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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으)로 13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865755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 (세계문학 전집을 읽으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

최에스더  | 사부작북스
16,200원  | 20250625  | 9791198865755
세월이 인정한 문학 맛집,〈세계문학 전집〉이 주는 공감과 희열의 여정을 ‘완주’하도록 돕는 독서 가이드! “아, 그 책 읽어봤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 “조금 읽다가 말았어. 지루하고 어려워.” “한 번쯤 읽어보긴 해야 하는데….” 제목은 익숙하지만 끝내 읽지 못한 책, 읽은 기억은 있지만, 특별한 감흥은 없었던 책, 그럼에도 자꾸 눈길이 가는 책. 〈세계문학 전집〉 내 안의 잠든 문학 세포를 깨우는 세계문학 전집 읽기,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와 시작하세요! 소년에서 청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소설 속 열두 명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하는 여정.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카뮈의 《이방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 누구나 익히 들어본 작품을 비롯해, 헤세의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 헝가리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같은 조금은 낯선 작품까지, 열두 권의 고전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청춘의 방황과 성숙, 사랑과 상실, 고독과 존엄에 공감하며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와 그 안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는 ‘사는 의미’를 함께 풀어낸다. 문학 천재들이 빚어낸 ‘인간 이해의 예술’, 고전소설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보자.
9791196844868

내 남자는 곰

뱅상 부르고  | 진선북스
10,800원  | 20200225  | 9791196844868
감각적 일러스트로 주목받는 작가 뱅상 부르고의 ‘사랑’을 테마로 한 그래픽노블. 특유의 세련된 일러스트와 간결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대사로 300쪽에 가깝게 ‘사랑’에 관한 서사를 풀어 나간다.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쓸쓸하게 우리를 유혹하며 쉴 새 없이 책장를 넘기게 만든다. 한 여자와 곰의 사랑을 통해 깊이와 의미를 가늠하기 어려운 ‘사랑’의 본질을 떠올려 보게 한다. 어느 날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곰과 사랑에 빠지는 여자. 사랑에 빠진 그들의 인생은 달콤하고 아름다웠다. 그러나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곰. 그 후 그들은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게 된다. 과연 내 남자는 어디로 간 걸까? 곰의 정체는 무엇일까? 곰을 찾으러 나섰다 길을 잃는 여자, 그곳에서 마주친 또 다른 남자, 그리고 곰과의 재회…! 그녀가 찾는 사랑과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9788936480660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 (어느새 인간관계가 고장난 사람들에 관하여)

맥스 디킨스  | 창비
21,600원  | 20250124  | 9788936480660
나이 들수록 고립되고 괴팍해지는 남자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과시와 경쟁, 조롱과 모멸로 시작해압도적 자살률과 고독사로 마무리되는비뚤어진 남성문화 자아성찰 블랙코미디! 공론장에서의 소통 대신 ‘남초 커뮤니티’의 배타적 세계관에 열중하는 20대 청년 남성 A씨, ‘일에 치인다’는 핑계로 가정과 교우에 소홀한 채 ‘혼술’로 우울한 나날을 한탄하는 40대 중년 남성 B씨, 만날 이도 갈 곳도 없이 남아도는 시간을 정처 없이 떠돌다 불현듯 소식이 끊기고 만 60대 노년 남성 C씨…. 사회적 관계 맺기 방식이 어딘가 뒤틀려버린 이들은 모두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는 남성 군상이다. 남자들은 어째서 점점 고립되고 괴팍해지는가? 남자들의 ‘관계 맺기’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가? ‘남성들의 인간관계’가 처한 위기와 문제점, 그리고 해결책을 심층적인 자료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탄력 있는 언어 감각으로 제시한 영국의 주목 신간 『남자들은 왜 친구가 없을까』가 출간되었다. 30대 중반의 남성 스탠드업 코미디언 맥스 디킨스는 실제 자신이 겪은 ‘인간관계 실종’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과 이론을 넘나들며 과시와 경쟁의 논리, 조롱과 모멸의 언어, 음주와 호색의 타성으로 점철된 남성집단의 문화와 그에 따른 남성들의 인간관계 문제를 성찰적으로 파고든다. 타인과의 진솔한 대화와 정서적 공감에 미숙한 남성 개인들을 만들어낸 사회·문화적 환경을 영국 작가 특유의 이지적 유머와 풍자적 입담으로 신랄하게 비틀면서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관계 개선 방안도 제안한다. 한국 남성들이 어느 때보다 관계와 소통 문제에 진지해질 것을 요구받는 오늘, 친구·가족·직장 등 일상 속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남성문화 전격해부 인간관계 필독서.
9791187316022

남자는 여행 (때론 투박하고 때론 섬세한 아홉 남자의 여행 이야기)

문상건, 정영호, 손명주, 오동규, 오동진  | 세나북스
12,420원  | 20160615  | 9791187316022
여행을 통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갈 용기를 얻은 아홉 남자의 男다른 여행기 [남자는 여행]. 꼼꼼한 여행의 기록이나 수준 높은 성찰, 읽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할 풍부한 감성은 없지만 담담하게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취업으로 고민하다가 무작정 떠난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살자는 자극을 받기도 하고, 고대 로마의 전쟁터인 이탈리아 남부 칸나에에서 한니발과 파비우스 막시무스의 숨결을 느껴보기도 한 저자들의 여행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9788998602697

남자는 불편해 (모두를 위한 남자 만들기)

그레이슨 페리  | 원더박스
0원  | 20180404  | 9788998602697
“우리 남자들은 좀 더 ○○○이어야 한다” 어떤 남자는 알지만, 많은 남자는 모르고, 모든 여자는 아는 것. 바로 남자와 사는 것은 불편하다는 사실. 그런데 사실 남자로 사는 것도 불편하다. 어쩌다 남자들은 이렇게 걸리적거리는 존재가 되어버렸나? 드레스를 입는 남자, 영국의 국민 아티스트 그레이슨 페리가 이 질문에 도전한다. 그는 ‘디폴트 맨’(남자의 전형)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본인의 경험과 버무려 이야기한다. 지적이고 진솔한 이야기에 영국식 시니컬함이라는 양념을 쳐서 내놓는 그의 글은 꽤 매력적이어서 한 페이지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 그의 예술가적 솜씨가 가미된 16컷의 카툰은 현대 남성이 처한 우습고도 기괴한 현실을 코믹하게 비틀어서 보여준다.
9788984314740

남자는 힘이다 (맛스타드림 포스 근육 만들기 강좌)

맛스타드림  | 씨네21북스
16,200원  | 20110610  | 9788984314740
절대 파워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위한 운동 비법!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몸을 만들기 위한 피트니스 가이드북 『남자는 힘이다』. 이 책은 자연스러운 동작을 통해서 인체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그 과정에서 건강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가 정립한 MAD 5대 체력을 통해 피트니스의 큰 틀을 관망하고 모자라는 각각의 체력을 채워나가게 하고, 근육을 키우는 것은 물론 평생 운동으로서 웨이트에 재미를 붙이고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스트렝스(힘, 근력)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또 스콰트, 데드리프트 등 빅 머슬 7에 속하는 각각의 운동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수록하여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9788965701408

남자는 나쁘다 (원래 그 모양으로 태어난 ‘남자’ 파헤치기)

브렌다 쇼샤나  | 쌤앤파커스
12,600원  | 20130409  | 9788965701408
알다가도 모를,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남자들의 속마음! 원래 그 모양으로 태어난 남자 파헤치기 『남자는 나쁘다』. 뉴욕에서 30여 년간 수만 건의 상담과 강의를 진행해온 ‘인간관계’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에 서툴고 관계를 어려워하는 모든 미혼ㆍ기혼 남녀들이 좀 더 똑똑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남자들의 습성과 본능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또한 그들의 행동 뒤에 숨겨진 과거의 상철, 무의식, 본능적 욕구, 트라우마 등의 심리학적 의미를 낱낱이 밝히고, 남녀관계의 문제를 14가지로 나누어 분석한다. 책임지기를 두려워하는 남자, 자격지심이 있는 남자, 과거의 그늘에서 사는 남자, 나이들기를 거부한 철없는 남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제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했으며,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다양한 임상연구와 심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이끌어낸 명쾌한 처방은, 당신의 남자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지, 관계를 어떤 식으로 이끌어가야 할지에 대한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9788992008105

남자는 다그래! (아주 특별한 남자의 남자 까발리기)

에릭 헤그만  | 펀북스
7,020원  | 20060524  | 9788992008105
기발하고 코믹한 남자론. 게이인 저자가 한 남자로서, 남자 파트너와 소통하며, 여자들의 허물없는 친구로서, 적나라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그는 게이 사피엔스 페니스 종은 결국 모두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섹스와 멋진 자동차, 슈퍼맨과 경주에 탐닉하고 감성과 이별과 종말을 두려워한다. 이 책은 여자들이 남자를 아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즐거운 웃음과 공감대를 제공할 것이다. ...
9791130643427

남자는 어떻게 일어서는가 (스트레스와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 남성 건강의 모든 것)

고제익  | 유영
15,300원  | 20230614  | 9791130643427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내려주는 특별한 처방 “약보다 달리기!”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몸 여기저기가 삐거덕거리기 마련이다. 그중 성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건강 전반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미이다. 미세한 혈관인 음경혈관은 성인병의 공격을 가장 먼저 받기 때문에, 성기능은 건강 상태를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남성의 성기능을 끌어올리고 건강과 활력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약 대신 달리기를 권한다. 당뇨는 고혈압과 고지혈증과 통풍과 연결되어 있으며, 비만과 합심하여 우리 몸의 혈관과 신경과 호르몬 작용을 망가뜨린다. 어느 하나 독립적이지 않다. 그래서 성기능은 한두 가지의 대책으로 간단히 개선되지 않는다.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동시에 관리해야만 지켜낼 수 있다. 이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달리기다. 비아그라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에게 달리기 처방을 내리는 저자는 이번 책에 꾸준한 달리기야말로 성기능을 구성하는 혈관과 신경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의 악영향을 막아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언제, 어떤 식으로,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얼마나 달려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달리면서 부상이 생기거나 통증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시해 달리기 지식이 없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당장 나가서 달려야 한다는 실천 욕구를 자극한다.
9788993676266

남자는 돈이 90% (평생 돈 걱정 없는 부자의 철학)

사토나카 리쇼  | iwbook
11,700원  | 20180326  | 9788993676266
“연 수입 3000만 원인 당신도 ‘일류 부자’가 될 수 있다!” ‘열심히 일해도 좀처럼 돈이 모이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다.’ ‘돈 때문에 서러움을 겪고 있다.“ 당신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사토나카 리쇼는 일본에서 누적판매 26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의 저서인 ‘남자는 돈이 90%’는 ‘평생 돈 걱정 없는’ 부자의 철학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책에 나온 돈에 관한 사고방식과 돈의 사용법을 익히면 연 수입 3천만 원에서 ‘일류 부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남자의 가치는 돈에 있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후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 저자는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산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고 정의한다. 반면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없고,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부자가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각종 행동 습관을 설명하고 있다. 또 가난한 사람의 특징도 지적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생각부터 다르며, 행동과 습관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가난한 사람은 돈 버는 방법을 찾지만, 부자는 돈이 벌리는 방법을 찾는다.”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노동이 유일한 수입이지만 부자는 놀거나 잠자는 동안에도 수입이 발생한다. 수입을 얻는 방법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부자는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고, 가난한 사람은 생각으로부터 도망친다.” 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통찰력을 키우라면서 ‘세상의 상식’에 현혹되지 말라고 충고한다. 예를 들면 ‘미인은 사흘이면 질린다’라거나, ‘금과 먼지는 쌓일수록 더럽다’라는 말은 거짓이며, 진실은 ‘미인은 평생 봐도 질리지 않고, 금은 쌓이면 쌓일수록 좋다’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가난한 이와 평범 주의자를 안심시킬만한 속담과 정보가 넘쳐나는데,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런 말을 종교나 자기 위안으로 삼으며 살아간다고 지적한다. ‘남자는 돈이 90%’는 데뷔 후 지금까지 사물의 본질을 신랄하게 지적해 온 사토나카 리쇼의 스타일을 지지하는 일본의 팬은 물론 현재의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생각했지만, 표현하지 못한 속마음을 저자가 직설적으로 말해주기 때문에 가슴이 뜨끔하면서도 속 시원한 기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9791187373247

그런 남자는 없다 (혐오사회에서 한국 남성성 질문하기)

연세대학교 젠 (편), 김영희 외, 오혜진, 조서연, 류진희  | 오월의봄
17,100원  | 20170904  | 9791187373247
‘한국 남자’는 어쩌다 욕이 되어버렸나? ‘한남’의 남성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여성 혐오와 젠더 갈등이 만연한 사회, 한국 남자의 남성성을 분석하고 공론화하다. 한국 사회는 ‘남자다움’이란 규범성이 확고한 편이다. ‘남자아이들은 활동적이다’ ‘남자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다’ ‘널 좋아해서 괴롭히는 거야’ ‘남자는 울면 안 돼’ 등과 같은 말이 한국 남자의 몸과 마음에 확고하게 자리 잡혀 있다. 이 젠더 규범을 공유하면서 한국 남자들은 한국 사회를 활보하고 지배한다. 남자들만 모여 있는 단체 대화방을 보면 그 젠더 규범이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고, 야한 농담을 하고, 심지어는 강간을 모의하기도 한다. 정치인들, 직장인들의 룸살롱문화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상에서 여성을 공개적으로 살해하겠다고 협박을 하고서도 “여성이 잘못을 했기 때문에 나는 당당하다”는 태도를 보이는 이들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남자다움’이란 규범성의 잘못된 발화이다. 문제는 이 남자다움의 규범이 계속 학습되며 ‘사회화’되어 전승된다는 것이다. 2015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김치녀’ 등 여성 혐오 표현에 공감하는 비율은 청소년이 66.7퍼센트로 여타 세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여성 혐오를 일삼는 ‘일베’ 이용자나 ‘여자도 군대 가라’고 외치거나 ‘역차별’논란을 일으키며 피해의식을 드러내는 이들이 남성청(소)년인 것을 감안하면 이 ‘남자다움’이란 규범성을 깨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여성 혐오와 젠더 갈등은 영원히 되풀이될 것이다. ‘남자들은 다 그래’, 한국 남성들은 이 말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면서 ‘나쁜 남자’가 남자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쁜 남자’는 판타지이다. 그리고 ‘남자다움’ 자체도 일종의 판타지로 구성된 이데올로기이다. 주디스 버틀러는 성차의 본질화를 경계하며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는 모두 자유롭게 떠다니는 인공물이자 언제나 생성되는 과정 중의 구성물이라고 설명한다. 즉 ‘남자다움’이라는 젠더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내려온 사회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나쁜 남자’도 ‘남자답다’도 모두 허구일 수밖에 없다. 가 이 책의 제목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런 남자는 없다. ‘거칠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다정한 남자’ ‘대의를 위해 무엇이든 희생하는 남자’ 등, 남자다움에 대한 여러 규범을 구현한 ‘그런 남자는 없다’는 것이다. 단지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차이들이 있을 뿐이다. 이렇듯 ‘남자다움’이 허상이라면 ‘한국 남자’들의 ‘남자다움’은 무엇인가? 남성 주체의 욕망, 한국 남자들의 남성성에 대한 연구가 절실해 보이는 이 시점에 는 한국 남자들의 남성성에 대한 이해의 지표를 제시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에서 진행했던 ‘남성성 콜로키엄’에서 오고간 남성성 이야기를 묶은 이 책은 총 13명의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남성성, 그중에서도 ‘한국의 남성성’에 대해 질문한다. 대한민국 남성성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한국 남자들은 왜 이러는가? ‘한국 남자’는 어쩌다 욕이 되어버렸나? 이 책은 한국의 남성성이 어떻게 구성되고 변화하며 현재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를 고찰한다. 필자들은 대한민국 남성성에 대해 역사적이고, 사회문화적이며 젠더 수행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려고 시도했다. 총 13개의 글은 각각 해방기 국가 재건 과정에서 생겨났던 우익 청년단에서부터 2000년대 이후 K-문학, K-영화와 디지털 미디어 등에 나타나는 다양한 남성성을 살펴본다. 이렇게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다보면 ‘한국 남성성’의 위기와 그 변용을 포착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 나타나는 여성 혐오 현상과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9791142805776

여장 남자는 스커트를 벗고 싶어! 2

시나기레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850원  | 20250618  | 9791142805776
「나도 타마코랑 이야기하고 싶어!!」 남자를 무서워하는 척을 하는 타마와, 그녀를 위해 여장을 하는 우이치로는 학교에서 언제나 꼭 붙어 다닌다. 타마와 가까워지고 싶은 같은 반 오니키는 타마와 알콩달콩 사이좋은 우이치로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질투에 휩싸여 고민하던 끝에 그는 새로운 문을 여는데--. 남자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 ■ 카피라이트 표기 JOSOUDANSHI WA SKIRT WO NUGITAI!ⓒ2023 by Shinagire / SHUEISHA Inc. (커버이미지를 사용하실 때는 반드시 상기 ‘영문판권’을 기사 페이지에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9791190411806

남자는 등 뒤에 시를 쓴다

양재각  | 그림과책
10,800원  | 20221222  | 9791190411806
시 속 ‘사내’에게 예술이 그런 것이듯 시인에게 시 또한 스스로 내팽개칠 수 없는 ‘넝마’이다. ‘넝마’ 같은 시를 버리고 떠날 수 없는 것은 왜 여기에 이르렀는지도 모르지만 또한 떠날 수도 없는, 시인이라는 숙명 때문일 것이다.
9791142802560

여장 남자는 스커트를 벗고 싶어! 1

Shinagire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850원  | 20250521  | 9791142802560
「내가 여장 남자라는 걸 너한테 들키면 어떡하지?」 남자를 무서워하는 소꿉친구 타마를 지키기 위해 여자애를 연기하고 있는 우이치로. 자신을 여자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순진무구한 타마에게 오늘도 비밀을 잘 숨겼다! 한편, 그녀도 무언가 "비밀"을 안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건 거짓말쟁이 "두 사람"에 의한 기절초풍 사춘기 이야기--! JOSOUDANSHI WA SKIRT WO NUGITAI!ⓒ2023 by Shinagire / SHUEISHA Inc.
9788924126358

남자는 별이거나 꽃이거나Ⅱ

서덕진  | 퍼플
8,000원  | 20240430  | 9788924126358
한 남자가 별이거나 꽃이거나 그런 당신을 만났다면 되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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