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읽었다 (각 분야 전문가가 말하는 영역별 책읽기)
이권우, 고봉준, 전호근, 이병주, 전중환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14,100원 | 20210415 | 9788982226953
도서평론가 이권우, 문학평론가 고봉준, 인문학자 전호근, 자연과학자 전중환 등
전문가 6인이 들려주는 교양, 문학, 인문고전,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도서 ‘실전 독서법’
깊은 독서 체험에서 비롯된 ‘진짜’ 책 이야기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책을 읽게 한다.”_이권우
“어떤 새로운 나를 만날 것인가, 책을 읽기 전에 이런 설렘을 가진다면
비로소 읽을 준비가 된 것이다.”_전호근
《나는 이렇게 읽었다》는 여섯 명의 전문가가 자신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영역별 책읽기 안내서이다. 이권우, 고봉준, 전호근, 이병주, 전중환, 윤민희… 이들은 각기 도서평론가, 문학평론가, 인문학자, 사회과학자, 자연과학자, 예술학자로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획득하고, 대학에서 해당 영역을 가르치며, 분야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장자 강의》 《오래된 연장통》 등 익히 들어본 책의 저자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언제 책과 인연을 맺게 되었을까? 또 그들의 인생에서 책읽기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개인의 내밀한 독서 경험에서 시작해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분야별 책읽기 방법은 어떤 것인지 들여다본다.
저자들에게 책은 삶의 결핍과 상실을 지나도록 이끌어준 열쇠이자 동아줄이었고, 전문성에 이르게 한 계단이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각자의 책읽기 체험에서 시작해 특정 분야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구체적인 읽는 방법, 추천도서 순으로 소개해 개인적 경험과 전문가로서의 조언이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교양, 문학, 인문고전,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도서의 독서 단계를 안내하고 러닝 로드맵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