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냐 크라스냔스키 (지은이), 이현웅 (옮긴이)  | 갈라파고스

17,500원  | 2017-08-23  | 9791187038221

떼어낼 수 없는 가족의 역사와 대면하여 각자 답을 찾아야 했던 나치의 아이들의 삶을 통해, 전쟁의 원인과 처리에 침묵했던 전쟁 세대와 진실을 갈망하고 죄를 단죄하려던 전후 세대의 역사를 읽는다. 역사는 역사와 만난다.

죙케 나이첼, 하랄트 벨처 (지은이), 김태희 (옮긴이)  | 민음사

32,000원  | 2015-10-08  | 9788937432071

2001년 가을, 독일 현대사를 연구하던 역사학자 죙케 나이첼은 영국 국립보존기록관에서 특이한 서류 뭉치 하나를 발견한다. 그것은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이, 포로로 잡혀 있던 독일 병사들의 대화를 도청해 기록해 둔 문서였다.

노르베르트 레버르트, 슈테판 레버르트 (지은이), 이영희 (옮긴이)  | 사람과사람

9,000원  | 2001-03-01  | 9788985541633

이 책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악명 높은 아름 때문에 평생 아버지가 저지른 범죄의 그림자에 갇혀 고통받고 있는 나치 전범의 자식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40년의 시차를 두고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는 그대로 생생한 역사 다큐멘터리가 된다.

R.J.OVERY (지은이)  | 해남

7,000원  | 1998-09-20  | 9788986703115

훙페이윈 (지은이), 홍민경 (옮긴이)  | 미래지향

15,000원  | 2020-10-14  | 9791185851105

책이 제시하는 ‘인생의 주도권을 회복할 74개의 원칙’은 그런 당신에게 든든한 지침서이자 인간관계 착취를 물리쳐줄 무기가 돼 줄 것이다.

제프 콜린스 (지은이), 이경현 (옮긴이)  | 이제이북스

5,500원  | 2004-06-30  | 9788956440521

나치주의를 옹호한 철학자의 글이 어떻게 모든 종류의 전체주의에 저항하는 정치적 투쟁에 기여할 수 있는가? 하이데거의 철학과 정치적 행동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연관되는 통로나 접점이 있는가? 하이데거의 정치학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실들과 주장들을 개관하면서, 저자는 그것들을 21세기의 중요한 정치적 논쟁 속에 위치시키고 있다.

알바 갓비 (지은이), 전경훈 (옮긴이)  | 니케북스

20,000원  | 2024-11-20  | 9791198887818

알바 갓비는 돌봄은 곧 사랑이라는 공식에 거대한 의문부호를 던지고 이 공식이 생기게 된 정치, 경제적 이유를 다방면으로 추적한다. 갓비는 특히 ‘돌봄=사랑’ 공식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자본주의’임을 지적하며, 왜 자본주의가 이 공식의 수혜자일 수밖에 없는지를 ‘부르주아 이데올로기’, ‘가족 이데올로기’, ‘로맨스 이데올로기’ 등의 개념을 들어 유려하게 설득해나간다.

로베르토 볼라뇨 (지은이), 김현균 (옮긴이)  | 을유문화사

10,000원  | 2009-01-20  | 9788932403472

백과사전의 형식을 빌어 가상의 아메리카 극우 작가 30명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해설하는 블랙 유머 소설. 아르헨티나 작가가 8명이고 미국 작가도 7명이나 된다. 부르주아 귀부인, 뒷골목 인생, 축구 서포터, 게임 제작자, 흑인 등이 포함된 아리안주의자들은 2차 대전 이후의 현실 세계를 살아가고 있으며 실존 인물들과 교통한다.

데틀레프 포이케르트 (지은이), 김학이 (옮긴이)  | 개마고원

22,000원  | 2003-07-30  | 9788985548021

<나치 시대의 일상사>는 독일 나치 시대를 살던 평범한 사람들-즉, "작은 사람들(kleine Leute)"의 일상에 주목하고 있는 역사서이다. 지은이는 이 책의 집필 의도를 "나치즘을 근대의 병리사(病理史)로 '경험'하려는 것"이라는 말로 집약한다.

머레이 북친 (지은이), 서유석 (옮긴이)  | 동녘

17,000원  | 2024-08-20  | 9788972971283

2012년 《머레이 북친의 사회적 생태론과 코뮌주의》란 제목으로 국내에 출간돼 우리 사회의 생태주의 논의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온 바 있다. 이를 그 후 12년 만에 복간하며 번역상의 일부 오류를 바로잡고 옮긴이의 주석을 추가해 설명력을 더했으며, 정치학자이자 기후정의운동 활동가 채효정의 ‘추천의 글’을 덧붙여 현재 기후·생태운동 담론에서 북친의 사상이 지닌 의미를 논하고자 했다.

이경분 (지은이)  | 책세상

11,200원  | 2023-10-13  | 9791171310425

나치 독일에서 음악가들이 강요받았던 정치적 선택과 생존의 흔적,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망명지, 수용소의 풍경을 가로지르며 되짚어보는 책이다. 고향을 떠나 망명해야 했던 음악가와 나치 독일에 남은 음악가 그리고 그들의 음악이 당시 현실의 어떤 측면과 관련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리처드 월린 (지은이), 서영화 (옮긴이)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22,000원  | 2021-03-05  | 9788982226861

“대사상가 하이데거의 나치 참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한나 아렌트, 카를 뢰비트, 한스 요나스, 허버트 마르쿠제. 유대인 제자들의 대응과 그들이 발전시킨 사상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하이데거 사상을 조명한 최초의 책이다.

다무라 미츠아키 (지은이), 김관원 (옮긴이)  | 경인문화사

26,000원  | 2020-12-28  | 9788949948928

독일의 피해 국가들에 대한 보상의 현주소와 강제노동의 실체, 국제법과 재판의 사례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살펴본다.

올리비에 게즈 (지은이), 윤정임 (옮긴이)  | 열린책들

13,800원  | 2020-09-20  | 9788932920177

가장 악명 높은 나치 전범 중 하나인 요제프 멩겔레 최후의 나날을 다룬 소설이다. 작가 올리비에 게즈는 저널리스트 출신이며, 이 책으로 2017년 르노도상과 문학상의 상을 받았다. 그만큼 엄청난 주목을 받은 이 책은 15개 언어로 출간되었으며 프랑스에서만 38만 부가 판매되었다.

이경분 (지은이)  | 책세상

5,900원  | 2004-05-20  | 9788970134437

나치 하 서구음악의 역사와 음악가들의 어두운 삶과 어두운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음악과 정치 사회의 관계를 보여주고 나치 지배 시기 음악을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서 살핀다. 나아가 '음악은 음악일 뿐' 이라는 신화적 믿음을 파헤치며, 일제 식민 지배 하의 우리 음악 역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자고 제안한다.

최호근 (지은이)  | 푸른역사

20,000원  | 2006-04-20  | 9788991510241

한국 서양사학자의 관점에서 만든 홀로코스트 연구서로, 한국인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의문 일곱 가지에 대한 답변을 시도했다. 유럽의 반유대주의, 게토·살인특무부대·강제수용소와 가스실 등 대학살의 '왜', '누가', '어떻게'를 풀어본다. 유대인 학살에 협력한 유대인의 문제 같은 민감한 사안에도 과감히 접근하며, 이러한 야만적인 일이 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김종상 (지은이), 유현경 (그림)  | 파란정원

9,000원  | 2012-02-20  | 9788994813127

맛있는 동시 시리즈 2권.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동물에 시인의 섬세함과 아이의 천진난만함 그리고 끝없는 상상을 불어넣어 아이의 호기심과 감성을 끌어내고 있다. 동시가 그대로 담긴 듯한 경쾌한 그림이 다시 한 번 아이의 상상력에 재미를 더해준다. 동물을 표현한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는 동물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동시의 리듬을 그대로 아이가 느낄 수 있게 한다.

김현원 (지은이)  | 서영

15,000원  | 2014-04-15  | 9788997180349

생명을 낳고 생명을 지키는 물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김현원 박사는 물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과 효능을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을 통해 증명한다.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물의 대한 많은 놀라운 능력들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김형석, 임승태 (지은이)  | 음악의향기

15,000원  | 2011-06-17  | 9788994182049

김현원 (지은이)  | 동아일보사

15,000원  | 2008-05-02  | 9788970906126

너무나 흔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물이 지닌 놀라운 치유능력을 보여준다.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인 김현원 박사는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효능 때문에 물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칭한다. 약은 특정 질환만을 치료하지만 좋은 물을 마시면 몸이 건강해져 스스로 어떤 질병이든 극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