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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책"(으)로 26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171818

꽃 책

윤주복  | 진선출판사
50,220원  | 20230328  | 9791198171818
꽃과 열매에 관한 독보적인 식물백과사전 2억 4700만 년 동안 이어져 온 ‘꽃식물’ 그 진화의 비밀이 밝혀진다 『꽃 책』은 식물의 번식 기관인 꽃과 열매의 모습을 327개의 용어로 살펴보는 꽃과 열매에 관한 독보적인 식물백과사전이다. 2004년 『나무 쉽게 찾기』를 시작으로 20권이 넘는 식물도감을 저술한 식물생태연구가이자 사진가인 저자가 꽃과 열매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진과 설명에 담았다. 식물의 번식 기관으로써 꽃과 열매의 각 구조와 기능, 종류 등을 2,000여 컷의 상세한 사진과 식물 용어로 살펴보며 오랜 시간 번성해 온 ‘꽃식물’의 진화 원리를 이해하고 식물에 대한 보다 수준 높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해하기 쉬운 한글 용어를 사용하고 한자어나 영문 용어는 따로 표기해 참고하도록 하였으며, ‘용어 해설’을 수록하여 식물 연구자와 애호가는 물론 식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8809529017337

초판본 악의 꽃 책 키링: 185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185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북엔 편집부  | 북엔
4,190원  | 20250723  | 8809529017337
세계 명작들의 초판본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담은 키링 샤를 보들레르가 남긴 단 하나의 시집, 《악의 꽃》 오리지널 표지 디자인! 문학을 내 손안에! 문학의 감성을 일상에 더하는 특별한 키링 출시! 초판본 오리지널의 도서 디자인을 그대로 담아 문학 작품의 역사적 가치와 클래식한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초판본 특유의 빈티지하고 세련된 감각을 아크릴 소재로 섬세하게 구현했으며,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표지의 색감과 질감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가방, 파우치, 열쇠 등에 달아 감성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습니다. 독자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명작을 곁에 두는 즐거움을, 선물용으로는 단순한 키링이 아닌 문학의 가치와 감성을 함께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됩니다. 이제, 세계 명작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간직해 보세요. 단순한 소품을 넘어, 당신의 일상에 문학의 깊이와 감성을 더해 줄 것입니다.
9791199228214

안온한 밤과 빛나는 낮의 문장들 필사 노트

스콧 피츠제럴드, 나쓰메 소세키, 너대니얼 호손, 니이미 난키치, 다자이 오사무  | 꽃피는책
15,070원  | 20250630  | 9791199228214
지금 세계 고전 산문을 가장 걸맞게 만나는 즐거움 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세계 고전 산문을 두 권의 책에 나눠 엮은 산문선이다. 문학이 내어주는 너른 품에 삶의 많은 시간을 기대어 살아온 젊은 번역가 세 명이 모여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작품을 함께 고르고 각각 영미, 유럽, 일본어권 작품을 맡아 한 단어 한 단어 꼼꼼하고 충실하게 우리말로 되짚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완수해야 할 책무는 온갖 단어를 찾아 그 빛에 걸맞은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라는 카뮈의 말을 이정표로, 문학을 통해 삶을 견디고 인생을 산책으로 물들이는 이들을 위한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9791197894596

왜 달빛을 받으며 잠시 걸어보지 않았을까

스콧 피츠제럴드, 나쓰메 소세키, 데라다 도라히코, Beerbohm, Max, 버지니아 울프  | 꽃피는책
16,740원  | 20250630  | 9791197894596
지금 세계 고전 산문을 가장 걸맞게 만나는 즐거움 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세계 고전 산문을 두 권의 책에 나눠 엮은 산문선이다. 문학이 내어주는 너른 품에 삶의 많은 시간을 기대어 살아온 젊은 번역가 세 명이 모여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작품을 함께 고르고 각각 영미, 유럽, 일본어권 작품을 맡아 한 단어 한 단어 꼼꼼하고 충실하게 우리말로 되짚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완수해야 할 책무는 온갖 단어를 찾아 그 빛에 걸맞은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라는 카뮈의 말을 이정표로, 문학을 통해 삶을 견디고 인생을 산책으로 물들이는 이들을 위한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9791199228207

빛은 등 뒤에 있어

헤르만헤세, 다자이 오사무  | 꽃피는책
18,420원  | 20250630  | 9791199228207
지금 세계 고전 산문을 가장 걸맞게 만나는 즐거움 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세계 고전 산문을 두 권의 책에 나눠 엮은 산문선이다. 문학이 내어주는 너른 품에 삶의 많은 시간을 기대어 살아온 젊은 번역가 세 명이 모여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작품을 함께 고르고 각각 영미, 유럽, 일본어권 작품을 맡아 한 단어 한 단어 꼼꼼하고 충실하게 우리말로 되짚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완수해야 할 책무는 온갖 단어를 찾아 그 빛에 걸맞은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라는 카뮈의 말을 이정표로, 문학을 통해 삶을 견디고 인생을 산책으로 물들이는 이들을 위한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9791197894572

에드먼드 뒬락 일러스트북

Dulac, Edmund  | 꽃피는책
29,300원  | 20250106  | 9791197894572
매혹적인 푸른색 수채와 동양적 아르누보 스타일로 당대 가장 큰 사랑과 최고의 명성을 얻은 삽화가 에드먼드 뒬락 빈티지 일러스트 267컷 북 일러스트 황금기를 이끌고 아서 래컴, 카이 닐센과 함께 세계 3대 삽화가로 인정받는 에드먼드 뒬락. 아동문학의 황금기 고가 선물용 삽화 책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과 함께 최고의 명성을 가져다준 그의 매혹적 삽화는 지금까지도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눈의 여왕」 등은 물론 『천일야화』 삽화로 자주 쓰이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후대 삽화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9791197894565

아주 특별한 독립 빵집 이야기

닐 패커  | 꽃피는책
14,400원  | 20240511  | 9791197894565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일러스트 작가 닐 패커의 작지만 아주 특별한 것을 창조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이탈리아 한 작은 마을엔 아주 특별한 빵을 파는 오래된 빵집이 있었습니다. 노부부가 하는 빵집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평생 자신들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손반죽해 굽는 빵’을 만들며 살아왔지요. 당시엔 그런 빵집이 어느 마을에나 한두 곳 정도는 있었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맛있는 빵을 만들어내는 오래된 빵집이 말이지요. 오랫동안 빵을 만들어온 제빵사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빵을 만들었기에 빵 하나하나가 다 달랐습니다.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서로 다르지만 한결같이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었고요. 하지만 도시 외곽에 큰 빵 공장이 생겼고, 아주 특별한 독립 빵집 제빵사들이 맛있는 빵을 만드는 건 무척 힘든 일이었던 터라 큰 빵 공장 사람의 유혹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결국 도시의 모든 빵집은 노부부의 빵집만 빼고 모두 큰 빵 공장 소유가 됐고, 모두 똑같아진 빵 가게들은 ‘밍밍하고 흐물흐물하고 눅눅한 빵’만 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빵을 사러 오는 사람이 점점 늘어 장사가 잘되긴 했지만 삶은 점점 더 고되진 노부부마저 큰 빵 공장 사람에게 오래된 빵집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그러곤 곧 큰 빵 공장 사람이 보여준 안내 책자에 나온 크루즈를 타고 너무 열심히 일하느라 말만 들었지 한 번도 가보지는 못한 먼 곳에 있는 도시들에 가기 위해 길고 길고 긴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났지요. 오랜 세월이 지나 길고 긴 여행을 마친 노부부는 집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로 먹을 빵을 만들었습니다. 빵 냄새가 퍼지자 사람들은 빵 냄새를 맡고 노부부 집 앞으로 모여들었죠. 오래된 빵집 노부부가 다시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소문은 빠르게 퍼져 노부부 집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노부부 둘이서는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빵을 만들 수는 없었어요. 오랫동안 큰 공장에서 큰 기계로 만든 ‘밍밍하고 흐물흐물하고 눅눅한 빵’만 먹던 사람들은 맛있는 빵의 구수한 냄새를 다시 맡고는 큰 빵 공장의 빵 가게엔 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빵을 사지 않자 결국 큰 빵 공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너무나 불행해졌습니다. 이제 빵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돈도 없었으니까요. 노부부는 불행해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안타까웠고 그때 마침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9791197894534

Alice in Wonderland(『앨리스』 출간 15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앨리스』 출간 15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루이스 캐럴  | 꽃피는책
59,400원  | 20230704  | 9791197894534
V 마틴 가드너의 주석 370개와 한국어판만의 역자 주석 386개 수록 V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 전부와 한국어판 번역 원본에 추가된 전 세계 삽화가의 삽화 64컷,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 리즈베트 츠베르거, 아서 래컴 등 한국어판만의 엄선한 삽화 262컷 수록 V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뺀 「가발을 쓴 말벌」 에피소드 수록 구병모 작가 강력 추천! “이번 생에서는 이보다 아름다운 『앨리스』 경전의 끝판왕을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865년 출간된 이후 무려 17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8,400판 이상을 찍었으며, 만화, 드라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된 불멸의 판타지! 수많은 작가와 철학자, 심리학자는 물론 수학자, 물리학자에게까지 많은 영감을 주고 깊은 영향을 끼친 위대한 걸작! 성경과 셰익스피어 작품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고, 수많은 문학 작품과 철학서는 물론 수학 및 물리학 이론서에 대사나 장면이 인용되는 심오한 정전! 이 모든 문장은 바로, 150여 년 전 루이스 캐럴이 일곱 살 꼬마 친구 앨리스를 위해 쓴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설명하는 문장이다. 이 두 『앨리스』가 그 오랜 시간 동안 인기를 구가하고, 지금도 여전히 베스트셀러인 이유는 환상적 이야기와 공상적 인물들,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말장난들에 감춰진 흥미로운 풍자와 유머, 그리고 복잡한 비유와 상징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전문가에게 끊임없는 연구를 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깊은 영향을 받게 한 바로 그것들 말이다. 그런 두 『앨리스』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이자 가장 아름다운 헌정작인 『15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주석 달린 앨리스』는 수학자이자 루이스 캐럴 전문가인 마틴 가드너가 세 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완성한 책으로 언어, 문학, 철학, 역사, 수학, 과학을 망라하는 370개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주석과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 외 전 세계 삽화가의 삽화 100컷(한국어판에는 64컷만 수록)이 더해져 있는 ‘완전판’이다. 그리고 『앨리스』 출간 15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ALICE IN WONDERLAND』는 바로 그 완전판을 ‘결정본’으로 재탄생시킨 한국어판이다. 이 책에 실린 가드너의 주석만큼이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옮긴이 주 386개와 앤서니 브라운, 리즈베트 츠베르거, 아서 래컴 등 한국어판만의 삽화 262컷을 읽고 보노라면, 왜, 어떻게 결정본이라는 표현을 감히 썼고, 쓸 수 있었는지 분명히 알고 충분히 느끼게 될 것이다.
9791197894558

아서 래컴 일러스트북

아서 래컴  | 꽃피는책
34,200원  | 20240227  | 9791197894558
『피터 팬』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시작으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바그너의 『라인의 황금 / 발퀴레』 그리고 『그림 동화』와 『이솝 우화』, 『안데르센 동화』는 물론 『잉글랜드 동화집』, 『아일랜드 동화집』, 『마더구스』,『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동화와 고전 작품에 수록된 아서 래컴의 5천 컷이 넘는 삽화 중 가장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삽화 230컷을 뽑아 한 권의 책에 담은 꽃피는책의 첫 번째 빈티지 일러스트북이다.
9791197894527

아서 래컴, 동화를 그리다

제임스 해밀턴  | 꽃피는책
28,800원  | 20230102  | 9791197894527
200여 컷이 넘는 아서 래컴의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그림 아서 래컴이 남긴 편지, 일기는 물론 당대 수많은 서평과 해설, 지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철저하게 고증한 단 한 권의 책! 현대 북 일러스트의 기원이자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아서 래컴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다룬『아서 래컴, 동화를 그리다』는 큐레이터이자 강사이며 작가이기도 한 제임스 해밀턴이 아서 래컴 전시회를 위해 준비한 연구를 발전시킨 결과물로, 래컴이 남긴 편지와 일기는 물론 래컴 그림에 대한 당대 수많은 서평과 해설, 딸 바버라와 조카 월터 스타키의 증언, 그리고 그와 시대를 함께 했던 친구와 지인들의 증언을 철저한 고증과 함께 종합해 쓴 책이다. 제임스 해밀턴의 수고의 결과가 이 책의 가치를 담당하는 한 축이라면, 다른 한 축은, 아니 더 큰 축은 200여 컷이 넘는 아서 래컴의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그림이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 말이다. 래컴이 삽화를 그린 책들은 단 한 번도 완전히 절판된 적이 없지만, 그 수많은 책에서도 결코 만날 수 없는 그림과 자료를 『아서 래컴, 동화를 그리다』에서는 만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책의 바탕에 컬럼비아대학교 희귀본 도서관 아서 래컴 컬렉션, 필라델피아 공립도서관 희귀본 부서, 런던 왕립미술원 도서관, 왕립수채화협회, 루이빌대학교 아서 래컴 기념 컬렉션 등에서 제공해준 래컴의 그림과 래컴에 관한 희귀 자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서 래컴은 정작 모국인 잉글랜드에서는 훈장이나 작위를 한 번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영국 공공 컬렉션에 그의 작품이 전시된 경우도 거의 없었다. 그렇지만 래컴 본인의 말마따나 ‘나를 먹고살게 만든’ 나라인 미국에서는 그의 원화를 공공 자료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특히 뉴욕, 필라델피아, 오스틴, 루이빌의 도서관에는 많은 작품이 존재한다. 그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한 것도, 1967년 뉴욕의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탄생 100주년 전시회로 그를 기린 것도 미국이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도 래컴의 업적에 메달과 훈장을 수여했는데, 정작 영국에서는 1979년이 되어서야 셰필드, 브리스틀,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등에서 1년간 이 조용한 천재의 전시회가 열렸다. 래컴은 “어린이 방에서 생을 다하는 것은 내 책들이 도달할 가장 바람직한 종말”이라는 자신의 말처럼 당대는 물론 이후 세대 어린이에게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의 영향력은 이후 문학 작품은 물론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서 끊임없이 재현되고 있다. 『아서 래컴, 동화를 그리다』에는 원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다섯 편의 그림을 추가하였다. 『안데르센 동화집』의 「벌거벗은 임금님」 삽화 두 점과 「집요정과 식료품장수」 삽화 한 점, 그림 형제 동화인 「라푼젤」 삽화 한 점, 그리고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에서 두더지와 물쥐가 소풍을 가기 위해 보트에 짐을 싣는 장면을 묘사한 아서 래컴의 마지막 그림이다.
9791197894510

그토록 먼 이렇게 가까운 (21편의 영화와 스무 개의 기억)

이명연  | 꽃피는책
12,600원  | 20221027  | 9791197894510
회한과 갈망, 실토와 누설 그리고 거부와 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를 통해 삶을 말하는 ‘영화’ 이야기가 아닌 삶을 통해 영화를 말하는 평범하면서도 이상한 영화 ‘이야기’ 어떤 ‘영화’는 그 영화로부터 불려 나온 오래된 ‘기억’과 함께 정지 화면처럼 마음 깊이 저장된다. 시인이자 기획편집자며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이명연 작가의 첫 에세이 『그토록 먼 이렇게 가까운』에는 그렇게 저장된 21편의 영화와 스무 개의 기억이 담겨 있다. 지극히 사적인 느낌의 기록과 함께. 그래서 이 책 속 글들은 영화를 통해 삶을 말하는 ‘영화’ 이야기가 아닌 삶을 통해 영화를 말하는 평범하면서도 이상한 영화 ‘이야기’가 된다. 그것이 회한이든 갈망이든, 실토든 누설이든, 아니면 거부든 사랑이든.
9791197894503

가랑잎에도 깔깔 (모든 것이 눈부셨던 그때, 거기, 우리들의 이야기)

김송은  | 꽃피는책
12,600원  | 20220617  | 9791197894503
가랑잎 굴러가는 것만 봐도 까르르 웃는다는 학창 시절 울고, 웃고, 싸우고, 아파하고, 미안해하고, 사랑했던, 그래서 더 그리운, 빛나는 시간으로의 초대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변화하는 과도기’라거나 ‘거친 바람과 성난 파도 같은 성장기’라고 불리는 시절로부터 길어 올린 유쾌하고, 아프고, 슬프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이 책 속에는 가득하다. 작가가 정성스레 소환해낸, 독자를 자연스레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세밀한 기억은 눈부셨던 순간들에 대한 헌사다. 이를테면 ‘뉘리끼리’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총각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신체검사에서 최대 몸무게가 공개되는 바람에 교실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고, 도시락 반찬 하나에 자존감이 땅에 떨어지던 때, 다 함께 모여 과산화수소로 머리를 탈색하고, 2교시가 끝나는 동시에 대개의 아이들이 도시락을 다 비워버리는, 처음으로 선생님한테 뺨을 맞고 억울해서 죽을 것 같던 그 시절의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오랫동안 잊고 있던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그 순간, 그때는 몰랐으나 지금은 아는, 지나갔기에 비로소 보이는 찬란하게 빛났던 순간, 우리는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
9791172740146

서로가 꽃(큰글자책) (강병인 글씨로 보는 나태주 대표 시선집)

나태주, 강병인  | 파람북
28,800원  | 20241018  | 9791172740146
‘풀꽃의 시인’ 나태주의 대표 시가 먹먹하게 살아 움직인다. 한국 대표 캘리그래퍼 강병인의 멋글씨로 수묵화로! 『서로가 꽃』은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문정희 시집)』 『꽃 지는 저녁(정호승 시집)』에 이은 ‘강병인 쓰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대한민국 대표 ‘멋글씨 작가’이자 ‘참이슬’, ‘미생’ 등의 대중적 캘리그래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매진하는 영묵 강병인, 그가 이번에는 ‘풀꽃 시인’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문장들을 화폭에 담았다. 나태주 시인이 엄선한 41편의 시들이 독자들의 마음에 직접 노래하는 듯 생생한 캘리그래피로 옮겨졌다. ‘멋글씨’의 맞은편에는 풀, 꽃, 고양이, 산수 등 자연의 자연스러움이 생동하는 수묵화를 곁들여 나태주 시의 ‘나태주다움’을 한껏 끌어올린다. ‘강병인 쓰다’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글씨 예술가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작품을 특유의 붓글씨로 재해석해 나가는 기획 시리즈다. 시인의 개성적인 시 세계와 강병인 작가의 심미적 조형의 세계가 어우러져 한층 증폭된 정서의 울림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규격화된 활자의 밋밋함에서 벗어난, 시 읽기의 또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은 시 애호가들의 필수 소장 도서.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강병인의 수묵화가 더욱 보태어져,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가 획일화된 활자가 아닌 먹빛의 아름다움과 시화의 감동을 전한다.
8809623100072

선물하는 책 꽃팝업북

이예숙  | 아트앤팝업
19,800원  | 20250103  | 8809623100072
이예숙 작가가 2019년 팝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선보였던 꽃팝업을 완성된 책의 형태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작된 DIY 키트이다. 완성된 책을 펼치면 아름다운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면서, 나비들이 예쁘게 날아다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위질을 할 필요없이 하프 컷팅 방식으로 제작되어서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 만드는 과정도 이예숙 작가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만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직접 메시지를 작성하실 수도 있고, 작가의 말로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다.
9791158545147

꽃구름 (큰글자책)

성정애  | 학이사(이상사)
16,200원  | 20240626  | 9791158545147
서정적 정서와 아름다운 문체를 보여주는 수필집. 책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잘 담겨있다. 작가는 구름 한 조각, 바람에 묻어오는 풀꽃 향기, 음식물 쓰레기통의 악취, 흩어지는 낙엽, 발에 채는 돌멩이 하나, 죽은 개미를 물고 가는 개미 한 마리까지,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모든 것에 육감六感을 가동하여 온갖 것들을 스승으로 삼는다. 성정애 작가는 ‘우물 안 개구리’보다 ‘천지 안 개구리’가 되고 싶어 한다. 저자가 경험한 천지의 일부가 수필이 되었으니 독자가 『꽃구름』을 읽고 자신이 경험한 천지의 일부를 더한다면 우물 밖으로는 수월하게 뛰쳐나올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쏟아온 작가답게 수필의 주제도 다채롭다. 일기처럼 소소한 일상과 주변 사람과의 추억을 담은 글이 있는가 하면 역사적인 사건, 언어와 문화에 대한 철학, 자기 성찰 등 다소 무게감 있는 주제도 잘 풀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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