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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로 31,04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206571

에이디와 나 (나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친구 이야기)

록스 핑크, 리치 핑크  | 서교책방
15,120원  | 20251017  | 9791199206571
국내 소아청소년 분야 최고 권위자 김붕년 교수가 직접 번역한 첫 그림책! “ADHD를 가진 아이의 엄마이자 20년 넘게 ADHD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사로서, 이 이야기는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다 읽고 나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별 백만 개를 줄 수 있다면 꼭 주고 싶습니다.” _아마존 독자 리뷰 중에서 이 동화는 유난히 산만하고 무엇 하나에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 소피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소피가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친구, 에이디와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소개합니다. 어른들은 에이디를 ADHD라 부르지만, 소피는 왜 그렇게 부르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저 에이디와 함께 하는 하루는 좀 바쁠 뿐인데 말이죠. 소피는 여러 생각이 동시에 떠올라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어렵습니다. 머리를 빗다가도 이를 닦고, 가방을 찾다가도 갑자기 코트와 신발 한 짝이 어디 있는지 고민하지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업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지금 당장의 흥미에 이끌려 여러 곤란한 일을 일으키고, 결국은 선생님께 혼이 나고 맙니다. 하지만 소피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자신에게 맞는 교육 방식을 제시해주는 교장선생님을 만나 활기를 되찾습니다. 사실, 교장선생님에게도 에이디가 있었기 때문에 소피의 마음을 이해해준 것이죠. 이러한 결말은 산만하고 무언가에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알맞은 교육을 받으면 충분히 많은 희망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 동화의 번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아주 아름다운 결말을 가진 긍정 동화”라 말하며, 이 동화가 모든 학교의 교실, 도서관에 놓여 우리 아이들과 학교에서도 《에이디와 나》같은 일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혹시 ‘어, 우리 아이 이야기인데?’, ‘내 이야기랑 비슷한데!’라는 생각을 하셨나요? 그렇다면 꼭 소피와 에이디의 하루를 살펴봐주세요. 어쩌면 사실 여러분의 곁에도 에이디가 있을지 모릅니다!
9791167553560

나는 너를 아는데

박영란  | 우리학교
12,600원  | 20251117  | 9791167553560
“그 사람이 돌아왔다, 나쁜 기억을 모두 잊은 채.” 어두운 밤, 깊은 숲, 놀이와 폭력 사이 어딘가…… 동경과 매혹에 관한 선득하고 아릿한 이야기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분위기를 가진, 비싼 밥을 사 주고 이따금 ‘나’에게 친절을 베풀던 불친절한 ‘그 사람’. 학교 폭력을 저지르고 서울로 전학을 간 뒤 유학을 떠나, 영영 다시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왔다. 그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삶을 대하는 십 대의 마음을 깊이 존중하며 『서울 아이』 『나로 만든 집』 『편의점 가는 기분』 등의 작품에서 청소년 주인공의 성장을 남다르게 그려온 작가 박영란은, 이번 신작 『나는 너를 아는데』에서 더욱 치밀해진 서사로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이웃, 친구, 선후배 그 어떤 말로도 관계를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그 사람과 나 사이에는 부모님도 가장 친한 친구도 모르는 일이 있었다. 그 사람은 정말로 기억을 잃은 것일까? 왜 돌아왔을까? 내가 그 사람과 보냈던 시간은 나에게 무엇이었나? 선택적으로 지워진 기억을 붙들고 끝없는 의심과 모호함을 헤치며 나아가는 이야기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둔 채 서스펜스 넘치게 펼쳐지며 끝까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누구나 자라며 예기치 않게 경험하는 나쁜 것들 앞에서 나와 그 사람이 선택하는 서로 다른 두 갈래 길은 동경과 매혹, 놀이와 폭력 그리고 기억과 책임의 경계를 선득하게 질문하며 차마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다. “우리, 예전엔 친했어요.” 그 사람이 돌아왔다, 5년 전 그 모든 일을 잊은 채로 주인공 ‘나’는 네 살 많았던 ‘그 사람’이 5년 전 자기 친구들에게 저지른 학교 폭력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그 사람은 사건 이후 서울로 전학을 갔다. 그곳에서 졸업한 뒤에는 유학하러 갔다더니 ‘나’가 고3이 된 해 여름 다시 돌아왔다. 그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작가 박영란은 『서울 아이』 『나로 만든 집』 『편의점 가는 기분』 등 삶을 대하는 십 대의 진지한 태도를 깊이 존중하며 청소년 주인공의 성장을 담담하게 그려왔다. 이번 『나는 너를 아는데』에서는 모호하고 치명적인 기억을 흔들림 없이 대면하고 마침내 그 일에 ‘더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는 ‘나’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리며 동경과 매혹, 기억과 책임의 본질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이웃, 친구, 선후배 그 어떤 말로도 관계를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그 사람과 ‘나’ 사이에는 부모님도 가장 친한 친구도 모르는 일이 있었다. 독자는 주인공이 끝없는 의심과 모호함을 헤치고 조우한 어떤 화해의 순간에 누구보다 먼저 자기 자신과 손잡게 될 것이다. 누구나 자라며 예기치 않게 경험하는 나쁜 것들 앞에서 두 아이가 택했던 두 갈래 길 앞에 서게 만드는, 차마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9788937464621

나?

페터 플람  | 민음사
11,700원  | 20250228  | 9788937464621
출간 100년 후 재발견된 강렬하고 매혹적인 소설! 죽은 자의 기묘한 귀환, 은밀한 상처를 헤집는 두 개의 비밀스러운 목소리 진지한 인류애에 대한 아름다운 증언, 지옥과 천국을 동시에 비추는 불빛 ▶ 제목의 물음표는 격한 충격에 사로잡힌 한 인간을 시사한다. 한 생존자가 죽은 이로서 귀환한다. 두 개의 목소리로 어떤 상처에 관해 이야기한다. ─ 센투런 바라타라야 ▶ 진정으로 놀라운 환상 속에서 우리는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에서 보았던, 지옥과 천국을 동시에 비추는 불빛을 발견한다.-레오 그라이너, 《베를린 뵈르센-쿠리어》 페터 플람(Peter Flamm)의 소설 『나?(Ich?)』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페터 플람의 본명은 에리히 모스(Erich Mosse)로 1891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데뷔 소설 『나?(Ich?)』를 발표한 이후 몇 해 동안 『너(Du)』, 『죽음을 향한 귀환(Heimfahrt zum Tode)』 등, 세 편의 소설을 더 발표하며 전문의 과정을 밟았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1933년 아내 마리안느와 함께 파리로 이주했고, 1934년에는 뉴욕으로 거처를 옮겨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정착했다. 그의 환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윌리엄 포크너였다. 그 밖에 뉴욕의 저명인사들, 예컨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나 찰리 채플린 등이 그의 집에 오갔다고 한다. 1926년 독일의 S. 피셔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어 “열정과 고통의 화산 같은 책, 숨이 멎을 듯, 단숨에 쓰인 빛나는 책”, “진지한 인류애에 대한 아름다운 증언” 등의 찬사 속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그의 첫 소설 『나?』는 약 한 세기가 흐른 2023년 한스 팔라다, 에리히 캐스트너,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등에 비견되며 새롭게 복간되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심리 스릴러의 고전적 문제를 던지며 전개되는 『나?』는 독특한 도플갱어 모티프를 가진 소설이다. 전통적인 도플갱어 소설들이 극단적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길항을 한 인간 속에서 그려왔다면 이 소설에서는 완전히 다른 두 인간의 의식이 한 사람의 입을 통해 발화한다. 한 남자의 정체를 밝혀 가는 이 음산한 심리 드라마 안에 담긴 것은 참혹한 전쟁이 앗아 간 것들에 대한 차가운 증언이며, 동시에 한순간 삶의 의미와 존엄을 빼앗긴 인간의 슬픔에 대한 뜨거운 독백이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한국에는 처음 번역 소개되는 『나?』에는 작품의 배경과 독특한 형식의 이해를 위한 페터 플람의 강연록 「회고」와 비평가 센투런 바라타라야의 서평 「그래, 나도 들었어, 나도 들었어」가 함께 실려 있다.
9791198610676

나는 개다 (백희나 그림책)

백희나  | 스토리보울
13,500원  | 20240514  | 9791198610676
● 구슬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 백희나의 《나는 개다》 ● 《알사탕》의 프리퀄, 구슬이와 동동이의 첫 만남 ● 구슬이가 전하는 따뜻한 반려견 일상 이야기 ●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구슬이의 온기 #가족 #반려동물 #돌봄 #위로 #교감 #유대감 장미의 계절, 구슬이가 화사하고 강렬하게 돌아왔다! 스토리보울에서 재출간된 백희나의 그림책 《나는 개다》는 반려견 구슬이가 자신의 일상과 동동이와 가족이 된 사연을 담담하게 전한다. 이 작품은 《알사탕》의 프리퀄로, 동동이 곁을 늘 지켜 주는 반려견 구슬이가 주인공이다. 견생의 일상을 구슬이의 댕댕스러운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인간을 보살피는 반려견의 따뜻한 마음과 유대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나는 개다》는 남녀노소 ‘모두가 꼭 보아야 할 백희나 그림책’이다. 책을 펼쳐 구슬이와 산책을 나서자. 구슬이가 문 앞에서 당신을 기다린다, 기다린다, 기다린다…
9791141168438

내향남녀 2 (엽서 1종)

나  | 학산문화사
14,400원  | 20250811  | 9791141168438
'자신 때문에 자혁과 소희가 안 좋은 소문에 휘말릴까 봐 거리를 두려고 하는 자유. 그런 자유의 태도에 두 사람은 의아해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으며 오해가 풀린다. 사이좋게 함께 하교하던 중, 험상궂게 생긴 낯선 남자가 자유를 찾아오는데…. * 엽서 1종(상시), 증명사진 2종(초판한정)
없음

내향남녀 세트 (1~2권,전2권)

나  | 학산문화사
28,800원  | 20250811  | 없음
9788951119927

나와 너 (개정판)

마르틴 부버  | 대한기독교서회
10,800원  | 20200325  | 9788951119927
세계적인 교양서이자 우리 시대의 살아 있는 고전.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로 신학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끼친 마르틴 부버의 대표작이다. 부버는 이 책에서 세상에는 '나와 너'(Ich-Du)의 관계와 '나와 그것'(Ich-Es)의 관계가 존재하는데, 참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와 너'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을 잃어버리는 현대의 비극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참된 관계와 대화가 상실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만남과 대화야말로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근원적인 모습이라고 말한다. 참된 관계와 대화가 상실된 오늘의 세상에서 부버의『나와 너』는 우리에게 참된 삶의 가치를 일깨워줄 것이다.
9791141162252

내향남녀 1

나  | 학산문화사
14,400원  | 20250610  | 9791141162252
학교 최고 인싸와 학교 최고 아싸가 만났다?! 극 내향형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청춘 로맨스! 학교에서 존재감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자유. 어느 날, 인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자혁이 먼저 말을 걸면서 조금씩 사이가 가까워진다. 자유는 자신에게 다가와준 자혁에게 고마움을 느끼지만, 마음과 달리 자꾸만 어두워지는 표정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겨나는데….
9791141162528

내향남녀 1(한정판) (아크릴 스탠드 + 포토카드 4종 + 스티커 + 2단 박스)

나  | 학산문화사
28,800원  | 20250610  | 9791141162528
학교 최고 인싸와 학교 최고 아싸가 만났다?! 극 내향형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청춘 로맨스! 학교에서 존재감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자유. 어느 날, 인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자혁이 먼저 말을 걸면서 조금씩 사이가 가까워진다. 자유는 자신에게 다가와준 자혁에게 고마움을 느끼지만, 마음과 달리 자꾸만 어두워지는 표정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겨나는데….
9791140703302

코딩 자율학습 나도코딩의 파이썬 입문 (초보자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프로그래밍 자습서)

나도코딩  | 길벗
20,520원  | 20230220  | 9791140703302
30만 명의 구독자와 2만 6천 명의 수강생이 증명한 최고의 파이썬 강의 나도코딩의 프로그래밍 학습 노하우를 배우자! 유튜브와 인프런 최고의 인기 강의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일상 속 재미있는 예제로 파이썬 기본 개념을 배우고 1분 퀴즈, 실습 문제, 셀프체크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으로 파이썬을 완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코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코딩은 전공자만 배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레 포기하지 마세요. 파이썬은 초보자가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코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도코딩이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립니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사람도 단계적 용어 설명과 친절한 지시선으로 막힘없이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명 외에 팁, 노트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혼자 공부할 때 생길 수 있는 의문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제 〈코딩 자율학습 나도코딩의 파이썬 입문〉으로 완벽한 코딩 자율학습을 경험해 보세요.
9791172132392

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에세이, 개정증보판)

조지 오웰  | 한겨레출판사
19,800원  | 20250501  | 9791172132392
허위 없는 지식인, 두려움 없는 저널리스트, 20세기 영문학이 낳은 가장 명철한 작가 조지 오웰! 15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초판에 국내 초역 2편 추가 가장 빼어난 에세이 31편을 새로운 장정에 담다 조지 오웰의 에세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2010년 출간 이후 가장 폭넓게 사랑받았던 『나는 왜 쓰는가』가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의 삶과 사유의 정수가 담긴 에세이 29편을 묶었던 초판에 국내 초역 2편(「브레이 주임신부를 위한 한마디」, 「작가의 수입」)을 더했다. 오웰은 대표작인 소설 『동물농장』과 『1984』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오랜 세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생계를 꾸려가며 엄청난 분량의 에세이와 칼럼, 서평을 썼다. 『나는 왜 쓰는가』는 삶의 각 국면, 정치적 입장, 현실을 마주하는 작가로서의 태도 등 인간 오웰을 면밀하고 입체적으로 바라보고자 할 때 선택해야 할 책으로 그의 대표작 두 권에 못지않게 깊고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정치적 태도”라고 선언하는 데 일말의 거리낌 없는 작가가 되기까지, 그의 모든 자전적 스토리가 밀도 높게 담겨 있다. 열 살 전후 무렵 부잣집 아이들만 다니는 예비기숙학교에 장학생 신분으로 입학했지만 심각한 차별을 경험했고, 명문 이튼스쿨을 졸업했으나 대학생 대신 피식민지 버마의 경찰간부가 되었으며, 죄책감에 짓눌린 채 유럽에 돌아와서는 런던과 파리를 떠돌며 부랑자 생활을 하는 등 전 생애에 걸쳐 항상 조금씩 비켜나 남들의 기대를 배반하는 선택을 감행했던 오웰의 모든 전환적 순간을 엿볼 수 있다. “나는 내가 글을 쓰는 동기들 중에 어떤 게 가장 강한 것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어떤 게 가장 따를 만한 것인지는 안다. 내 작업들을 돌이켜보건대 내가 맥없는 책들을 쓰고, 현란한 구절이나 의미 없는 문장이나 장식적인 형용사나 허튼소리에 현혹되었을 때는 어김없이 ‘정치적’ 목적이 결여되어 있던 때였다.” _「나는 왜 쓰는가」 중
9791167552839

논리는 나의 힘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논리 학습의 결정판)

최훈  | 우리학교
31,500원  | 20240826  | 9791167552839
스무 해 기념 전면 개정 증보판 출간! 논리에 대한 가장 쉽고 정확한 설명으로, 20년간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논리는 나의 힘』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법학 적성 시험(LEET), 공직 적격성 평가(PSAT)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필독서로, 논술 시험을 대비하는 고등학생과 논리력을 쌓고 싶은 대학생에게는 또 다른 교과서처럼 쓰이며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논리 교양서답게 더욱 풍부한 사례와 설명이 담겼다. 시대가 바뀌었어도 논리적 사고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아니, 더욱 간절해졌다. 수많은 가치와 관점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 기술이 발달하며 의사소통이 훨씬 쉬워졌지만 제대로 된 소통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다. 알고리즘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면서 편협한 시각에 갇히기도 쉬워졌다. 이토록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자기 생각을 지키기 위해, 타인의 의견을 제대로 듣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논리의 힘’이 필요하다. 『논리는 나의 힘』은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논리학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번 전면 개정 증보판에서는 책 속 다양한 예시를 오늘날에 맞게 수정·보완했다. 특별히 논리 연습 문제가 크게 늘어났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논리적 사고는 지식보다는 기술이기에, 단순히 논리학의 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칠 수 없다. 논리적 사고의 좋은 실례를 많이 보고 충분히 연습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습 문제의 양을 대폭 늘렸다. 책을 읽으며 하나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논리의 힘이 부쩍 커지는 것을 느끼리라.
9791198931337

너와나 각본집 (The Dream Songs)

조현철  | 단초
21,600원  | 20250728  | 9791198931337
관객이 사랑하고 평단이 인정한, 조현철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 〈너와 나〉 각본집 출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트리트먼트와 완성된 시나리오, 시인 박준과 나눈 감독 인터뷰, 배우 박정민이 함께한 배우 인터뷰까지. 「D.P」의 조석봉, 「호텔 델루나」의 산체스, 「마스터」의 안경남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이자, 대학 시절 단편영화로 국내 영화제를 휩쓸었던 영화감독 조현철. 그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한 장편 영화 **〈너와 나〉**는 2023년 개봉 이후 “올 한 해 가장 빛나는 한국영화”(평론가 이동진), “작지만 비범하고, 예쁘지만 애달픈 눈부신 데뷔작”(맥스무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조현철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 제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제60회 백상예술대상 구찌임팩트 어워드상을 수상했다. 수학여행 전날,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 두 소녀의 사소해 보이는 하루 속에 숨어 있는 사랑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너와 나〉. 팬들의 오랜 요청에 힘입어 마침내 각본집이 출간되었다. 이번 각본집에는 영화의 최초 구상을 담은 미공개 트리트먼트부터 현장에서 사용된 촬영용 시나리오, 편집 과정에서 제외된 삭제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본을 비롯해, 감독과 시인 박준이 나눈 영화와 시, 언어와 이미지에 대한 진솔한 대화, 배우 박정민이 두 주연 배우와 감독을 인터뷰하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한 순간들, 그리고 조현철 감독이 7년 동안 틈틈이 써온 일기와 편지, 직접 찍어둔 사진을 엮은 개인적인 아카이브까지 모두 담겨 있다. 「너와 나 각본집」은 단순한 대본집을 넘어, 한 편의 영화가 어떻게 발아하고 자라 완성에 이르는지를 기록한 창작의 지도이자, 영화가 남긴 빛나는 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9791141058449

김연서  | 부크크(Bookk)
8,800원  | 20231210  | 9791141058449
이 책은 나에 대한 모든 거를 끌어다놓은 책이다. 책 쪽 수를 늘리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짜냈다.
9791172612207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 불교심리학 (생각과 감정에 더 이상 속지 않는 보만 스님의 마음 사용법)

보만  | 불광출판사
17,100원  | 20251114  | 9791172612207
삶이 가벼워지는 〈불교심리학〉, 미처 몰랐던 마음의 위대한 법칙! 고장 난 건 마음이 아니었다, 사용법을 몰랐을 뿐! 이 책은 보만 스님의 〈불교심리학〉 강의를 바탕으로 ‘마음 사용법’을 정리했다. 〈불교심리학〉에서 스님은 마음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 생각과 감정의 파도 속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로 ‘기억’, ‘견해’, ‘정신’을 꼽는다.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것은 기억에 저장되고, 그 기억은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를 만든다. 견해를 통해 세상을 해석하는 순간 또 다른 기억이 쌓이며, 마음은 ‘기억-견해’의 순환 속에서 끊임없이 작동한다. 생각과 감정은 쉴 새 없이 몰려와 마음이 늘 고장 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원리를 이해하면 소란의 한가운데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우리 안에는 생각과 감정을 지켜보며 어느 것에도 물들지 않는 ‘정신’, 보이지 않는 ‘숨은 엔진’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음의 구조와 원리를 ‘제품 설명서’의 형식으로 풀어내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불교의 가르침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무겁고 추상적인 교리서가 아니다. 늘 웃음과 유쾌함이 함께 하는 보만 스님의 강의 〈불교심리학〉처럼, 이 책은 일상의 갈등과 흔들림을 가볍고 명쾌하게 다루는 ‘마음의 매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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