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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0023077

너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책 (함께 있어도 외로운 당신을 위한 심리처방전)

오시마 노부요리  | 메이트북스
11,970원  | 20201110  | 9791160023077
코로나 블루로 시작된 외로움을 해소할 심리처방전! 코로나 블루(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로 인해 ‘외로움’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흔한 감정이 되었다. 인간은 수많은 사람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살아가는데, 타인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 모두가 외로워진 사회에서 외로움이라는 악순환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반복된다. 사람들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누군가와 함께하길 원한다. 그러나 막상 누군가가 곁에 있어도 외로움이 채워지기는커녕 오히려 고립감과 공허함만을 재확인하게 된다. 이렇듯 외로움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하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일본의 저명한 심리 상담가인 저자는 25년간 8만여 건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외로움에 관한 연구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외로움의 원인은 무엇인지, 외로움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어떠한 패턴을 보이는지 등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실제로 만났던 상담자들의 사례들을 들어 누구나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자신의 외로움과 괴로움에 대해 이해해보자. 외로움의 실체를 알고 나면 타인과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마음도 평온해질 것이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외로움이란 무엇인가?’에서 저자는 근본적으로 외로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외로움은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외로움은 ‘나만 외롭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외로움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제2장 ‘외로움은 왜 문제가 되는가?’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들을 설명하며 그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말한다. 외로움은 파괴적인 인격을 갖게 하고 그로 인해 타인과의 마찰이 생긴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외로움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상대방의 외로움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제3장 ‘외로움을 없애는 법’에서는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나만 외롭다’라는 생각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며 ‘외로움이라는 색의 선글라스’로 세상을 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외로움을 식별하고 나면 세상이 달리 보이고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외롭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말한다. 또한 어린 시절의 외로움을 깨달으면 과거조차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제4장 ‘상대방의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에서는 5가지의 실제 사례를 들어 상대방의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들을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외로움으로 인해 생기는 타인과의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과 타인의 외로움을 알고 나면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다.
9791168128286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정치 수업 (한나 아렌트, 성난 개인들의 시대에서 인간성 회복의 정치로)

이인미  | 위즈덤하우스
16,020원  | 20231025  | 9791168128286
‘인간 실종 시대’에 고민하는 ‘인간다운 삶’ ─ 성난 개인들은 서로를 위협하고 외로움이 공동체를 좀먹는 오늘날, 한나 아렌트의 사유로 깨우는 우리 안의 잠든 인간성 한국인은 괴롭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감각이 팽배하다. 해결책은 고사하고 원인마저 뚜렷하지 않은데, 온갖 종류의 암울한 전망마저 하루가 멀다고 더해진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우울증 환자 수,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 암울한 경제성장률, 점점 심화하는 정치와 경제의 양극화 수치 등은 더 이상 충격을 주지 못한다. 이제 괴로움은 “매일매일의 경험”이다. 10여 년간 한나 아렌트를 연구하고, 평생 환경과 시민운동에 전념해온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 이인미는 우리가 중요한 분기점에 섰다고 평가한다. 단순히 삶의 질이 하락하는 차원을 넘어, 인간성 자체가 위협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 저자는 이와 유사한 인식을 20세기의 정치사상가 아렌트에게서 찾는다. 제2차 세계대전을 몸소 겪은 아렌트는 원자폭탄이 투하된 1945년 이후를 “어두운 시대”로 보았다. 막강한 이기를 손에 넣고, 또 사용해본 인간은 그 힘에 취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며 갈팡질팡했다. 무엇보다 서로가 서로를 ‘위협’으로 여긴 탓에 소통 불가능성이 뿌리내렸다. 이로써 ‘외로움’은 사회구조적 문제가 되었다. 저자가 보기에 아렌트가 살던 20세기 중반과 지금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떤 시대든 각자도생을 강요당한 사회에서 인간은 함께 있어도 외롭다. 소통할 인간을 잃은 ‘인간 실종 시대’에 우리는 스스로 고립을 택하거나, 타인에게 분노를 쏟아낼 뿐이다. 책은 《인간의 조건》부터 《전체주의의 기원》까지 아렌트의 대표 도서 15권을 따라 ‘인간’, ‘정치’, ‘공동체’, ‘이해’, ‘세계’에 눌어붙은 외로움의 폐해를 살핀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초연결된 우리가 어째서 고립감에 시달리는지, 고립된 개인은 왜 폭력에 물드는지, 나쁜 정치는 어떻게 외로움을 악용하는지, 전체주의가 여전히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말할 수 있는가?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태어남)만이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기적”이라고. 즉 우리는 우리의 희망이다. 모든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넘어 저 희망에 가닿는 것, 그것이 다시 한번 아렌트를 읽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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