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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으)로 40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2248093

떠나고 싶은 순간들 (내가 사랑한 여행)

권경희, 권세라, 김찬송, 박미경, 복기령  | 북랩
15,120원  | 20250919  | 9791172248093
길 위의 낯선 풍경이 삶을 바꾸고 스쳐간 인연들이 마음을 채운다. 10인의 작가가 떠남 속에서 발견한 멈춤과 성찰의 의미 여행은 곧 삶을 다시 쓰는 출발점이다. 길 위에서 진짜 나를 만나고 세상을 확장하라! 10명의 작가가 발걸음마다 건져 올린 삶에 대한 깊은 통찰 “때론 가만히 두고 싶고, 때론 훌쩍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진심 어린 기록이다. 『떠나고 싶은 순간들』은 여행을 사랑한 열 명의 공저자가 함께 엮은 이야기다. 삶의 무게에 지칠 때마다 우리는 어딘가로 향했다. 자연의 품으로, 낯선 사람들의 따스한 손길로, 때론 고요한 나 자신에게로. 이 책 속에는 그런 여정의 순간순간이 오롯이 담겨 있다. 길 위에서 만난 인연, 예기치 않은 모험, 함께한 물건, 가슴 속에 남은 최고의 여행지까지. 각각의 글에는 우리가 미처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녹아 있다. 여행을 다녀온 뒤 기록을 남기는 것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떠나는 일은 일상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자기 자신을 다시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다. 지난 나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살펴보고 내일의 나를 계획하기도 한다. 삶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은 그만큼 삶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준다. 이들의 이야기는 일상에 치여 마음 한편에 묻어둔 독자들의 ‘떠나고 싶은 순간’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고, 어디로 떠나고 싶은가? 이 책이 당신의 소중하고도 긴 여정을 시작할 첫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
9791158512132

내가 사랑한 화가들 (살면서 한 번은 꼭 들어야 할 아주 특별한 미술 수업)

정우철  | 나무의철학
15,120원  | 20241106  | 9791158512132
전시회의 피리 부는 사나이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지적인 예술 탐험 ★★★유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EBS 클래스e 시청률 1위★★★ ★★★3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전시회의 피리 부는 사나이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지적인 예술 탐험 도슨트계의 아이돌, 전시장의 ‘피리 부는 사나이’, 미술관을 찾은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림과 사랑에 빠지도록 돕는 사람, 국내 최고의 지식인들이 진행하는 EBS 클래스e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람. 지금 대한민국 미술계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우철 도슨트가 첫 책을 출간했다. 제목은 《내가 사랑한 화가들》. “그저 도슨트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공부하다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그래서 수많은 화가 중에서도 특별히 사랑하는 열한 명의 화가를 직접 골라 그들의 인생과 대표작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였던 어머니가 그림을 그리고 개인전을 여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란 덕에 일찍부터 미술과 친숙했다. 대학 졸업 후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 일이 뭘까’ 고민한 끝에 무작정 퇴사했고, 그림을 보며 즐거워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도슨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미술 공부와 전시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몇 차례 전시해설을 진행하다가〈베르나르 뷔페전〉의 전시해설을 맡게 되었고, 일본까지 직접 가서 도록을 구하는 등 몇 달간 만반의 준비를 한 끝에 전시회가 대성공을 거두며 도슨트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정우철 도슨트의 전시해설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유려한 스토리텔링이다. 이전까지의 전시해설은 작품 분석에 주력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이 그림을 어떻게 그렸는지, 이 화가는 어떤 사조에 속해 있었는지 등 정보 설명 위주로 진행하는 해설은 관련 지식을 익히기에는 유익하지만 미술과 친숙하지 않거나 전시회가 낯선 관객에게는 ‘미술은 어렵다’라는 인식을 주는 경우가 많았던 것. 하지만 정우철 도슨트는 한 화가의 인생을 탄생부터 죽음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하면서 그가 왜 이러한 선택을 했고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이 작품이 화가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이후 화가의 삶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등을 소개하는 데 집중한다. 관객들이 그의 해설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는 이유는, 대단한 미술 지식을 알아서가 아니라 내 눈앞에 걸려 있는 이 엄청난 그림을 그린 사람이, 나와는 차원이 다른 위대한 예술가이기 이전에 평생 고통받고 고뇌했던 한 인간으로 다가오는 감동 때문이다. 먹고사는 데 아무 필요가 없는 예술을 우리가 끊임없이 갈망하는 이유를,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이 정확하게 채워주는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라고, 천재라고, 거장이라고 추앙받는 화가들의 인생을 공부하면서 제 나름대로 찾은 그들의 공통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그들은 삶에 버거운 고통이 찾아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갔습니다. 그 덕분에 거장이라는 반열에 오를 수 있었죠. 그들에게 어떤 아픔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공부할수록, 때로는 공감이 됐고 때로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어느새 화가들의 그림이 제 마음속에 쑥 들어와 있었습니다.” _6p 남들 눈에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기보다 본인이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그런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고민이라면, 올 봄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는 화가들의 인생에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서툴고 부족해도 우직하게 자기 삶을 살았던 예술가들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한껏 받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93068458

내가 사랑한 그녀

이진수  | 피닉스앤컴퍼니
17,000원  | 20240807  | 9791193068458
9788936425128

내가 사랑한 거짓말 (장석남 시집)

장석남  | 창비
10,800원  | 20250131  | 9788936425128
“그는 분명한 혁명을 발명하려고 밤을 닦고 있다” 절정에 이른 감각적 사유와 날선 현실 인식의 견고한 조화 망명한 봄이 돌아오는 소리 탁월한 언어 감각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서정시의 지평을 넓혀온 장석남 시인의 신작 시집 『내가 사랑한 거짓말』이 출간되었다. 2025년 새해 창비시선의 출발을 알리는 첫번째 시집으로,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이다. 편운문학상․지훈상․우현예술상 수상작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창비 2017)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오랜 정진을 통해 도달한 시경(詩境)을 활달하게 전개하는 원숙함”(최원식, 해설)과 깊고 투명한 철학적 사유가 빛나는 비범한 신서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자연을 향한 진득한 응시가 자아와 본연의 인간에 대한 웅숭깊은 탐색으로 아득하게 이어진다. 여기에 더해 냉철한 현실 인식이 담긴 정치시도 선보인다. 작금의 현실을 예견한 듯한 풍자와 알레고리가 서정에 바탕을 둔 시인의 고유한 개성과 정교하게 맞물려 독자들에게 벼락같은 울림을 선사한다. ”물에 노래를 심다니요 그것도 지금 노래가 아니라 훗날 하지(夏至) 때의 그 노래를 심다니요” 자연과 교감하는 아름다운 서정의 풍경을 그려내는 장석남의 시는 이제 무심의 경지에 이른 듯하다. “삼월 마지막 날이 사월 첫날을 맞아들이는 듯한 순전한”(「느티」) 마음이 피어나고, 아침 해가 “굶주린 호랑이처럼 쏟아져 들어”(「대숲 아침 해」)오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는 생명의 신운(神韻)이 생동한다. 간결한 언어로 수놓인 세밀한 풍경 속에는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시인이 쉼 없이 이어온 자문자답의 자취가 선명하게 스며 있다. 시인의 시선에 담긴 풍경은 ‘물에 심은 노래’처럼 은은하고 아름답다. 시인은 삶과 시를 오가며 본연의 인간이 어떠한 모습인지를 진득하게 묻고 자연은 그런 시인의 질문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언덕」과 「느티」, 그리고 「노을」을 비롯한 1부의 시에는 오랜 사유 속에서 찬란하게 영글은 시인의 사유가 편편이 녹아 있다. 한편 시인은 또 “살아온 내력의 울음 섞인 이야기”(「느티」)를 담담하게 노래한다. 낡은 책상 서랍에서 “문턱처럼 닳아진 성과 이름”만 남은 아버지의 목도장을 발견한 시인은 “이 흐린 나라를 하나 물려주는 일에 이름이 다 닳”(「목도장」)도록 애쓴 아버지의 고된 삶 앞에서 문득 울컥하고, 중학생 시절 아버지의 옷을 입어보다가 “왼쪽 안주머니 앞에 수놓인 노란 아버지 한자(漢字) 이름이/심장에 닿아 따끔거렸”던 기억을 소환하여 지금-여기의 삶을 되돌아보며 “희미한 불씨 같은”(「아버지 옷」) 추억에 젖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기억과 해후하며 삶의 이력을 곰곰이 되짚는 이러한 시편들에서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포착해낸 시인의 미학적 성취가 눈부시다. 권력의 불합리로 얼룩진 폐허 그 틈에서 울려 퍼지는 통렬한 목소리 이번 시집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오늘날의 현실을 내다본듯한 날선 현실 인식과 예리한 풍자가 돋보이는 ‘정치시’다. “유골함을 받아 안듯/오는, 봄/이 언짢은 온기”로 시작하는 「서울, 2023, 봄」은 시참(詩讖)으로 전율이 일 만큼 오싹하다. 진실을 가려내는 법정을 거짓과 조작의 마술을 상연하는 극장에 비유한 ‘마술 극장’ 연작과 가전체를 새로운 시법으로 패러디한 「법의 자서전」은 풍자시의 절정을 보여주면서 “정치의 사법화가 골수에 든 오늘의 폐허를 재주껏 야유”(해설)하고 “이득과 기득을 좋아”하고 “양심 같은 건 우습”(「법의 자서전」)게 여기는 “법부의 허울 좋은 법”(「체중계에 대하여」)을 작심한 듯 신랄하게 비판한다. “산송장들을 만드느라/관청의 서류마다 죄가 난무하고”(「서울, 2023, 봄」), “거짓들이 끝도 없이 거짓들을 모”(「나는 풍류객」)으는 부조리한 현실을 직시하며 시인은 “파아란 입술을 달싹”이며 “김수영의 방 말고 혁명”을, “최제우의 개벽 자유 자유 자유 자유”(「대기실」)를 외친다. “서정시를 쓰십니까? 아니요 ‘서정시’를 씁니다 벼락같은” 탁월한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아와 인간에 대한 질문을 거듭해온 시인은 이제 현실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시인은 “넋마저 가면”(「가면의 생」)인 시대에“살아 있다는 것은 아프다는 것”(「한파(寒波)」)을 절실히 깨닫고, “위선과 비열, 몰염치와 야비, 교활하기까지 한/그 가면들을 순간의 빛 속에 가두고/때리는” 시, “벼락 맞을 짓을 하는 인간들에 대해서/벼락에 고하는” ‘벼락같은 서정시’를 쓰겠노라 다짐한다. 폐허가 되어버린 현실에 대한 “의문과 숙제를/평생 풀지 못할까”(「숙제」) 두려워하면서도 “무섭도록 서러운 노래도 좀 부르면서” “사람 사는 땅”(「쾌청」)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사랑이 보이는 그 긴 언덕”(「언덕」)을 느릿하고 “희끗한 걸음”(「다시 언덕」)으로 넘어오는 한 사람, 시인의 모습이 숙연하다. 고유한 서정성과 더불어 ‘시’로써 더 나은 현실로 나아가겠다는 시인의 굳건한 믿음이 수놓인 이번 시집은, 현실에 발 디딘 굳건한 시의 소리에 목마른 독자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해줄 것이다.
9791137299061

내가 사랑했던

금단  | 부크크(bookk)
12,900원  | 20221027  | 9791137299061
한때 나를 짓밟고 간 사람이 있다. 무참한 다정함으로 숱한 밤들을 눈물짓게 만든 사람이 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있다. [내가 사랑했던]은 나를 앓은 사랑을 노래한, 나의 네 번째 에세이다. 아무도 찾는 이 없던 외딴섬에 이름 모를 꽃씨를 뿌려 주었던 이들을 기억한다. 그들의 사랑을, 따뜻한 마음을 기억한다. 눈물로 얼룩져 있던 나의 새벽을 부드럽게 닦아 주던 그 손길을 기억한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우리가 함께 피운 낱말들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 마지막 출간으로부터 약 1년 만에 책을 낸다. [스물여섯 밤]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내가 사랑했던 스물일곱 번째 노을이 저물고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완벽이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지만 그 털끝만큼도 따라가지 못한 상태에서 책을 출간하려니 실은 좀 부끄럽다. 그럼에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이렇게 또 하나의 조각배를 띄울 용기를 냈다. 올해는 꼭, 나의 그 사람을 위한 책을 내고 싶었다. 처음으로 내게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 준 사람이자, 처음으로 내 가치관을 깨부수고 들어온 사람인, 그를 위한. 올해가 다 가도록 출간 소식이 없어 누군가는 내 책을 애타게 기다렸을지도 모르겠다. 묵묵히 기다려 준 이들도, 내 손을 잡고 이끌어 준 이들도, 물리적 거리와 심적 거리가 비례하지 않음을 가르쳐 준 내 오랜 인연들도, 장맛비가 내리듯 며칠간 나의 창을 밝혀 주고 있다. 두 다리를 덮고 있던 담요를 잠시 내려놓고 창 앞으로 다가가 조심스레 고개를 내밀어 외치고 싶다. 이제는 정말, 밝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나, 결국 해냈다고 말이다.
9788970413181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창작은 삶의 격랑에 맞서는 가장 우아한 방법이다)

Michael Peppiatt  | 디자인하우스
22,500원  | 20250425  | 9788970413181
반 고흐, 베이컨, 자코메티, 호안 미로, 앙리 미쇼… 미술평론계 최고 권위자 마이클 페피엇이 추앙한 27인의 예술가들, 그들이 허무와 좌절을 이기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기까지 그 고통스러우면서도 빛나는 순간의 기록 힘이 되는 명언을 되뇌며 아침의 문을 열듯, 좋아하는 그림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해 본 적이 있는가? 매료된 예술가나 작품과 단둘이 교감을 나눈다고 생각해 보라. 위대한 예술과의 감응은 평범한 하루하루를 특별하고 신성한 하루로 변화시킨다. 출퇴근길의 고충이나 짜증 나는 회의, 언짢았던 기분 등을 잊게 하고 기운을 북돋는다. 그 어떤 일도 하루를 망치지 못하게 한다. 미술평론계의 최고 권위자인 마이클 페피엇은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에서 바로 이런 예술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이 분야에 관심이 없는 사람마저도 빠져들게 한다. 반 고흐부터 오브리 비어즐리, 호안 미로, 베이컨, 자코메티, 앙리 미쇼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작가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20세기 거장들과의 인터뷰와 예술 세계, 그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단순히 작품에 주목해 그림 양식과 구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의 성장 환경, 생각, 삶의 태도, 인간관계, 창작 과정, 예술관 등을 살펴봄으로써 개인적인 삶이 어떻게 예술과 얽히는지를 탐구한다. 삶이 곧 예술가의 작품이며, 작품이 곧 삶이라는 저자의 신조에 따라 펼쳐지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예술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도 작가의 내밀한 목소리를 듣게 되고, 작품의 위대함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9791112016980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 (존재를 깨우치는 시)

김주은  | 부크크(bookk)
10,300원  | 20250701  | 9791112016980
내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의심이 될때. 그 존재를 깨우치는 시.
9791191751437

내가 사랑한 연암

이홍식  | 창연출판사
15,120원  | 20230831  | 9791191751437
경남 창원에서 활동 중인 이홍식 수필가는 여섯 번째 수필집 『내가 사랑한 연암燕巖』을 한국예술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연출판사에서 펴냈다. 서문과 서문 형식의 ‘내가 사랑한 연암’에 대한 수필 3편, 1부 ‘열하일기’에는 17편의 연암의 글과 저자의 수필 ‘길고양이와 나’ 외 15편, 2부 ‘내가 사랑한 연암’에는 연암의 글 22편과 저자의 수필 ‘연암에게 한 걸음 더’ 외 21편의 수필로 연암의 글 총 39편과 저자의 수필 41편이 실려 있다.
9791191860238

내가 사랑한 세상

이한철  | 올리브나무
14,400원  | 20230327  | 9791191860238
동구 앞에 서 있는 느티나무는 마을의 어린이부터 아낙네들과 노인장들까지 나눔의 이야기를 펼쳐가는 휴식처이자 치유의 장소이다.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건설에서 30여 년을 재직, 경제부흥을 일구는 건설 역군이었던 저자는, 노년이 되면 마을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누군가의 가슴 저미는 슬픈 이야기도 모두 들어주고 품어주는 마을 앞 정자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세상의 성공적 반열에 올랐던 사람도 늘그막에 고향에 돌아와 정자나무 그늘에 기대어 앉아 삶의 무상함을 회고하듯이, 저자는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인생항로란 결국 사랑의 성장과 실천이 메인 테마로 자리매김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보자’는 생각에서, 붓 가는 대로 발 가는 대로 자신이 사랑한 세상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살아오는 동안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 현실에서는 정작 못 다 풀어놓았던 가족 사랑 이야기들, 늦은 나이에 체험하게 된 산행의 즐거움과 계절이 바뀜에 따라 산 숲이 주는 감동의 이야기들, ‘세상에 불을 켜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천양희 시인의 시구처럼,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사랑에 관한 담론이 진솔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말한다. “사랑을 안다는 것, 그리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하고 보배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늘 사랑을 품고 간직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9791141070366

내가 사랑하는 노래

황규석  | 부크크(bookk)
12,900원  | 20240205  | 9791141070366
제가 오랫동안 사랑하고 좋아하는 노래들과 함께 지나온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힘들 때는 더욱 힘을 내는 노래를 불렀고 슬플 때는 그 마음을 위로해주는 노래를 즐겨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노래가 언제나 제 삶과 함께한 진정한 친구였습니다. ​ 이 책에서 제가 즐겨 부르는 가요 41곡을 소개했습니다. 노래를 즐겨 부르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울러 편지를 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래를 즐겨 부르는 사람은 역시 마음이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잘은 못해도 마음을 담은 노래를 자주 부르고, 잊었던 편지를 자주 쓰고 싶습니다. 그것이 착하고 아름답게 세상을 사는 살아가는 방법이라 믿습니다. 나는 노래를 사랑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9791193341513

내가 사랑했던 그때 (포기할 수 없는 너를 위한 위로)

노지은  | 바른북스
11,700원  | 20231002  | 9791193341513
“나의 아픔마저도 사랑하게 되었을 때 나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사랑했던 그때》는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말들이 들어있다. 우리는 보통 행복했던 시절만 기억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아팠던 시절까지 사랑할 줄 안다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은 아팠던 시절까지 사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살다 보면 내 삶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겠지만, 나에게 주어진 나날들을 사랑하다 보면 나의 삶도 나를 사랑해줄 것이다. 모든 순간 순간을 사랑할 수 있도록.
9788934989981

무라카미 T (내가 사랑한 티셔츠)

무라카미 하루키  | 비채
13,320원  | 20210510  | 9788934989981
어쩌다 보니 티셔츠 수백 장, 그러다 보니 에세이 열여덟 편?! 무라카미 하루키 월드, ‘티셔츠’ 편 정갈한 슈트보다 왠지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훨씬 잘 어울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느새 곁에 모여버린’ 티셔츠 예찬 에세이. 수집한 적도 없는데 상자가 넘치도록 쌓이게 되었다는 옷더미 속에서 잘 선별한 티셔츠를 모아놓고 옷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능청스레 털어놓는다. 진지한데 유머가 넘치고, 트렌디하면서도 고집스러우며,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글을 따라가노라면 우리가 왜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를, 그의 에세이를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위스키, 마라톤, 레코드 등 각 에세이 주제가 하루키의 일상을 대표할 만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티셔츠를 통해 읽는 하루키’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터.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백여 장의 (엄선된) 티셔츠 사진은 물론, 권말에 특별 수록된 추가 인터뷰도 놓치지 말 것.
9791160871098

내가 사랑한 동양 고전

김욱동  | 연암서가
16,200원  | 20230515  | 9791160871098
번역가이자 ‘고전 전도사’인 김욱동 교수가 사랑한 고전들 번역가이자 ‘고전 전도사’인 김욱동 교수가 오랫동안 고전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을 골라 이해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소개한 책. 이 책에서 다룬 고전은 그동안 저자에게 삶의 나침반 구실을 해 온 작품들이다. 이탈로 칼비노는 『왜 고전을 읽는가』에서 고전의 범주에 들어가는 특징 중 하나로 독자에게 영향을 주는 책이라고 말했다. 칼비노는 어떤 책을 읽기 전과 그것을 읽고 나서 이렇게 독자의 생각과 태도에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작품은 일단 고전으로 불러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고전은 사람들이 “나 지금 책을 읽고 있어!”라고 말하는 대신 “나 지금 책을 다시 읽고 있어!”라고 말할 때의 바로 그 책이다. 여기서 ‘다시’라는 이 한마디 낱말이 고전과 고전이 아닌 작품을 가르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고전에 속하는 작품은 한 번 읽고 나서 책장에 영원히 가두어두는 것이 아니라 책장에서 다시 꺼내어 두고두고 읽는 책이다. 그리고 고전은 시대마다 다시 읽히면서 독자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이 책은 작품 줄거리를 요약하기보다는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맥락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작품 집필 과정이라든지,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배경이나 사회적 환경이라든지, 작품의 현대적 의미 등에 주목하였다.
9791160871081

내가 사랑한 서양 고전

김욱동  | 연암서가
16,200원  | 20230515  | 9791160871081
번역가이자 ‘고전 전도사’인 김욱동 교수가 사랑한 고전들 번역가이자 ‘고전 전도사’인 김욱동 교수가 오랫동안 고전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을 골라 이해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소개한 책. 이 책에서 다룬 고전은 그동안 저자에게 삶의 나침반 구실을 해 온 작품들이다. 이탈로 칼비노는 『왜 고전을 읽는가』에서 고전의 범주에 들어가는 특징 중 하나로 독자에게 영향을 주는 책이라고 말했다. 칼비노는 어떤 책을 읽기 전과 그것을 읽고 나서 이렇게 독자의 생각과 태도에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작품은 일단 고전으로 불러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고전은 사람들이 “나 지금 책을 읽고 있어!”라고 말하는 대신 “나 지금 책을 다시 읽고 있어!”라고 말할 때의 바로 그 책이다. 여기서 ‘다시’라는 이 한마디 낱말이 고전과 고전이 아닌 작품을 가르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고전에 속하는 작품은 한 번 읽고 나서 책장에 영원히 가두어두는 것이 아니라 책장에서 다시 꺼내어 두고두고 읽는 책이다. 그리고 고전은 시대마다 다시 읽히면서 독자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이 책은 작품 줄거리를 요약하기보다는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맥락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작품 집필 과정이라든지,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배경이나 사회적 환경이라든지, 작품의 현대적 의미 등에 주목하였다.
9791139411508

내가 사랑스러울 때

김지후  | 작가의탄생
10,800원  | 20230410  | 9791139411508
자존감 쑥쑥 그림책 시리즈 1 나는 사랑스러워요. 언제 사랑스러울까요?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동생을 도와줄 때요. 책 속에 푹 빠져 있을 때요. 사람 그리기를 좋아해서 화가의 꿈을 꿀 때도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내가 태어난 것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이유래요. “여러분은 언제 사랑스러운가요?” -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대단한 일을 하거나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 내어야 자신을 사랑 할 수 있을 것 만 같다. 이렇게 자신을 사랑 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내가 사랑스러울 때〉 책을 읽으면 나를 사랑하는 일은 어쩌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다. 작은 일에도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를 보며 나를 사랑하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우리 친구들이 나는 소중한 존재이며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임을 느꼈으면 좋겠다. 태어난 것으로도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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