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화  | 글벗

11,880원  | 20200710  | 9788965331421

송연화의 여덟 번째 시집 『꽃물』은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선물 같은 하루〉, 〈꽃봉오리〉, 〈장 담그는 날〉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은지  | 노란상상

11,088원  | 20221125  | 9791191667752

작고 여린 마음을 용기로 물들이는 마법의 봉숭아 꽃물 ‘검은 구름이 몰려와.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야옹이도 나도 아빠도 바람에 날아가 버리면 어쩌지? 비가 저렇게 많이 내리면 우리 집도 물에 잠기지 않을까? 엄마가 집에 오는 길인데… 물에 빠지면 어떡해!’ 불안에 사로잡힌 아이의 여린 마음을 가만가만 어루만져 주는 위로의 그림책. 태풍이 온다고요? 우리 집이 날아가고 엄마가 물에 빠지면 어떡하죠? 창밖을 내다보는 은우의 얼굴에 근심 걱정이 가득해요. 아빠는 마당에 있던 화분을 안으로 들이며 부지런히 돌아다니고요. 무슨 일이냐고요? 태풍이 오고 있거든요. 아빠는 은우에게 마당으로 봉숭아 잎을 따러 가자고 해요. 은우는 바람이 저렇게 부는데 나가도 괜찮을까 싶지만, 아빠랑 이미 약속을 해 둔지라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마음속에 생겨난 작은 걱정이 모락모락 커져만 가요. 풀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개미도, 꿀벌도, 야옹이도, 나도, 아빠도… 모두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아요. 비가 뚝뚝 떨어지자 우리 집까지 물이 들어오진 않을지, 마을도 찻길도 다 잠기는 건 아닌지, 걱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만 해요. 은우 마음속에서는 이렇게 폭풍우가 휘몰아치는데, 아빠는 그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끊임없이 봉숭아 물 들이는 이야기만 해요. 꽃잎이 어떻고 씨앗 주머니가 어떻고, 꽃물을 선명하게 들이려면 뭘 넣고 어떻게 찧고…. 그러는 사이 은우는 가장 커다란 걱정에 사로잡혔어요. 차를 타고 집에 오고 있는 엄마가 물에 빠지면 어떡하죠! 그때 요란한 천둥 번개가 하늘을 갈라요. 내내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던 아빠는 으악 소리를 지르며 은우를 꼭 껴안고요. 알고 보니 아빠는 어려서부터 천둥소리를 무서워했대요. 그 순간 은우 마음속에서 터질 것 같던 불안감이 싹 가시고 슬며시 웃음이 나요. 두렵고 걱정스러운 건 나만의 감정이 아니었구나, 뭐든지 척척 해내는 커다란 어른도 무서워하는 게 있구나 하고 깨달은 거예요. 아빠도 내내 말이 없던 은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 두 사람은 드디어 봉숭아 물을 들이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마음속에 두려움 대신 용기를 가득 채우지요. 무사히 귀가한 엄마에게도 용기가 샘솟는 마법 꽃물을 들여 주고요.

꽃물갬성  | 부크크(bookk)

12,800원  | 20221001  | 9791137295872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20가지의 천연염색 놀이 방법과 자연을 닮은 20편의 진솔한 에세이 그리고 자연을 물들인 감성 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과 식재료에서 색소를 찾아 하얀 의류에 자연의 색을 물들이고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무심히 버려지는 식재료로 나만의 천연잉크를 만들어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녹슨 철과 깡통, 나뭇잎들을 이용해 신기한 나뭇잎 에코 프린팅을 만들 수 있다. 물들이는 동안 자연을 있는 그대로 이용하니 풍부해진 감성, 정서적인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물들여진 색들이 차츰 자연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지켜볼 수 있다. 그리고 자연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제로 웨이스트, 리사이클링을 실천할 수 있는 책이다.

권영옥  | 명성서림

9,000원  | 20220119  | 9791192075358

저자 권영옥의『꽃 물들다』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형남  | 고요아침

10,800원  | 20241021  | 9791167242099

이형남의 『꽃물 드는 하루』는 〈꽃을 드는 하루〉, 〈우리는 서로에게 거울인거야〉, 〈도시의 꽃〉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김소희  | 보민출판사

10,800원  | 20240315  | 9791169571388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SNS로 아침마다 시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사랑에 하루하루 더 성숙되어감을 느낍니다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런 봄날에 이렇게 3집을 봄 시들로 엮어보았습니다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꽃은 밤새 고통 속에서 견디어야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지요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민형기  | 목언예원

13,500원  | 20220915  | 9791197715181

이 책은 민형기 저자의 유고 수필집이다. 민형기 저자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포임앤스코어  | 조은

13,500원  | 20220725  | 9791191735413

이 책은 꽃물 가곡집의 제4집이다. 다양하고 감동적인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수 있다.

오귀화  | 지식과감성

10,800원  | 20220630  | 9791139205268

적지 않은 나이에 평생 소원을 이루고 나니 참 부끄럽습니다. 그동안 습작했던 수백 편의 시중에서 백여 편만 엮었습니다. 고민하고 지친 세월과 시간 시를 쓰면서 행복했습니다. 시처럼 살면서 위로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 저자의 말 발췌

조은 편집부  | 조은

13,500원  | 20220418  | 9791191735314

저자 조은 편집부의『꽃물 제3집』은 〈가을 커피〉, 〈엄마 할미꽃〉, 〈쓸쓸한 거리에서〉, 〈복사꽃 꽃비 내릴 때〉, 〈토끼풀〉 등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현진  | 화심헌

11,700원  | 20210302  | 9791196838119

* 어른들에게는 봉숭아 꽃물을 들이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책! * 아이들에게는 자연이 주는 자연색의 아름다운 변화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 * 새롭게 엄마가 되는 사람들에겐 곧 세상과 만날 뱃속 아기에게 자연과 사람의 어우러짐을 이야기로 들려줄 수 있는 태교 그림책!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면 자연스레 책과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막상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려고 하면 의외로 읽어주고 싶은 책을 찾기가 힘이 듭니다. 이 책 『봉숭아 꽃물』은 우리들이 어릴적 많이 했던 봉숭아 잎을 따서 손가락에 물들이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소담이가 엄마와 함께 봉숭아 꽃물을 들이면서 알게되는 자연의 변화와 엄마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예쁜 색연필화로 잘 묘사하였습니다.

포임앤스코어  | 조은

13,500원  | 20210515  | 9791188146970

▶ 이 책은 국내가곡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국내가곡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최경희  | 아동문예

8,100원  | 20100210  | 9788977985100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 『꽃물 요정』. 아동문예문학상 동화부문에 당선된 최경희의 세 번째 동화집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심어준다. 아울러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도록 이끌고 있다. 김승연의 그림을 함께 담아냈다.

박선숙  | 지식공감

11,880원  | 20250525  | 9791156229377

『꽃물 든 산허리에 별이 뜨면』은 시와 사진이 있는 풍경 시리즈의 네 번째 시집이다. 시와 짝지어 때로는 감동과 경이마저 부르는 사진을 실은 포토포에지다.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롤로그 시 「부부의 노래』와 에필로그 시 「나의 좌우명」을 포함해 총 92편의 시가 실려 있다. 특별히 이번 시집에는 허정아 시인의 『길에는 바람도 꽃도, 그리고 너도 있다』에 헌정한 헌정시를 수록했다.

박은석  | 지구문학

6,300원  | 20090915  | 9788989240280

朴恩錫 시인의 詩는 歷史意識(historical sense)을 구현한다. 역사의식에 대한 시인의 인식은 시에 대한 朴恩錫의 어프로치를 드러내주며, 또한 인간의 삶에 대한 시인의 태도를 정립한다. 시를 창작한다 함은 역사의식과 전통(이것은 역사의식을 포괄함)을 인식하는 것이며, 그럴수록 그의 시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수반하게되는 것이다. 인간의 역사는 바퀴벌레보다도 턱없이 짧지만, 그 미물을 발로 밟아온 인문학의 역사이고, 또한 인간이 인간을 핏빛 총탄으로 밟아온 역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