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내가 사랑하는 드래곤 책"(으)로 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913253

내가 사랑하는 당신

이미복  | 글나무
12,600원  | 20250930  | 9791193913253
우리 마음속에는 기억이란 각각의 바다가 있다. 지나온 삶의 순간들이 조각으로 나뉘어져 가득 담겨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추억을 낚시하여 새로운 수조(컴퓨터)로 하나씩 옮겨 담았다. 어느새 다양한 모습의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게 되었다. 또 다른 곳으로 담길 장소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뒤늦게 글을 쓰겠다며 등단을 하고 십 년 만의 일이다. 사랑이란 우리의 삶의 모습 안에서 필수 요소이다. 그런데 난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서툴다. 아끼거나 속에 감추어 둘 물건도 아닌데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다. 일직이 떠난 남편에게도 90세를 넘겨 사시며 딸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신 부모님께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말이다. 발간하는 수필집의 제목을 『내가 사랑하는 당신』으로 정하고 이제는 ‘사랑한다는 말’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더 늦기 전에 마음을 담은 선물로 나누고 싶다. 책을 통해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대화 같은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9791112016980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 (존재를 깨우치는 시)

김주은  | 부크크(bookk)
10,300원  | 20250701  | 9791112016980
내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의심이 될때. 그 존재를 깨우치는 시.
9791141070366

내가 사랑하는 노래

황규석  | 부크크(bookk)
12,900원  | 20240205  | 9791141070366
제가 오랫동안 사랑하고 좋아하는 노래들과 함께 지나온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힘들 때는 더욱 힘을 내는 노래를 불렀고 슬플 때는 그 마음을 위로해주는 노래를 즐겨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노래가 언제나 제 삶과 함께한 진정한 친구였습니다. ​ 이 책에서 제가 즐겨 부르는 가요 41곡을 소개했습니다. 노래를 즐겨 부르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울러 편지를 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래를 즐겨 부르는 사람은 역시 마음이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잘은 못해도 마음을 담은 노래를 자주 부르고, 잊었던 편지를 자주 쓰고 싶습니다. 그것이 착하고 아름답게 세상을 사는 살아가는 방법이라 믿습니다. 나는 노래를 사랑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9791189796075

내가 제일 사랑하는 그녀 (이희경 시집)

이희경  | 보민출판사
7,200원  | 20241203  | 9791189796075
우리가 인생을 삶아감에 있어 짧든 길든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그래도 의미 있었던 순간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 힘들고 지친 삶 때문에 생을 마감하고 싶은 순간에도 가슴속에 떠오르는 사랑이 우리를 다시 살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 차츰차츰 나이가 들어갈수록 모든 것이 변해간다고 생각될 때도 사랑은 가슴속에 빈 공간으로 남아 채워지길 기다리고 있다. 사랑은 기다림이 중요하다. 사랑은 보이다 가도 어느 순간 보이지 않고, 만져지다 가도 어느 순간 바람처럼 사랑이 아닌 듯 흘러가 버리기도 한다. 그러니 그냥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시인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9791193104064

오늘도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

이동식  | 풀잎
11,250원  | 20250722  | 9791193104064
이동식 시집 〈오늘도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 이 출간되었다. 이전에 출간되었던 〈그리운 그대 쪽으로 내 고개가 돌아가네〉와 〈그대를 사랑하는 일이 나는 가장 행복했어요〉란 시집이 사랑시집이었듯, 이번에 출간한 〈오늘도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도 역시 사랑시집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반시도 읽을 수 있도록 제4장에다간 꿈을 위주로 한 일반시를 실어놓아, 이동식 시인의 일반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일반시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이번 시집의 특징이라면 바로 이처럼 일반시를 넣어 독자들에게 읽을 수 있는 시의 폭을 넓혀 놓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조는 다음에 시집을 낼 때도이어져, 다음 시집부터는 사랑시와 함께 일반시도 많이 실어놓아 일반시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도록 시집을 낼 때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이동식 시인은 밝혔다. 이번 시집은 제1장에서 3장까지가 사랑시로 이루어져 있는 사랑시집으로, 그간 독자들에게 보여주었던 이동식 시인만의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는 사랑시의 진수를 접할 수 있게 해놓았다. 특히나 이번에 출간하는 〈오늘도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은 그가 시집을 내어 온 지 36년만에 이룩한 열다섯 번째 시집으로, 그 의미를 감안해 유독 심혈을 기울인 시집이기도 하다. 물론 심혈을 기울였다고 해서 이전에 낸 사랑시집보다 시가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의미를 갖고 썼듯이 이번 시집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나 이동식 시인의 주특기인 시를 어렵지 않게 쉽게 써서, 독자들이 시를 대함에 있어 편안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해놓아, 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동식 시인은 이번 시집도 쉽게 쉽게 풀어써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어렵거나 난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동식 시인은 시를 쉽게 쓰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문체를 이번 시집에도 사용해 작품성과 대중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어떤 일이든 균형을 이룬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일방적이게 한쪽으로 치우치기보다는 균형을 이뤄 양 날개로 날아오를 때 시는 조금 더 독자들에게 영양가 있는 글이 되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 잡는 시인이 되기 위해 이동식 시인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리고 그는 오늘에 서 있다. 이번에 나온 시집 〈오늘도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란 시집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 잡는 시집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이동식 시인의 앞날이 그의 뜻대로 이루어져 그의 시가 한 송이 꽃으로 독자들의 가슴에 피어나기를 오늘도 바라고 있다. 아, 아는가! 시는 독자들에게 소중히 읽힐 때, 그 앞날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문학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9791194171034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한정원의 8월)

한정원  | 난다
13,500원  | 20240815  | 9791194171034
난다의 시의적절, 그 여덟번째 이야기! 시인 한정원이 매일매일 그러모은 8월의, 8월에 의한, 8월을 위한 단 한 권의 읽을거리 하루 한 편, 한 달 한 권, 1년 365일의 읽을거리를 쌓아가는 ‘시의적절’ 시리즈, 한정원 시인의 8월을 만난다. 마냥 사랑할 수만은 없는 무더운 여름, 어쩐지 미심쩍고도 미진한 이 마음을 두고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이라 말하는 시인. 한껏 미움을 대신해 조금의 사랑을 말하는 시인. 그러니까 시인에겐 8월은 여름보다도 여름의 흔적으로 향하는 시선이다. 햇볕 뒤편의 나무 그늘, 여름비가 고여든 웅덩이, 침묵으로 향하는 종소리 같은 것. 『시와 산책』(시간의 흐름, 2020) 이후 4년 만의 산문임에, 네 번의 계절을 돌며 시인은 “겨울을 겨울의 마음으로” 바라보았을 테다. 계절의 마음으로 시와 산문을 쓰고, 어떤 흔적은 사진으로 담았다. 불볕더위 속 잠깐 돌리는 숨처럼, 그런 구멍처럼, 열어둔 여백마다 시간이 쌓인다. 그야 물론, 시인에게 침묵이야말로 본향(本鄕)일 테니까. 이제 네번째 여름을 지나, 여름을 기억하며, 다만 코끝에 귓가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여름의 흔적을 더듬는 일. 오래도록 어루만지는 일. 그리하여 이제 가벼이 일어서, 흐르는 계절의 뒤를 조용히 따라 걸을 그런 책. 존재 말고 존재의 그림자를 더듬은 흔적. 사람의 꼬리뼈와 세번째 눈꺼풀, 고래의 뒷다리와 같이 절멸하고도 남은 선. 8월은 내게 그런 선이다. 그런 선을 꼭 쥐고 잠을 자고 잠을 자지 못하는 시간이다. 작은 더위와 큰 더위를 지나 잔서, 한풀 수그러든 열렬과 열심, 피로를 견디는 어떤 얼굴 어떤 지경으로 꾸려진 낮밤들. 이제 없는 것들의 기원에 골몰하고, 오로지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미래를 기다리는 하루하루. 일곱 달을 잃고, 나는 붓을 든다. 곧 가뭇없을 8월, 7월과 9월 사이의 그림자를 붙잡으려고. 그 시도는 실패가 자명하다. 어떻든 시간은 붙잡히지 않을 것이므로. 그렇더라도. 없어질 한 사람을 어루만지듯이. ─본문 중에서
9788934900559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시선집)

정호승  | 비채
15,120원  | 20210716  | 9788934900559
1973-2021 정호승의 50년 시업, 275편의 대표작을 한 권에 담은 시선집! 1973년 등단해 5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정호승 시인의 대표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비채에서 새로이 출간되었다. 데뷔작인 〈첨성대〉를 비롯해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널리 사랑받은 〈수선화에게〉, 〈산산조각〉, 오늘의 정호승을 보여주는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등 시인의 대표작 275을 자선(自選)해 엮은, 정갈한 선집이다.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첨성(瞻星)을 아호로 쓰며 별을 바라보는 시인 정호승. 그러나 그의 사랑은 늘 인간을, 그것도 가장 낮은 곳의 약자들을 향해 있다. 그늘과 햇빛, 눈물과 기쁨을 중첩해 ‘사랑하지 않는다’를 마침내 ‘사랑한다’로 바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읽다 보면 그가 이 시를 표제작으로 삼은 이유를 짐작하게 된다. 한 권의 시집을 펼치고 발표 순서대로 배열된 275편의 시를 찬찬히 읽는 것만으로도 정호승 시인의 시 세계가 한눈에 펼쳐지는 듯하다. 권말에 실린 김승희 시인과 이숭원 문학평론가의 해설은 정호승의 시업(詩業) 50년을 통찰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9791191513035

내가 사랑하는 교회 (교회론)

이규학  | 둘셋손잡고
6,300원  | 20230110  | 9791191513035
“내가 사랑하는 교회”는 새신자들을 위한 양육교재로써, 이규학 감독이 주님과 동행하며, 성도들을 섬긴 40년의 영혼 사랑과 목회 철학이 담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교회론 교재이다.
9791141918125

내가 사랑하는 내일의 너에게

김챠차  | 부크크(bookk)
9,700원  | 20241215  | 9791141918125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시집을 선물하기로 하였다. 사귀기 시작한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그동안 느꼈던 일 들을 시로 표현해보았다. 소소한 일상에도 둘이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하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사소함에서 혹은 편안함에서도 항상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9788991941991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어린이를 위한 첫 환경그림책)

토드 파  | 고래이야기
13,500원  | 20221210  | 9788991941991
아이들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생태 감수성’!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그려낸 지구 환경책. 단편적으로 환경을 지키는 실천 방법을 나열하지 않고, 환경과 생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감성적으로 알려주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준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환경 지식이 아니라, 지구 환경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먼저임을 시적으로 표현했다.
9791141051006

내가 시를 사랑하는 이유

2층집  | 부크크(bookk)
7,700원  | 20231107  | 9791141051006
어둡게만 느껴지는 날들에 솔직한 마음만을 모아 빛나는 계절을 만드니 오늘 하루도 빛나네 부서질 줄 알았던 하늘도 방황하던 지난 날들도 구름을 지나고 나니 맑은 하늘이었네 다시 해는 떠오르니 뜨거운 마음을 모아 새로운 나날을 맞이하네 힘이 드는 날엔 中에서
9791128897559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도시

리영리  | 지식을만드는지식
13,320원  | 20240501  | 9791128897559
미국 내 소수 문학인 중국계 미국 시인 리영리의 초기 시집이다. 전미도서상,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상 등을 받았으며 아시아계 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2005년에 《노튼 시 선집(Norton Anthology)》에 시가 수록되면서 정전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1990년 출간된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도시》는 “관조적이며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정적인 자아가 등장하면서도 개인성에만 함몰되지 않고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기억과 트라우마를 드러”낸다. 책에는 시인이 직접 쓴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시와, 시인의 시론이 담긴 문예지 인터뷰 기사 "시인과의 대화"를 함께 실었다.
9791192075587

내가 사랑하는 것들

이현주  | 명성서림
11,700원  | 20220502  | 9791192075587
봄이 오고 세상이 연둣빛 머금을 때까지만 우울할 것이다. 나는 늘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배려하고 밝았던 그 자리로 되돌아갈 것이다. 영성체를 영하면서 까닭 모를 감사함과 은혜로움이 밀려와 자리에 되돌아오는 동안 내내 울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은 사람에게는 당연지사. 내 외로움 안에 하느님은 동행하고 계셨구나. 살아간다는 것은 이 늙음을 안고 끊임없이 하나하나 잃은 듯 비어내고 가다 보면 그것이 짐 벗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9788983949462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

카퓌신 르왈  | 미래아이
11,700원  | 20221220  | 9788983949462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는… 바로 너야!”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상상력 넘치는 사랑 고백 아이에게 엄마는 첫사랑이자 온 세상입니다. 엄마의 사랑이 아이의 세상을 가득 채우지요. 엄마에게 아이는 세상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아이가 하는 작은 몸짓 하나하나가 엄마에게는 늘 초미의 관심사이고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이런 엄마와 아이의 사랑은 언제나 가장 좋은 그림책의 소재가 되곤 하는데, 이 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는 아이를 향한 열렬한 사랑을 고백하는 엄마의 마음을 풍부한 상상력과 감동적인 언어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사는 별에는 온갖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 아주 작은 물고기와 하늘하늘 해파리, 크고 작은 벌레에 정체불명의 외계인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생명들이 숨 쉬고 있지요. 살아 있는 이 모든 생명체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 덕분에 ‘나’는 정말 행복해요. 이 넓은 세상, 많고 많은 장소를 마다하고 언제나 내 방, 내 침대, 내 품 안으로 달려와 노니까요. 이 아이는 얼마든지 다른 나라, 다른 마을, 다른 품 안에서 놀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지구 반대편 볼리비아의 그물 침대나 미얀마의 바닷가, 몽골의 천막집 대신 내 곁을 선택한 거예요. 뿐만 아닙니다. 야자수 가지 위에 올라앉는 대신 내 무릎 위에 올라앉고 인도의 코끼리에게 속삭이는 대신 내게 귀여운 귓속말을 하지요. 또 자전거 타는 기린이나 탭 댄스 추는 펭귄 대신 가볍게 장난치는 나를 보며 까르르 웃어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 아이 덕분에 나는 날마다 정말 행복하답니다. 부드러운 수채화에 반복되는 운율의 아름다운 언어로 아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엄마의 목소리는 잔잔한 감동을 안깁니다. 넓은 세상, 수많은 사람 중에 특별한 인연으로 찾아온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아름다운 시처럼 노래하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할 것입니다.
9791186309179

내가 사랑하는 춘천, 그곳 (춘천 사람들의 춘천 이야기)

춘천지역출판연대  | 문화통신
10,800원  | 20221130  | 9791186309179
춘천지역출판연대(대표 유현옥)가 춘천에 사는 사람들이 느끼고 누리는 춘천의 장소를 찾아내고 그곳에 지역민의 삶이 담긴 이야기를 담아 펴냈다. 춘천출판연대가 2022춘천도서전(10월 22~23일)개최 기념도서로 제작한 이 책은 책을 기반으로 춘천의 문화 콘테츠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작업이다. '춘천 이야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글과 사진, 그림 등을 실었으며 임영옥 화가가 글 속의 주요 장소를 스케치화로 담아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70대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성별, 직업을 가진 춘천 지역민들이 좋아하는 장소와 추억을 담았다. 춘천사람 여부를 떠나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공지천, 소양강과 소양강댐 등을 비롯해 일상의 공간인 약사천, 송암스포츠타운, 소양1교 등이 과거의 생활 경험과 현재의 삶이 담겨 특별한 장소로 다가온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