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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업"(으)로 6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6940075

나무수업 (따로 또 같이 살기를 배우다)

페터 볼레벤  | 위즈덤하우스
12,150원  | 20160310  | 9791186940075
숲 전문가가 들려주는 나무와 숲의 비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자신의 영양분을 다른 동료들과, 나아가 적이 될 수도 있는 다른 개체들과 나눈다. 나무 한 그루가 외부의 공격을 받으면 주변의 다른 나무에게 위험을 알리고, 이 경고를 받은 나무들은 서둘러 대비하여 자신을 방어한다. 함께하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무의 삶은 놀랄 만큼 이상적인 인간의 삶과 닮아 있다. 『나무수업』은 독일의 나무 전문가 페터 볼레벤의 저서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신비로운 나무의 세계로 인도한다. 나무들이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대화하는지, 동물과 마찬가지로 숨 쉬고 느끼고 소통하는 나무들의 세계에 대해 소개한다. 나무의 생태에 대한 자연과학적 지식과 함께 나무의 생존과 공동체 지향의 삶의 방식을 감동적으로 전함으로써 혼자가 아닌 함께 살기를 배운다.
9791192625430

숲속의 철학자 (지혜롭고 안온한 삶을 위한 나무의 인생 수업)

카린 마르콩브  | 포레스트북스
15,120원  | 20230428  | 9791192625430
★★★ 시인 나태주 · 방송인 이금희 강력 추천 ★★★ 38개국 번역 출간 80만 부 판매 시리즈 “나무는 빗속에서도 춤을 추는 법을 알고 있다” 4억 년을 살아온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서는 상상을 해보자.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을 바라보며, 사그락사그락 잎들이 스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우리가 품고 있는 모든 걱정과 근심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리고 세월이 켜켜이 쌓인 나무의 기둥을 손끝으로 훑어내리면 오랜 세월 이 자리를 지켜온 나무로부터 삶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싶어진다. 4억 년 전부터 지구에서 뿌리를 딛고 살아온 지혜로운 현자, 나무가 우리를 위해 인생 수업을 해준다면 어떨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뿌리부터 천천히 성장하는 인내심, 평생 한자리에서 살아가는 숙명을 받아들이는 단순함, 모든 것이 불타도 다시 소생하고 마는 회복탄력성,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너른 품을 내어주는 포용력, 생존이 아닌 공존을 위해 주변을 돌보는 감수성 그리고 침묵, 연대, 리더십, 소통, 치유의 힘까지. 나무가 아낌없이 전하는 열 가지 삶의 미덕을 프랑스의 저명한 라이프코치 카린 마르콩브의 안내를 따라 함께 배워보자. 단단하게 제 모습을 지켜내면서도 그 누구보다 유연하고 조화로운 나무의 삶을 보여주며, 나무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까지 안내하는 이 책 『숲속의 철학자(원제: 나무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라Agir et penser comme un arbre)』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80만 부 넘게 판매된 시리즈의 화제작으로 수많은 이의 삶을 지혜롭고 평화롭게 이끌고 있다.
9791186296943

생태 수업 이야기 (학교의 나무와 풀로 시작하는)

느티나무 생태놀이수업연구회, 이동규, 김전옥, 남미혜, 윤관식  | 웰북
18,000원  | 20241205  | 9791186296943
“학교의 나무와 풀로 시작하는 생태 놀이 수업!!” “학교 주변 자연에서 배우는 생태 놀이의 즐거움” “느티나무 생태놀이수업연구회” 8인의 교사들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감각을 일깨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특별한 도서, 〈생태 수업 이야기〉를 새롭게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감각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생태 놀이 수업 가이드입니다. 1부에서는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성을 5가지의 길로 구성했습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학교를 관리하는 교장으로서 고민하고 느꼈던 일들을 정리했습니다. ㆍ 첫 번째 길. ‘지속하길’: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삶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육과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생태 수업을 생각해 보는 길 ㆍ 두 번째 길. ‘돌아보길’ : 식물을 비롯한 환경에 대해 갖고 있는 우리들의 인식과 세계 여러 나라의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생각해 보는 길 ㆍ 세 번째 길. ‘느껴보길’ : 식물의 생존과 전략,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길 ㆍ 네 번째 길. ‘함께하길’: 배려와 소통, 나눔과 공생으로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길 ㆍ 다섯 번째 길. ‘실천하길’: 학교 숲, 화단, 생태학습장에서 있었던 사례를 나누며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을 생각해 보는 길 2부에서는 어느 학교나 있을 법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식물로 소나무, 무궁화, 단풍나무, 민들레, 토끼풀과 괭이밥을 선정했습니다. 각 장의 앞부분에는 식물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을 고려하여 생태학적, 인문학적 해설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2022 개정교육과정을 중심으로 1~2학년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생태놀이 중심의 수업을 구성하고 수업 사례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탐구할 때 가장 잘 배웁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자연과 놀며 환경을 이해하는 생태 놀이 방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9791188494040

나무학교 (열두 나무 이야기로 배우는 인생수업)

박종옥  | 가현정북스
13,500원  | 20180920  | 9791188494040
12그루의 나무를 인생에 비유하여 인성교육 참고도서 저자 박종옥은 육군사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대한민국 육군 대령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육과정,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평생교육 HR과정을 전공했습니다. 꽃과 나무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며 ‘영혼은 생각과 행위로 인해 물든다’는 믿음으로 일하며 공부합니다. 알아두면 괜찮은 사람을 찾기 보다는 스스로가 알아두면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9791192097145

아이라는 숲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는 부모를 위한 12가지 철학 수업)

이진민  | 웨일북(whalebooks)
14,400원  | 20220325  | 9791192097145
‘아이라는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며 불안해하는 부모들에게 주입식 · 암기식의 납작한 교육에서 벗어나 더 넓고, 더 깊게 아이를 성장시키는 12가지 철학 수업 ★ 김만권, 김누리 교수 강력 추천 ★ 《나는 철학하는 엄마입니다》 이진민 작가의 신작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까? 방법을 모를 땐 ‘옆집 엄마’를 따라 하면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 갈 길 잃은 부모를 겨냥해 더 많은 육아법과 교육법이 난무하고, 그 사이에서 갈 길을 잃는 아이러니가 되풀이된다. 《나는 철학하는 엄마입니다》로 흔들리는 엄마들에게 철학과 소신의 중요성을 일깨웠던 이진민 작가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좋을까’라는, 자칫 막연한 화두에 대한 사색과 질문을 펼쳐 보인다. 《아이라는 숲》은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막막한 부모에게 “더 멀리 보고, 기본을 생각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동시에 험난한 세상을 마주하게 될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짚어 나간다. 장애물 하나 없는 무균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기보다 기꺼이 넘어지고 다치면서 성장하기를 바라고, 학교를 ‘감옥’과 ‘전쟁터’로 기억하는 공부가 아니라 평생 배우고 공부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들이 제대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아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경제관념, 성교육,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국과 독일, 정치와 교육, 철학과 고전을 자유롭게 오가며 편안하고 유쾌한 문체로 사유를 풀어내는 저자의 글맛 덕분에 읽는 재미 또한 크다. “철학을 일상의 말랑말랑한 언어로 바꾸는 일에 관심이 많은” 저자답게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철학을 놀이터로, 교실로, 부엌으로 끌어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거리감을 좁힌다.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레퍼런스 삼아 아이를 키우는 부모뿐 아니라 어른의 역할, 사회의 의무에 이르기까지, 점차 시선을 확장해 나가며 우리 곁의 ‘아이라는 숲’이 싱그럽게 울창해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지혜를 나눈다.
9791158512132

내가 사랑한 화가들 (살면서 한 번은 꼭 들어야 할 아주 특별한 미술 수업)

정우철  | 나무의철학
15,120원  | 20241106  | 9791158512132
전시회의 피리 부는 사나이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지적인 예술 탐험 ★★★유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EBS 클래스e 시청률 1위★★★ ★★★3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전시회의 피리 부는 사나이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지적인 예술 탐험 도슨트계의 아이돌, 전시장의 ‘피리 부는 사나이’, 미술관을 찾은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림과 사랑에 빠지도록 돕는 사람, 국내 최고의 지식인들이 진행하는 EBS 클래스e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람. 지금 대한민국 미술계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우철 도슨트가 첫 책을 출간했다. 제목은 《내가 사랑한 화가들》. “그저 도슨트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공부하다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그래서 수많은 화가 중에서도 특별히 사랑하는 열한 명의 화가를 직접 골라 그들의 인생과 대표작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였던 어머니가 그림을 그리고 개인전을 여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란 덕에 일찍부터 미술과 친숙했다. 대학 졸업 후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 일이 뭘까’ 고민한 끝에 무작정 퇴사했고, 그림을 보며 즐거워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도슨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미술 공부와 전시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몇 차례 전시해설을 진행하다가〈베르나르 뷔페전〉의 전시해설을 맡게 되었고, 일본까지 직접 가서 도록을 구하는 등 몇 달간 만반의 준비를 한 끝에 전시회가 대성공을 거두며 도슨트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정우철 도슨트의 전시해설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유려한 스토리텔링이다. 이전까지의 전시해설은 작품 분석에 주력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이 그림을 어떻게 그렸는지, 이 화가는 어떤 사조에 속해 있었는지 등 정보 설명 위주로 진행하는 해설은 관련 지식을 익히기에는 유익하지만 미술과 친숙하지 않거나 전시회가 낯선 관객에게는 ‘미술은 어렵다’라는 인식을 주는 경우가 많았던 것. 하지만 정우철 도슨트는 한 화가의 인생을 탄생부터 죽음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하면서 그가 왜 이러한 선택을 했고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이 작품이 화가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이후 화가의 삶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등을 소개하는 데 집중한다. 관객들이 그의 해설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는 이유는, 대단한 미술 지식을 알아서가 아니라 내 눈앞에 걸려 있는 이 엄청난 그림을 그린 사람이, 나와는 차원이 다른 위대한 예술가이기 이전에 평생 고통받고 고뇌했던 한 인간으로 다가오는 감동 때문이다. 먹고사는 데 아무 필요가 없는 예술을 우리가 끊임없이 갈망하는 이유를,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이 정확하게 채워주는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라고, 천재라고, 거장이라고 추앙받는 화가들의 인생을 공부하면서 제 나름대로 찾은 그들의 공통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그들은 삶에 버거운 고통이 찾아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갔습니다. 그 덕분에 거장이라는 반열에 오를 수 있었죠. 그들에게 어떤 아픔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공부할수록, 때로는 공감이 됐고 때로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어느새 화가들의 그림이 제 마음속에 쑥 들어와 있었습니다.” _6p 남들 눈에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기보다 본인이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그런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고민이라면, 올 봄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는 화가들의 인생에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서툴고 부족해도 우직하게 자기 삶을 살았던 예술가들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한껏 받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87280620

흔들릴 땐 마음수업 (법상 스님이 알려주는 내 삶의 중심 찾기)

법상  | 모과나무
19,800원  | 20250610  | 9791187280620
“마음만 제대로 쓸 줄 알면 삶이 달라집니다” 법상 스님의 선명상 가이드 《흔들릴 땐 마음수업》 출간! 명상, 치유, 마음공부, 행복, 삶과 죽음, 고통의 근원 등 누구나 궁금해하는 선명상 주제를 무겁지 않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게 오롯이 담아낸 《흔들릴 땐 마음수업》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찾아왔을 때 내 삶의 중심을 올바로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선명상 가이드다. 매 주제의 시작은 만화로 구성해서 누구나 친근하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어서 따뜻한 사유와 실천의 방향을 담은 법상 스님의 이야기로 생각할 거리를 풍부하게 더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주제에 맞는 유튜브 영상 법문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이 책이 마음이 지친 청년들, 길을 찾는 수행자, 불교라는 낯선 문을 처음 여는 초심자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오랜 수행자에게는 기존의 익숙함을 넘어 진짜 공부로 이끌어주는 파사현정(破邪顯正)과도 같은 수행서가 될 것이다.
9791158513290

철학자의 말하기 수업 (말과 글을 무기로 바꾸는 18가지 철학 도구들)

김원  | 나무의철학
17,100원  | 20250922  | 9791158513290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을까?”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위대한 사상가들이 전하는 설득의 연금술 이 책은 단순한 말하기·글쓰기 기술서가 아니라, 고대 철학자들의 사고법을 빌려 누구나 말과 글을 설득의 무기로 바꿀 수 있는 18가지 도구를 제시한다. 소크라테스에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이 남긴 논리와 설득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철학자들의 말하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은 당연한 답을 다시 묻고, ‘무지의 지’를 인정함으로써 대화를 탐구의 장으로 이끈다. 탈레스는 주장을 명료한 한 문장으로 세우고 타당한 근거로 강화했으며, 밀레토스 학파는 올바른 비판을 통해 상대의 주장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탄탄하게 만들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갈등과 충돌을 피하지 않고 변증법으로 새로운 길을 찾았고, 플라톤은 스토리텔링과 사고실험을 통해 논리를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귀납과 연역을 조화시켜 논리를 체계화하는 동시에, 말과 글은 반드시 윤리적 토대 위에 있어야 신뢰를 얻는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철학자의 도구는 상대를 꺾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결론을 향한 길을 걸으며 신뢰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힘이다. 책은 이를 통해 일상의 대화나 회사에서의 보고서와 발표 등 모든 말하기와 글쓰기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철학을 제시한다.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시키고 움직이는 설득력, 그것이 철학자의 말하기 기술의 핵심이다.
9791198909046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초등 영어 수업의 모든 것 (학생과 선생님 모두 즐거운 참여형 수업 활동 가이드북)

조성호  | 소금나무
18,000원  | 20250612  | 9791198909046
“초등 영어 수업의 모든 것, 이 한 권으로 충분합니다!” 현직 초등 영어교사가 10년간 쌓아온 영어 수업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실전형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초등 영어교사의 역할과 요건을 시작으로 수업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수업 단계별 운영 방법과 학생 참여형 활동을 어떻게 설계하고 이끌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각 차시에 맞는 수업 흐름과 활동 예시는 물론, 수업 준비 전략 수립, 교실 영어 표현,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차시별 수업 구성 등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처음 영어 수업을 맡아도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든 자신 있게 수업할 수 있다. 영어전담교사뿐 아니라 담임교사, 예비교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영어 수업의 필독서이다.
9791198909022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생 수업 190 (아이들의 하루를 채우는 성장과 지혜의 이야기)

송성근, 김휘진, 서민지, 정수민  | 소금나무
16,245원  | 20250314  | 9791198909022
선생님들의 진심을 담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학사 일정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수업 중에, 쉬는 시간에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또한, 학교생활에 국한하지 않고, 삶 전반에 걸쳐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조언과 통찰을 함께 담았습니다. 이 책은 190일의 수업 일수에 맞춰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한 쪽씩 넘기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잠시 멈춰 생각해 보면, 짧지만 깊은 이 글들이 하루의 작은 쉼표가 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책에 있는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곳곳에서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9791162183465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

홍명진  | 나무생각
13,320원  | 20250407  | 9791162183465
오늘부터 세계시민 1탄!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사람답게 살 권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권리, 인권! 차별 없이, 미움 없이, 가르지 않고, 평등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함께 하는 인권 공부! 가장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할 과목, 인권! 인권은 인간이라면 나이가 많든 적든, 피부색이 어떻든, 재산이 얼마든, 어디에 살고 있든, 종교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권리예요.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고 누구에게도 침해받을 수 없는 권리이기 때문에 ‘천부인권’이라고도 하지요.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인권 교과서예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가르치는 인권 수업은 영어나 과학, 그 어떤 과목보다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할 과목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권리를 침해받지 않도록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나와 똑같은 권리를 가진 다른 사람의 권리를 함께 지켜 주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잖아요. 게다가 인권은 한번 배우고 나면 끝인 그런 간단한 공부는 아니에요. 시대의 변화로 사회가 점점 복잡하게 바뀌면서 인권과 관련된 새로운 권리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를테면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물권’, 자신의 사진이나 영상이 함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초상권’, 온라인상에 있는 자신의 정보를 없애도록 요구하는 ‘잊혀질 권리’ 같은 것이지요.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 나의 권리를 빼앗고 짓밟아도 그게 잘못된 일인지 모를 거예요. 반대로 내가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거나 침해해도 잘못된 일인지 모르겠죠? 이런 사람이 모여 있는 사회라면 건강한 사회, 발전하는 사회라고 할 수 없어요. 이 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9791198716705

그림책 만들기 워크북 (청소년 그림책 수업 길라잡이)

창작나무 편집부  | 창작나무
10,000원  | 20240331  | 9791198716705
그림책 창작을 돕는 수업교재 직접 기록하는 템플릿 제공!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책 만들기 필수 교재!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핵심 이론과 실전 템플릿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워크북과 함께 자신만의 멋진 그림책을 만드는 창작 과정을 경험해 보세요!
9791191842647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 (불안, 분노, 무력감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돌보는 심리 수업)

권수영  | 갈매나무
16,650원  | 20240226  | 9791191842647
나쁜 감정은 정말 나쁜 걸까?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면, 내면의 진짜 상처를 치유할 신호를 발견한 것이다! 정신건강에 관한 한국 사회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TV에서 유명인의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널리 인기를 얻고, 심리적 고통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일을 이전처럼 터부시하지 않을뿐더러, 국가 차원에서 ‘온 국민 마음건강 종합 대책’을 논의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권수영(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에겐 반가운 분위기였을 터다. 마음의 위기를 정신의학 치료의 영역에 가두지 말고 누구나 자신의 상처를 부끄럼 없이 마주하는 일이 가능해야 한다고 믿으며, 20년 넘게 수천 명의 내담자를 상담하는 데 헌신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내면의 감정에 주목하는 흐름 한편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강력범죄를 ‘분노 범죄’나 ‘혐오 범죄’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저자는 우려스럽기도 했다. 불안이나 분노 등 소위 부정적 감정을 병리적이라고 규정하고 제거해야 할 공공의 적으로 여기는 시선이 갈수록 만연한 탓이다. 과연 불안과 분노, 미움 같은 이른바 ‘나쁜 감정’이 진짜 범죄의 원인이자 해만 끼치는 절대 악일까? 우리가 느끼는 감정 중 없어도 되는 감정이 있을까? 권수영은 이러한 나쁜 감정들이 유발하는 극단적 범죄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의 하나로 ‘시스템 사고’가 절실하다고 보았다. 절대 악만 제거하면 된다는 맹목적 시선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가능하지도 않다. 그 개별 감정들은 더 크고 복잡한 감정 시스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나쁜 감정에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흔들릴 때일수록, 감정을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프레임으로 ‘내면가족시스템(Internal Family System, IFS)’을 제안한다. 미국의 가족치료학 교수인 리처드 슈워츠가 제시한 이 관점은 우리 마음속 감정들이 실제 가족 시스템처럼 작동한다고 말한다. 어머니, 아버지, 자녀 등 한 가족을 이루는 각각의 구성원처럼 감정 시스템 속에서도 각각의 감정은 소인격체처럼 상호작용하며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 가운데 필요 없는 감정이란 없다. ‘내면가족시스템’의 구성원에는 어떤 감정들이 있을까? 이 책은 이른바 나쁜 감정으로 일컬어지는 대표적인 감정 6가지를 분석한다. 불안, 죄책감, 분노, 미움, 무력감, 슬픔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상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그 치유 과정을 들여다본다. 가족 내에서도 한 구성원의 주장이 너무 커지면, 그에 따라 주장을 굽히게 되는 구성원이 생기고, 다른 가족에게 문제라고 낙인찍히는 구성원이 생기듯, 감정도 마찬가지다. 감정 시스템을 이루는 수많은 감정 소인격체들은 크게 ‘강경파 감정’과 ‘온건파 감정’으로 나뉜다. 강경파 감정이란 외부로 강하게 자주 표출되는 감정을 말한다. 불안과 분노가 강경파 감정의 대표주자다. 반대로 온건파 감정은 내면 깊숙이 숨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감정이다. 수치심이나 모멸감 등, 나의 존재 자체와 깊게 연관된 아픈 감정이 온건파 감정에 속한다. 명심할 점은 이 두 가지 감정이 반대되거나 대립하는 게 아닌 공생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 두 가지 감정은 태생부터 한편인 셈이다. 이 책은 이러한 내면 탐색의 과정과 방법을 친절하면서도 세세하게 알려 주는 안내자다. 1부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에서는 슈워츠의 내면가족시스템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감정이 마음속에서 구성하고 있는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알아본다. 2부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게 말 걸기’에서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대표적 ‘나쁜 감정’ 6가지, 불안·죄책감·분노·미움·무력감·슬픔이 실제 내면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나쁜 감정과 화해하는 5단계 심리 코칭 연습’에서는 이런 감정의 기원을 찾아 나의 진짜 상처를 보듬는 셀프 감정 코칭 전략을 안내한다.
9791191842555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뇌과학자의 자기감 수업)

김학진  | 갈매나무
18,000원  | 20230920  | 9791191842555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들, 삶의 과부하로 흔들리는 사람들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위태로워지는 걸까?” 타인의 시선과 내 몸의 신호 사이에서 분투하는 뇌를 이해하여 삶의 균형을 찾는 법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로 인간이 이타적 선택을 하는 신경학적 기제를 밝혀 주목받았던 사회신경과학자 김학진 교수(고려대학교 심리학과)가 이번엔 ‘자존감을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책’으로 독자를 찾는다. 신간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는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자존감이라는 개념을 생물학 용어로 재정의함으로써, 불안, 우울, 중독, 분노 조절 장애 같은 자존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널리 심리적 용어로 애용되어온 ‘자존감’을 뇌과학적 개념인 ‘자기감’과 대비해 살펴보면서, 신체가 보내는 신호와의 소통, 즉 ‘자기 감정 인식’이 마음의 자존감과 사회적 공감력을 높이는 기제를 밝힌다. “쏟아지는 정보와 복잡한 사회 관계망 속에서 정신적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과 위태로운 사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 뇌와 몸에 설계된 자존감 회복 시스템으로부터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귀하고 반갑다”(이대열, 존스홉킨스대 신경과학 및 뇌-심리과학과 교수)는 추천의 말처럼, 오늘날 자존감 불균형의 근원을 최신 뇌과학으로 찬찬히 설명하며 균형 잡힌 삶으로 친절하게 안내하는, 시의적절하고도 유용한 ‘자기감 수업’이 되리라 기대한다. 1부 ‘자존감에서 자기감으로’에서는 자존감이 형성되고 발달하는 과정을 살펴보기에 앞서, 자기감의 생물학적 기원을 설명하며 우리 뇌의 생존 전략인 알로스테시스 기능을 소개한다. 문제는 생명체가 생존 유지를 위해 신체 항상성을 조율하는 이 생체 기능이, 오히려 과도하게 작동하다가 과부하가 걸려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에 2부 ‘뇌가 자존감을 방해하는 방식’에서는 우리가 자존감 불균형에 이끌리는 기제를 살펴보며, 우울증이나 분노 조절 장애 같은 알로스테시스 과부하의 다양한 양상들을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3부 ‘감정을 직면하는 뇌’에서 저자는 이런 불균형을 제때 감지하는 방안으로 ‘자기 감정 인식’을 권하며, 건강한 자기감을 유지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면 좋을지 뇌과학 관점에서 제안한다.
9788996371649

박상설의 자연 수업 (아흔 살 캠퍼의 장쾌한 인생 탐험)

박상설  | 나무와달
17,550원  | 20231201  | 9788996371649
한국 아웃도어 세계의 대가, 박상설이 남긴 단 한 권의 책 자연과 더불어 궁극의 자유를 꿈꾸는 이들을 향한 숲속 인문학 강좌 “늙어가는 데는 별난 기술이 필요하다 나는 오늘도 숲으로 출근했다 글쓰기로 퇴근한다 나의 글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자연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오지 탐험가이자 캠핑 선구자인 박상설의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토네이도, 2014)가 《박상설의 자연 수업》(나무와달, 2023)으로 새롭게 복간되었다. 생전에 남긴 단 한 권의 저서가 절판되어 아쉬움이 크던 차, 2021년 겨울 93년간의 지구별 여정을 마무리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박상설 옹을 추모하는 시간 속에 복간 작업이 이루어졌다. 《박상설의 자연 수업》은 저자가 손수 검수한 초판본 구성을 훼손하지 않되, 저자가 직접 쓴 글과 촬영한 사진만으로 판면을 재구성해 저자의 고유한 세계가 심플하게 드러나도록 집중했으며, 설산 트레킹을 즐겼던 만년의 삶을 기념해 화이트 에디션으로 단장했다. 박상설은 익히 알려졌듯 자연주의, 심플라이프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세계의 대가다. 아울러 몸으로 뒹굴고 체험한 세계를 오랫동안 곱씹어 사유하고 기록하는 일에도 독하리만치 바지런했다. 십수 년 동안 《아시아엔(THEAsiaN)》 등의 저널에 자연주의 칼럼을 기고했으며, 오대산 주말레저농원 캠프나비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숲속 인문학 강좌를 열정적으로 펼쳤다. 그런 그가 단 한 권의 저서만 남긴 이유는 무언가를 새로 짓고 만드는 일이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는 않는지 스스로를 경계하는 실천 인문학자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2014년 86세 나이에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출간했을 때, 삶 자체가 오지 탐험의 궤적이라 할 정도로 드라마틱하거니와 생사의 기로에서 자연에 대한 회심을 고백하는 단호하면서도 진정 어린 글에 수많은 독자가 환대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조선일보와 신동아를 비롯해 주요 일간지에 전면 인터뷰 기사가 실렸고, KBS 등의 방송국에서 아흔 살 노인의 백패킹 현장을 밀착 취재해 다큐로 방영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서 등산학교 및 숲속 인문학 강좌가 빗발쳤다. 노구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 사람들의 무수한 요청을 기꺼이 소화하며 눈을 감는 날까지 캠프나비를 찾는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준 박상설, 그의 저서에 ‘자연 수업’이라는 이름을 붙인 새롭게 붙인 이유다. 박상설은 《월든》을 쓰기 위해 숲속 오두막에 은둔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는 결이 다르다. 그는 도시와 시골을, 문명과 자연을 동시에 누리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편을 고민한 이 시대 유일한 자연주의 실천가다. 아울러 말과 글로 가르치려 들기보다 직접 행동하여 보이고 실천하여 증명하는 일에 필사적이었다. 그래서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그의 모든 말과 글이 오늘 우리에게 귀감으로 남았다. 참 스승의 교육은 이렇게 스스로를 증명한다. 십수 년 전부터 캠핑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주말농장 및 세컨하우스 등이 주요 여가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어느 때보다 박상설의 통찰이 긴요해졌다. “산에 나를 버렸더니 산이 나를 살렸다” “숲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운다” “텐트 안은 인생과 철학을 품은 우주다” 등의 단발마는 책상머리에서 튀어나온 것이 아니다. 야지에 뒹굴고 야산을 오르내리며 몸소 체득한 우주적 깨우침이다. 위기의 지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나침반이요 망원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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