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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다섯 가지 장르, 다섯 가지 맛 냉면 이야기)
곽재식, 김유리, 범유진, 전건우, 홍지운 | 안전가옥
11,700원 | 20210331 | 9791196347024
다섯 가지 맛 서로 다른 냉면 이야기. 2018 가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수상 작품집 - 『냉면』 로맨스, SF, 호러, 블랙코미디, 성장물 문제적 음식 ‘냉면’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를 한 권에 담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고깃집에서 먹는 입가심 한 그릇이지만, 믿는 이들은 역사, 먹는 방법, 그야말로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하는 한 그릇. 유난히 심한 폭염이 찾아왔던 2018년 8월, ‘모든 이야기들의 안식처’ 안전가옥에서 냉면을 다루는 이야기를 공모했다. 냉면이 등장하는 이야기, 냉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모였고, 공모전에서 선정된 세 편의 수상작과 두 편의 초대작을 모아 『냉면』 앤솔로지가 탄생했다. 인기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의 원작자 김유리, 창비어린이문학상으로 등단한 범유진, 장르 하이브리드를 선도하는 dcdc, 호러 미스터리 장르의 대가 전건우, 이야기의 한계가 없는 곽재식. 장르 문학계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주목받는 작가 5인이 참여한 이 작품집은 부산에서부터 남극까지, IMF시절부터 근미래까지 장소와 시대를 넘나드는 냉면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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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의 역사 (지금 내 앞에 놓인 한 그릇)
강명관 | 푸른역사
25,200원 | 20251006 | 9791156123040
문학ㆍ과학ㆍ경제학ㆍ사회학을 고명으로 얹어 ‘찬 국수’에 관한 온갖 궁금증을 풀어내다 진흥왕의 별식에서 조리법ㆍ분화까지-냉면의 역사 사소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책이다. 신라 진흥왕이 순행 길에 얼음을 띄운 메밀국수를 먹었다는 ‘기원’에서 시작해, 진주냉면의 부활과 물냉면의 탄생에 이르는 ‘분화’까지 냉면의 발자취를 밝혀냈다. 15세기 《산가요록》을 비롯해 《음식디미방》, 《주방문》, 《계미서》 등 고조리서를 뒤져내 선조들의 국수 조리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문학, 과학, 경제학, 사회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냉면을 조명하기에 냉면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다룬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이색에서 장유를 거쳐 이광수까지-문학 속 냉면 냉면, 그리고 국수가 우리 곁에 온지 오래인 만큼 이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이 없을 수 없다. 고려 문인 이색이 노래한, 회화나무 잎 즙이 들어간 ‘도엽냉도’를 노래한 고려 문인 이색의 〈하일즉사〉며 장유의 시 〈자줏빛 장물에 말아낸 냉면〉, 1930년대 서북 지방에선 메밀국수가 대세임을 전하는 이광수의 여행기 〈남유잡감〉, 함경도 냉면이 가장 검지만 맛은 평양냉면이나 서울 냉면에 비해 낫다고 평가한 이효석의 에세이 〈유경식보〉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여기에 “냉면을 먹었더니 발바닥이 차가워졌다”해서 한국 음식문화사에서 처음으로 ‘냉면’이란 낱말이 등장하는, 조선 인종 때 선비 이문건의 《묵재일기》 1558년 기록도 놓치지 않는다. 국수틀에서 아지노모도까지-냉면과 과학 지은이의 엽렵한 손길은 냉면을 둘러싼 ‘과학’에까지 미친다. 찰기 없는 메밀로 보다 편리하게, 보다 맛있는 국수를 만들기 위해 ‘세판’이 도입되었다거나 국수틀의 모양을 복원하고, 서울식과 평양식은 어떻게 달랐는지 설명하는 대목이 그렇다. 국수의 쫄깃한 식감을 돋우기 위해 국수 반죽에 넣었던 응이가루 대신 가성소다를 쓰면서 냉면 애호가들의 위장병이 늘었다든가 1939년을 전후해 박병천, 최응도란 인물이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위생을 개량한” 국수기계를 개발했다는 기사도 마찬가지다. 냉면 육수의 감칠맛을 높이려 인공조미료 ‘아지노모도’의 첨가가 늘어나자 비용 부담에 겨웠던 면옥업자들이 가미제 중단을 금하기로 결의했다는 내용도 냉면에 스며든 과학 에피소드라 하겠다. 국수가게에서 자전거 배달까지-냉면의 경제학 냉면의 쉬 상업화 할 수 있는 음식이었다. 국수틀 도입으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균질한 국수를 별다른 준비 없이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서 이미 18세기 후반 황윤석은 대궐에서 하인을 시켜 국수를 사 오게 해 먹은 기록을 남겼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도 “지방의 장시場市에서 국수를 누르고 닭을 잡고 돼지를 잡는다”고 메밀국수를 파는 국수가게가 등장한다. 뿐만 아니다. 갑오개혁 이후 인천 등 개항장을 중심으로 외식업이 활성화하자 이미 19세기에 “사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던 냉면은 ‘직장인의 음식’ 메뉴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또한 종이 연에 붙였던 갈개발을 이용해 홍보를 하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받아 자전거로 배달하는 시스템이 도입하는 등 냉면은 도시화ㆍ근대화의 선두에 섰다. 냉면 경제학의 자취다. ‘식중독’에서 면옥노조 파업까지-냉면의 사회학 냉면이 확산하면서 이를 둘러싼 사회문제도 부각됐다. 냉면에 올린 돼지고기의 부패로 인한 식중독이 늘어나자 해방 직후인 1946년엔 냉면 제조 및 판매 금지령이 내려지기도 했고, 일제강점기인 1940년엔 업자들이 냉면 가격 동결을 피하기 위해 양을 줄이자 조선총독부가 나서 아예 냉면 가격과 국수 양을 정하는 일도 벌어졌다. 또한 반죽꾼, 발대꾼, 앞자리, 고명꾼에 배달부까지 냉면 노동자들이 늘면서 권익 확보를 위한 노조가 결성된다. 1925년 평양에서 105명의 면옥 노동자가 참여한 최초의 면옥노동조합이 결성되어 그해 임금인상 등을 위한 파업을 시작했다. 지은이는 이들의 요구조건, 투쟁 과정과 결말은 물론 다른 지방의 노조 활동까지 촘촘하게 추적해냈다. 가히 냉면의 사회학이라 할 만하다. 지은이는 방대한 한문 텍스트를 뒤져내 독특하면서도 굵직한 저작을 내온 한문학자. 자칭 ‘냉면주의자’인 그가 어느 날 문득 이런저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파고든, 거창하지 않되 맛깔난 ‘냉면 책’이다. 냉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 혹은 만들기 위해 필요한 책은 아닐지라도 냉면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이야기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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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류영택 유고 수필집)
류영택 | 수필세계
0원 | 20130705 | 9788996990222
'수필세계 작가선' 18권. 류영택 유고 수필집. 1부 '막사발', 2부 '벙어리장갑', 3부 '분홍신', 4부 '슬픈 타조'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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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원재희 | 후루룩
12,150원 | 20230215 | 9791198202703
처음부터 뿅! 간 건 아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달리 보이기 시작한, 그대 이름 바로 ‘평양냉면'. 평양냉면을 먹을 때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할 거라는 확고한 생각을 가진, 먹을 건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제일 맛있는 건 평양냉면이라는 먹세이스트 원재희의 평양냉면을 향한 세레나데. 두 손에 딱 맞게 들리는 그릇 속 뽀얀 냉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젓가락으로 면을 풀어 면에는 육수의 촉촉함을 적시고, 육수에는 면에 붙은 메밀의 향을 더해본다. 이미 맛있지만 더욱 맛있어지길 기대하며 정성껏 면을 푼다. 무거울 정도로 한 움큼 올려 입속에 한가득 넣어 오물오물 씹는다. 촉촉한 면에서 메밀의 향이 퍼진다. 들숨과 날숨 사이로 면에서 퍼지는 메밀의 어렴풋한 향에 또다시 웃음이 번진다. 웃음 사이로 메밀 향이 달아날까 벌린 입을 꼭 다물고 다시 오물오물 씹는다. 마지막 한입을 먹고 빈 그릇을 마주할 때는 메밀 향보다 짙은 아쉬움만이 남는다. 냉면을 먹는 시간은 10분뿐이지만 10분의 여운은 아주 오래간다. Just One 10 MINUTES~ 나의 냉면이 되는 순간~ 내일은 또 어떤 냉면이 나를 유혹할까. 미식가도 평론가도 아닌 오직 좋아하는 마음 하나뿐인 호(好)식가가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는 여정, 먹는 순간, 먹고 난 후의 시간을 담은 에세이. 평양냉면을 먹으며 어린 시절의 기억과 추억, 늘 혼자라 여겼던 시간에 언제나 함께했던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평양냉면 한 그릇에 담긴 저자의 기억과 추억을 통해 잊고 지냈던 순간들을 떠올리길,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길, 무엇보다 〈평양냉면〉을 통해 웃음 짓는 시간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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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완전정복
냉면철인 | 마리기획
16,920원 | 20220419 | 9791195476077
과학만화교재 전문 출판사 마리기획에서 평양냉면의 식문화와 과학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평양냉면 안내서 ‘평양냉면 완전정복’을 출판하였습니다. [개요] ‘평양냉면 완전정복’은 평양냉면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밥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냉면철인 작가가 평양냉면의 역사, 과학, 그리고 평양냉면 주변 식문화에 대하여 직접 그린 만화와 사진으로 엮어낸 인포그래픽 교양 카툰입니다. 전반부에서는 평양냉면과 관련된 사회적 현상, 메밀 국수에 대한 과학, 평양냉면 육수와 MSG와 관련된 여러 가지 잡다한 지식, 평양냉면을 술과 함께 즐기는 팁 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후반부에서는 유명한 평양냉면 집 81곳 + α를 직접 방문하여 찍은 사진과 만화를 같이 구성하여 평양냉면 집 가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냉면철인 작가의 위트 있는 만화와 함께 평양냉면의 무한한 세계로 다 같이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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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김남천, 백석 | 가갸날
12,150원 | 20180815 | 9791187949213
평양냉면의 역사, 문학작품, 기행을 집대성한 책 이 책은 평양냉면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평양냉면의 탄생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역정을 집대성하였다. 1부는 김소저와 김남천의 글로 대표되는 평양냉면을 예찬하고 자부심이 묻어나는 글이다. 2부에서는 냉면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냉면이 등장하는 최초의 옛 기록에서부터 최근까지의 글을 통해 냉면이 어떻게 탄생하고 이어져왔는지를 살핀다. 3부는 냉면을 다룬 문학작품을 모았다. 눈길이 가는 것은 1917년에 발표된 유종석의 〈냉면 한 그릇〉이다. 근대문학전집 속에 들어 있다 해도, 음식사 연구에서는 그 존재조차 모르다시피 하던 작품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4부는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평양냉면 기행이다. 냉면에 관해 수집할 수 있는 역사적인 이미지를 한데 수집해 보여주는 것도 이 책의 미덕이다. ‘냉면가冷麵家’가 표기된 〈기성전도箕城全圖〉(18세기 후반의 평양 모습을 그린 회화식 지도.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와 같은 귀중한 자료를 포함한다. 냉면은 오래전부터 식도락가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준 우리 음식 가운데 매우 독특한 음식이다. 또한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소울 푸드이다. 1차 자료를 중심으로 그 출처를 명확히 해두었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의 논쟁점을 정리하는 데는 물론, 냉면이 왜 우리의 소울푸드인지 음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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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열전 (담백하고 시원한 한국인의 소울 푸드)
백헌석 | 인물과사상사
0원 | 20140730 | 9788959062638
맵고 짠 음식에 길들여진 한국인을 담백한 맛으로 무장한 냉면이 사로잡은 비결은? 한국인의 정서와 우리의 근현대사가 한 그릇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원하고 슴슴한 냉면 이야기 『냉면열전』. 이 책은 2013년 8월에 방영된 MBC 다큐스페셜 《냉면》을 토대로 풍성한 고증 자료들을 더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처음 먹었을 때에는 밍숭맹숭한 맛에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어느새 밋밋한 냉면 속에 숨은 섬세한 맛의 미학을 깨달으며 중독성에 빠져버리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냉면을 소개한다. 1장에서는 한국인이 메밀국수와 친숙해진 문화적 배경을 소개하고, 냉면 사랑이 유별났던 과거의 문인들을 만나본다. 2장은 냉장고의 발명으로 겨울음식에서 여름음식으로 탈바꿈한 냉면과, 6.25전쟁, 1.4후퇴, 남북회담 등 굵직한 역사적 현장에 빠지지 않았던 냉면 이야기를 다루고, 3장에서는 평양냉면 제대로 먹는 법, 냉면의 고유 용어 및 상식을, 4장에서는 평양냉면과 함께 손꼽히는 함흥냉면, 진주 냉면 등과 냉면 아닌 냉면 같은 밀면, 막국수의 정체를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가 발품 팔아가며 답사한 전국의 냉면 맛집과 마니아들의 생생한 평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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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평양냉면 (대미필담으로 대동단결)
홍현규 | normmm
16,200원 | 20230710 | 9791197417986
온 마음을 다해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작가가 ‘평양냉면 도장깨기’를 제안한다.서울 북부와 남부,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65곳의 평양냉면 전문점을 취재했다.아쉽게도 팬데믹 이후 문을 닫았지만,그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폐업 식당 7곳까지 소개한다.이게 끝이 아니다.현업 종사자들의 인터뷰, 가게들의 역사와 뒷이야기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평냉 마니아,평냉 꼰대,평냉 신입모두에게권하는 평양냉면 도장 깨기 한 판,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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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의 품격 (맛의 원리로 안내하는 동시대 평양냉면 가이드)
이용재 | 반비
10,800원 | 20180615 | 9791189198121
말 많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평양냉면의 본격 가이드북! 한식에서 평양냉면이 갖는 특이성과 비평적 가치를 인지하고 오랫동안 평양냉면을 다뤄온 음식 비평가 이용재가 미각의 원리로 그려내는 평양냉면 맛 지도 『냉면의 품격』. 지난 4월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만찬 자리에 평양 옥류관의 냉면이 오르면서 평양냉면은 폭발적인 관심의 한가운데 선 평양냉면을 본격적으로 다룬 음식 비평서이다. 평양냉면의 인기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평양냉면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20~30대 젊은 층을 포함한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미식의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일반 가정에서 요리해 먹을 수 없는 난이도 높은 음식이자 평균 한 그릇 가격이 1만 원이 넘는 고급 한식으로 자리 잡았고, 비교적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도 많은 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밍밍한 음식이라는 혹평이 존재할 정도로 호불호가 뚜렷이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 책은 평양냉면에 대한 정보의 단순 나열과 조합이 아닌, 서울·경기 지역의 본격적인 평양냉면 서른한 곳을 리뷰하며 면, 국물, 고명, 반찬 등 냉면 한 그릇을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들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평가하고 있다. 메밀이 함유된 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고소한 맛, 뜨거운 고기 국물처럼 진하게 끓일 수 없어 더 어려운 냉면 국물이 이루는 짠맛과 감칠맛의 균형, 고명으로 올라간 각종 채소와 고기의 질감, 그리고 식당의 접객 수준과 환경까지 꼼꼼히 음미하면서 제대로 알고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의 역할까지 훌륭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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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면(여름 리커버) (일월’냉면’도 버전 리커버)
김지안 | 미디어창비
14,220원 | 20240612 | 9791193022122
더워도 너무 더워 모두가 지친 어느 여름날, 아홉 살 동갑내기 세 친구들은 우연히 발견한 서책에서 본 절대로 녹지 않는 얼음을 찾기 위해 구범폭포로 향한다. 산 넘고 물 건너 세 아이들이 먼 길에 지쳤을 무렵, 위험에 빠진 고양이를 구하려다 그만 동굴 깊숙한 곳에 떨어지고 만다. 정신을 차린 세 아이들 눈앞에 펼쳐진 것은 바로 시원하고 거대한 냉면 폭포! 정신없이 냉면을 먹던 아이들 뒤로 어디선가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데…. 아이들은 과연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 줄 신비한 얼음을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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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을 주세요 (유시경 수필집)
유시경 | 문예바다
0원 | 20150505 | 9791185407432
유시경 에세이 『냉면을 주세요』. 크게 5부로 나뉘어진 이 시집은 제 1장 나쁜 커피의 기억, 제 2장 냉면을 주세요, 제 3장 비극에의 탐닉 , 제 4장 불안은 내 친구, 제 5장 그해 겨울의 무화과 로 구성되어 있다. 그해 겨울의 무화과, 부드러운 잡채, 개업 전야, 정육점 이야기 등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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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이종은 | 노란상상
13,500원 | 20250610 | 9791193074763
정신이 번쩍, 가슴이 쩡하게 뚫리는 평양냉면 속에 숨겨진 놀라운 맛과 이야기 시린 육수 속에 스민 깊고 진한 추억 사람들의 삶과 문화, 역사가 담겨 있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따듯하게 풀어내는 ‘맛있는 상상 시리즈’의 네 번째 책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시원한 평양냉면 한 그릇에 녹아 있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합니다. 여기에 냉면을 아주 좋아하는 한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여러 음식이 잔뜩 차려진 제삿날에도 꼭 냉면을 만들어 먹을 정도로요. 할아버지는 냉면을 먹을 때마다 어렸을 적 맛있게 먹었던 냉면 맛을 이야기했습니다. “정신이 번쩍 나고, 가슴이 쩡하게 뚫리는 맛이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던 아이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정신이 번쩍 나고, 가슴이 쩡하게 뚫리는 맛이란 과연 무슨 맛일까요? 또 할아버지는 왜 제삿날마다 냉면을 먹고 싶어 하는 걸까요? 냉면 면발처럼 시대와 기억을 길게 잇는 평양냉면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원산에 살던 시절, 겨울날 어머니가 동치미 국물에 말아 주었던 국수를 잊을 수가 없다고요. 형 몰래 국수를 슬쩍 덜어 주던 어머니의 모습도요. 하지만 어느 날 어머니, 여동생과 헤어져 남쪽으로 내려오게 된 할아버지는 헤어진 가족과 다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때 그리운 마음을 달래 준 것이 평양냉면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말아 주던 국수와 맛이 비슷한 평양냉면이 할아버지의 그리움을 달래 주었던 것이지요.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는 이처럼 냉면이 품고 있는 역사적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냉면이 탄생하게 된 배경, 냉면을 사랑했던 역사 속 인물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발전해 온 냉면의 역사, 지방마다 다른 냉면 맛의 비밀 등 냉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할아버지의 어머니가 말아 주던 동치미국수부터 오늘날 손주가 사랑하게 된 평양냉면까지. 냉면 면발처럼 길게 이어지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쉽사리 끊이지 않는 이야기가 독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꾸만 생각나는 평양냉면의 매력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음식 평양냉면에는 유독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쟁과 분단이라는 시대적 아픔을 겪는 동안 많은 이에게 고향을 추억하게 하고, 가족의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다리 역할을 해 온 음식이니까요. 이종은 작가는 냉면을 좋아하던 아버지와 시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를 쓰고 그렸습니다. 냉면에 깃든 그리움의 정서를 시원하면서도 따듯하게, 담백하면서도 진하게 그려 냈습니다. 동시에 그리운 마음을 나누고 이어 주는 음식의 힘을 전하고자 했지요. 그리 특별한 맛이 아닌데도 왜 자꾸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지는 걸까요? 심심한 그 맛이 자꾸만 생각나는 이유는, 평양냉면 안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추억,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땀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운 여름에도 좋고, 입김이 하얗게 나오는 겨울에도 좋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시원한 평양냉면 한 그릇을 즐겨 보세요. 언젠가 이때 먹은 평양냉면의 맛을 추억하다 보면, 동시에 함께한 사람들과의 추억까지 떠올리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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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27: 팔도냉면 여행기 (팔도 냉면 여행기)
허영만 | 김영사
9,000원 | 20100519 | 9788934938569
팔도 으뜸 냉면을 찾아라! 한국인의 정을 그려온 만화가 허영만이 맛과 삶의 희비애환을 맛깔스럽게 버무려낸 만화『식객』. 식객은 '맛의 협객'이란 뜻으로, 천하제일의 맛을 찾기 위해 팔도강산을 누비면서 우리 밥상의 맛을 지키고자 하는 작품이다. '성찬'과 '진수'라는 이름을 가진 식객들이 팔도강산을 누비면서 발견한 우리 음식 특유의 요리 비법을 가르쳐준다. 나아가 마음으로 느끼는 음식,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음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식의 맛도 전해준다. 제27권 "팔도 냉면 여행기" 편에서는 감칠맛 진주냉면, 깔끔한 평양냉면, 매콤한 함흥냉면, 시원한 동치미 냉면 등 양보할 수 없는 맛과 개성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 냉면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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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와 냉면
유혜자 | 좋은수필사
6,300원 | 20080520 | 9788959252923
'현대수필가 100인선' 시리즈의 23번째 책 유혜자 수필선 『파가니니와 냉면』. 수필문학에 대한 애정과 작가의 문학정신을 정성껏 담아 수필 문학성의 문학성을 담보하고자 하는 작업의 의미가 잘 담겨있다. 저자가 자선한 36편의 수필이 일상에서 길어올린 작가의 성찰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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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녁식사 2 (소설가와 중화냉면)
후시노 미치루 | 대원씨아이
8,820원 | 20170717 | 9791133437375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사람은 강해진다고! ”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치유하는 두 남자의 집밥 요리! 효고 현 아시야 시. 이 거리에는 특이한 ‘저녁밥집’이 있다. 저녁에만 영업하는 이곳의 메뉴는 매일 바뀌는 정식 한 종류. 전직 탤런트 이가라시 가이리는 유령도 단골손님이 된다는, 이 희한한 가게에서 요리를 배우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예인으로서의 좌절을 극복하고, 동네손님 소설가 오우미와도 편안한 사이가 되었다. 모든 것이 원만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때쯤, 뮤지컬 후배가 찾아오면서 다시 한 번 거센 폭풍우에 휘말리는데……. 책 말미에 저녁밥집 레시피와 보너스 요리가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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