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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배"(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0693627

돌배나무 (한외복 수필집)

한외복  | 그루
10,800원  | 20170915  | 9788980693627
섬세한 묘사와 진실한 고백이 있는 신변수필 한외복의 수필집 『돌배나무』. 이 수필집은 한외복의 수필 작품을 엮은 책이다. 작가의 수필에는 설명 혹은 사실과 행위를 묘사해서 사상, 사색, 감정이 녹아들어 있다. 섬세한 묘사와 진실한 고백이 직·간접으로 표현되어 있는 그녀의 수필에는 고운 향기가 스며 있다. 더러는 진한 슬픔도 있다.
9788966551835

돌배나무꽃은 피었는데 (정낙추 시집)

정낙추  | 삶창
9,000원  | 20241120  | 9788966551835
이제는 모두가 잊어버린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정낙추 시인의 시집에는 이제는 다 떠나버린 농촌과 바닷가에 덩그러니 남아 있는 존재의 쓸쓸한 목소리로 가득 차 있다. 물론 2부에서는 시인이 나고 자란 고향, 충청도 내포 지방인 태안과 서산 지역의 특색이 도드라지기는 하지만 말이다. 정낙추 시인이 고향인 태안에서 읊조리는 노래는 어쩌면 만가(挽歌) 같기도 한데, 쇠락을 넘어 이제 마지막에 다다른 듯한 농촌에 대한 만가 또한 누군가는 남겨야 할 시적 기록이다. 물론 마지막에 다다랐다는 판단이 잘못된 것이어서 누군가 다시 신생의 노래를 불러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말이다. 어쩌면 농촌에 대한 만가일지도 모르는 것은 이 시집의 표제작의 제목에서도 암시된다. ‘돌배나무꽃은 피었는데’에서부터 뭔가 큰 슬픔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작품의 말미는 다음과 같다. 이런 봄날 돌배나무집 얼굴 고운 형수 배처럼 사근사근한 목소리 다시 들었으면 좋겠는데 봄바람이 하얀 빨래 다 걷어가도 돌아오지 않네 돌아올 기미 없네 _「돌배나무꽃은 피었는데」 부분 “빚에 쪼들려/ 배처럼 누렇게 뜬 얼굴로 몰래 이사 간/ 돌배나무집 형”이 돌아와서 마당에 빨래를 하얗게 넌 줄 알았는데, 그것은 빨래가 아니라 돌배나무꽃이었다. 하얗게 핀 돌배나무꽃이 “빨아 넌 빨래”로 보인 것은 색깔의 유사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의 화자가 “돌배나무집 형”을 그리워하거나 기다려서이기도 하다. 작품에서는 왜 그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지에 대해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독자들은 그 이유를 충분히 느끼고도 남는다. 그것은 “벼 그루터기만/ 훈련소 병졸들처럼” 남아서 “허공을 향해 흔드는”(「빈들에서」) 곳이 되어버린 고향에 대한 안타까움이자 다르게 보면 시의 화자 자신마저 고향을 상실해버렸다는 마음 깊은 곳의 상념 때문이다. 지금 농촌은 “산비탈 억새밭 가운데/ 납작한 무덤”(「무덤」)만 남은 곳이 되어버렸다. 무덤마저 납작해진 것은 이제 죽음마저 잊혔다는 시인의 인식 때문일 것이다. 납작해져버린 상황에서도 그 무덤은 “소나무로 자라고/ 억새로 흔들리다가/ 등 굽은 할미꽃으로 핀다”. 왜? “어느 곳에 사는지 모를/고달픈 자손들 소식”이 걱정되고 궁금하기 때문이다.(이상 「무덤」) 납작해진 무덤이 자손들이 어디에 사는지 모른다는 것은, 무덤 자체가 망각된 것을 가리키는 동시에 농촌을 떠난 자손들의 사는 곳이 실존적으로 불분명한 데라는 것을 암시한다. 도대체 땅을 떠난 인간이란 어떤 존재란 말인가? 그래도 삶의 바탕은 실재한다 땅을 떠난 납작한 무덤들의 자손들, 즉 현대인들은 “도시에서 머슴살이하는” 존재들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흰 쌀밥을 먹고 있다”. 그게 “제 어미 아비 살”인지도 모른 채 말이다. 이 진술에는 참으로 많은 뜻이 모아져 있다. 당연히 근대의 당당한 주체이자 권리의 현현인 도시인들은 그 자신이 머슴이라는 것을 부정할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도시인들을 근원적으로 생존케 하는 것은 “흰 쌀밥”이다. 그런데 그 “흰 쌀밥”이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모른 척한다. 왜냐면 그것을 몰라도 “흰 쌀밥”은 목구멍 안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이상 (「쌀 죽다」) 이런 현실 속에서 시인이 적적하고 외로운 상황을 시로 짓고 또 그에 맞는 언어를 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릇이다. 4부에 실린 시편들이 대체로 그러한 작품들인데, 「이팝나무를 심다」에서 “우두커니 혼자 서서/ 이팝나무 쌀밥나무/ 맥없이 중얼거려” 보는 거나, 「목련꽃 독백」에서 “할머니,/ 설마 먼 곳으로 가신 건 아니겠지요?”하며 무담시 할머니를 불러보는 것도 시인의 정서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현실에서 나오는 자기 위안일 것이다. 물론 「이팝나무를 심다」는 “해마다 고루고루 곡식을 심었던 그 땅에” 묘목을 심는 정황이며, 분명 아버지는 “하루 종일 못마땅하신” 게 분명하지만 바람은 “네 탓이 아니라고 위로”한다. 마지막에 다다른 농촌에 대한 이런 비극적 인식은 도리어 농촌 생활에 대한 정낙추 시인의 긍정적인 마음 자세 때문에 더 도드라지는지도 모른다. 시인이 보기에 도시에서 머슴살이하는 것과는 달리 농촌에서의 삶은 보다 더 자유롭고 주체적이기까지 하다. 아무렇게나 자랐어도 장미보다 더 예쁘다 푸른 잎 안으로 서로 겹겹이 껴안으면 따뜻한 마음들이 연노란색으로 피어나서 된서리 내린 날도 춥지 않다 _「배추」 전문 이것은 섣부른 자기 연민이 아니라, 자연(self-so)이 주는 긍지인 동시에 너도나도 버려버린 유일한 삶의 실재인 것이다. 바탕을 잃어버린 삶이야말로 머슴살이 아니겠는가!
9788960217249

나무들도 배고파 꽃을 피운다 (천현숙 시집)

천현숙  | 천년의시작
9,000원  | 20230728  | 9788960217249
천현숙 시인의 시집 『나무들도 배고파 꽃을 피운다』가 시작시인선 0480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8년 『문학과 의식』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나비 걸음』 『사람이 보인다』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충남여성문학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설을 쓴 양애경 시인은 시집 『나무들도 배고파 꽃을 피운다』에서 그리고 있는 천현숙 시인의 시적 지향에 대해 “결핍을 알아보는 밝은 눈”이라 상찬하며, 시인의 시 세계에 주목한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마주한 경험들을 세심히 살핀다. 그 경험들 속에는 “도시”의 “허기”가 있고, “생명과 환경”에 대한 염려와 애정이 있고, 그럼에도 “우리를 살게 하는 힘”과 “지탱해 주는 것”을 알아보는 “밝은 눈”이 있다. 천현숙 시인은 ‘배고픔’이 ‘꽃’을 피우기까지, 자신의 허기를 삶의 동력으로 삼기까지의 숱한 좌절과 상처를 기꺼이 끌어안는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시편들에 천연히 반영되어 독자들의 공감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9788901146324

붉은배새매랑 나무 탔지

곽미영  | 웅진주니어
9,900원  | 20130705  | 9788901146324
깜씨 사총사의 ‘붉은배새매 둥지’ 탐방 일기! 《버들치랑 달리기했지》, 《줄장지뱀이랑 숨바꼭질했지》 등의 저자 곽미영의 아동 동화 『붉은배새매랑 나무 탔지』. 붉은배새매의 새끼들을 통해 자연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메뚜기, 여치, 거미, 개구리 등을 먹고 자라는 새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깨워줄 것입니다. 또한 붉은배새매 새끼가 죽는 안타까운 순간을 마주하고, 붉은배새매 새끼를 죽일 수밖에 없는 어치의 상황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어디선가 아기 새 울음소리가 들려왔어요. 새 둥지에는 예쁜 새끼 새 세 마리가 있었어요. 깜씨 사총사는 새끼 새들에게 먹이를 잡아다 주기로 했어요. 먹이를 잡아 왔을 때, 어치가 새끼 새들을 쪼아 댔어요. 깜씨 사총사가 어치를 내쫓았지만, 새끼 새들은 이미 죽어 있었어요. 얼마 뒤, 배에 살구 빛이 도는 붉은배새매가 둥지로 날아왔는데….
9788954604918

하룻밤 돌배나무 아래서 잤다

김남극  | 문학동네
6,750원  | 20080116  | 9788954604918
2003년 계간 「유심」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남극 시인의 첫 시집. '오래도록' '낡고' '응축된' 언어로 그의 시는 직조되어 있다. 거칠고 투박한, 마치 산속 깊은 골짜기의 능선을 보는 듯한 시어들과 정서로 이루어져 있다. 시인의 시는 세 가지를 거부한다. '속성'과 '새것'과 '장광설'이 그것이다. '오지의 시학'이라고 명명할 수 있을 만큼 철저하게 도회인의 어법과 소재를 등지고 있는 김남극의 시세계는, 그 오지에서 겪으면서 길어올린 '슬픔'의 정서로 촘촘하게 짜여 있다.
9788983891587

연수 작가 그림책 세트 (지구의 일 + 별국 + 나무가 좋아요 + 할머니의 지청구 + 배를 그리는 법)

안도현  | 풀과바람
56,700원  | 20230615  | 9788983891587
녹아내리는 빙하, 불타는 숲, 사라지는 생물들, 세계 곳곳의 이상 기후 현상. 몸살을 앓는 지구의 소식이 연일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등 한류 식품 ‘김’이 날로 뜨거워지는 우리 바다에서 머지않아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사라지는 건 김뿐일까요. 《지구의 일》은 지구, 즉 자연이 스스로 해내는 놀라운 일들과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 그림책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는, 하나로 연결된 자연의 순환과 섭리를 담백하게 전하며 인간과 자연, 생명과 생명의 공감과 연대를 자연스럽게 일깨웁니다. 여기에 한국 전통화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한 연수 작가의 독창적 그림이 더 큰 감동과 울림을 더합니다.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사이 하늘은 파랗게, 희게, 노랗게, 붉게, 검푸르게, 검게 다채롭게 바뀝니다. 시간이 흐르고 날씨가 바뀌는 거죠.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일상에서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자연 현상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요.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은 오늘도 쉼 없이 움직이며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책을 보며 지구가 해내는 일들을 하나씩 헤아리다 보면, 감탄과 더불어 절로 자연에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자연의 일부로 여러 생명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지요. 이를 통해 독자는 새로운 눈으로 지구와 자연을 바라보며 소중한 지구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 볼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사람, 어머니. 그 만남으로 우리의 삶이 시작되고, 우리는 어머니로부터 걸음마와 말을 배우며 삶의 기쁨과 행복을 하나씩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기억 저편 어딘가에는 어머니가 거기에 있습니다. 오늘, 사랑과 그리움으로 각인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별국》은 가난 때문에 건더기 없는 국을 먹으면서도 어머니의 충만한 사랑을 느꼈던 과거의 기억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언어로도 삶과 사람에 관한 깊은 생각을 전달하는 공광규 시인은, 가슴 한편에 박힌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시로 담담히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한 장 한 장 정성을 다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 연수 화가의 그림이 더 큰 감동과 울림을 더합니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어머니. 어슴푸레한 달빛이 차오르자 서둘러 집으로 향합니다. 바삐 저녁을 준비지만, 결국 어머니는 오늘도 멀덕국을 끓입니다. 변변한 건더기 하나 없고 멀건 국물만 가득한 ‘멀덕국.’ 그래도 어머니는 낡은 밥상을 펴서 정성스레 국을 올려놓습니다. 건더기 없는 국물에 하늘의 별과 달이 비칩니다.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지 않았나요? 담담한 이야기가 전하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이 가슴 먹먹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공광규 시인의 어린 시절 기억은, 그리움의 언어로 아련하게 가슴 한편에 남아 있는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립고 그리운, 보고 싶은 나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얻을 겁니다. * ‘생명 에너지’ 쌀 한 톨에 담긴 땀, 고귀한 정성! 농사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요즘, 우리는 쌀이 우리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 힘들게 얻어내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볍씨를 갈무리하는 일부터 모판에 뿌려 키우고, 논에 모를 옮겨 심고, 김매어 벼 베고 타작해서 얻은 벼가 정미소를 거쳐 하얀 쌀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에서 쉬운 일은 없지요. 그러기에 할머니는 밥알을 남기지 말라고 타이르십니다. 이 책의 시는 농사의 과정을 차례대로 알려 주며 흐르는 땀방울의 가치를 전합니다. 공광규 시인이 건네는 시는 쉽고 단순하지만, 할머니의 지청구를 빌려 따스한 여운을 남깁니다. 오밀조밀 이야기가 풍성한 삽화는 그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돕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 한 끼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입니다. 밥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이 모두 다른 이의 수고와 노동에 기대고 있지요. 책을 통해 그 과정을 지켜보며 어린이들은 쌀 한 톨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 하나로 연결된 세상! 예로부터 논은 벼를 키우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동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터전이었습니다. 봄이 되어 논에 모내기를 시작하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곤충들도 활동을 시작했지요. 이 책에서도 벼 사이를 오가며 농부와 함께 농사를 짓는 오리와 각종 벌레, 곤충들이 등장합니다. 눈에 보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뿐만 아니라, 풀 한 포기에 이어진 수많은 생명체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 줌으로써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사람의 정성만큼 건강한 생태계도 필요합니다. 벼농사 과정에서 들여다본 논의 생태계처럼 세상 만물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야기가 밥그릇 안에서 세상으로 점점 확대되듯 책을 통해 독자는 좀 더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며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사회의 관계를 살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 상상의 여지가 가득한 섬세하고 감각적인 삽화! 2019년 황금도깨비상 대상을 받은 연수 화가는 밥그릇 안에 익숙한 논 풍경을 끌어들이는 엉뚱하고 앙증맞은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독자를 더욱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꿈틀꿈틀 귀여운 사람과 곤충, 동물이 활발히 움직이는 자연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화가는 익숙한 풍경과 상상의 세계를 절묘하게 버무려 놓았습니다. 숨은그림찾기처럼 한 장 한 장 풍성하고 섬세한 그림은 장면마다 독립된 작품처럼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책을 보는 즐거움은 농촌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이 담겨 있는 곳이란 생각을 하게 할 것입니다. 담담히 삶의 철학을 담은 글, 장면마다 즐거움과 행복함을 주는 그림! 책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감성 지수를 높이며 온몸과 온 마음으로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9788958626657

토끼전 (꾀주머니 배 속에 차고 계수나무에 간 달아 놓고)

장재화  | 휴머니스트
11,700원  | 20140106  | 9788958626657
꾀주머니 배 속에 차고 계수나무에 간 달아 놓고『토끼전』. 이 책은 동물들을 내세워 속 시원한 풍자와 비판을 쏟아 내는 우화 소설이다. 꾀 많은 토끼와 우직한 자라가 벌이는 위험천만 수궁 여행이 펼쳐진다. 고비 고비 닥치는 위험을 번뜩이는 재치와 지혜로 뛰어넘는 토끼는 인간 세상의 누구와 닮은꼴일까요.
9791192056548

배고픈 고양이

김유미  | 계수나무
14,400원  | 20250625  | 9791192056548
"쥐와 고양이가 친구라고?" 앙숙에서 돌봄의 친구로,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두 존재의 깜짝 놀랄 변신! 어느 날, 생쥐 혼자 사는 집에 배고픈 고양이가 불쑥 찾아옵니다. 고양이는 배가 고파서 생쥐를 먹겠다고 합니다. 생쥐는 겁에 질리는 대신 조용하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야옹아, 나를 먹기 전에 내 발자국을 지워 줄래?” 생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고양이에게 계속해서 ‘부탁’을 합니다. 고양이는 점점 생쥐의 부탁을 들어 주는 일에 익숙해집니다. 마침내 생쥐와 함께 집을 돌보고 밥을 나누는 ‘진짜 친구’가 됩니다.
9791156291411

빈 배를 타고 하늘까지 (이건숙 장편소설)

이건숙  | 문학나무
13,500원  | 20220620  | 9791156291411
이건숙 장편소설 『빈 배를 타고 하늘까지』 사람은 생을 마감하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주검을 통해 사람은 평등하다. 모두 빈 배(몸뚱이)를 타고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다. 오장육부 가득 찬 더러운 욕심 다 비우고 빈 몸뚱이로 가는 천국의 꿈을 작가는 소설로 그린다. 그래서 최고의 문학은 작가의 꿈과 신의 꿈이 맞바라보는 경지가 된다. 이건숙 작가의 문학바라보기 법칙은 죽음 저쪽을 어디라고 단정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신성의 그곳은 그리면 그릴수록 신의 신비한 모름의 세계가 된다. 크리스천 신앙문학의 정수를 그리는 이건숙 소설은 그 신의 세계에 독자가 스스로 들어가기를 바랄 뿐이다.
9791196551490

행복나무에 열린 열매 (70평생을 살며 배운 행복하게 사는 법)

김영애  | 나무와바다
10,800원  | 20211217  | 9791196551490
팔남매 중 여덟 번째, 막내로 태어난 저자는 형제자매의 사랑으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간호보조원으로, 보건직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결혼 후 두 아이를 낳은 그는 단지 어린이가 좋다는 이유로 창원시 제1호 어린이집을 개원해 현재까지 32년 동안 한 곳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70평생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저자가 생각하는 행복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의 생애를 통해 배워본다.
9791162180570

맛있는 시 (외롭고 힘들고 배고픈 당신에게)

정진아  | 나무생각
11,520원  | 20190415  | 9791162180570
외로울 땐 따뜻하게, 피곤할 땐 달달하게, 답답할 땐 얼큰하게, 허기질 땐 푸짐하게 EBS FM 정진아 작가가 당신 마음에 차려주는 든든한 ‘시 밥상’ 우리 인생에는 허기진 날들을 채워줄, 맛이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울컥’하고 눈물이 터질 것 같은 날이 있다. 이런 날이면 따끈한 호박죽 몇 숟가락을 뜨고 싶다. 일에 치여 체력도 정신도 바닥나는 날에는 푸짐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위로받고 싶다. 가끔은 지독하게 외로운 날도 찾아온다. 이럴 때, 누군가가 따뜻한 집밥을 차려주면 좋겠다. 우리 인생에는 이렇게 허기진 날들을 채워줄, 맛이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맛있는 시》는 8년째 EBS FM 를 집필 중인 정진아 작가가 음식으로 인생을 이야기하는 시를 모아 각각의 시에 대한 단상을 함께 실은 에세이다. 저자는 방송 원고를 쓰기 위해 매일 청취자에게 들려줄 좋은 시를 찾는 과정에서 유독 음식에 관한 시에 인생의 의미가 깊게 배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달고, 짜고, 맵고, 시큼하고, 씁쓸하고, 뜨겁고, 또 차가운 음식은 우리 인생과 많이 닮아 있다. 오랜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어엿한 된장이 되는 콩처럼, 우리 인생도 어른이 되기까지 길고 지난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 소금처럼 짜디짠 세상맛을 느껴봐야 하고, 고추장처럼 맵고 냉정한 순간도 겪어내야 한다. 정진아 작가는 본격적으로 음식 시를 소개하는 요일별 코너들을 만들게 되었는데, 여기에 소개한 시와 그 외의 음식 시를 모아 그중 가장 마음을 울리는 시들로 《맛있는 시》를 구성했다. 백석의 부터 한강의 까지, 이 책에 차려진 67편의 시들은 다양한 맛으로, 온도로, 촉감으로 다가온다. 때로는 지나간 어떤 순간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깊고 심오한 성찰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마음을 안아주기도 한다.
9788960618138

호기심 오감 자연관찰 52 사각사각 시원한 배 (열매와 채소)

도토리나무  | 글뿌리
0원  | 20160501  | 9788960618138
아이들의 오감과 흥미를 유발시키는「호기심 오감 자연관찰」시리즈. 자연 생태를 연구하는 교수님들과 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누비며 생태를 연구하는 생태 전문 작가들의 사진들을 바탕으로 자연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소개합니다. 권말에서는 앞에서 배운 지식을 사고하고, 확장할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습니다.
9791186298213

쓰레기산의 배 공장 (배 만들기)

초록큰나무  | 꼬마대통령
6,750원  | 20150801  | 9791186298213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탈것들을 배우는 「타GO타GO」 시리즈 『쓰레기산의 배 공장』.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에게 '탈것'에 대한 사물을 인지하고,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각각의 탈것들은 어떤 생김새를 하고 있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관련 지식도 함께 익히게 됩니다.
9791188242610

세종대왕의 경청 큰 배와 경청 (경청 Two)

이영숙  | 좋은나무성품학교
13,500원  | 20200209  | 9791188242610
루아흐 교육동화 [경청 Two] 세종대왕의 경청 / 큰 배와 경청 경청의 성품으로 지금까지도 존경을 받는 왕이 있답니다. 바로 세종대왕님이에요. 세종대왕님이 백성들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만드신 것은 무엇일까요? “곧 홍수가 날테니 제가 만드는 배로 어서 들어오세요!” 사람들은 노아의 말에 경청했을까요? 경청의 중요성을 함께 배워보아요. 루아흐 교육동화란? 질문하고 토의하고, 발표하는 [특허 받은 7단계 교육법]으로 '정체성, 자존감, 언어능력, 사회적 관계능력,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성품교육 동화입니다. 좋은나무성품학교의 12성품을 탈무드, 이솝우화, 위인, 고전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QR코드 속 리듬 스토리 음원을 듣다보면 아이들이 저절로 동화를 암송합니다! 더 많은 루아흐 교육동화를 보고 싶다면, 72가지 이야기가 담긴 '루아흐 Ruah 교육동화 세트‘를 만나보세요!
9788996242550

헛개나무이야기와 정통벌침봉침 4 (간이 배 밖으로 나오다)

양광환  | 모드공짜출판사
22,500원  | 20130620  | 9788996242550
『헛개나무이야기와 정통벌침봉침』은 헛개나무를 달여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신체에서 간이 가장 중요한 장기라는 관점으로 간 건강을 잘 관리하면 모든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상당한 이로움이 있다고 했다. 헛개나무 달여 마시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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