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  | 명성서림

9,000원  | 20240819  | 9791194200161

시집 『꽃비』는 〈여류시인의 품격〉, 〈돌출하는 모습을〉, 〈손 뻗으면 닿을 듯〉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꽃비  | 인디펍

13,500원  | 20220808  | 9791167561350

모든 게 정상으로 보였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러움이 한 달 넘게 지속돼도, 너무 불안하고 초조해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도, 내가 아프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내 기분은 언제나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었고 행복할 때보다 그렇지 않을 때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 내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은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았다.

홍승표  | 고요아침

9,000원  | 20171027  | 9788960391215

홍승표의 시집 『꽃비』. 이 시집은 홍승표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수연  | 꽃비

11,700원  | 20140616  | 9791195257027

머리가 아닌 가슴과 땀으로 쓴 진솔한 일기『산방일기』. 이 책은 문명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을 위한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글이다. 필자는 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세상 곳곳을 끝없이 방황하다가 40대 초반에 양평 단월면에 작은 땅을 마련하여 손수 작은 오두막을 짓고 숲속 생활을 시작한다. 손으로 직접 흙을 만지며 숲속에 사는 온갖 생명들과 내밀한 교감을 하는 사이에 세상살이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생의 의미를 발견한다. 15여년 숲속 생활을 소개하면서 인간, 삶, 생명, 문명 등을 성찰하며 일기 형식으로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서영  | 꽃비

8,820원  | 20140507  | 9791195257003

서영 로맨스 소설 『초이스(choi's)』. 불타는 사랑을 전제로 이루어진 결혼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사회적인 이목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얻어낸 자신의 인생 역정을 사랑하는 평범한 대학 여자 교수다. 남편과 무덤덤한 관계로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초이에게 신입 대학원생 민준이 등장한다. 초이는 뜻밖에 등장한 남자로 그녀의 삶에 엄청난 변화가 찾아오는데…….

하청호  | 파랑새

0원  | 20131128  | 9788961554091

우리 안에 동심을 되살리는 「행복한 동시」 제5권 하청호의 동시집 『꽃비』. 자연 친화적인 감성과 서정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동시의 세계에 초대한다. 어린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감정들을 외면한 채 어른이 되기를 강요당하는 아이들은 이 동시집을 통해 메말라가던 감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도깨비바늘에는 바늘이 없다》, 《사랑은 등을 내주는 것》, 《아기 참새와 허수아비》, 《하늘빛이 깨어난다》, 《튤립 꽃등》 등 다양한 작품을 수록했다.

장해창  | 월간문학출판부

9,000원  | 20100720  | 9788961381246

『꽃비』는 꽃비를 주제로 사랑의 언어들로 형상화한 시집이다. 사랑의 언어들은 삶과 관계된 인간존재의 그리움과 사유의 시적 승화로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시집에 게재된 시들은 함축과 감성의 아름다움을 시의 매력으로 전달한다. 그러한 시들은 '어머니의 자장가 같은 추억의 메아리'와 '형상화의 미로'를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제시한다.

김운기  | 아침미디어

7,000원  | 20091123  | 9788986955156

『꽃비』는 김운기 시인의 시선집으로 연작과 연작, , , 등의 다수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최명렬  | 동아발해

0원  | 20090526  | 9788963212791

최명렬의 로맨스소설. 그, 지운하. 그의 가슴에 찾아온 꽃비. 웃지 않는 제왕, 그에게 웃음을 찾아주다. 웃음을 배우고 눈물을 배웠다. 그리고…… 사랑을 배웠다. 그녀, 천화우. 기다렸던 그가 왔다. 진정한 웃음을 주었다. 욕심을 배우고 사랑을 배웠다. 그리고…… 행복을 알았다.

정관  | 해조음

6,300원  | 20070714  | 9788992745109

『꽃비』의 저자 정관 스님에게 시는 수행의 연장선이다. 따라서 이 작품집은 시의 미학적 분석보다는 그의 목탁소리가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차리고, 그리고 그 목탁소리에 귀를 맡겨두는 것이 이 시집을 바르게 대하는 방법이다....

조형은  | 등대지기

10,800원  | 20250117  | 9791160661149

머리에 꽃 꽂은 멧종다리 한쌍 노란햇살 한 숟가락 푸욱 떠서 흙 알갱이와 더불어 뜨겁게 달군 돌 위에 올려 놓으면 가장자리부터 시작하는 지레, 꽃들이 또 터지는 고소한 소리

이지선  | 달리

12,600원  | 20250519  | 9788959985128

“푸르렀던 날들 속에는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꽃비처럼 환한 얼굴이 있어!” 우리를 성장하게 한 눈부신 날들, 그 추억의 힘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그림책 아이는 방학이 되면 꽃비가 내리는 그곳으로 갑니다. 기차를 타고 다섯 번쯤 자다 깨다 해야만 겨우 도착할 만큼 먼 곳이지만, 가는 길이 수고롭기는커녕 설레기만 합니다. 그곳엔 꽃비가 내리는 데다, 꽃비보다 더 달큼한 향기로 와락 아이를 안아주는 사람이 있거든요. 아무것도 아닌 일조차 몹시 자랑스러워하고, 아이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들어주는 사람. 꽃비가 내리는 그곳은 어디일까요? 〈꽃비가 내리면〉은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지선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 “유년 시절의 기억들을 오래 쓰다듬어 이야기로 만들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한 권에는 애틋한 추억들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누렸던 경험, 온전히 사랑받은 기쁨,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며 성장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꽃비처럼 아름답게 표현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각자의 그 푸르렀던 날들을 돌아보게 하고, 그 눈부신 시절을 머금고 우리가 성장했음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추억 속으로 떠난 그 여행에서 꽃비처럼 우리를 반겨주는 얼굴을 떠올리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되새기게 합니다. 밭과 들판, 장터, 마당 등 맑은 수채화로 그려진 정겨운 시골 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글과 어우러져 더 진한 여운을 줍니다.

스케노 아즈사  | 곰세마리

13,050원  | 20240419  | 9791193366035

여름방학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는 바닷가 마을 이발소로 놀러 가는 주인공. 일기를 쓰듯 써 내려간 이야기 속 할아버지의 “우리 똥강아지 왔구나” 하고 부르는 다정한 목소리, 머리카락을 잘라 주는 손길에 담긴 따스함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미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와의 추억임에도…. 할아버지가 떠난 뒤, 주인공은 할머니와 함께 마을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한다.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온다는 찬란한 꽃비를 보기 위해. 과연 꽃비를, 아니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

정은서  | 문화예술플랫폼 봄아

13,500원  | 20220101  | 9791197758928

정선 나전마을에 살던 소녀는 아침마다 꽃마중을 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답니다. 아카시아 나뭇잎을 엮어 파마놀이를 하고, 봉숭아나 코스모스로 손톱에 색칠도 하며, 토끼풀을 엮어 줄넘기도 하고, 접시꽃을 따서 닭벼슬 놀이도 합니다. 하루종일 들판에서 놀다가 배가 살짝 고파지면 꿀풀을 쏘옥 빼먹거나 산딸기를 따서 초롱꽃 그릇에 담아 맛있게 냠냠 먹었던 아름다운 시절. 산마루에서 휘달려오는 소나기와 달리기를 하다가 무지개를 걷어 우산을 만드는 즐거운 상상놀이를 하던 소녀의 꿈은 〈어린 왕자〉의 그것과 닮았습니다.

조현철  | 생각의닻

14,400원  | 20241220  | 9791197355271

《꽃바람 꽃비》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딸이 장성해서 박사학위를 따고, 배필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손주를 안겨주기까지의 30여 년의 짧지 않은 시간이 담겨 있다. 개인의 작은 역사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족을 향한 진실된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가족을 향한 마음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꽃 그림들은 독자들에게 눈의 즐거움과 함께 신선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