걸렸지만, 그런 조심스러운 성격이 초등학교 때는 빛을 발했다. 선생님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을 하지 않고, 친구들과 무난히 지내며 주변 환경에 자신을 맞추는 성향이 오히려 사회 적응도를 높여준 것이다.
9791169090049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엄마의 모든 것)

김효원  | 글항아리
12,600원  | 20220421  | 9791169090049
2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만난 엄마들의 세계 엄마들이 드러내는 감정의 아우성 잘 몰랐던 아이의 빛나는 내면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 엄마 상담 √화내거나 무기력한 엄마와 불안 및 민감도가 높은 아이들 이야기 이 책은 2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자신이 만난 엄마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떠올리며 쓴 책이다. 저자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가운데 진료실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감각을 몸과 마음으로 익혔다. 다른 과에 비해 소아청소년을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아이와 부모 상담을 대부분 함께 진행한다. 아이의 문제는 부모와 동떨어져 있지 않고, 대개 가족의 핵심 사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이 책에는 엄마와 아이 이야기가 거의 일대일로 나온다. 아이가 치료받고 자라는 시간에 엄마의 마음도 같이 자라나는 것이다. 저자는 병원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는 것 외에 ADHD 엄마들 모임, 아스퍼거 증후군 엄마들 모임, 발달지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모임, 유방암으로 치료 중인 엄마들 모임을 함께 하면서 엄마들 마음을 수없이 만나보기도 했다. 사실 어떤 때는 아이보다 엄마가 더 힘들다. 아이는 엄마한테라도 얘기할 수 있지만, 엄마는 달리 하소연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남편조차 아내 마음을 못 알아줄 때가 많고, 양가 부모들은 “애가 왜 그런 것도 못하냐” “너가 잘못 키운 것 아니냐”며 압박을 준다. 이렇게 죄책감과 함께 위축된 마음을 오래 지니다보면 분노심을 표출하기도 한다. 저자는 좌절감, 무기력감, 죄책감, 상처를 견디면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다양한 심리학적 이론을 이용한 분석과 함께 펼쳐 보인다.
9788966379132

사양합니다, 그런 엄마표 영어 (위태로운 욕심과 현명한 교육 사이, 엄마표 영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김효원  | 미다스북스
13,500원  | 20210525  | 9788966379132
교재나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다! “아이에게 영어의 바다를 보여주는 게 먼저다!” 위태로운 욕심과 현명한 교육 사이, 엄마표 영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꾸준함과 믿음이 영어 습관을 완성한다! ‘엄마표 영어’가 핫하다. 비싼 학원,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 아이가 어려워만 하는 시간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에게 멋지고 당당한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90년대 교육을 기억하는 엄마들에게 미래 교육은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매체에서 ‘엄마표 영어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넘쳐나는 정보에 오히려 엄마들은 흔들리기만 한다. 이 책은 이렇게 흔들리는 엄마들을 위해 태어났다. 어릴 적 ‘아빠표 영어’로 영어를 시작한 저자는 영어를 전공하여 지금은 세 아이에게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고 있다. 모든 엄마와 아이들이 각자의 올바르고 현명한 길로 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저자가 교육 받은 경험과 교육한 경험을 풀어냈다.
9788968331237

육아 상담소 발달 (생후 1년, 초보 엄마들의 궁금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답한다)

김효원  | 물주는아이
0원  | 20170202  | 9788968331237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문의하는 질문들을 통해 초보 엄마들의 고민을 정리한 ‘육아 의학 상담 백과’ 초보 엄마에게는 어렵고 버거운 내 아기의 생후 1년,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들을 통해 섣불리 접하는 육아 의학 정보는 위험할 수 있다. 『육아 상담소』 시리즈는 진료실을 찾은 초보 엄마들의 육아 고민과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육아 정보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신뢰도 높은 답을 담은 ‘육아 의학 상담 백과’로, 모유 수유, 이유식, 수면 교육, 발달 등 엄마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육아 분야를 각 권에 담았다.(응급 상황_출간 예정) 생생하고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책을 출산 전 · 출산 초기에 가볍게 읽어 두는 것만으로도, 초보 엄마가 겪게 될 문제 상황들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을 배우며 훨씬 더 편안하게 육아를 즐길 수 있다.
9788991432987

비교문학 산고 (김효원의 문학여정)

김효원  | 한빛문화
20,000원  | 20150526  | 9788991432987
▶ 이 책은 비교문학을 다룬 개론서입니다. 비교문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9788997875009

어설픈 거짓말

김효원  | 선
0원  | 20120710  | 9788997875009
김효원의 로맨스 소설『어설픈 거짓말』. 그녀를 마음에 담은 남자. 우연히 만난 여자가 자신의 전부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닫고 말았다. 그녀가 자신을 떠난 후에……. 그를 마음에 담은 여자. 2년이라는 시간을 자신의 곁에 머문 여자. 자신의 입맛대로 자신의 요구대로 뭐든지 순응하던 작고 들꽃 같고, 여린 수련 같은 여자가 사라짐과 동시에 그의 심장은 더욱 차갑게 얼어붙어버렸다. 그렇게 눈감고 귀 막고 보낸 세월이 3년. 그녀가 자신의 곁에 머문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그녀는 그의 가슴에 새겨져 있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진심을 숨긴 두 사람의 어설픈 거짓말이 시작되었다.
9788994030838

여자 독립생활 백서 (집 떠난 그녀들의 행복한 라이프 스킬)

김효원  | 나무수
0원  | 20120423  | 9788994030838
준비 단계에서부터 독립 후까지, 처음 겪는 일들에 당황하지 않고 야무지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여자를 위한 독립 가이드북. 이 책은 총 네 개의 분야로 나눠 독립생활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집 구하기부터 인테리어, 살림과 안전은 홈(Home), 비용을 마련하고 1인 가계 꾸리는 법은 돈(Money), 식사와 심신의 건강을 위한 관리법은 헬스(Health)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법은 즐거움(Pleasure)으로 해서 꼭 필요한 요소요소를 뽑아 모두 담았다. 또 이미 독립해 살고 있는 선배들과 부동산,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등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담았다.
9788956012735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김효원  | 무한
10,350원  | 20101220  | 9788956012735
행복하니, 라 묻지 말고 안녕하니, 라 물어줘 행복의 범람 시대다. 여기서도 행복, 저기서도 행복을 외친다. 마치 ‘지금 행복하지 않은 자는 모두 유죄’라고 말하는 듯한 분위기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행복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쩐지 그 행복이란 놈을 만나지 못한다면 세상에 둘도 없이 실패한 인생처럼 느껴진다. 여기서 더 행복해야한다고 스스로 채찍질을 가하는 젊은이가 있다면 여기 한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9788952205421

올더스 헉슬리 (오만한 문명과 멋진 신세계)

김효원  | 살림
4,320원  | 20060730  | 9788952205421
이 책은 올더스 헉슬리의 인생관, 문학정신, 그리고 문명비판과 미래안적 통찰력에 초점을 맞추어 썼다. 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 과학과 문학을 융합하려는 가문의 전통적 노력, 그리고 절충통합주의적 세계관이 던져주는 의미에 주목했다....
9788969074034

전라열과 김효원 (선교사 사애리시를 띠라나선 전도부인 모녀 이야기)

박순, 이규일  | 밀알북스
18,000원  | 20250810  | 9788969074034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남기고 있는가? 이 책은 오늘을 사는 신앙인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여성 사도행전이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꼭 기억해야 할 산증인이 있다. 사애리시 선교사다. 희망이라곤 찾기 어려웠던 일제강점기에 민초들과 더불어 살면서 충청선교의 개척자로 9곳의 학교와 여러 교회를 세웠다. 충청도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특별히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준 분이다. 유관순 열사를 자식처럼 돌보면서 독립운동에 앞장서도록 지도했다. 그런 믿음의 선각자 사애리시의 전도 여정에서 구원받고 헌신의 길을 따라나선 전도부인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전라열과 김효원이다. 전라열의 외손녀이자 김효원의 딸인 박순 목사께서 사애리시 선교사를 따라 자기를 죽이지 않으면 교회가 살 수 없는 십자가의 길을 걸었던 두 분의 역사와 신앙의 전승(transmission)이 이어지도록 책으로 엮었다. 조상의 믿음과 교훈을 후손에게 전하려는 매우 아름다운 수행이다.
9791169093101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 (정신과 의사들이 현장 상담에서 배운 대화의 힘)

김효원, 김은영, 정두영  | 글항아리
15,750원  | 20241111  | 9791169093101
정신과 의사들은 매일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연다 차마 말하지 못한 마음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말이 안 통할 때 마음을 여는 방법은 무엇인가 일의 언어와 관계의 언어는 어떻게 다른가 정신과 의사 세 명이 알려주는 듣기와 말하기 상대방 마음속의 감정과 맥락을 잘 읽어내려면 말은 관계다. 그리고 관계는 마음이다. 따라서 관계를 잘 맺으려면 말을 잘해야 하는데, 이때 늘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이야기하는 사람의 방법을 배운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함께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을 쓴 이유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말을 잘할까? 이들은 스피치 전문가처럼 언변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아나운서처럼 목소리가 좋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잘 말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는 사람들인 것은 맞다. 우리도 연설을 잘하는 것보다는 일상에서 관계를 잘 맺게 해주는 말하기 기술을 배우고 싶어한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은 마음이 잘 통하는 것이고, 거기서 우정과 사랑, 신뢰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면 가장 먼저 자신의 면담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기 화법의 문제점을 고치면서 점점 더 많은 환자를 보게 된다. 특히 의사들은 속마음을 감추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많다. 상담 받으러 오는 이들은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취업에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눈앞에 닥친 경제적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을 곧잘 숨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말해지지 않는 것을 듣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말하기 기술을 알려주면서 첫 번째 조건으로 ‘듣는 마음’을 내세우는 이유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잘 듣는다. 좋은 말하기의 토대는 듣기다. 이는 귀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상대의 태도에서 감정과 맥락을 읽어내는 것까지 포함한다. 여기서 바로 말하기의 방법이 생겨난다.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말을 할 것인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것인지, 상대가 그저 믿고 의지하도록 말 없는 존재가 돼줄 것인지…… 저자들은 같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지만 각자 말하는 방식, 전문 분야, 교육 분야가 다르다. 김효원 선생은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청소년 자살 자해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솔직한 말하기를 선호해 진료실에서 아이들의 부모님과 대화하다가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하지만 치료에 관해 조언할 때는 “아이가 잘못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도 치료를 안 하시겠다는 거죠?”라며 단호한 화법을 쓰기도 한다. 다른 한편 울산대 의대에서 의사소통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면서 의과대생들의 말하기를 훈련해왔다. 김은영 선생은 서울대 의대 교수로서 정신건강센터에서 학생들을 상담하고 공감적 소통과 인성 리더십 교육을 담당해왔다. 상담자가 조언을 하기보다 내담자가 스스로 질문을 던져 더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돕는 화법을 선호한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정두영 선생은 조직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의사소통법에 강하다. 저자는 울산과학기술원의 교수들과 연구원이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팀을 잘 운영하고 조직 내에서 성과를 내는 데 효율적인 화법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말하기란 곧 ‘대화’임을 강조한다. 갈등을 일으키면 양쪽 모두 손해를 본다. 따라서 서로 마음을 다치는 일 없이 협력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말하기다. 이런 말하기가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이 책은 바로 그것을 알려준다. ‘20분’ 동안 듣기 연습만 하면서 익힌 기술 관계는 언어능력에 달려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층이 자기감정을 정확히 표현 못 하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저자들은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대학교수들조차 자기 욕구와 감정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본다. 이처럼 자기 불안이나 우울의 감정은 수돗물 온도 변화보다 더 알아차리기 어려운데 하물며 타인과 맺는 관계에서 범하는 오류는 더 많을 수밖에 없다. 이를테면 울산과기원 진료실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과 비슷한 학생들이 찾아온다. 이들은 어려운 이론은 잘 이해하면서도 보통 사람들이 쉽게 알아차리는 상대방의 마음은 모른 척한다는 오해를 받곤 한다. 이들은 혼자 완수해내는 고난도의 일은 잘해내는 반면, 팀원들과 소통하며 조율해야 하는 일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다. 관계의 상호작용은 언어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저자들은 어떤 경우든 언어와 사회성은 훈련하면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만 그 기술을 제대로 익힐 기회가 없었으니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들여 배워보자고 제안한다. 대인관계를 위한 언어는 따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상대와 생각 및 감정을 주고받는 기술 역시 훈련해야 한다. 저자들은 사회 초년생 시절 듣기와 말하기 훈련을 받아왔다. 김효원 선생은 전공의 1년 차 때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20분’ 동안 듣는 연습만 했다. 자기 입장과 생각, 욕구를 낮추며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데서 말하기 실력이 늘었다. 정두영 선생은 정신과 의사로서 결혼 전 커플 상담을 받았다. 상대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데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과대생들도 의사가 되기 전 모의 환자와 면담·진찰하는 진료수행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 책은 서두에서 듣기와 말하기 기술을 익혀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 뒤 실전편으로 들어간다. 우선 듣기를 할 때 감정을 따라가면서 숨겨진 맥락을 파악하라고 강조한다. 말하기의 습관 만들기나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을 구별하는 법도 알려준다. 정서적 대화를 하는 방법 또한 배울 필요가 있다. 가령 위로의 말하기에서는 경청이 핵심인데, 이때 ‘말과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들어야 한다. 모호하게 여겨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질문도 하고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하는 말을 하면 상대는 더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이때 우울과 불안, 분노를 드러낸 상대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정 해소의 효과를 얻는다. 만약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과 대화하게 된다면, 트라우마에 의해 생긴 변화가 자연스럽고도 정상적인 것이라고 안심시켜주며 일관된 태도로 고통에 공감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예컨대 지인이 ‘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면, 에두르지 말고 죽음의 의도를 직접 물으라고 저자들은 권한다. “아까 이제 방법이 없다면서 다 끝내고 싶다고 했잖아.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자살 충동에 대해 묻는 것이 자살 위험성을 높일까봐 우려하는 사람도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다음과 같다. 무작정 말리기, 사안을 축소하기, 섣부른 충고와 해결책 제시, 비난하고 화내기…… 후반부에서 논하는 성과를 이끄는 설득과 협상의 기술은 정서적 대화와는 결이 달라 또 다른 스킬이 제시된다. 이 책이 갖는 장점은 우리 모두가 한 가지 정체성만 갖지 않고 직장 내에서의 역할, 가족 안에서의 위치, 사적인 우정과 연인관계에 따라 여러 정체성을 가지므로 때와 관계에 맞는 대화법을 각각 알려준다는 것이다. *** 우리가 상대방의 욕구와 감정을 따라가면서 들으면 상대방도 우리 욕구와 감정에 더 귀 기울이고 잘 받아줄 가능성이 높다. 바로 이때 관계가 깊어진다. 서로의 욕구와 감정을 읽어내는 그 순간. 즉 타인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곧 나의 감정과 욕구 파악하기로 이어지며, 여기서 인간 행복의 근원이 되는 대인관계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9791169094283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큰글자도서) (정신과 의사들이 현장 상담에서 배운 대화의 힘)

김효원, 김은영, 정두영  | 글항아리
31,500원  | 20250915  | 9791169094283
정신과 의사들은 매일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연다 차마 말하지 못한 마음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말이 안 통할 때 마음을 여는 방법은 무엇인가 일의 언어와 관계의 언어는 어떻게 다른가 정신과 의사 세 명이 알려주는 듣기와 말하기 상대방 마음속의 감정과 맥락을 잘 읽어내려면 말은 관계다. 그리고 관계는 마음이다. 따라서 관계를 잘 맺으려면 말을 잘해야 하는데, 이때 늘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이야기하는 사람의 방법을 배운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함께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을 쓴 이유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말을 잘할까? 이들은 스피치 전문가처럼 언변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아나운서처럼 목소리가 좋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잘 말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는 사람들인 것은 맞다. 우리도 연설을 잘하는 것보다는 일상에서 관계를 잘 맺게 해주는 말하기 기술을 배우고 싶어한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은 마음이 잘 통하는 것이고, 거기서 우정과 사랑, 신뢰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면 가장 먼저 자신의 면담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기 화법의 문제점을 고치면서 점점 더 많은 환자를 보게 된다. 특히 의사들은 속마음을 감추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많다. 상담 받으러 오는 이들은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취업에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눈앞에 닥친 경제적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을 곧잘 숨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말해지지 않는 것을 듣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말하기 기술을 알려주면서 첫 번째 조건으로 ‘듣는 마음’을 내세우는 이유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잘 듣는다. 좋은 말하기의 토대는 듣기다. 이는 귀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상대의 태도에서 감정과 맥락을 읽어내는 것까지 포함한다. 여기서 바로 말하기의 방법이 생겨난다.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말을 할 것인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것인지, 상대가 그저 믿고 의지하도록 말 없는 존재가 돼줄 것인지…… 저자들은 같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지만 각자 말하는 방식, 전문 분야, 교육 분야가 다르다. 김효원 선생은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청소년 자살 자해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솔직한 말하기를 선호해 진료실에서 아이들의 부모님과 대화하다가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하지만 치료에 관해 조언할 때는 “아이가 잘못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도 치료를 안 하시겠다는 거죠?”라며 단호한 화법을 쓰기도 한다. 다른 한편 울산대 의대에서 의사소통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면서 의과대생들의 말하기를 훈련해왔다. 김은영 선생은 서울대 의대 교수로서 정신건강센터에서 학생들을 상담하고 공감적 소통과 인성 리더십 교육을 담당해왔다. 상담자가 조언을 하기보다 내담자가 스스로 질문을 던져 더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돕는 화법을 선호한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정두영 선생은 조직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의사소통법에 강하다. 저자는 울산과학기술원의 교수들과 연구원이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팀을 잘 운영하고 조직 내에서 성과를 내는 데 효율적인 화법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말하기란 곧 ‘대화’임을 강조한다. 갈등을 일으키면 양쪽 모두 손해를 본다. 따라서 서로 마음을 다치는 일 없이 협력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말하기다. 이런 말하기가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이 책은 바로 그것을 알려준다.
9791131537022

숨 쉬는 법 (김효원 장편소설)

김효원(러브퍼플)  | 다향
8,100원  | 20141202  | 9791131537022
김효원의 장편소설 [숨 쉬는 법]. “여자 등쳐 먹는 제비 새끼!” 악에 받쳐 질러 대던 막말이 귓전에 생생하게 울렸다. 일부러 모진 말을 내뱉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싫었다. 그는 두 번 다시 여자에게 얹혀사는 놈이란 소리를 듣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와 함께 지켜 주겠다는 약속은 더딘 시간 속에서 희미해져만 갔다.
9791131565070

꼭 안아 주세요 (김효원 장편소설)

김효원(러브퍼플)  | 스칼렛
8,100원  | 20150616  | 9791131565070
김효원 장편소설 『꼭 안아 주세요』. 하늘하늘한 바람을 타고 옆집으로 넘어간 손수건이 꼬리를 달았다. 그리고 이것이 시현과 세강,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근데, 여자예요? 남자예요?” “누구? 내 동생? 남자.” “며, 몇 살인데요?” “스물여덟.” “에엑?” 얼결에 상대하게 된 남자는 처음엔 까칠한 분위기로 그녀를 압도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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