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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으)로 3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156185

제2차 냉전 시대

제이슨 솅커  | 더페이지
16,020원  | 20250507  | 9791194156185
“다가올 미래, 누가 지배할 것인가?”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 전략가 제이슨 솅커가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제2차 세계 냉전의 통찰 "신냉전의 전장에 선 지금, 준비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 혼돈의 시대, 전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전쟁은 시작됐다. 제이슨 솅커는 그 전장의 지도를 우리 손에 쥐여 준다.” _《포브스》 지금, 전 세계는 생존을 건 제2차 냉전에 돌입했다. 과거 냉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국가 간 물리적 충돌 대신 공급망은 무기화되고 기술이 국경을 대신하며, 정보와 데이터가 전장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작가 제이슨 솅커는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다. 미국 국방성, 국무부, 나토, CIA,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등 다양한 정부·국제 기구·민간 부문에서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며 1,200회 이상 기조연설을 해왔다. 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휩싸였을 때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향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그리고 2025년 들어 더욱 격화되는 신냉전 상황에서 그는 이 책 『제2차 냉전 시대』로 다시 한번 예리한 통찰과 전략적 시각을 보이며 전례 없는 글로벌 갈등의 실체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을 중심으로 형성된 양극 체제는 더 이상 ‘강대국 경쟁’만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구조화된 냉전 질서이며,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경제적ㆍ기술적ㆍ안보적 혼란의 원인이기도 하다. 작가는 말한다. 이 전쟁은 더 이상 탱크와 미사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이제 전장을 지배하는 것은 반도체, 에너지, 희토류, 알고리즘 그리고 AI 기반의 허위 정보다. 국가 간 경제가 긴밀히 연결된 시대, 공급망을 끊고 기술을 차단하는 것이 곧 적국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전략이 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관세가 경제적 방패이자 칼이 되는 구조, 사이버전이 국가 안보의 중심으로 부상한 현실, 그리고 기술 패권을 둘러싼 양극화된 세계를 조망한다. 작가는 신냉전이라는 시대상을 통해 공포를 부추기려는 것이 아니라 이 복합적 갈등을 헤쳐나가기 위한 전략적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업, 정부, 군, 개인 모두가 ‘미래를 사고하는 법’을 익히고, 그에 맞춰 조직의 구조와 사고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 이제 경제 안보, 사이버 방어, 기술 주권, 공급망 회복 탄력성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기준이다. 『제2차 냉전 시대』는 예언이 아니다. 이는 선언이자 현실이며, 동시에 행동을 요구하는 전략서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위치에 있든, 이 냉전의 한복판에 서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 전장의 지도를 건네준다.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준비할 것인가, 무방비로 당할 것인가.
9788926008492

냉전 시대

닐 모리스  | 기탄교육
6,750원  | 20120720  | 9788926008492
지구의 태곳적부터 오늘날까지를 조명하는「기탄문명탐험go」시리즈는 지구의 역사를 돌아봄으로써 세계인의 다양한 삶의 근원을 이해하고, 오늘날의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냉전 시대』는 역사 속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살려낸 책으로, 세밀한 그림과 사진, 지도 등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라진 문명을 뒷받침하는 유물 유적 사진, 역사 속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세한 지도, 고대 문명부터 최근까지 상세히 이어지는 연표, 풍부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자료를 통해 이해를 더했다.
9788946075412

글로벌 시대의 미국 (냉전 시대부터 21세기까지)

후루야 준  | 한울아카데미
30,600원  | 20241015  | 9788946075412
분열과 양극화로 흔들리는 미국의 위상 미국은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새 미국사 시리즈 제4권은 1970년대 후반 이래의 미국 사회를 통합 위기의 시대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베트남 전쟁과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미국의 민주정치는 위기에 직면했고, 전후 4반세기에 걸쳐 견고하게 구축되어 온 것처럼 보였던 미국의 국민통합은 급격하게 동요했다. 분열과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워싱턴 정치의 엘리트주의에 대한 대중의 불만과 분노가 표출되었고, 이는 오바마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라는 이변을 낳았다. 이 책은 반세기라는 단기간 동안 미국과 세계에서 일어난 거대한 변화를 추적하는 한편, 오늘날 미국이 안고 있는 과제를 규명하고 앞날을 전망한다.
9788954833974

달에는 토끼가 살지 않아 (냉전시대 우주개발)

서지원  | 한국헤르만헤세
9,000원  | 20160601  | 9788954833974
『파피루스 이야기 세계사』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세계사 책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그림으로 세계사를 소개합니다. 본문 내용을 다지고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정보글을 본문 뒤에 실었으며, 현장에 온 듯한 생생한 사진과 재미난 읽을거리로 구성된 부록을 통해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9791195651153

한국전쟁 (냉전시대 최초의 열전)

베른트 슈퇴버  | 여문책
15,300원  | 20160620  | 9791195651153
한국전쟁(1950~1953년)은 냉전시대 최초의 열전이었다. 한쪽에는 미군을 위시한 유엔군의 지원을 받는 남한군, 다른 한쪽에는 소련군과 중국군의 지원을 받는 북한군이 포진해 거의 전 국토를 교대로 점령했으며 엄청난 규모의 폭탄과 네이팜탄을 투입해 모든 것을 불태우고 450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냈다. 베른트 슈퇴버는 이 전쟁이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3년이나 지속된 비극이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무자비하고 가혹하게 진행되었는지를 국제사의 시각에서 조망한다. 그는 핵전쟁에 대한 전 세계적인 불안에서부터 서구의 경제적 부흥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차원의 결과들을 기술하면서 60여 년 전 휴전과 함께 임시적인 평화를 찾은 한반도가 어째서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갈등지역에 속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9788957335277

실패한 제국 1: 냉전시대 소련의 역사 (냉전시대 소련의 역사)

블라디슬라프 M.주보크  | 아카넷
0원  | 20161220  | 9788957335277
『실패한 제국』은 20세기를 결정지은 냉전을 중심으로 소련(소비에트연방)의 역사를 살피는 한편, 이 대결 과정에서 소련을 추동한 동기들이 무엇인지 깊이 탐구한 결과다. 2007년 출간되자마자 세계의 많은 학자들로부터 냉전 시대 소련의 역사를 깊이 있게 분석한 독보적 저서로서 인정을 받았고, 지금도 이 책을 뛰어넘는 냉전사 연구서를 만나기는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탈린 시대의 소련과 냉전사 연구 전문가인 김남섭 교수가 번역을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 아카넷은 러시아 혁명 100주년이 되는 2017년의 첫 번째 책으로, 우리의 과거와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실패한 제국』을 선보인다.
9788957335284

실패한 제국 2: 냉전시대 소련의 역사 (냉전시대 소련의 역사)

블라디슬라프 M.주보크  | 아카넷
0원  | 20161220  | 9788957335284
『실패한 제국』은 20세기를 결정지은 냉전을 중심으로 소련(소비에트연방)의 역사를 살피는 한편, 이 대결 과정에서 소련을 추동한 동기들이 무엇인지 깊이 탐구한 결과다. 2007년 출간되자마자 세계의 많은 학자들로부터 냉전 시대 소련의 역사를 깊이 있게 분석한 독보적 저서로서 인정을 받았고, 지금도 이 책을 뛰어넘는 냉전사 연구서를 만나기는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탈린 시대의 소련과 냉전사 연구 전문가인 김남섭 교수가 번역을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 아카넷은 러시아 혁명 100주년이 되는 2017년의 첫 번째 책으로, 우리의 과거와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실패한 제국』을 선보인다.
9791170222187

중국의 선택 (21세기 미중 신냉전 시대)

이철  | 처음북스
17,100원  | 20210209  | 9791170222187
21세기 세계의 미래를 결정할 미중 충돌! 중국의 넥스트 스텝은 회귀인가, 전진인가? 세계 패권을 두고 중국과 정면으로 충돌하던 트럼프 행정부가 물러나고 2021년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미중 관계는 예단하기 어려운 어둠 속으로 들어서고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시진핑 주석을 필두로 중국이 내세우는 ‘중국몽’과 ‘쌍순환 경제’는 과연 중국을 G1으로 올라서게 할 것인가, 아니면 혼돈의 수렁으로 빠지게 할 것인가. 이 책은 신농촌 정책, 일대일로, 남중국해 분쟁 등에서부터 미중 무역전쟁, 경제전쟁, 쌍순환 경제까지 중국이 밝히지 않는 은밀한 속내와 의도, 전략을 낱낱이 파헤치고 분석해 줌으로써 신냉전(新冷戰)의 최전방에 있는 우리가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제시해주고 있다.
9788960165601

냉전 시대화 급변하는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세계역사)

한국역사교육연구회  | 한국가우스
11,520원  | 20141101  | 9788960165601
교과서에 나오는 세계 역사 『냉전 시대화 급변하는 사회』. 인류가 발달하는 과정과 세계의 운동 전체를 거시적이고 넓은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서로 다르고 복잡해 보이는 사건들이 하나의 맥락을 가지고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과 의미를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여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학습효과를 위해 단계적으로 이해해가는 형식을 취했고, 단원마다 요점들을 정리하여 서술하였다.
9788965915423

나의 첫 세계사 18: 둘로 갈라진 세계 냉전 시대

박혜정  | 휴먼어린이
13,500원  | 20240115  | 9788965915423
〈나의 첫 세계사〉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최초의 문명이 발생한 고대부터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현대까지 시대별 세계사를 다루며 총 20권으로 출간됩니다. 방대한 인류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인도, 중국, 일본, 미국 등 하나의 나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거나 르네상스, 산업 혁명, 세계 대전 등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권마다 최고의 화가들이 뛰어난 표현력으로 그려 낸 세계사 속 장면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세계사의 커다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핵심만을 가려 뽑은 친절한 역사책으로, 앞으로 배우게 될 수많은 지식의 토대를 쌓을 수 있는 든든한 세계사 기본서입니다.
9788955084979

신냉전 시대 한국: Heaven or Hell? (소통을 통한 한국 외교 생존법)

이병종  | 학연문화사
18,000원  | 20230920  | 9788955084979
25년간 외신기자 생활, 그리고 12년간 교수 생활을 통해 본 한국의 모습은 극과 극이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80년대 중반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외신 기자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한국의 모습은 어둡고 추악했다. 민주화를 열망하는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과 시위를 저지하려는 경찰의 최루탄으로 도시는 아수라장이었다. 민주화가 진전되자 전직 대통령들은 부패와 비리 혐의로 줄줄이 감옥으로 향하거나 불명예를 안고 추락했다. 여기에 연루된 재벌 기업의 총수나 임원들도 같은 신세가 되었다. 한 때 잘 나가던 한국 경제는 아시아 금융 위기의 와중에서 부도 직전에 몰린다. 북한의 핵 위협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한반도의 군사 긴장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백화점과 다리가 무너지고 배가 침몰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한국의 모습은 저주받은 나라였다. 한국인으로서 이렇게 부정적인 한국의 모습을 해외에 타전해야 하던 필자는 자괴감을 느꼈다. 2000년대 들어서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었다.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인의 역동성이 조명을 받기 시작했고 한류로 불리는 대중 문화가 해외에서 각광을 받았다. 고통스런 금융 위기를 겪고 난 한국 경제는 조금씩 활력을 얻었고 삼성, 현대 등 한국 기업은 점차 강력한 다국적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념, 세대, 지역 갈등은 여전했지만 정권은 평화적으로 교체되었고 언론과 시민 단체의 역할은 증대되었다. 좁은 울타리 속에서 오랫동안 단일민족으로 살면서 생겨난 폐쇄성은 점차 열린 마음으로 바뀌며 글로벌 코리아를 지향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저주스럽던 한국의 모습은 차츰 밝고 희망찬 축복의 기운을 보였다.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한국의 모습을 올바로 인식하고 보여주려는 것이 필자가 이 책을 출판하는 이유다. 지나친 낙관론으로 한국을 미화하거나 패배주의에 젖어 한국의 치부만을 들추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정확한, 있는 그대로의 한국의 모습을 조명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필자가 주로 연구하고 강의하는 분야인 공공외교에 관한 한 가지 오해가 있는데 즉 이것이 한 국가를 미화하고 과대 포장해서 해외에 알리는 작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공공외교의 본질은 한 국가의 실체와 이미지 사이의 간극을 줄여 그 국가의 올바른 모습을 해외에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이 책이 객관적인 한국의 모습을 조명하는 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9788956269047

냉전시대 한국의 문학과 영화 (자유의 경계선)

테드 휴즈  | 소명출판
22,500원  | 20130826  | 9788956269047
『냉전시대 한국의 문학과 영화』에서 이제까지 간과되었던 한국 문학작품과 미술, 영화를 일본 제국주의와 한국 식민지 역사의 연구의 화두로 삼았다. 그와 동시에 1945년 이후의 한국 문화생산물들을 냉전의 첫 30년 동안 발생한 텍스트, 사상, 이미지의 초국적 순환 내에 위치시켰다. 저자는 한반도의 세계 냉전질서로의 병합은 시각적 정치학을 통해 이해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보기의 방식들’이 포스트식민지적 분단, 독재정치, 근대화의 문화에 핵심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9788967351847

신자유주의의 좌파적 기원 (냉전시대 경제학 교류의 숨겨진 역사)

조하나 보크만  | 글항아리
25,200원  | 20150309  | 9788967351847
사회주의는 반反시장적 국가주의 이념인가? 이 책에 따르면 이는 근거 없는 낙인이다. 신고전파 경제학은 ‘자유 시장’을 신봉했으며, 현재는 자본주의 서방의 주류경제학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패권이 전 세계적으로 공고해지기 전까지 이들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분법적 대립을 넘어서 각 사회 안에서 실질적으로 자유 시장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고, 그 가운데 20세기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의 여러 정치 실험은 그 영감의 중추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냉전시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에서 이루어진 정치경제적 논의들을 제시하고 이 시기에 동서 대립을 넘어 열정적으로 교류했던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의 활동을 촘촘히 복원한다. 이것이 신자유주의와 엘리트 패권주의에 의해 협소하게 이해되기 이전의 신고전파 경제학으로서, 체제와 상관없이 꾸려졌던 자유 시장에 관한 실질적 논의다.
9791189652906

경계지의 중국인: 냉전 시대 서사에서 영토는 어떻게 상상되었는가 (냉전 시대 서사에서 영토는 어떻게 상상되었는가)

류저우하우  |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12,600원  | 20211130  | 9791189652906
20세기의 식민과 냉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대해, 역사는 국가라는 범주에 매몰되어 종종 개별적인 삶을 외면한다. 『경계지의 중국인 - 냉전 시대 서사에서 영토는 어떻게 상상되었는가』는 국민국가가 수립되고 영토 분쟁과 이념 갈등이 격돌하던 60여 년 전 여러 국가권력이 동시에 개입하던 경계지borderland에 주목한다. 특히 다양한 층위의 갈등상황에 놓였던 중국인의 이주는 이와 관련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문학비평가인 저자 류저우하우는 비교문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냉전 시기 중국 접경지와 영토 바깥에서 살아가던 중국인의 삶을 다룬 문학작품들을 분석한다. 국가를 국가 간 분쟁을 기억하는 중심점으로 이용하는 기존의 역사나 정치적 비평과는 달리, 상상의 여지가 많은 문학은 영토나 국가 범주로 재단되지 않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성찰의 여지를 제공한다. 이는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초국가적 이슈와 문화가 공유되는 오늘날, 우리가 과연 냉전의 논리로부터 얼마나 멀리 와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9791195204311

마루야마 마사오와 자유주의: 냉전시대를 산 지식인의 사상과 행동 (냉전시대를 산 지식인의 사상과 행동)

김석근, 가루베 다다시  | 아산정책연구원
13,500원  | 20140724  | 9791195204311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대표적인 정치학자이자 사상가로서 흔히 ‘학계의 텐노(天皇)’로 불렸다. 그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파시즘을 신랄하게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서 목소리를 높였던 양심적인 지식인이기도 했다. 사회적으로 과감하게 발언하고 행동하는 ‘사회적 지식인’으로서의 면모, 특히 냉전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자유주의자’로서의 사상과 행동은 충분히 조명할 만하다. 또한 ‘집단적 자위권’ 주장 등 일본의 우경화, 군사대국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비판적 지식인이었던 마루야마 마사오의 사상과 삶의 자취는 일본 사회를 향한 ‘양심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아산정책연구원이 기획했던 아산 ‘냉전 자유주의(Cold War Liberalis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마루야마 마사오’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글들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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