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한다"(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0422543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인간공학에 대하여)

페터 슬로터다이크  | 오월의봄
16,200원  | 20201214  | 9791190422543
이 시대 사람들에게 내리는 절대명령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21세기 철학적 인간학을 위하여 슬로터다이크, 세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대작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가 번역 출판되었다. 페터 슬로터다이크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인용되고 있는 철학자이자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다. 그는 거의 반년마다 한 권씩 저서를 펴내고 있는데, 그의 지적 동반자인 프랑스의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는 스스로를 ‘슬로터다이크주의자’로 태어났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방대한 양의 철학서를 생산하면서도 스스로를 철학자가 아니라 자유저술가라고 소개하는 그는 1999년과 2009년 두 차례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논쟁을 벌이면서 ‘비판이론은 죽었다’(1999)라고 선언하며 비판이론의 제도화와 기득권화를 지적하거나 ‘세금 국가’(2009)를 비판하고 부르주아의 자발적인 자선 행위를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시리아 난민이 대거 유입하여 유럽이 혼란에 빠지던 2016년 메르켈 총리의 적극적인 난민 수용 정책에 거부감을 표하며 이른바 ‘난민 논쟁’의 한복판에 있었다. 그래서 그를 두고 ‘아방가르드 보수’ ‘좌파 보수’라고 규정하곤 한다. 슬로터다이크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철학서라고 하는 《냉소적 이성비판》(1983)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런 그가 2004년 강연 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1999년부터 독일과 유럽에서 전개된 이른바 ‘슬로터다이크 논쟁’도 주목을 받았다. 슬로터다이크는 1997년 ‘휴머니즘의 새로운 길들’이라는 제목으로 스위스에서 강연을 했는데, 이 강연이 1999년 책으로 묶여 나오면서 ‘슬로터다이크 논쟁’으로 격화되었다. 특히 이 발표문에서 새로운 인간을 길들이고 사육하는 방법으로 유전공학을 언급하는 대목이 전체주의적 입장으로 받아들여져 학계와 언론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2001년까지 주요 언론에서는 이와 관련한 지상 논쟁이 연일 이어졌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 논쟁이 슬로터다이크가 ‘인간복제를 찬성한다’는 취지로만 소비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슬로터다이크는 인간복제를 찬성하는 입장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9791161110080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릴케의 로댕, 그 절대성과 상실에 관하여)

레이첼 코벳  | 뮤진트리
16,200원  | 20171103  | 9791161110080
현대 문학, 예술사를 통틀어 비범한 결실을 맺은 릴케와 로댕, 두 예술가의 초상! 육십대의 합리적 프랑스인 로댕과 이십대의 낭만파 독일인 릴케. 두 사람의 삶이 얼마나 긴밀하게 얽혀 있었고, 한 사람의 예술적 진전이 어떻게 상대방의 것을 따라갔는지, 너무나 대조적인 두 성향이 어떻게 상호보완적으로 이어졌는지를 기록한 다층적이고 서정적인 탐구서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릴케의 사상과 시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했던 예술이해들이 어디서 기원했는지, 오래도록 묻혀 있던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900년대 초, 모두를 향해 열려있고 무엇이든 가능해보였던 파리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우정과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벨 에포크의 파리가 눈앞에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20세기 초의 문학과 예술 현장으로 우리를 이끈다. 1902년, 예술가로서 이미 최고의 위치에 올라 있던 로댕은 거듭된 편지로 만남을 청해온 초면의 작가 릴케에게 처음에는 문하생으로, 삼 년 후에는 가장 신임하는 비서로 자신의 세계로의 진입을 허용했다. 두 사람은 거의 극과 극이었지만 그럼에도 곧바로 친구가 되었으며 이후 수년간 스승과 제자로, 신망 받는 조력자로 함께 일했다. 저자는 릴케와 로댕의 독특한 우정, 가슴 아픈 불화, 감동적인 화해를 생생하게 재현하면서 두 사람의 작품이 오늘날까지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를 말해준다. 예술가로서의 치열한 삶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고 가는 것을 너무나 버거워했고, 독립적이고 야망 있는 여성에 끌리면서도 정작 결혼 상대들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희생하는 여인들을 선택했던 두 사람, 그 모든 인간적인 한계를 최고의 작품으로 보답한 두 예술가에 대한 공감과 상상력이 넘치는 전기이자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검색어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한다"와 유사한 도서추천 목록입니다.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