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세트 (1~26권,전26권)
라마 | 알에이치코리아
374,220원 | 20251219 | 없음
[도서] 내일 1 (초판종료)
죽으려는 자를 살리려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잖아.
잘 버텨왔던 너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지 마.”
빵빵한 집안, 나무랄 데 없는 학벌, 화려한 인맥까지, 초고스펙 보유자 최준웅은 그러나 자기 키만큼의 불합격 통보 메시지를 받고 좌절 중인 만년 취준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은 계기로 특별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사자들 구련과 임륭구를 만나게 되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그들과 함께 저승독점기업 ㈜주마등 특별 위기관리팀에서 일하게 된다.
특별 위기관리팀은 자살 가능성이 큰 이들을 찾아내 그들이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갖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은 자를 인도하는 저승사자가 사람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 것.
최준웅의 합류 후, 이들 셋에게 주어진 첫 임무는 왕따를 당하고 있는 중학생 은비를 구하는 것이다.
[도서] 내일 2 (초판종료)
핫한 저승사자들이 전하는 쿨한 위로
“무언가에 대해 고민하며, 변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절대 한심한 사람이 아니야.”
드디어 저승으로! 위기관리팀은 ㈜주마등 대표이사 염라를 만나러 저승으로 떠난다. 신입사원 최준웅은 긴장 속에서 마침내 대표이사 염라와 만나게 된다. 최준웅이 염라와 좌충우돌 대화를 나누는 동안, 구련과 임륭구는 우연히 인도관리팀 최중길 팀장과 마주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이승으로 돌아온 위기관리팀은 스무 살 재수생 남궁재수의 부정 에너지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구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취준생으로 지내며 남궁재수처럼 탈락의 고배를 여러 번 마신 최준웅은 오히려 공부는커녕 게임과 딴짓에만 몰두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남궁재수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데…. 끝없이 이어진 시간의 숲을 헤매는 남궁재수와 그의 기나긴 방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그의 아버지.
[도서] 내일 3 (초판종료)
살아남은 자를 위한 저승사자의 마지막 선물
“이승에 머무는 짧은 시간 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아껴 주는 게
내일을 살아갈 살아 있는 자들의 의무라고 생각해.”
인도관리팀을 피해 위기관리팀 구련 팀장을 찾아온 ‘도주 영혼’ 허진이. 작은 일에도 쉽게 흥분하고 “꺄아악!” 소리를 지르곤 하는 그녀는 천진난만한 외양과는 달리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니고 있다. 바로, 저승에 가기 전 꼭 살려 내야 할 사람이 있으며, 자기가 아니면 그 사람을 결코 살릴 수 없다는 것. 고민 끝에 그녀를 돕기로 한 위기관리팀 삼인방은 인도관리팀과의 대결까지 무릅쓰면서 살려야 할 사람, 그녀의 남편 강우진을 찾아 나선다.
쓰레기장이나 다름없는 강우진의 집에 들어선 위기관리팀 삼인방과 허진이. 이들은 강우진이 허진이의 죽음 이후 폐인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우선 그를 돕기 위해 집부터 구석구석 청소하기로 한다.
[도서] 내일 4 (초판종료)
사람 목숨 살리는 저승사자들
“남을 평가하는 말을 입 밖에 내는 건 당연한 게 아니에요.
그게 비난이 아닌, 칭찬이라도요.
그러니까… 더 이상 자신을 학대하지 마세요.”
오늘도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살 위험이 높은 이들을 알려주는 저승 어플 ‘레드 라이트’를 켜는 위기관리팀 삼인방. 그런데 레드 라이트가 랜섬 웨어에 감염되면서, 피해자의 회사와 소속 팀 정보를 제외한 다른 정보를 볼 수 없게 되어 버린다. 하는 수 없이 이들은 피해자 회사의 소속 팀 인턴 시험을 보고, 결국 합격한다. 륭구와 준웅은 지원 자격에 맞추어 여장까지 한 채로!
이들이 잠입한 곳은 디자인 회사의 패션ㆍ잡화팀.
[도서] 내일 5 (초판 종료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저승사자들의 뜨거운 배웅
“모든 사자들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명예로운 호국 영령에게 묵념하라.”
죽은 자를 살리려는 위기관리팀과 죽은 자를 인도하는 인도관리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이 두 팀이 합동 작전을 펼친다고? 영문을 모르는 최준웅은 구련 팀장과 임륭구 대리의 심부름을 갔다가 우연히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며 폐지를 줍는 이영천 할아버지를 만난다. 재개발을 앞둔 동네에서 떠나지 않고 버티는 그를 깡패들은 수시로 위협하고, 이를 보다 못한 최준웅이 나섰다가 크게 얻어맞고 만다.
알고 보니, 이영천 할아버지는 이번 합동 작전의 주인공.
[도서] 내일 6 (초판 종료 )
가해자에겐 응징을, 피해자에겐 용기를!
“이 세상에 희망이라는 게 정말로 존재하지 않았다면,
희망이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거야.”
자살 가능성이 높은 이들을 알려 주는 레드라이트 앱에, 이번에는 2명의 인물이 올라온다. 바로 성폭행 피해자인 차윤희와 그의 쌍둥이 오빠 차윤재. 구련 팀장은 최준웅에게 임륭구의 어머니가 윤간을 당한 후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레 들려주며, 이번 사건이 그의 트라우마를 건드릴 수 있으니 더욱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당부한다.
차윤희는 성폭행 피해를 겪었음에도 정작 피해자인 자신이 술을 마시고 늦은 시각 귀가하다 변을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악플 세례와 가족들의 외면을 받자 이를 견디기 어려워한다. 여기에 사건의 전말을 담은 CCTV까지 유출되자 숨조차 제대로 쉬기 어려울 만큼 큰 고통을 받는다. 차윤희의 둘도 없는 형제 차윤재는 동생을 지켜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몸부림치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인 시위에 나선다.
[도서] 내일 7 (초판종료)
평생 그리웠던 사람과의 단 한 번 마주침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어떤 말도, 위로도, 그 사람이 존재했던 순간의 온도보다 따뜻할 수는 없다.”
출소 후, 성폭행 피해자에게 보복하려고 하는 가해자. 그런 가해자에게 임륭구는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내며, 저승사자로서 지켜야 할 선을 넘는다. 구련 팀장이 임륭구 대신 징계를 받으러 떠난 사이, 다음 피해자로 ‘임유화’가 지목된다. 유화는 전생에 임륭구를 낳고 기른 엄마였다. 몰락한 양반가의 여식이었던 그녀는 9살이 되기 전 어머니를 잃고, 12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백월관’이란 이름의 기방으로 팔려간다. 그곳에서 받은 이름은 ‘금홍이.’ 이름 모를 남자들의 수청을 들며 점점 삶의 의지를 잃어가던 그녀는 원치 않는 아이를 갖게 되고, 오히려 그 아이 륭구에게서 살아야 할 이유를 발견한다. 유화는 륭구를 데리고 백월관을 벗어나 새출발을 하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그녀를 쉽사리 놓아주지 않는다.
[도서] 내일 8 (초판종료)
소중한 것을 잃고 난 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날들
“그리워한다는 거, 그거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야.
결국 그리움이란 건 행복했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이니까.”
갑자기 준웅의 눈을 찌를 정도로 강한 경고음을 울리는 레드라이트 앱! 부정적인 기운 99%에 달하는 자살 고위험자는 사람이 아니라 개? 차에 뛰어든 콩이를 구하는 준웅, 그들이 저승사자임을 눈치채고 자기를 데려다 달라는 개 ‘콩이.’ 구련 팀장은 동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반려동물 관리사 양기석에게 도움을 청해 콩이와 대화를 시도한다. 한편, 콩이를 잃어버린 타투이스트 김훈 역시 삶이 제대로 유지될 리 없다. 콩이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그에게, 어느 날 콩이를 찾았다는 메시지가 도착하고, 훈과 콩이는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는데….
콩이 사건을 해결한 위기관리팀, 쉴 새 없이 다음 피해자를 구하러 나서야 한다. 이번 피해자는 준웅이 가장 좋아하는 웹툰 작가 ‘주인공.
[도서] 내일 9 (초판종료)
*** N차 정주행 필수 인생 웹툰! 드라마화 확정! 네이버웹툰 화제작! ***
인생작을 만날 준비, 됐습니까?
최고의 ‘힐링 웹툰’ ‘인생 웹툰’으로 첫손에 꼽히는 네이버 연재작 [내일]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스스로 자기 인생을 끝내려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그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사람 살리는 일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연재 초반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당겼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캐릭터의 매력과 묵직한 위로가 더해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 ‘앞날이 막막하기만 한 재수생’, ‘남루한 인생의 끝자락에 선 참전용사 할아버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 ‘성폭행 피해자’ 등 죽음보다 삶이 힘겨운 이들이 대부분.
[도서] 내일 10 (초판종료)
*** N차 정주행 필수 인생 웹툰! 드라마화 확정! 네이버웹툰 화제작! ***
인생작을 만날 준비, 됐습니까?
최고의 ‘힐링 웹툰’ ‘인생 웹툰’으로 첫손에 꼽히는 네이버 연재작 [내일]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스스로 자기 인생을 끝내려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그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사람 살리는 일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연재 초반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당겼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캐릭터의 매력과 묵직한 위로가 더해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 ‘앞날이 막막하기만 한 재수생’, ‘남루한 인생의 끝자락에 선 참전용사 할아버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 ‘성폭행 피해자’ 등 죽음보다 삶이 힘겨운 이들이 대부분.
[도서] 내일 11 (초판종료)
떨칠 수 없던 과거와의 감동적인 화해
“난 언니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용서할 필요가 없으니까. 잘못한 건 언니가 아니니까.”
일제 시대를 겪었지만 일본인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을 만큼, 평생 큰 부침 없이 살아온 노인 유복희.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며 평생 투쟁해 오다 이제 죽음을 목전에 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정문. 복희와 정문에게 각기 다른 이유로 깊은 죄책감을 남긴 윤이.
위기관리팀 삼인방은 이 얽히고설킨 인연의 실타래를 조심스레 풀어주기 위해 인도관리팀과 협업을 펼친다. 그러던 중 윤이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데…….(에피소드 ‘봄’편)
한편, 저승에서는 444일에 한 번씩 찾아오는 저승 노또 발표날을 맞아 긴장감이 감돈다.
[도서] 내일 12 (초판종료)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
“부정적인 단면만 보고 단정 지어서는 안 돼.
네가 똑같다고 치부해 버린, 부정적인 단면 뒤에 가려진 사람들은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가해자를 향해 함께 분노하는 이들이니까.”
이번에 위기관리팀이 구해야 할 인물은 ‘불법 촬영범’으로 지목된 대학생 김산. 준웅은 “이런 쓰레기 살려서 뭐 해요?”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우리가 하는 건 정의 구현이 아니라 일”이라 단정하는 구련과 극심하게 대립한다.
륭구의 중재로 겨우 ‘일’을 시작한 그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무언가 뒷맛이 개운치 않다. 위기관리팀 삼인방은 한강 다리 위에 올라선 김산을 설득해 겨우 사건의 진상을 듣게 된다. 그 일은 김산의 같은 과 동기이자 데뷔한 가수 추경진(일명 ‘낙티’)이 차트 1위 기념으로 과 후배들에게 술을 쏘기로 한 날 벌어졌다.
[도서] 내일 13 (초판종료)
단 한 번도 내 것인 적 없던 나의 꿈, 나의 인생
“평생을 바쳐왔던 안정적인 세계를 떠나
겪어본 적 없는 험지에 홀로 던져져도 괜찮다.
그 어떤 길을 걷는대도 무엇보다 뜨겁고 강렬한 나의 꿈과 함께일 테니.”
잠에 곯아떨어진 륭구를 깨우는 련. 투덜대는 륭구에게 련은 특정인의 자살 위험 수치를 나타내는 레드라이트 앱을 보여준다. 어리둥절한 륭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준웅의 작은누나 ‘최준영.’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준영이 대체 왜…? 아니, 그 전에 준웅에게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련과 륭구는 준웅에게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기로 한다. 그러나 자초지종을 들은 준웅은 레드라이트 앱이 고장 난 게 분명하다며, 이전에 련의 수치도 100%가 나온 걸 봤다고 소리친다. 당황한 련은 앱이 고장 난 게 아니라면서, 일단 준영부터 만나보자고 준웅을 타이른다.
그러나 이게 웬일.
[도서] 내일 14 (초판종료)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바친 억겁의 시간
“편히 눈물 흘리거라.
잊히지 않을 것만 같은 슬픔도, 그리움도, 괴로움도 결국
다정한 이들과 함께라면 씻겨나가기 마련이니.”
㈜주마등의 저승사자들은 매년 자신의 기일이 유일한 휴일이다. 좀체 쉬지 않던 련은 이날과 그다음 날을 합쳐 이틀 휴가를 낸다. 한편 자살 위험 수치를 알려주는 레드라이트 앱에서 련의 수치가 100%인 것을 보았던 준웅은 련의 마음 상태가 어떤지 걱정되기만 하고, 륭구에게 련이 어떤 상황이냐고 묻는다. 당사자가 밝히길 원치 않는 일에 대해선 모르는 척하는 게 맞다며 신경 끄라는 륭구에게, 준웅은 우리가 하는 일이 원래 오지랖 부리는 일 아니냐며 팀장님을 그냥 둘 수 없다고 맞선다.
련에 대한 깊은 걱정에 휩싸인 준웅. 때마침 나타난 ㈜주마등 회장 옥황은 그에게 련의 상처를 들여다볼 준비가 되어 있느냐고 묻는다.
[도서] 내일 15 (초판한정부록 : 라마 작가의 사인 인쇄 + 계묘년 기념 중길 종이 POP (책과랩핑))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
“그 어떤 세상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힘,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은
결국… 부모의 사랑에서 오는 거니까.”
구련의 과거를 알게 된 준웅은 모든 게 조심스럽고 안쓰럽다. 피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 눈물을 쏟는, 처음 본 련의 모습에 놀라는 한편 자신의 미숙함 때문에 그가 더 쓸쓸해하는 건 아닌지 자책한다. 다행히 륭구의 격려를 받고, 련의 자살 위험 수치가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마음을 놓는다.
동료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도 잠시, 련의 아들 또래인 위도현의 위태로운 자살 위험 수치를 확인한 위기관리팀은 서둘러 계획을 세운다. 련과 륭구는 아이와 함께 어울리며 그 이유를 소상하게 알아내기로 하고 초등학생으로 변장해 잠입한다. 예상보다 더 극심한 도현의 성적 비관에 위관팀은 참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도서] 내일 16 (초판한정부록 : 라마 작가 사인 인쇄 + 초희X준웅 커플 미공개 컷 엽서 (책과랩핑))
지켜봐 주는 사람들을 위해, 삶으로 채우는 무대
“너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수많은 사람이
찬란하게 빛나던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아름답게 지는 노을이 될 때까지 기꺼이 함께할 테니까.”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위기관리팀. 무심코 SNS를 확인하던 준웅의 눈에 익숙한 이름이 들어온다. 바로 군시절, 실물로 영접하고 친절한 모습에 팬심을 가졌던 아이돌 출신 톱스타 류초희. 엄청난 인기와 화려한 수식어만큼, 그에게 따라붙는 구설수와 논란이 있었음을 알게 된 준웅은 낯익은 또 다른 이름을 발견한다. 노은비를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 중 하나였던 류초롱이, 아이돌 출신 톱스타 류초희의 동생이라고? 마침 위관팀 레드라이트 앱에 류초희의 얼굴이 뜨는데…….
[도서] 내일 17 (초판한정부록 : 작가 사인 인쇄본 + 위관팀 퐁당 엽서 (책과랩핑))
혼자 아프지 않도록, 함께 결핍을 채워가는 과정
“제아무리 가혹하더라도 세상에 견디지 못할 시련이란 없단다.
삶은 혼자이기에 아프고, 함께이기에 이겨낼 수 있거든.”
문득 어머니가 손수 해주시던 음식이 그리워진 륭구는 유일하게 시래기 국밥을 끓여주겠다고 한 어느 식당에 자리를 잡는다. 그 식당에서 피해인 정민우를 만나고, 그의 불만 섞인 투정에서 자신의 옛 모습을 발견한다. 한편, 따로 정민우를 찾아 나선 련과 준웅은 발달 장애를 가진 그의 형 정민호와 마주치고, 두 형제의 엄마 정재희가 운영하는 그 식당에 알바생으로 위장 취업해 륭구와 자연스레 합류한다.
위기관리팀은 형제를 키우며 생계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는 재희의 가슴 아픈 사연과, 엄마를 대신해 형의 등하교를 도우며 학교에서는 형과의 관계를 철저히 숨기는 데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민우의 속내를 알게 된다.
[도서] 내일 18 (초판한정부록 : 작가 사인 인쇄본 + 위관팀 퐁당 엽서 (책과랩핑))
살기 위해 일찍 어른이 된, 내 안의 아이에게
“같이 자랐어야 했는데, 널 두고 혼자 자라서 미안해.
너를… 아니, 나를 챙기지 못해서 미안해.”
구조된 이후 부쩍 위기관리팀과 가까워진 류초희는 준웅과 보내는 시간이 점차 늘고, 련과 륭구는 각자의 고민을 들어주며 그들이 건강한 성장통을 겪고 있음을 느낀다. 한편 다음 피해인 민지수를 찾은 위기관리팀은 류초희의 유명세에 힘입어 방송을 핑계 삼아 돌봄 도우미 역할로 민지수 가족에게 접근한다. 든든한 장녀로, 다정한 아내로, 완벽한 워킹맘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다 번아웃을 맞이한 민지수의 현실을 직접 목격한 위기관리팀은 그의 상처가 생각보다 깊고, 또 오래 곪아온 것임을 알게 된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부재로 딸, 누나 이상으로 과한 부담과 책임을 지느라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낮은 자존감을 지닌 채 성장한 ‘어른아이’ 민지수. 하지만 결혼한 이후에도 친정엄마와 남동생은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에게 가장의 역할을 강요하는데…….
[도서] 내일 19 (초판 한정 작가 사인 인쇄본)
끝없는 침몰로부터 스스로 헤엄쳐 나올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면 돼. 앞으로 다시 나아가면 돼.
힘들면, 잠깐 쉬면 돼.”
구련 팀장이 특별히 신경 써 마련한 초희와 준웅의 첫 데이트. 어색하고 두근거리는 순간도 잠시, 둘은 눈앞에 일어난 과격한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회의를 위해 주마등 본사를 찾은 륭구와 련은 발표를 시작하자마자 쏟아지는 질타와 싸늘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난감해한다. 사자들이 이승에서의 폭력 수위와 팀장의 자격을 문제 삼자 옥황은 고심 끝에 위기관리팀에게 선공격 금지령을 내리고 이를 감사하는 일에 중길이 자원한다.
싸움에 말려든 초희와 준웅은 여정호의 레드라이트 수치와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되고, 이를 준웅이 외면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는 초희는 데이트를 포기하고 그와 함께 나선다.
[도서] 내일 20 (초판 한정 작가 사인 인쇄본)
버려진 기억을 지우고, 더 깊은 사랑으로 채우는 일
“당신에 비하면 덧없이 짧은 내 생의 마지막까지
나의 곁에, 우리의 곁에 남아주세요.”
처음으로 주마등 신입사원 환영회에 참석한 최준웅은 위기관리팀이 저승에서 대놓고 왕따 취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안타까워한다.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준웅은 동물보호소 반려동물 관리팀의 비상사태를 전해 듣고 지원을 나선다. 이미 동물보호소에 불려온 구련과 임륭구는 환생을 거부하는 유기견들을 설득해달라는 업무를 제안받고, 준웅과 만나 환생 거부 유기견들의 사연을 듣는다.
위관팀은 세 유기견의 이야기에서 단 하나의 공통 단서인 김예슬 씨를 찾아내고, 보좌관 황보꼬의 능력에 힘입어 이승에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예슬의 부정적 기운 수치가 심상치 않음을 확인한 위관팀은 유기견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그의 일상을 함께하며 죄책감의 원인을 파악하려 애쓴다.
[도서] 내일 21
절망 끝에서도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다면
“오라버니, 나는… 내 삶이 그 무엇보다 소중해.
제발… 나한테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줘.”
유일한 여동생인 최희정이 환생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난 후, 좀처럼 일상에 집중할 수 없는 최중길은 급기야 인도관리팀 업무 수행 중에 정신을 잃고 만다. 한편 최희정의 수치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위기관리팀 팀원들은 주마등의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최희정을 구해낼 방법을 모색한다. 하지만 이미 삶의 이유를 잃은 채 홀로 세상에 버려졌다는 생각에 스스로 외딴길에 갇힌 희정은 전생에 그랬듯 좀처럼 의욕을 찾기 어려워한다. 희정을 구출해 낸 뒤 가출팸, 소년범죄, 데이트폭력 등 그동안의 사연을 들으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련은 이승의 제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해결법을 찾아 나선다.
[도서] 내일 22
절망 끝에서도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다면
“오라버니, 나는… 내 삶이 그 무엇보다 소중해.
제발… 나한테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줘.”
유일한 여동생인 최희정이 환생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난 후, 좀처럼 일상에 집중할 수 없는 최중길은 급기야 인도관리팀 업무 수행 중에 정신을 잃고 만다. 한편 최희정의 수치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위기관리팀 팀원들은 주마등의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최희정을 구해낼 방법을 모색한다. 하지만 이미 삶의 이유를 잃은 채 홀로 세상에 버려졌다는 생각에 스스로 외딴길에 갇힌 희정은 전생에 그랬듯 좀처럼 의욕을 찾기 어려워한다. 희정을 구출해 낸 뒤 가출팸, 소년범죄, 데이트폭력 등 그동안의 사연을 들으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련은 이승의 제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해결법을 찾아 나선다.
[도서] 내일 23
죽는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 소방관으로 남기를
“신이시여. 나약한 제게 지금 이 순간
저 화마를 제압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소서.”
소방관 주태찬은 3년의 근무 기간 동안 무려 482명의 생명을 구해냈지만, 현재는 병가를 낸 상태다. 끔찍한 사고 현장을 수도 없이 마주하는 동안 그는 PTSD, 폐소공포증,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만 갔다. 그러나 소위 ‘영웅’으로 불리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명 의식과 소방조직 내 보수적인 분위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조차 받지 않고 있다. 자신이 ‘환자’가 아님을 강변하지만 그의 내면은 무력감과 죄책감이라는 화마에 잡아먹힌 채로, 높은 자살 위험 수치를 보이고 있어 이에 인도관리팀이 출동한다.
그에게 손을 내민 련은 PTSD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강해지려 애쓰는 발버둥보다, 상처를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진심 어린 깨달음을 전한다.
[도서] 내일 24
세월의 주름에 가려진 찬란했던 나의 인생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구원의 대가 없이
손 잡아줄 수 있는 이는 세상에 나 자신뿐이니까요.”
장기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준웅의 몸이 깨어났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다급히 달려간 인도관리팀이 마주한 살아 움직이는 준웅의 모습. 이는 역시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72세 노인 김귀연의 영혼이 준웅의 육체에 ‘착오’로 들어가면서 시작된 사건이었다. 예상치 못한 어이없는 상황 앞에서 인도관리팀은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귀연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고통 때문에 죽음 직전까지 다다랐는지 기억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지만, 점차 과거의 조각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준웅은 자신의 육체를 빼앗긴 상황이 당혹스러우면서도, 귀연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녀가 무사히 본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시간은 제한돼 있다.
[도서] 내일 25
모든 사람은 바뀔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과는 상대방이 받아줄 때까지
하는 거야. 진심을 담아서.”
평생을 원인 모를 불안감에 시달려 온 변호사 이도헌은 최근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다. 생을 놓아버릴 만큼 깊은 실의에 빠진 그의 앞에 나타난 저승사자들. 팀장 구련이 평소보다 감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이유는 이도헌과의 애절한 전생의 부부의 연 때문인데, 이를 기억하는 것은 이제 구련뿐이다. 이도헌을 구하기 위해 그의 기억을 들여다본 저승사자들은 이내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도헌의 아내 김유진은 초등학교 교사로 ‘모든 사람은 바뀔 수 있다’는 믿음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하지만 소위 문제아로 불리는 도예준이라는 학생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올곧은 천성은 끊임없이 공격당한다. 교권이 추락한 현시점, 교사를 상대로 한 학생의 폭언과 폭행, 학부모의 온갖 민원과 갑질이 쏟아진다.
[도서] 내일 26
외나무다리 끝에서 삶을 향해 돌아온 이들에게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은 삶을, 살아있음을 이기지 못한다.”
분노로 가득 찬 구련은 교통사고의 진범이자 반성을 모르는 가해자 임서희를 저승사자만의 방식으로 응징한다. 임서희는 본인 또한 지독한 고통을 체험한 후에야 마침내 피해자 김유진과 그의 남편 이도헌 앞에 무릎을 꿇는다. 드디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여론은 앞다투어 이 사건을 보도하며 큰일들은 정리가 되어가는 듯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김유진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다.
준웅은 위험을 무릅쓸 결심을 하고 김유진의 영혼이 헤매고 있을 ‘림보(Limbo, 혼령들이 방황하는 곳)’로 뛰어든다. 허무의 공간을 단 한 가지 목표로 질주하던 준웅은 김유진을 만나 그녀에게 삶의 의지를 일깨워주고, 현실의 그녀가 눈을 뜨는 데 큰 힘이 되어준다. 저승사자로서 마지막 업무를 성공리에 마친 준웅의 앞에 염라대왕과 옥황상제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