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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이야기"(으)로 4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1680337

그림책 에세이 이음 (내 인생의 그림책,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

경수경, 김경아, 김이현, 이유란, 정금희  | 대경북스
15,120원  | 20240305  | 9791171680337
내 인생의 그림책, 그리고 인생 이야기 여섯 명의 작가들이 집필한 인생의 그림책, 그리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팍팍한 삶에 희망이 되어준, 외로운 삶에 친구가 되어 준 그림책에 대한 감사, 그리고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
9788995538272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내 인생의 관점 변화를 위한 이야기)

박현식  | 행복한가정연구소
9,000원  | 20070730  | 9788995538272
'나는 어떤 관점에서 인간, 가정, 사회, 물질, 자연, 교회를 바라볼 것인가?' 20년 넘게 목회현장에 선 저자의 진지한 고민과 대답이 담긴 책이다. 본문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느끼고 고민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들로 채워져 있다. 내 생각의 작은 변화로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믿음의 중심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9791157235568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74: 한글, 우리가 몰랐던 한글 이야기 (한글, 우리가 몰랐던 한글 이야기)

김선아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91008  | 9791157235568
조선 시대 사람에게 “댕댕이 커여워” 라고 문자를 보낼 수 있다면 뭐라고 답장이 올까요? “어여쁜 ?셩” 이라며 안타까워할까요? “이런들 엇더?며 저런들 엇더?료” 라고 하면서 웃어넘길까요? 아마 요즘 우리가 쓰는 현대어라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을 거예요. 가만, 그런데 ‘댕댕이 커여워’도 옛한글로 쓴 문장처럼 보이지는 않나요?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반포된 지 어느덧 60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세월 동안 한글은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먼저 겉모습부터 살펴볼까요? 벌써 이름부터 ‘훈민정음’에서 ‘한글’로 바뀌었지요. 옛한글로 쓰인 글은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가 참 어려워요. 맞춤법이 정비되고 세로쓰기가 가로쓰기로 바뀌면서 지금 우리가 읽고 쓰는 한글의 모습이 되었지요. 한글을 위협한 사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훈민정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많은 사대부는 우리 글자를 가지고 쓰는 일을 꺼렸어요.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영영 잃어버릴 뻔하기도 했지요. 불과 몇십 년 전에는 한국어와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쓰자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한글을 쓸 때 한자를 나란히 쓰자는 주장은 지금까지도 종종 나오고 있지요. 최근에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줄임말과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와 한글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어요. 이 책에는 한글을 읽고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이야기들은 역사적인 사건들뿐일까요?
9791157233854

임금님의 마지막 옷 (옷을 짓는 침선장 이야기)

조경희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80423  | 9791157233854
권력이 시키는 대로 생명 없는 옷을 만드는 노비로 남을 것인가? vs 바른길을 걸으며 입는 사람을 빛내는 옷을 ‘짓는’ 장인이 될 것인가? 여러분은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어떻게 만나셨나요? 옛날에는 누에를 쳐서 비단을 만들고 목화에서 면을 얻어 베틀에 옷감을 짜고, 그런 옷감을 마름질해서 옷을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는 이렇게 옷 한 벌을 만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답니다. 오죽하면 옷 만드는 일을 집을 짓는 일에 비유해서 ‘옷을 짓는다’라는 표현을 썼겠어요? 그런 옷을 만들 때 기본이 되는 도구, 바늘과 실을 가리켜 ‘침선’이라고 하며 필요에 따라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근사한 옷을 짓는 장인을 침선장이라고 했답니다. 비운의 삶을 살다 간 어린 임금 단종과 옷을 지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한 어린 소녀의 성장기! “목적이 정당하다면 옳지 않은 수단을 써도 될까요?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록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잘못된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훌륭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말은 최근 텔레비전 방송에서 어떤 유명 작가분이 하신 말을 따 와서 쓴 글이랍니다. 저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믿어요. 여러분도 열심히 해도 일이 잘 안 풀리거나 기대하지 않던 일들이 계속 생겨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멀어지는 경험을 다 해 보셨겠죠? 그럴 때일수록 기억해 주세요. 옷을 짓는 일처럼 조금 느려도 바르고 반듯하게 가는 방법을 고르고, 내가 좀 더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까지 배려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걸요. 그러면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거고, 그 속에서 여러분의 모습은 반드시 빛날 거예요. 우리의 주인공 연희는 어떨까요? 그저 남들처럼 윗사람들의 말을 따르며 궁에서 그저 그런 옷을 만드는 노비의 삶을 고를까요? 아니면 남들과는 다른 바른길을 골라 진정한 장인으로 거듭나길 바랄까요? 자! 우리 모두 연희를 선택이 무엇인지 지켜보러 가요!
9791157234042

그해 우리가 바다에서 잡은 것 (꿈을 낚은 어부 이야기)

박현숙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80704  | 9791157234042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어린이 여러분들도 모두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겁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영웅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계신가요? 전작 ≪필리핀 사람이 어때서≫를 통해 여러분께 다문화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박현숙 작가님이 이번에는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살아가고,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면 나라를 위해 수군이 되었던 어부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바다에서 태어난 어부가 바다를 떠나 어디로 갈 것이냐? 뱃사람은 뱃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법이다! vs. 아버지는 어머니를 삼킨 바다가 좋아요? 천하디천한 취급 받는 어부가 뭐가 좋다고 그러냐고요! 어부는 바다에서 싱싱한 물고기를 잡습니다. 하지만 어부라고 해서 좋은 생선과 해산물을 먹는 것은 아니었어요. 조선 시대 어부는 천하디천한 취급을 받았던 천민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임금님에게 진상하고 그다음으로 좋은 것은 곡식으로 바꿨지요. 정작 어부 자신들은 가장 보잘것없는 작은 생선이나 상처 난 해산물을 먹어야 했어요. 삼선이의 아버지는 바다에서 태어난 바다 사람은 어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삼선이의 생각은 달랐지요. 삼선이는 ‘저승을 발밑에 둔 어부’가 되고 싶지 않았고,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바다를 떠나고 싶어 했어요. 그러던 중 마을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왜적이 쳐들어옵니다. 삼선이에게 군인이 되어 바다를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거죠. 바로 멋진 장군이 되어 왜적을 무찌를 기회말입니다.
9791157233199

별을 읽는 소년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이야기)

조규미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70818  | 9791157233199
조선의 일꾼들 4권.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이다.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4권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에 대한 이야기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본다. 늘 별을 바라보며 하늘의 일을 관찰하는 존경스러운 아버지. 수홍이는 아버지를 따라 별을 관측하는 관상감에 가기를 늘 꿈꿔 왔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수수께끼를 모두 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열심히 공부한 수홍이는 항상 일등을 차지하며 신동이라 불리게 된다. 늘 칭찬만 듣다 보니 수홍이는 자신이라면 당연히 관상감에 들어갈 거라며 자만심과 나태함에 빠지고 마는데….
9791157233151

작은 자본론 (20대 딸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야니스 바루파키스  | 내인생의책
12,600원  | 20170518  | 9791157233151
자본론을 읽지 못한 당신에게 들려주는 새 시대의 자본론 경제학에 대한 소위 ‘전문가’들의 설명과 정책을, 이들이 저마다 내세우는 장밋빛 미래를 우리는 무작정 믿어야만 할까? 책 속에서, 세상에 쏟아진 경제학과 이론의 홍수에 관해 저자가 던지는 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경제학자는 거짓말을 한다. 유능할수록 더더욱 그렇다”고. 이 책, 《작은 자본론》은 우리가 상식으로 받아들여야만 했던 경제학의 이야기들이 이 시대에는 전제에서부터 맞아 들어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은행이 빌려주는 돈은 사람들이 저축한 돈이 아니다. 기업가는 대출을 죽는 만큼이나 싫어하며, 사업의 이윤은 결코 선순환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보고 있는 대부분의 경제 정책은 국가의 성장을 견인하기보다는 결코 좋지만은 않은 현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킨다. 그것도 분배와 성장 두 측면 모두에서. 경제 정책을 세우는 이들은 종종 경제의 문제는 전문가의 손에 맡기라면서, 만연한 실업을 개개인의 문제로 바꾸고 불황을 부족한 시장화의 탓으로 돌리며 ‘시장’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민영화와 무한 경쟁, 임금 삭감의 아수라장 속으로 밀어 넣는다. 그 결과 생기는 것은 극도로 불평등해진 경제와 그로 인해 불가피해진 주기적인 경기 침체뿐인데 말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은 이 모든 설명과 정책이 실패할 때쯤에는 비난의 화살을 자기들이 아닌 우리들 국민에게 돌려버린다. 이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해이해진 국민 의식과 사치, 이기적인 노동조합과 최저 임금제 그리고 국가적인 실업 지원과 사회 보장 및 무분별한 복지로 국가가 망해간다고. 이런 말은 권력의 중심이 이동할 수도 있는 선거 때면 유달리 극심해진다. 얼핏 들으면 과격한 주장 같지만, 저자의 이론은 지극히 정론적이며, 알기 쉽고 흥미롭다. 저자는 곧 자라서 사회 속으로 들어갈 딸에게 들려주는 형식을 통해 어렵고도 과격할 수 있는 내용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무슨무슨 이론이니, 무슨무슨 그래프니 하는 복잡한 이론이나 용어도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야기, 우리 자신의 생각을 일깨워 감탄사를 내뱉게 만드는 재치 있는 이야기와 탁월한 견해가 있을 뿐이다. 경제학의 입문서로서 혹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모순을 더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교양서로서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9791157233069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 (꿈을 그리는 화공 이야기)

박현경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70220  | 9791157233069
꿈을 찾는 이야기, 스스로 자신의 직업을 선택해요! 아버지가 권하는 직업을 택해 안정되게 살까요? 아니면 반대를 무릅쓰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까요? 찬영이 아버지는 찬영이가 가업을 이어 도화서 화원이 되기를 원해요. 하지만 찬영이는 그림을 그리기보다 말을 타는 무관이 되고 싶어요. 어느 날 찬영이는 낭떠러지 아래에 쓰려져 있는 억수를 구해 줍니다. 기억을 잃은 억수는 찬영이 집에 머물며 그림 숙제를 대신 해 주지요. 찬영이는 억수가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진짜 화원이 되어야 할 아이는 억수라고 생각합니다. 찬영이는 놀라운 일을 꾸미지요. 서로 다른 꿈을 가진 두 아이, 앞날은 어찌 될까요? 누구나 어른이 되면 직업을 갖게 되는데, 비슷비슷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도 유독 빛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말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이나 미래 직업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일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어떤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지요.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를 통해 참된 일꾼의 모습을 만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9791157233076

새앙머리 보름이 (아픈 이를 돌보는 의녀 이야기)

박현정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70220  | 9791157233076
어의녀 vs 외방의녀, 어떤 직업을 갖는 게 좋을까요? 누구나 어른이 되면 직업을 갖게 되는데, 비슷비슷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도 유독 빛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말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이나 미래 직업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일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어떤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지요.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새앙머리 보름이』를 통해 참된 일꾼의 모습을 만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열한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떠나 의녀청 생활을 해야 했던 보름이. 읽기도 어려운 의학서를 달달 외워 가며 공부를 하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깨복이, 약손이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의녀로서의 소양을 갖춰 가는 모습이 참으로 흐뭇합니다. 마침내 보름이는 삼 년간의 초학의녀 과정을 거쳐 진짜 의녀가 됩니다. 하지만 보름이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의녀라면 누구나 임금님을 가까이서 돌보는 어의녀가 되기를 원하지만 보름이는 아닙니다. 보름이가 유별난 것일까요? 보름이의 꿈이 다른 의녀와 다르다고 틀린 것일까요?
9791157232796

어떤 여자가 왔었다 (위구르 소녀의 조용한 꿈 이야기)

조산 라 밸리  | 내인생의책
12,600원  | 20160630  | 9791157232796
《어떤 여자가 왔었다》의 작가는 신장웨이우얼 자치구를 여행하다가 자신에게 복숭아를 건네는 위구르 소녀를 만났다. 소녀의 집을 방문해 전통 공예가인 할아버지를 만난 뒤 위구르 문화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위구르 소녀가 빼앗긴 꿈과 자유에 안타까워했다. 작가가 본 위구르 소녀의 모습은 어쩌면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던 수많은 우리나라 청춘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과거 우리가 겪은 역사가 세계 어디에선가 현재진행형으로 되풀이되고 있고, 자유를 누리고 싶어 하는 인간 본연의 소망은 우리와 닮은 역사 속에서 우리와 꼭 닮은 모습으로 우리의 시선을 끈다. 작가는 자신이 방문한 위구르 소녀의 집이 한족 소유가 되지 않았기를, 누구든 자신의 꿈을 당연하게 자연스레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어떤 여자가 왔었다》를 썼다.
9791157231966

나는 버텨낼 거야 (산업화된 세계에 밀려난 늑대 이야기)

발레리 홉스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50815  | 9791157231966
각박하고 자연 파괴적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해주는 자연 친화적 메시지 발레리 홉스는 이 작품의 전작(前作)인 《양 헤는 밤》에서 양치기 개, 잭의 어린 시절을 다루었다. 이 책의 후속작 《나는 버텨낼 거야》에서는 잭의 노년 시절에 포커스를 맞춘다. 하지만 단순히 늙은 개의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어느새 늙어버린 백인의 삶을 은유하고 있다. 나이 든 양치기 잭의 삶은 겉보기에 평화롭고 한가로워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자신의 문화와 질서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데, 바통을 이을 후계자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은 은퇴하기 싫고, 끝끝내 버텨내고 싶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은퇴를 맞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잭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특히 잭이 물리쳐야 하는 늑대의 위협, 이는 산업화 혹은 문명화로 대변되는 백인의 문화를 역류하는 것이기에 필사적으로 막아야 한다.
9791157232291

고추 떨어질라 (남자 요리사 숙수 이야기)

김영주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51204  | 9791157232291
잔치를 위해 임금님보다 한 달 먼저 화성으로 가, 임시 부엌(숙설소)을 짓고 잔치 준비를 했던 사백여 명의 숙수들!『고추 떨어질라』는 그런 숙수(요리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공, 탕수색, 주색, 포장, 병공 등 철저한 분업으로, 잔치를 찾아온 육천여 명의 입을 책임진 숙수의 모습이 실감 나게 담겼습니다.
9791157232260

산타의 선물을 지키는 법 (크리스마스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

캐서린 바  | 내인생의책
11,700원  | 20151130  | 9791157232260
‘산타가 북극에 산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환경 이야기『산타의 선물을 지키는 법』.주인공 엘리엇은 바닷가에 놀러 갔다가 산타 할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발견했어요. 북극을 구하러 와 달라는 부탁이 담긴 편지였지요. 엘리엇은 산타 할아버지를 도우러 씩씩하게 북극으로 향했어요. 북극으로 가는 길에 세계 곳곳에서 온 아이들도 만났답니다. 북극에 모인 엘리엇과 친구들은 얼음 땅을 파헤치는 욕심쟁이 아저씨들로부터 북극을 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어요. 힘도, 무기도 쓰지 않았어요. 그저 작은 목소리를 모아 환경을 지켜냈지요.
9791157232024

모두섬 이야기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오진희  | 내인생의책
12,600원  | 20150831  | 9791157232024
《모두섬 이야기》는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현대 사회의 탐욕과 끊임없는 개발이 초래한 환경 파괴 문제, 약자의 경제적 기반을 무너뜨리는 자본의 잔혹성 등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문제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린 현대적 우화입니다.
9788991813540

괜찮아요 괜찮아 1 : 천둥 도깨비 편 (배꼽 할아버지의 유쾌한 이야기)

하세가와 요시후미  | 내인생의책
10,800원  | 20120220  | 9788991813540
겐부치 그림책 마을 최다 수상 작가인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작품으로 비바카라스상 수상작이다. “괜찮아요, 괜찮아.”가 입버릇인 할아버지가 아무리 무섭고 두려운 상황에 처해도 특유의 유쾌함으로 슬기롭게 이겨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일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할아버지의 여유는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해준다. 천둥이 우르릉! 쾅쾅! 치던 어느 날 저녁, 험상궂게 생긴 천둥 도깨비 아빠와 아들이 할아버지 집으로 찾아온다. 가족들은 모두 무서워하지만 할아버지는 천둥 도깨비들을 손님 대하듯, 밥도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갈아입을 옷까지 준비해 준다. 미안해진 천둥 도깨비들은 결국 도망치듯 서둘러 돌아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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