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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으)로 33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2540456

화가들의 꽃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앵거스 하일랜드, 켄드라 윌슨  | 푸른숲
18,810원  | 20250311  | 9791172540456
마티스의 장미, 호크니의 백합, 마네의 꽃다발… 명화 속에 핀 108가지 꽃 이야기. “한 장 한 장 그림엽서로 만들어 액자에 소중히 담아두고 싶다.” -정여울(작가, 《데미안 프로젝트》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저자) 세기의 미술가들이 ‘꽃’에 담아 건네는 가장 고요한 위로. 몇 마디 말보다 꽃 한 송이에 위로받을 때가 있는 법이다. 《화가들의 꽃》은 세기의 미술가들이 그린 108가지 ‘꽃’ 그림을 담은 책이다. 화가들의 생생한 붓질이 느껴지는 고화질 도판과 함께, 영국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와 원예 전문 작가의 해설이 친근하게 곁들여져 감상하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작품 사이사이 수록된 꽃과 예술에 대한 아포리즘은 메마른 삶에 윤을 내어주기 충분하다. 길가에 핀 소박한 꽃이든 꽃병 가득 꽂힌 한 다발의 꽃이든, 꽃과 마주한 순간 마음이 환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결 고운 꽃잎의 선, 특유의 무늬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은 누구나에게 완상의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 아름다운 대상에 화가들도 마음을 뺏겨, 평생에 걸쳐 꽃에서 영감을 얻고 모두가 익히 아는 꽃을 자기만의 관점으로 캔버스에 피워냈다. 강렬한 화풍으로 대표되는 야수파의 거장 마티스(Henri Matisse)는 “장미 한 송이를 그리기 위해서는 지금껏 그려진 모든 장미를 잊어야만” 한다며 때때로 온화함이 감도는 꽃 그림을 곧잘 그렸다. 마네(Édouard Manet)가 생애 말미에 주로 다룬 소재는 꽃이었다. 그는 건강이 악화돼 파리 자택에 머물렀던 시절, 문병 온 손님들에게 선물 받은 꽃을 가볍고 빠른 터치로 포착했다. 극단적으로 확대된 오키프(Georgia O’Keeffe)의 꽃들은 단순한 자연물을 넘어 보는 이에게 다양한 해석의 장을 열어놓는다. 이외에도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 호크니(David Hockney) 등 화가들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자기만의 꽃 그림을 그렸다. 구겨진 가슴을 펴고 싶을 날, 유난히 지친 날 이 책을 펴보자.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꽃에 가만히 눈길을 내어줬던 화가들의 고요한 아틀리에에 초대받은 듯 마음에 평온이 깃드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페이지마다 곱게 담긴 꽃과 화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작은 쉼이 되어준다.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이 시들지 않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 -진병관(프랑스 정부 공인문화해설사, 《더 기묘한 미술관》 《위로의 미술관》 저자)
9788957233429

내 마음을 말해요 (내 마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아이를 위한 그림책)

토닥토닥맘(장서연)  | 다음세대
9,000원  | 20250731  | 9788957233429
영아 기본생활습관 형성 그림책 시리즈 중 『내 마음을 말해요』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마음을 공감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소소한 상황 속에서 "내가 쓰던 건데", "내 차례인데"와 같은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표현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감정 조절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9791193865156

내 마음을 위한 뇌과학 (어제의 나를 위로하고 내일의 나로 성장하는 실천 방법)

쿼카쌤  | 노르웨이숲
17,820원  | 20250321  | 9791193865156
“늘 불안하고, 생각이 많고, 집중하기 어렵고, 무기력하고 우울하기까지… 도대체 난 뭐가 문제라서 이 모양일까?” “그건 모두 뇌에서 자연히 일어나는 일일 뿐이에요.” 스레드에서 화제만발! 의대생 ‘쿼카쌤’의 뇌과학 이야기를 이제 책으로 만난다. 무기력, 우울, 산만함, 불안감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내 마음이 내 뜻대로 안 되어 괴로웠던 그 시간들은 내 뇌를 잘 다루지 못했던 것 일뿐. 뇌의 작동 방식을 알고 나면 나를 괴롭히던 문제를 풀 힘이 생기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73552236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 (유아교육 40년, 일과 마음 사이에서 배우는 삶)

김혜련  | 미다스북스
15,750원  | 20250508  | 9791173552236
“선생님, 부모,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마음 성장기” ‘삶이라는 길 위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교육과 삶, 그리고 내면의 변화를 모두 담은 한 권의 책! 유아교육 40년 아이들과 함께한 길, 같이 걸어볼까요?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은 유치원 현장에서 몸소 부딪힌 유아교육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유아교육의 경험을 나누는 이야기라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들, 동료 교사, 학부모와 함께한 나날 속에서 어떻게 나를 이해하게 되었는지 ‘마음을 알아가는 여정’도 함께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교육자로서 한 사람이 겪었던 고민부터 그 고민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한 저자의 내면까지 만날 수 있다. 누군가를 이끌며 자신조차 몰랐던 내면까지 수면 위로 건져낸 저자의 이야기는 잠자코 숨죽이고 있던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기에 부족함이 없다.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을 펼치길 바란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 지난한 시간 끝에는 분명 더 따뜻한 ‘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9791169107785

내 마음을 편집해봐 (당신의 지친 마음을 구해줄 나대로 살기 위한 기술)

최이정  | 미다스북스
16,250원  | 20240828  | 9791169107785
“마음을 편집하니 비로소 인생이 풀리기 시작했다!” “오늘을 편집한다면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마음속에 필요 없는 것들은 휴지통에 던져 버려라! 당신의 복잡한 마음속을 과감하게 잘라내기 위한 기술 이 책은 ‘가장 나답게,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자세하고도 명쾌한 해답이 담겨 있는 삶의 지침서이다. 또한, 저자의 첫 책인 『나대로 사는 것은 축복이다』 실천 편이기도 하다. 당신의 삶에 고통의 폭풍이 찾아왔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저자는 우리 마음속의 생각과 감정은 모두 ‘편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을 편집한다는 건, 버리고 싶은 생각, 감정은 과감하게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소중히 남기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진리라고도 생각되는 마음편집의 과정을 스스로 깨닫기는 무척 어렵다. 저자는 여전히 자신의 내면에 속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마음편집’이라는 나대로 살기 위한 기술이, 인생 수업, 내면 수업, 청춘 수업, 관계 수업으로 정리되어 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권해 본다.
9788954699501

내 마음을 구경함

김륭  | 문학동네
11,250원  | 20221130  | 9788954699501
김륭 시 × 노인경 그림 “이번 동시집에서 시인의 시선은 좀 더 내밀해졌고 발화 방식은 유연해졌으며, 현실과의 접면은 따스한 물기로 반짝인다.” _유강희(시인)
9788924126556

마음 지도 [양장] (내 마음을 알고 싶어)

나인선  | 퍼플
26,500원  | 20240430  | 9788924126556
타인의 시선에 갖혀사는 답답함. 이제는 나를 찾고싶어. 내마음을 알고싶은 하나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
9791199022904

내 마음을 쏟지요 쏟지요 (김명순 소설집)

김명순  | 핀드
18,810원  | 20250530  | 9791199022904
김명순의 뜨거운 문장, 거대한 사랑의 이야기 자유롭고자 했으나 다만 외로웠던 예술가 김명순, 심연을 뒤흔드는 14편이 수록된 단 하나의 소설집 한국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여성 예술가 김명순의 소설이 시인 박소란의 편역을 거쳐 백 년 만에 되살아난다. 이는 김명순이 1918년부터 1936년까지 발표한 에세이를 묶어 선구적인 작가 김명순의 진면목을 새롭게 알린 『사랑은 무한대이외다』(핀드, 2023)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작업이기도 하다. 김명순은 국내 서지 기록에 등록된 단행본으로서 한국 여성 최초의 창작 작품집인 『생명의 과실』(한성도서주식회사, 1925)을 펴낸바, 첫 책 출간 이후 백 년 만에 그의 작품세계를 한 권으로 조망할 수 있는 소설집이 묶였다는 것도 이 출간의 의미를 더한다. 지금 김명순을 읽는다는 것은 한국문학의 계보를 되짚는 중요한 과업이며, 자유롭고자 했으나 다만 외로웠던 한 예술가의 정신이 백 년의 시간을 거슬러 공명하는 경이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박소란 시인은 근대 한글로 쓰인 김명순의 작품을 현대어로 번역하며 김명순이 지닌 특유의 문체를 지키면서도 김명순의 깊은 사유와 선구적인 통찰이 지금의 독자들의 마음에 최대한 가깝게 가닿을 수 있도록 단어와 문장을 섬세하게 매만졌다. 박소란 시인은 미완성작을 제하고 김명순이 신문과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을 살펴 13편의 소설과 1편의 희곡을 선별했으며, 김명순이 생전에 펴낸 두 권의 창작집 『생명의 과실』과 『애인의 선물』(회동서관, 1929 추정)에 수록된 소설은 모두 포함했다. 고심해 고른 14편의 작품은 『사랑은 무한대이외다』 편역 작업의 원칙을 이어 역시 일일이 원문을 대조해 완성도와 사료적 가치를 높였다.
9788924160130

살짝 열어봤어, 내 마음을 (말랑노트에 꾹 눌러 쓴 작은 용기 하나)

AI & yuntingi  | 퍼플
10,300원  | 20250615  | 9788924160130
장애가 있는 동생을 둔 일곱 살 형아 '준이'의 조용한 마음을 따라가는 그림책. 말하지 못했던 외로움과 바람을 ‘말랑노트’에 담으며, 처음으로 진심을 꺼내 봅니다. 이 책은 비장애 형제자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이야기이자, 모든 가족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입니다.
9791140705092

내 마음을 읽는 시간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버거운 어른을 위한 일곱 번의 마음수업)

변지영  | 더퀘스트
13,500원  | 20230725  | 9791140705092
“나는 왜 늘 사람들 대하는 게 어려울까?” “미칠 것 같은 기분, 참으면 나아질까?” “돌아보니 남은 게 없는 삶, 바뀔 수 있을까?” 내 진짜 마음을 발견하고삶의 중심을 세워줄 일곱 가지 심리학 누구나 “내 마음대로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알지도 못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마음이란 게 대체 어떤 건지,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만날 수 있는지 참 친절하면서도 성실하게 설명해주네요.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만날 수 있고, 심리학을 아는 사람이라면 흥미로운 연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으로 많은 분이 자기 마음을 살펴 진정 마음대로 사는 법을 연습하길 바랍니다. _ 서늘한 여름밤|심리학자, 블로거,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저자 “지금껏 열심히 살았는데, 돌아보면 남은 게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관계는 힘들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여만 가요.” 내 마음이 대체 왜 이럴까. 살면서 한 번쯤 해봄직한 생각이다. 문제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나 ‘방향 없이 적당히’ 살던 사람들이 아닌,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이들이 위와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한다는 사실이다. 주변 사람 챙기랴, 자기계발하랴, 앞만 보며 바쁘게 살아왔지만 정작 지금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른다. 그렇게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동기부여 콘텐츠를 찾으면 모두가 공통으로 하는 조언이 있다. “나답게 살아라.” 하지만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나답게, 좀 더 나은 살 수 있을까? 개정판으로 돌아온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은 위의 질문에 최신 심리학 연구를 총망라한 일곱 가지 마음도구로 답한다. 자기분화, 애착, 정서조절, 정서분별을 통해 내 마음을 제대로 읽고, 마음챙김, 자기자비, 조망수용을 통해 나를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시킨다. 내 마음도 모르면서 ‘나다운 삶’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다. 사회 전반이 침체되고 불안정해진 지금, 내면에서 기준을 찾는 ‘내 마음을 읽는 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결국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해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여전히 관계는 힘들고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삶을 탄탄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이 책은 늘 곁에 두고 읽는 심리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9788968040436

내 마음을 읽다 (크리스천인데도 그렇게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진짜 이유)

이도원  | 꿈을이루는사람들
15,300원  | 20201204  | 9788968040436
『내 마음을 읽다』 는 거듭되는 실패와 실망에 지쳐있다면, 왜 저렇게 살아가는지 안타깝다면, 변화 되도록 도울 방법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안내서다.
9791141034634

내 마음을 토닥토닥

김근영  | 부크크(bookk)
14,400원  | 20230710  | 9791141034634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느라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려는 순수한 동기에서 쓴 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른이 되어가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모아보았습니다. 지난 날의 나의 삶을 살피며, 현재의 나의 삶을 바라보며, 미래의 나의 삶을 조망하는 지혜를 얻기 위한 글모음 책입니다. 어른답게 살아가기 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인생의 교훈을 생각하며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람다운 사람, 어른다운 어른, 좋은 이웃의 모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791197153372

내 마음을 믿는 일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도록)

최원석  | 마음시선
13,500원  | 20220115  | 9791197153372
《내 마음을 믿는 일》은 유명 북스타그래머 ‘최초딩’이 서른넷에서 서른여섯의 나이를 거치며 겪은 일과 그 경험을 통한 성장을 담은 책이다. 그는 이 시간 동안, 국내 대형출판사에서 출판마케터로 치열하게 일하며 좋아하는 책을 알렸고,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부모님의 건강 악화를 옆에서 지켜보며 보살펴야 했다. 고령의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집, 회사, 병원을 오가는 생활이 이어질 때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떠나갔을 때에도 저자는 꾸준히 글을 썼다. 슬프고 힘들었지만, 오히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았던 것은 자신의 마음을 글로 써서 스스로를 돌아봤기 때문”이었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기에 ‘초딩’이라는 닉네임을 지었던 저자는 부모님을 책임지는 보호자의 시간을 거쳐, 가장 가까운 가족을 떠나보내며 ‘어른’이라는 말에 가까워졌고, 이전보다 성장했다.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듯한 날들이었지만, 자신을 지탱해주는 많은 것들을 깨닫는 날들이기도 했다. 이 책은 그 소중한 시간을 써내려간 솔직하고 따뜻한 기록이다.
9788958721741

내 마음을 담은 집 (서현 작은 집의 건축학개론)

서현  | 효형출판
10,100원  | 20210115  | 9788958721741
낯선 들판에 지은 검박한 집이라도 계절을 담았다면 나보다 내 마음이 먼저 도착했다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로 인문적 건축서의 새 지평을 연 지, 어언 23년. 자신을 이곳저곳에 다 걸치는 박쥐 같은 성격으로 자리매김하는 저자. 건축가 겸 교수이자 건축 비평가인 그가 직접 지은 작은 집에 관한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 놓았다. 건축이 담은 켜켜한 역사성과 치밀한 논리로 탄탄하고 긴박하게 담아낸 기존의 건축서와 다르게 이번엔 감성이 곁들여진 좀 색다른 시각으로 집 짓는 과정을 들려준다. 때론 소담하고 정겨운 듯, 때론 우스꽝스럽고 황당한 에피소드가 곁들여져 술술 읽힌다. 작고 사소한 집 짓는 이야기 같지만, 건축 현장에서 벌어지는 작업 원리나 시공 정신은 규모를 떠나 모두 비슷하게 작동한다. 수공업적 결과물에 대한 치열함이 미약한 우리의 관습 때문에, 혹은 무심함에서 비롯된 ‘자연스런’ 개념이 현장에 스며든 것은 아닐까. 이런저런 의문이 이어진다. 한편으론 예리하게 또 다른 면에서는 인간적인 푸근함이 곁들여진 집 짓는 현장 이야기가 흥미롭다. 조 단위 프로젝트의 총괄 계획가이면서 한편에선 촌구석의 명함 없는 한미한 현장 소장이 된 건축가. 그는 어느 날 조적공 앞에서 자신을 한없이 내려놓는다. 부디 벽돌 좀 잘 쌓아 달라며. 어눌한 충청도 사투리로 속절없이 다가오는 ‘시공 아저씨’의 너스레에 이내 무장 해제되어 소탈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이뿐만 아니다. 막걸리 맛처럼 텁텁하게 마감된 주차장에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고, 시공비가 모자라 원래 계획을 접고 기존 설계를 덜어내는 등 아쉬움 가득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겼다. 그러면서 책 후반에 가서는 저자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건축을 둘러싼 생각과 이론으로 한층 밀도를 더해간다. 예를 들어 〈건원재〉에 떨어지는 춘·추분의 해 그림자 이야기는 건축주와 건축가 간에 교감하는, 작지만 크고 정겨운 장면이다.
9791172631710

내 마음을 보여드릴게요 (2024 청소년 언어문화 보고서)

천일중학교 도서반 학생들  | 바른북스
0원  | 20241009  | 9791172631710
이 책은 또래 독자에게는 자신의 삶을 누군가 몰래 염탐한 것 같은 신선한 놀라움을, 어른 독자에게는 중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신비한 언어 기술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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