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 창비

13,500원  | 20230908  | 9788936457211

“몸을 빼앗기고 기억을 잃어도 너를 다시 알아볼 수 있을까?” 『스노볼』 작가 박소영이 펼쳐 보이는 사랑을 되찾는 미래, 우리가 가려는 세상 첫 작품 『스노볼』이 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 6개국에 번역 수출되고 영상화가 결정되며 새로운 문학의 얼굴로 주목받고 있는 박소영의 두 번째 장편소설 『네가 있는 요일』(창비청소년문학 121)이 출간되었다. 『네가 있는 요일』은 일곱 사람이 하나의 몸을 공유하는 미래, 사랑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현울림’의 여정을 펼쳐 보인다. 정해진 요일에만 현실의 육체로 살아갈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이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활달하고 도전적인 인물들이 벌이는 좌충우돌의 모험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자신의 신체로 살아갈 수 있는지 여부가 계급에 의해 결정되는 냉엄한 세계관 속에서 나를 ‘나답게’ 하는 인간의 조건과 자아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장벽과 한계를 뛰어넘어 거침없이 세상 속으로 돌진하는 현울림을 따라가다 보면 자본과 권력이 지배하는 잔혹한 사회에서도 결국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는 믿음과 용기가 뭉클하게 와닿는다.

박소영  | 창비

14,400원  | 20230908  | 9788936439293

“몸을 빼앗기고 기억을 잃어도 너를 다시 알아볼 수 있을까?” 『스노볼』 작가 박소영이 펼쳐 보이는 사랑을 되찾는 미래, 우리가 가려는 세상 첫 작품 『스노볼』이 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 6개국에 번역 수출되고 영상화가 결정되며 새로운 문학의 얼굴로 주목받고 있는 박소영의 두 번째 장편소설 『네가 있는 요일』(소설Y)이 출간되었다. 『네가 있는 요일』은 일곱 사람이 하나의 몸을 공유하는 미래, 사랑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현울림’의 여정을 펼쳐 보인다. 정해진 요일에만 현실의 육체로 살아갈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이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활달하고 도전적인 인물들이 벌이는 좌충우돌의 모험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자신의 신체로 살아갈 수 있는지 여부가 계급에 의해 결정되는 냉엄한 세계관 속에서 나를 ‘나답게’ 하는 인간의 조건과 자아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장벽과 한계를 뛰어넘어 거침없이 세상 속으로 돌진하는 현울림을 따라가다 보면 자본과 권력이 지배하는 잔혹한 사회에서도 결국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는 믿음과 용기가 뭉클하게 와닿는다.

야마노 에리이  | 시프주니어

15,120원  | 20250710  | 9791192421490

“지금 네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더라도 이것만은 꼭 잊지 말아주었으면 해.” 태어난 것만으로도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존재에게, 구름 위에서 할머니가 전하는 가슴 뭉클한 첫 이야기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받아온 아이의 이야기를 ‘구름 위에서 손주를 지켜보는 할머니’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풀어낸 그림책 《네가 있는 것만으로》가 출간되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 우리는 묻기 시작한다. ‘이 아이는 어떤 사람으로 자랄까?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까? 자기 몫을 해내는 단단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정말 중요한 질문은 어쩌면 다른 데 있는지도 모른다. ‘그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는 사실을 이 아이는 알고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다. 화자인 할머니는 오래전부터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한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조용히 지켜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손주의 마음이 뾰족해지고 어깨가 축 처진 날 할머니는 편지를 쓴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아니라 길을 잃고 방황하는 순간, 지극한 사랑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말을 건넨다. 그 따뜻하고 애틋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태어난 것만으로 누군가의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아이에게는 ‘사랑받고 있음’의 확신을, 어른에게는 ‘나 역시 그런 존재였구나’ 하는 위로를 건넨다.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임산부, 부모가 된 초보 엄마 아빠와 조부모, 그리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가족 모두에게 다정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네가 있는 것만으로》는 출산, 첫돌, 입학 및 졸업 등 인생의 전환점에 건네는 선물로도,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순간 곁에 두기에도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다.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01015  | 9788925851662

『네가 있는 마을』 제7권. 하루토가 전교생 앞에서 유즈키를 데리고 나간 뒤풀이가 끝나고 반년 후. 마침내 유즈키가 도쿄로 돌아가는 날 아침이 되었다. 하루토는 유즈키를 위해 고백을 단념했지만, 작별을 눈앞에 두고 무심코 꺼낸 말은 그동안 억눌러온 솔직한 마음이었다. "내 곁에 오래오래 있어줘..."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00815  | 9788925849362

『네가 있는 마을』 제6권. 유즈키로 인해 나나미에게 차인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유즈키를 걱정하는 하루토에게 나나미의 감정이 폭발! "키리시마가 정말로 좋아하는 아이는 유즈키잖아." 나나미를 상처 준 것 때문에 자기혐오에 빠진 하루토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진심에 눈을 뜨고 마는데-.

세오 코지  | 학산문화사

0원  | 20150525  | 9791125606932

세오 코지의 만화 『네가 있는 마을』 제27권. 유즈키는 하루토를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ㅡ 주말마다 고치를 다니다가 결국 과로로 쓰러지고 말았다. 더는 유즈키를 무리하게 만들 순 없다며 이번에는 하루토가 도쿄로 가지만, 만나지 못하는 시간보다 만나서 얼굴을 보는 게 더 괴롭다며 고개를 떨구는 유즈키의 모습에, 하루토는 괴로운 결단을 내린다.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50325  | 9791125602095

Kouji Seo의 만화 『네가 있는 마을』 제26권. 하루토는 간신히 최종면접까지 올라갔으나, 중요한 면접의 결과는 처참. 붙을 리가 없다며 침울해하는 하루토에게 온 건 의외로 채용 통지였다. 유즈키도 무사히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안심한 것도 잠시, 하루토는 내정자 설명회에서 냉혹한 현실을 알게 되는데….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50225  | 9791125602088

Kouji Seo의 만화 『네가 있는 마을』 제25권. 대학 3학년 가을, 주변이 뒤숭숭한데도 불구하고 하루토는 좀처럼 취업활동에 진지하게 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스카가 고향인 후쿠시마로 돌아가 취직할 것인가, 여자 소프트볼 팀이 있는 기업에 취직할 것인가의 문제로 상담을 청해왔다. 답을 내지 못하는 두 사람의 머리에, 쿄스케이 입버릇이 떠오르는데….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41225  | 9791155977903

Kouji Seo의 만화 『네가 있는 마을』 제24권. 다카시에게서 키요미가 임신했을지도 모른다는 갑작스러운 보고를 받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하루토. 자기는 낳고 싶지만 키요미가 그걸 원하는지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다카시. 키요미에게 자신은 결혼을 생각할 정도의 남자가 못 된다고.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40929  | 9791155974230

Kouji Seo의 만화 『네가 있는 마을』 제23권. 학교를 그만두고 고향인 히로시마에 취직한 아카리가 회사 연수 때문에 오랜만에 상경. 상담할 일이 있다는 아카리에게 불려간 하루토는, 나나미의 오빠인 나루미와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경악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한 충격 발언. “나, 하루토도 좋아했던 것 같아.”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40725  | 9791155974223

『네가 있는 마을』제22권. 아스카는 술에 잔뜩 취한 하루토를 모르는 척 할 수 없어 자기 집에서 재우기로 한다! 괜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유즈키에게는 비밀로 할 생각이었으나, 술이 깬 하루토는 유즈키에게 전화로 상황을 보고! 당황한 아스카는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유즈키에게로 간다.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40325  | 9788968310348

Kouji Seo의 만화 『네가 있는 마을』 제21권. 하루토와 유즈키가 사귀기 시작한 지 1년. 그 기념일에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근처의 여름 축제. 첫 만남, 둘만의 불꽃놀이, 하루토의 고백. 여름 축제에는 하루토와의 소중한 추억이 가득하다고 말하는 유즈키의 모습에 하루토는 유즈키에 대한 애정이 깊어져 가는 것을 실감한다.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40125  | 9788925898582

『네가 있는 마을』제20권. 친척의 결혼식으로 고향에 돌아온 하루토는 아카리도 이곳에 있다는 말을 듣고 집을 방문한다. 아버지가 쓰러져서 갑자기 돌아왔다는 아키리. 병은 대단치 않다는 말에 안심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아카리는 일대 결심을 한다. "나 히로시마에 돌아올 거야. 학교도 그만두고." 쭉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것이 조금씩 변해간다….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30225  | 9788925896359

『네가 있는 마을』 제19권. 하루토는 아르바이트 중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에게 러브레터를 받는데, 그 아이의 얼굴을 본 유즈키는 깜짝! 놀랍게ㅐ도 자기가 과외로 가르치는 학생 치사였던 것이다. 하루토와 유즈키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치사는, 유즈키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전 절대 안 져요, 에바 선생님에게는!!"

Kouji Seo  | 학산문화사

0원  | 20121225  | 9788925895475

Kouji Seo의 만화 『네가 있는 마을』 제18권. 하루토와 유즈키는 겨우 유즈키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동거를 시작했다. 유즈키의 전 연인이자 하루토의 친구이기도 했던 카자마 쿄스케의 기일을 맞아 둘은 함께 성묘를 가는데, 그 자리에서 키요미와 아스카를 만난다. 키요미는 하루토와 유즈키를 용서할 수 없어 불 같이 한마디를 내뱉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