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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으)로 83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5889192

너는 기적의 사람

나태주  | 그린북
15,120원  | 20260215  | 9788955889192
불안의 시대에 아이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희망의 언어 어른 세대가 아이 세대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 나태주 시인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네는 365일의 유산, 365일의 기적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시인 나태주는 새해의 문을 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그림책으로 풀어냈다. 평생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가꾸어 온 시인이자, 오랫동안 교단에서 아이들을 만나 온 교육가로서 그는 지금 이 시대에 어떤 언어가 아이들에게 필요한지를 다시 묻는다. 자극적이고 파편화된 언어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시인은 수십 년간 다듬어 온 정제된 언어로 독자들의 언어 감각을 일깨운다. 삶의 경륜이 묻어나는 그의 문장은 방향을 제시하기보다, 스스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조용히 건넨다. 시인은 ‘새해’를 단순히 달력이 바뀌는 시간으로 보지 않는다. 한 해가 온다는 것을 ‘365개의 태양과 365개의 달을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받는 일’로 바라본다. 별과 바람, 물소리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것들 역시 삶을 이루는 중요한 조건임을 차분히 짚는다. 이러한 인식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배열되어, 세상을 둘러싼 모든 존재가 이미 충분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아이들은 해마다 한 해를 맞이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자란다. 그렇다면 성장의 한가운데에서 아이들은 새해를 어떤 감정으로 맞이하고 있을까. 《너는 기적의 사람》은 새해 그림책이라는 계절적 범주를 넘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사회적 불안 속에 놓인 아이들에게 이미 주어진 삶의 조건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시인은 새해의 본질을 ‘365일이라는 무상의 시간’으로 정의하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의미 있는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언어의 바탕을 마련한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사건들은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이전 세대와는 다른 종류의 불안과 피로를 남긴다. 《너는 기적의 사람》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조용히 지탱해 줄 언어를 제시한다. 이 책은 막연한 낙관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숨 쉬고 마주하는 하루하루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짚는다. “기적을 알아보는 너는 바로 기적의 사람”이라는 문장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조건 없이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메시지로 기능한다. 자연과 시간의 가치를 인식할 때, 아이들은 외부 환경의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을 존엄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내면의 힘을 키워 간다.
9791173324888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손끝으로 마음에 새기는 육아회화)

오은영  | 김영사
20,700원  | 20260128  | 9791173324888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출간 후 뜨겁게 쏟아진 필사집 출간 요청!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엄선하고 새로 쓴 우리 아이 맞춤 문장 큐레이션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출간 오은영 박사가 깐깐하게 고르고 새롭게 다듬은 우리 아이 맞춤 문장 큐레이션 필사집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가 출간되었다. 6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일본·대만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의 핵심 메시지를 골라 부모의 언어를 ‘손끝으로 마음에 새기는 육아회화’로 다시 구성하고 업그레이드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건네는 말이 곧 부모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언어가 되어 아이는 물론 부모 역시 스스로를 돌아보며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수십 년간의 상담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길어 올린 문장들은 아이와 부모 모두의 마음에 천천히 스며들며, 하루 10분, 한 문단 필사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더 단단하고 평온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9791193262917

생각보다 너는 더 강한 사람 (어차피 지나고 나면 먼지 같은 일이야)

김묘정  | 필름(Feelm)
17,100원  | 20260121  | 9791193262917
‘마이오헤어’ 대표 원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thanBe(어덴비)’ 대표 김묘정 첫 에세이, 《생각보다 너는 더 강한 사람》 “기적은 어느 날 찾아오지 않는다. 꾸준함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하루하루를 버텨낸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하다.” 《생각보다 너는 더 강한 사람》은 불운한 어린 시절과 관계의 상처, 불완전한 날을 거쳐 자신만의 길을 단단하게 만들어 한 사람의 기록이다. 인생을 바꾸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기회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쌓아온 수많은 평범한 하루들이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어린 시절의 상실과 상처, 반복된 이별과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끝내 자신을 놓지 않았다. 잘 해내지 못해도 괜찮다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고, 그렇게 자기 자신을 설득하며 살아온 시간이 쌓여 지금의 단단함을 만들었다. 저자를 지금의 자리까지 이끈 것은 특별한 기회도, 운도 아니었다. 그저 매일의 반복, 작은 선택들, 그리고 꾸준함이었다. 이 책은 한 사람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서 어떻게 자기만의 기준과 철학으로 삶을 만들어왔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결국 나를 변화시키는 건 아주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끝내 놓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가만히 주저앉아 어느 날 찾아올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꾸준히 매일을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담담하지만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다. 지금의 고통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져도, 지나고 나면 결국 먼지처럼 사라질 테니 자신을 조금만 더 믿고, 조금만 덜 미워해도 된다고. 이미 충분히 잘 버텨왔고, 그 자체로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라고 말이다. “우리 모두는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그 자체로, 이미 당신은 강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러니 자신을 믿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믿어 주지 않는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당신이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당신이 만들어 갈 매일을 응원하며, 이 책이 그 과정 속에서 조금이나마 동력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_ 프롤로그 중에서
9791165046811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나의 피투성이에서 예수 보혈의 거룩한 피투성이로 바꾸신 은혜)

임금주  | 규장
17,100원  | 20260127  | 9791165046811
“당신의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는다!” 무너진 삶을 일으켜 다시 빚어가시는 하나님과의 동행 이야기 삶의 무게에 눌려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일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다. 저자 역시 그러한 시간을 지나며 견디고 살아냈다. 가정 안에서 보호받지 못한 어린 날의 상처와 남편의 말기 암 투병, 사별 후 사기에 휘말리는 등 극한의 고난을 겪었던 저자는 에스겔 말씀을 통해 “너는 살아만 있어 달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당부대로 살아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이 책은 죽음의 그늘 속에서 완전히 소망을 잃었던 저자가 하나님의 전적인 돌보심을 통해 다시 일어나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로 온전히 쓰임 받기까지의 여정을 글자 하나하나에 빼곡히 담았다. 인생을 세밀하게 돌보시고 간섭하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가득한 저자의 예수동행일기를 한 장씩 넘기다 보면, 고난을 고난으로 끝내지 않고 무너진 삶을 다시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의 깊이를 충만히 느끼게 될 것이다. 살아갈 희망을 잃어 삶을 포기하고 싶은 분, 끝없는 고난의 늪에서 허덕이는 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다시 한번 살아낼 힘을 얻기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간곡히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리시고 회복시키시며 치유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의 은혜를 누려보길 바란다.
9788989315155

너는 특별하단다 (작은 나무 사람 펀치넬로 이야기)

맥스 루케이도  | 고슴도치
8,100원  | 20020120  | 9788989315155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 웸믹이라는 작은 '나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엘리라는 목수 아저씨가 만들었답니다. 제각기 다른 웸믹들은 금빛 별표와 잿빛 점표가 든 상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서로에게 붙여주는 것으로 하루를 보냈어요. 재주가 뛰어나거나 색이 잘 칠해진 웸믹들은 별표를 받고, 나무결이 거칠거나 재주가 없는 웸믹들은 잿빛 점표를 받았어요. 판치넬로는 항상 잿빛 점표를 받아 기분이 많이 안 좋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펀치넬로는 별표도, 점표도 없는 루시아를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9791167560377

너는꽃

zzoya  | 인디펍
13,500원  | 20250307  | 9791167560377
"그거 알아? 네가 웃으면 세상이 해바라기가 돼" 따뜻함을 찾기 어려운 차갑고 외로운 세상에서 늘 홀로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늘 힘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얼굴은 점점 굳고 웃음을 잃어가고 있을 때, 사랑스러움을 한가득 담은 꽃은 조용히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젤리로 얼굴을 꾹 눌러주는 고양이는 네가 웃으면 세상이 해바라기가 된다는 걸 잊지 말라고 말해주는 노란 해바라기 같은 일러스트 책입니다.
9788993242812

너는 어떤 씨앗이니

최숙희  | 책읽는곰
9,900원  | 20130515  | 9788993242812
나는 어떤 꽃을 품은 씨앗일까? 『너는 어떤 씨앗이니』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괜찮아》, 《나도 나도》의 저자 최숙희의 그림책입니다. 보잘 것 없는 씨앗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이야기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아이들의 씨앗 같은 꿈을 응원합니다. 꽃향기가 날 것 같은 예쁜 그림들이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맑게 정화시킵니다. 바람에 흩날리던 씨앗은 민들레로 피어나고, 쪼글쪼글 못생긴 씨앗은 수수꽃다리로 피어나고, 꽁꽁 웅크린 씨앗은 모란으로 피어납니다. 씨앗 옆에는 아이의 모습이, 그리고 꽃 옆에는 멋지고 예쁘게 자란 어른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잎이 자라 꽃을 피워내는 씨앗처럼 조금씩 성장하며 자신만의 꿈을 이뤄나갈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합니다.
9788932034874

너는 (곽효환 시집)

곽효환  | 문학과지성사
8,100원  | 20181022  | 9788932034874
곽효환 시집 [너는]. 《그 많던 귀신은 다 어디로 갔을까》, 《사막에서 백두산 호랑이를 찾다》, 《가난한 사람들의 마을에서》, 《나는 너무 오래 서 있었다》, 《꽃을 만드는 손 낯선 모국으로의 여행》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791112081834

너는 꽃이야 (두 딸에게 전하는 아버지의 신앙 이야기)

한대석  | 부크크(bookk)
8,730원  | 20251031  | 9791112081834
《너는 꽃이야》는 저자 한대석이 그의 사랑하는 두 딸, 세아와 세희에게 직접 전하는 가장 솔직하고 따뜻한 인생 가이드입니다. 세상은 SNS 필터와 미디어, 친구들의 시선을 통해 끊임없이 우리에게 ""너는 부족해""라고 속삭입니다. 이 책은 그 소란스러운 세상의 소리 속에서 딸이 결코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단 하나의 진실을 선포합니다.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나님의 최고 작품이란다."" 이 책은 '신앙'을 딱딱한 교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아빠가 딸의 눈높이에서, 딸이 인생에서 실제로 마주할 가장 치열한 고민들을 함께 껴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 속 인물들의 삶에서 찾아냅니다. 12통의 편지에는 이런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딸의 삶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가장 필요한 순간에 꺼내 읽을 수 있는 12개의 비밀 열쇠를 선물합니다. PART 1. 나의 마음 바로 세우기: 자존감의 뿌리를 찾다 PART 2. 세상과 지혜롭게 관계 맺기: 진짜 세상을 배우다 PART 3. 하나님과 깊이 사귀기: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준 ✨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서적이나 훈계집이 아닙니다. 이 책은 아빠가 딸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인생의 나침반' 이며, 딸이 세상의 성공 공식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킹덤 빌더(Kingdom Builder)' 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가장 간절한 기도입니다. 🎁 이런 분께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사춘기 딸의 마음을 도무지 알 수 없어 답답한 모든 부모님 딸에게 잔소리 대신, 진심이 담긴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 싶은 분 세상의 기준에 지쳐 진짜 '나'의 가치를 찾고 싶은 10대, 20대 청년 친구, 진로, 연애, 신앙... 인생의 모든 질문에 지혜로운 답이 필요한 당신 사랑하는 딸의 인생 책장에, 평생토록 그녀를 지지할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를 꽂아주세요
9791165046828

너는 부르짖으라

박한수  | 규장
16,200원  | 20260126  | 9791165046828
목이 터지도록 기도해본 적 있습니까? 하늘이 듣고 있다, 소리쳐라!! 우리가 기도할 때 벌어지는 영적 지각 변동 주님을 믿는 것은 곧 기도를 믿는 것이다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의 강력 기도 결정판
9791198629647

너는 말하고

백현섭  | 세음
10,800원  | 20260131  | 9791198629647
"멈춰 서서 바라보니 보이는 것들, 『너는 말하고』" 치열했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곳은 대추나무가 자라는 시골 마당과 이름 모를 여행지였습니다. 아마추어의 투박하지만 순수한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찰나들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삶의 온도'를 되찾아 줍니다. 작가는 정년 후의 삶을 상실이 아닌 자연 공간 속 '경청'의 시간으로 정의합니다. 대추가 익어가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행지에서 만난 타인의 눈빛을 시로 옮겼습니다. 이 시집은 인생의 가을을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악수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수줍은 고백입니다.
9791160517385

좋겠다, 너는 (손잡는 나무)

조영서  | 씨드북
12,600원  | 20251126  | 9791160517385
“좋겠다, 너는…….”이라고 생각했어 나도 꽤 괜찮다는 걸 알기 전까진! 달라서 부러워하고, 닮아서 이해하게 되는 소년들의 우정 자타공인 ‘수학왕’, 반에서는 회장.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태호에게도 갖지 못한 게 있다. 바로 미국에 있다는 아빠. 가끔은 아빠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태호는 아빠의 빈자리가 익숙하다. 그런데 어느 날 전학 온 서우의 아빠를 본 순간 태호의 마음이 묘하게 달라진다. 태호와 같은 희귀 성씨에 수학자, 게다가 미국에서 왔다니! 태호는 서우를 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바빠지고, ‘혹시……?’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때부터 태호의 일상은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지 않기 시작한다. 『좋겠다, 너는』은 부러움에서 시작된 관계가 이해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이야기다. 담백하면서도 마음에 남는 문장, 그리고 아이들의 감정 결을 정확하게 붙잡은 서사는 책장을 넘길수록 서서히 독자를 스며들게 한다. 특히, 주인공 태호의 변화를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누군가를 무조건 부러워하기 전에 그 사람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떨까?’ ‘내게 없는 것보다 이미 곁에 있던 것들의 가치를 되새겨 본다면?’ 남과의 비교로 마음이 흔들리는 초등학교 고학년 독자들에게, 이 책은 ‘친구란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가족이란 곁에 있는 사람을 다시 보는 순간 완성된다’는 사실을 전한다. ■ 줄거리 자타공인 ‘수학왕’, 반에서는 회장.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태호에게도 갖지 못한 게 있다. 바로 미국에 있다는 아빠. 가끔은 아빠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태호는 아빠의 빈자리를 익숙하게 느낀다. 그런데 어느 날 전학 온 서우의 아빠를 본 순간 태호의 마음이 묘하게 달라진다. 태호와 같은 희귀 성씨에 수학자, 게다가 미국에서 왔다니! 태호는 서우를 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바빠지고, ‘혹시……?’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때부터 태호의 일상은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지 않기 시작한다.
9788924165357

너는 누구니 (60 인생 경계를 걷다)

지니유노  | 퍼플
18,000원  | 20251129  | 9788924165357
— 익숙한 삶의 저편에서 나를 다시 묻는 시간 삶은 늘 경계 위에 있다. 청춘과 노년, 일과 쉼, 가족과 개인, 익숙함과 낯섦, 그리고 타인과 나 사이. 『너는 누구니: 60인생, 경계를 걷다』는 쉰과 예순, 그 사이의 조용한 전환기에서 작가는 묻는다. “나는 누구였고, 누구로 살아가고 싶은가?” 이 책은 정년이라는 하나의 이정표를 지나, 다시 삶을 돌아보는 중년 이후의 내면적 여정을 그린 에세이다. 고요한 일상의 틈에서 피어난 질문들, 지나온 세월의 무게와 놓친 것들에 대한 아쉬움, 아직 살아 있는 열정과 회복력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백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작가는 한 사람의 아버지이자 자식이며, 직장인이자 개인으로 살아온 평범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 안에 깃든 감정의 결, 시대의 풍경,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침묵의 시간들이 글을 통해 빛을 발한다. 고양이처럼 조용히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여행과 독서, 사랑과 상실, 그리고 AI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새로운 기술까지, 이 책은 삶의 다양한 층위를 부드럽게 넘나든다.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것. 속도가 아니라 방향, 경쟁이 아니라 연결, 물음표를 향한 용기의 기록. 『너는 누구니』는 60이라는 나이가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경계를 걷는다는 것은, 때로 두 세계를 동시에 껴안는 지혜를 의미한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중심을 잡아내는 그 미묘한 균형의 감각을 이 책은 차분히 전해준다. 이 에세이는 화려한 전기가 아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길수록 조용한 울림이 가슴에 닿는다. 삶이란 정답보다 질문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그 물음은 늦지 않았다는 것을 조용히 들려준다. “너는 누구니?” 그 단순한 질문 앞에서, 우리는 모두 다시 시작할 수 있다.
9791194372448

이런 날 너는

편성희  | 북매니저
13,500원  | 20251128  | 9791194372448
어디서부터 걸어왔을까 여기까지 걸어온 길에서 지금이 처음인 것처럼 시작한다. 늘 시간은 내 곁에 있어 주었고 나는 그 틈에서 무엇인가를 잃고 또 얻는다. 글의 이어짐에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 지나간 것들이 모두 나였고 오는 것들도 그럴 것 같아서 다시 문 앞에 선다.
9791162102206

너는, 너야?

크리스티앙 볼츠  | 바람의아이들
16,020원  | 20231231  | 9791162102206
이상해, 끔찍하고 무서워, 근사해, 포근하고 다정해 아니 근데, 도대체 누구에게 하는 말이야? 아기는 자라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배고플 때, 추울 때, 엉덩이가 축축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고, 귀여운 미소와 재롱으로 사랑 받는 법을 터득하고, 언어도 습득한다. 그리고 조금 더 자라면 친구를 사귀거나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규칙을 배우면서 사회생활도 시작한다. 어린아이의 세상은 날마다 조금씩 더 넓어진다. 새로운 얼굴, 새로운 환경, 새로운 행동과 감정들. 세상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참 많다. 그중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포함된다. 내가 누구냐고? 어린아이에게 너무 어려운 문제 아닐까? 크리스티앙 볼츠의 『너는, 너야?』는 바로 그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그림책이다. 물론 어린아이가 등장하고, 어린이 독자들이 주로 읽게 될 그림책이니만큼 너무 진지하고 무겁지는 않다. 무겁기는커녕 오히려 장난스럽고 유머러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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