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나무소년"(으)로 4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은행나무 소년 (정도상 장편소설)

은행나무 소년 (정도상 장편소설)

정도상  | 창비
10,800원  | 20120914  | 9788936433956
열두 살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아픔! 소외된 개인들의 삶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온 작가 정도상의 소설 『은행나무 소년』.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 연재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열두 살 소년이 강제철거와 외할머니의 치매, 힘겨운 첫사랑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싸움들이 단순한 선악의 대립이 아닌, 작은 소망과 거대한 욕망이 빚어내는 비극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소년은 자라고 삶은 계속됨을, 아무리 부조리하고 가혹해 보여도 그것이 결국 구체적인 삶의 모습임을 이야기한다.
초록이와 마녀와 느티나무 소년

초록이와 마녀와 느티나무 소년

오진희  | 북멘토
11,700원  | 20240405  | 9788963195759
《초록이와 마녀와 느티나무 소년》은 엄마 아빠의 사정상 홀로 시골 할아버지 집에서 당분간 생활하게 된 초록이의 이야기예요. 항상 일에 쫓기는 엄마와 자유를 찾아 엄마와 초록이를 두고 멀리 외국으로 떠난 아빠, 초록이는 이럴 거면 왜 자기를 낳았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였죠. 게다가 이제는 친구들과도 떨어져 있게 된 거예요. 그렇다 보니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도 신이 나기는커녕 서럽기만 했어요. 그런데 시골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마녀 아줌마 덕분에 초록이의 시골 생활은 180도 달라지지요. 핸드폰이 시시해지고, 점점 꽃과 풀, 나무와 지내는 것이 재밌어지는 거예요. 게다가 나무 박사인 또래 소년 민재까지 만나게 되면서 초록이의 시골 생활은 점점 더 즐거워졌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초록이의 아팠던 마음은 사르르 녹고, 마음의 깊이도 깊고 넓어졌지요. 자연이 선사하는 삶의 지혜와 치유의 힘을 통해 대추나무처럼 단단히 성장해 가는 초록이의 이야기를 지금 들어 보세요.
[큰글자도서] 은행나무 소년 1 (정도상 장편소설)

[큰글자도서] 은행나무 소년 1 (정도상 장편소설)

정도상  | 창비
19,000원  | 20180901  | 9788936476397
사회구조적 폭력에 억눌린 소외된 개인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형상화해온 소설가 정도상의 장편소설.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blog.changbi.com)에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열두살 소년이 강제철거와 외할머니의 치매, 힘겨운 첫사랑을 겪어내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만돌이는 삼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와 동생을 한꺼번에 잃고 포치동 천사마을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집앞에 오백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천사마을은 재개발지구로 지정되어 강제철거를 앞두고 있고, 일흔이 넘은 외할머니에게는 치매가 찾아온다. 그런 와중에 큰아버지와 외삼촌은 부모가 남긴 보험금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인다. 가혹하고 잔인한 운명 앞에서, 그러나 소년은 커다란 슬픔을 세상에 대한 '깡'으로 이겨내려 발버둥친다. 그런 소년에게 어느날 첫사랑이 시작된다. 공부방에서 만난 대학생 여수경에게 한눈에 사랑에 빠진 것. 소년은 여수경이 나눠준 카메라로 주변의 사물과 풍경, 사람들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본다'는 것을 통해 거기에 깃든 이야기를 발견하는 법을 배운다. 폐허가 되어가는 동네의 풍경과 외할머니의 주름, 경찰과 용역, 그리고 망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행위는 소년에게 삶을 견디는 중요한 한가지 방법이 되는 동시에, 재개발을 둘러싸고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싸움과 그 풍경의 구체적인 모습을 생생한 묘사로 형상화해낸다.
[큰글자도서] 은행나무 소년 2 (정도상 장편소설)

[큰글자도서] 은행나무 소년 2 (정도상 장편소설)

정도상  | 창비
19,000원  | 20180901  | 9788936476403
사회구조적 폭력에 억눌린 소외된 개인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형상화해온 소설가 정도상의 장편소설.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blog.changbi.com)에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열두살 소년이 강제철거와 외할머니의 치매, 힘겨운 첫사랑을 겪어내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만돌이는 삼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와 동생을 한꺼번에 잃고 포치동 천사마을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집앞에 오백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천사마을은 재개발지구로 지정되어 강제철거를 앞두고 있고, 일흔이 넘은 외할머니에게는 치매가 찾아온다. 그런 와중에 큰아버지와 외삼촌은 부모가 남긴 보험금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인다. 가혹하고 잔인한 운명 앞에서, 그러나 소년은 커다란 슬픔을 세상에 대한 '깡'으로 이겨내려 발버둥친다. 그런 소년에게 어느날 첫사랑이 시작된다. 공부방에서 만난 대학생 여수경에게 한눈에 사랑에 빠진 것. 소년은 여수경이 나눠준 카메라로 주변의 사물과 풍경, 사람들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본다'는 것을 통해 거기에 깃든 이야기를 발견하는 법을 배운다. 폐허가 되어가는 동네의 풍경과 외할머니의 주름, 경찰과 용역, 그리고 망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행위는 소년에게 삶을 견디는 중요한 한가지 방법이 되는 동시에, 재개발을 둘러싸고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싸움과 그 풍경의 구체적인 모습을 생생한 묘사로 형상화해낸다.
소년의 자작나무 숲 (신현지 단편 소설집)

소년의 자작나무 숲 (신현지 단편 소설집)

신현지  | 렛츠북
0원  | 20180625  | 9791160541618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고독과 아픔,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원을 품은 신현지 작가의 두 번째 단편 소설집 렛츠북에서는 신현지 작가의 신간 단편 소설집 『소년의 자작나무 숲』을 출간했다. 신현지 작가의 이번 책은 『푸른솔 503호』 이후 두 번째 출간작으로 총 10편의 단편 소설을 수록하고 있다. “난 늘 문학의 언저리에 있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런 상태로. 아니,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지 문학은 외면할 수 없는 나의 정인(情人)이었다.” -『소년의 자작나무 숲』, 작가의 말 중에서... 첫 작품집 『푸른솔 503호』 이후 6년 만에 출간하는 작가는 이번 『소년의 자작나무 숲』에 수록되어있는 각각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생래적인 고독과 사회 규범 속에서 파생되는 각각의 아픈 표징들을 담았다고 한다. 인간에게 영원불멸의 에너지원인 사랑과, 사랑은 물론 그 어떤 것도 다 쟁취할 수 있다는 부(富). 그리고 이것들의 선택에서 결국은 치명적인 외로움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낮달]을 비롯하여 부모를 잃은 여린 감성 소년의 성장통을 그린 [소년의 자작나무 숲] 등, 각각의 이야기들은 한 문장 한 문장을 화폭에 담아내듯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한국사회의 현대와 과거 한 언저리에 있는 시공간으로 초대할 것이다.
나무 상자 위의 소년 (홀로코스트에서 피어난 기적)

나무 상자 위의 소년 (홀로코스트에서 피어난 기적)

리언 레이슨  | 꿈결
11,520원  | 20151109  | 9788998400767
‘쉰들러 리스트’ 최연소 생존자가 남긴 시련과 희망의 기록 『나무 상자 위의 소년』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대학살에서 독일인 오스카 쉰들러가 구해 낸 유대인 가운데 가장 어린 생존자의 이야기다. 폴란드에서 나고 자란 레이슨은 폴란드를 침공한 독일군에 의해 죽음의 수용소에 갇히지만 쉰들러에 의해 구출돼 쉰들러의 공장에서 일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기초해 나치의 잔인함과 쉰들러의 인간적인 모습, 수용소에서의 절망과 가족들로 인해 놓지 않았던 희망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들이 겪었던 고통은 인류사의 참혹한 비극이지만 이를 통해 인류가 깨달음을 얻어 결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하는 가슴 아픈 역사기도 하다.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홀로코스트에 대해 써 내려간 한 소년의 이야기는 벅찬 감동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겨 줄 것이다.
늙은 소년 (신현식 수필집)

늙은 소년 (신현식 수필집)

신현식  | 나무향
13,500원  | 20250424  | 9791189052928
신현식의 다섯 번째 수필집 『늙은 소년』은 그의 독특한 문학적 시각과 삶의 경험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감정과 철학적 성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신현식 작가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나이 듦과 삶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의 글은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소년의 이름은 퀸

그 소년의 이름은 퀸

사라 캐시디  | 나무처럼
12,600원  | 20240308  | 9788992877664
이블린의 반에 새로 전학 온 남자아이, 그의 이름이 퀸Queen이란다. 게다가 차림도 여성스럽다. 그런 퀸은 무척 당당하다. 반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과 폭력에도 무덤덤하다. 이런 퀸의 모습에 이블린은 점점 빠져들고, 어느 날 퀸이 이블린을 생일 파티에 초대한다. 이블린은 파티에서 퀸 이름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우리 삶 구석구석에 베어져 있는 갖가지 편견들. 반듯한 규격 속에 갇혀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의문인 이블린, 세상의 모든 편견에서 벗어난 퀸Queen. 이 둘의 썸과 더불어 이블린의 성장이 시작된다. 『그 소년의 이름은 퀸A Boy Named Queen』은 편견과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이블린과 퀸의 썸을 통해서 풀어놓고 있다. 이블린은 반에서 유일하게 머리가 짧은 여학생이다. 몹시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거부한다. 그러나 반듯하게 규격에 맞춰진 가정교육과 내향적 성격 탓에 이블린은 네모난 생활을 하며 불편함을 감수한다. 그런데 새로 전학 온 남학생 ‘퀸Queen’은 이름부터가 존재감을 발휘했고, 무슨 행동을 하든 거침이 없다. 이런 행동은 이블린에게 흥미로움 그 자체다. 10대 소녀소년의 생각과 가치관을 통해서 세상의 차별과 편견, 다양성을 보여 주는 이 책에는 매력적인 퀸과 이블린의 삽화가 담겨 있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칼을 이긴 큰 붓 (임진왜란 소년 포로 홍운해 이야기)

칼을 이긴 큰 붓 (임진왜란 소년 포로 홍운해 이야기)

홍종의  | 어린이나무생각
13,320원  | 20250530  | 9791162183502
임진왜란 소년 포로 홍운해, 꺾이지 않는 마음과 붓 한 자루로 시퍼런 칼날을 꺾고 일본에 제 이름을 당당히 남기다! KBS 역사스페셜 〈소년 포로, 400년 만의 귀향〉의 주인공, 고우체의 시조 홍운해가 가진 큰 붓의 위력을 오늘 다시 동화로 만난다. 힘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지킨 홍운해의 굳은 신념과 용기를 그린 역사 동화! 이름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서 나의 자아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단지 내가 누구인지 식별하는 것을 넘어서 나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요소가 바로 이름이지요. 우리의 이름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문화적 정체성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름 안에 가족의 가치관, 문화적 배경, 신념, 종교적 의미 등이 모두 녹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름을 빼앗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은 창씨개명으로 자기의 이름을 강제로 빼앗기고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도록 강요당하기도 하였는데,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홍운해도 조선 시대 임진왜란 당시 왜나라에 포로로 끌려갔고,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라는 강요를 받았지만, 목숨을 걸고 부모님이 지어 주신 자신의 이름을 지켜 냈을 뿐만 아니라 서예가로 크게 이름을 알리고 당당히 제 이름을 남겼습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 홍운해야. 목숨을 걸고서라도 내 이름을 지킬 것이다.”라는 단단한 신념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은 홍운해의 정체성이 되었고, 삶과 신념 그 자체가 되었으며, 떠나온 조국의 이름이 되었기에 그 이름을 빼앗기지 않고 지켜야 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지키는 홍운해의 이런 행동은 ‘자기 결정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자신의 뿌리, 자기 자신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시련 속에서 더욱 빛나는 별이 된 홍운해의 고우체와 발자취 우리 땅에서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한 참상과 아픈 역사를 역사책이나 영화 등을 통해서 보고 들어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나라가 풍전등화 상황이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문화재가 침탈당했습니다. 당시 왜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이 십만 명에 가깝다고 합니다. 병사들만 포로로 잡혀 간 것이 아닙니다. 왜적은 도공을 비롯한 각종 기술자들, 노예로 부릴 어린 소년, 소녀들까지 민간인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갔어요. 포로들의 생활이 얼마나 처참하고 고통스러웠는지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홍운해 역시 열한 살의 나이에 왜적들에게 포로로 끌려간 실존 인물입니다. 경상남도 산청 출신인 홍운해는 임진왜란 당시 가족들을 모두 잃고 왜적들에게 포로로 끌려가서 비참하게 살아야 했어요. 어릴 적부터 책을 읽고 글씨 쓰는 것만을 좋아하던 샌님 홍운해는 왜나라에서 서예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 재주를 높이 산 일본 무사의 눈에 들어 양자 제의까지 받지만, 홍운해는 자신의 본 뿌리는 조선과 부모님이 지어 주신 ‘홍운해’라는 이름에 있음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시퍼런 칼날 앞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바꾸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리하여 40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본에서 ‘고우[홍(洪)의 일본식 발음]’라는 성의 시조가 되어 9대째 자손을 잇고 있으며, 고우체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왜적이 휘두르는 칼을 이길 수 있는 홍운해의 큰 붓! 동화를 읽고 어린이들도 홍운해처럼 자신을 지켜 줄 강하고 큰 붓을 하나씩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논리)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논리)

김미선  | 행복한나무
12,420원  | 20240918  | 9791194010050
=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 건강 때문에 시골 외갓집에서 살게 된 강산이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연세 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지만, 오매불망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등교 첫날 친절한 남매 하니와 연우를 만난 강산이는 반강제로 탐정부에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산이의 사물함이 테러당하면서 탐정부와 함께 범인 수색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강산이는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을 발휘하여 사물함 테러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연세중학교 탐정부의 첫 번째 사건은 모퉁이에서 귀신처럼 사라진 시험지 도둑이었다. 거짓말처럼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강산이와 탐정부는 반박이 불가한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명료하게 해결하고 ‘셜록’이라는 이름의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이 탄생한다. 그러면서 강산이는 점점 학교가 맘에 들기 시작했고, 오지랖 넓고 이상한 시골 아이들과 점점 친해진다. 아이들이 일상 추리를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은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 그리고 우정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청소년 취향 저격 소설이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도박의 유혹 (청소년 추리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중독)

소년 프로파일러와 도박의 유혹 (청소년 추리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중독)

박기복(시우샘)  | 행복한나무
10,800원  | 20230327  | 9791188758623
=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을 알려주는 소설! = 평범한 중학생 우진이는 일상이 무료하고 반복되는 생활이 견딜 수 없이 지루했다. 부모님의 잔소리와 학원 숙제에서 벗어나 매운 떡볶이가 생각났지만, 용돈은 늘 빠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이는 같은 친구들의 꾐에 빠져 도박으로 돈을 딸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처음 시작할 때 큰돈을 따게 된 우진은 자신이 ‘금손’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으로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가며, 점점 도박에 몰입하게 된다. 그러나 빌린 돈은 상상할 수 없는 이자로 우진을 옥죄기 시작하고, 결국 나쁜 범죄까지 저지르게 된다. 어른들은 모르지만, 청소년 도박은 매우 심각하다. 사다리, 달팽이, 타조 게임처럼 이름도 친근하고 형태도 다양해서 접근하기 쉽다. 돈을 건다는 점만 빼면 일반 게임과 구분이 안 된다. 특히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따라 하는 경향이 강해 한 학교에서 몇 명이 도박에 빠지면, 도미노처럼 많은 학생이 한꺼번에 도박 중독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우진이처럼 돈을 빌리게 되고, 도박비와 빚을 갚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 소설은 청소년 도박의 실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평범했던 내 친구들이,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도박에 중독되고, 어떻게 범죄까지 저지르게 되는지를 파헤쳤다. 소년 프로파일러 홍구산을 만난 우진이는 도박의 늪에서 빠져나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소년 프로파일러와 기숙학원 테러사건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심리(불안))

소년 프로파일러와 기숙학원 테러사건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심리(불안))

박기복  | 행복한나무
10,800원  | 20210518  | 9791188758326
힘든 현실과 불안한 미래에 짓눌려 사는 10대를 위로하는 소설 이 시대 10대들 밑바닥에 깔린 정서는 ‘불안’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 부모만큼 살지 못할 거라는 불안, 언제 따돌림을 당할지 모르겠다는 불안, 시험을 망칠지도 모른다는 불안 등 수많은 불안이 파릇해야 할 10대들의 정서를 잿빛으로 탈색시킨다. 잿빛 불안은 무기력과 의존과 분노로 이어지며, 이는 10대들의 문제 행동을 이해하는 핵심 열쇠다. 따라서 불안을 이해하면 10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소설은 불안에 시달리는 10대들의 고통과 아픔이 뒤틀린 범죄로 이어지는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외딴곳에 자리한 유명한 기숙학원, 촘촘한 감시 카메라와 수많은 시선을 속이고 믿기지 않는 범죄가 벌어진다. 용의자는 네 명으로 곧바로 압축되지만, 누가 범인인지 입증할 증거는 단 하나도 없다.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처럼 단순해 보이던 사건은 답이 없는 미궁으로 빠지고, 소년 프로파일러 홍구산이 등장하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면서 숨겨진 비극이 실체를 드러낸다. 도대체 기숙학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리고 소년 프로파일러 홍구산은 어떻게 범인을 추리할 수 있었을까? 『소년 프로파일러와 기숙학원 테러사건』은 힘든 현실과 불안한 미래에 짓눌려 사는 이 시대 10대들의 어둠을 위로하는 소설이다. 또한 끔찍한 현실에 대한 비판 정신을 통해 희망을 찾는 용기를 노래한다.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이 어둠의 실체와 그 속에서 빛나는 작은 촛불을 발견하길 빈다.
수상한 거미소년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자존감)

수상한 거미소년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자존감)

정온하  | 행복한나무
11,700원  | 20231212  | 9791188758739
=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처를 보듬어 주는 세 친구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 “내 이름은 청각장애인 아닌 ‘이현오’입니다” 현오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청력을 잃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소리가 사라져버린 현오를 사람들은 청각장애인이라고 부른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으로만 불리고 싶었던 현오는 끊임없이 노력했고, 마침내 입 모양을 눈으로 읽어서 사람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도 자신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기대와 희망을 안고 학교에 가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매일 심한 욕설과 폭력을 견뎌야만 했다. 차가운 시선과 차별 속에서 점점 지쳐가던 어느 날, 상처받은 현오 앞에 전학생 소희가 나타난다. 처음으로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친구가 생겨서 기뻤지만 언제부턴가 소희가 학교에 오지 않는다. 의지하던 소희의 빈자리와 또다시 시작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결국 현오는 무너지게 되고, 몸도 마음도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 그런 현오의 눈에 창문에 붙어있는 작은 거미 한 마리가 들어온다. 현오는 그 거미에게 ‘유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동안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현오의 슬픈 사정을 들은 유리는 아무도 모르게 현오의 귓속으로 들어가는데……. 다음날 진짜 기적이 일어나고 말았다! 귓속의 거미, 유리와 함께 다시 학교로 가게 된 현오는 잃어버린 자존감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온전히 ‘나’를 지켜내고 싶은 ‘현오’, 말하기 힘든 비밀을 혼자 간직하고 있는 ‘소희’, 그런 현오와 소희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미 '유리'.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상처를 보듬어 주는 세 친구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수상한 거미 소년』을 만나보자.
소년과 독립군 (소년 윤봉길과 할아버지 독립군 강우규 이야기)

소년과 독립군 (소년 윤봉길과 할아버지 독립군 강우규 이야기)

김은식  | 나무야
10,800원  | 20210901  | 9791188717248
윤봉길은 어떻게 중국 백만 대군이 하지 못한 일을 해냈을까? 『소년과 독립군』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두 인물의 삶을 그린 청소년 역사 소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남쪽 충청도에 살던 소년 ‘윤우의’와 북쪽 평안도에 살던 노인 ‘강우규’이다. 두 사람 다 우리 역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실제 인물이다. 소년은 훗날 자신의 이름을 ‘봉길’로 고쳐 지은 뒤 일본 왕의 생일 경축식장으로 가 역사의 죄인들을 응징함으로써 침체에 빠져 있던 항일 독립운동에 새로운 희망을 주게 된다. 노인은 65세의 나이에 스스로 독립군이 되어 새로 부임하는 일본 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고 끝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는 극적인 설정으로 역사 속 두 사람의 굴곡진 생을 우리 앞에 새롭게 되살려 냈다. 서로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소식조차 주고받은 적 없는 소년과 노인을 1920년 창간된 〈개벽〉이라는 잡지와 거기 실린 글들을 통해 연결시킴으로써 개연성 있는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그러고는 겨레의 독립을 위해 같은 것에 분노하고 같은 것에 감격하였으며, 같은 것에 희망을 걸고 같은 방식의 삶과 죽음을 선택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씨줄 날줄 삼아 감동적인 소설 한 편을 직조해 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충청도 덕산마을에 울려 퍼진 총소리로 시작하여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를 통과하며 1919년 3ㆍ1운동으로 확인되고 선언된 독립 의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나아간다. 우리가 잊어선 안 될 3ㆍ1운동의 진정한 의미 3ㆍ1운동이라고 하면 그저 몇몇 위인의 이름만 떠올리고 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좀 더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가 될 만하다. 윤봉길와 강우규를 조명한 역사 인물 이야기인 동시에 그들의 삶을 통해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또한 우리가 결코 잊어선 안 될 3ㆍ1운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것이기도 한 까닭이다. 독자들은 생생하게 묘사된 역사 속 인물과 그들의 삶으로부터 왜 3ㆍ1운동을 ‘우리 역사에서 민중이 스스로 역사의 주체로 나섰던 사건’으로 인식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3ㆍ1운동의 원인이 된 일제의 폭압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3ㆍ1운동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전국적이고 전 민족적인 만세 운동으로 퍼져 나갔는지, 그 뒤 누가 어떻게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게 되고 민주공화제 국가 건설을 논하며 ‘우리 모두가 주인’이라는 선언으로 이어지게 되었는지, 왜 3ㆍ1운동을 일컬어 위대한 독립운동이자 시민혁명이라고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작가의 말처럼, 의지를 버리고 굴복한 채 순응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폭력에 의해 몸이 묶이고도 저항의 의지를 꺾지 않는 것은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일깨워 준다.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독립운동)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독립운동)

이마리  | 행복한나무
11,520원  | 20220610  | 9791188758470
소설로 태어난 문화 독립운동가 이미륵 박사의 이야기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을 이루는 독일 알프스 빙하가 녹으며 꽁꽁 얼어있던 시신이 발견된다. 동양인으로 보이는 이 냉동인간은 누구이며, 어떤 사연으로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일까? 이 소설은 독일 히틀러 시대의 악명 높은 다카우 수용소 뒤 숲에서 문학캠프를 하던 한스 주니어에게 유령이 출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작가 지망생 한스가 할아버지의 비밀일기에서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히틀러유겐트(히틀러청소년단)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큰 배신감을 느낀다. 그러나 일기 속 인물들인 미루와 한스의 우정, 미루의 연인, 그리고 한스와 유대인 소녀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푹 빠져든다. 비밀일기의 주인공 미루는 경성의전(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다니던 촉망받는 학생이었지만, 3.1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쫓기고 상해를 거쳐 독일 유학생이 된다. 독일에서 학위를 받고 뮌헨대 교수가 되지만 돌아갈 나라가 없는 슬픔과 한을 글로 승화시킨다. 특히 미루가 고향 해주를 묘사한 글은 제2차 세계대전에 패망하여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독일인들을 치유할 만큼 맑고 아름다워 독일 고교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소설의 주인공 미루는 문화독립운동가 이미륵 박사를 모델로 했다. 작가는 이역만리 독일에서 총 대신 펜을 든 이미륵 박사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흠모하며 작가 특유의 따뜻함으로 그려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