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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족"(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7572084

세월호 마지막 네 가족 (1313일의 기다림)

이경태, 남소연, 소중한, 신나리, 유성애  | 북콤마
13,950원  | 20180430  | 9791187572084
세월호 미수습자 다섯 사람의 네 가족 그리고 1313일 세월호 미수습자 다섯 사람. 단원고의 남현철 군, 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그리고 일반인 권재근 씨, 권혁규 군 부자.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1313일 동안뼈 한 조각이라도손꼽아 기다렸던가족들은아들을, 남편을, 아빠를, 동생을, 조카를 가슴에 묻기로 하고, 2017년 11월 18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 인근컨테이너 숙소 생활을 접고 떠났다.끝내 돌아오지 않은 가족에게미안해하면서….책은 세월호 1313일의 기다림, 그리고 마지막 네 가족을 그렸다. 처음에는 그 배가 떠오르기를 기다렸다.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아홉 명을 찾을 것만 같아 애타게 물 밖으로 나오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노란 리본을 달며 기다렸다. 2017년 3월 31일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고, 4월 11일 드디어 육상에 거치된다. 마침내 거대한 몸집을 수면 위로 드러낸 세월호는 아홉 명의 가족에겐 희망이었다. 그때는 몰랐다. 희망이 점점 절망으로 변해가리라는 것을. 재개된 미수습자 수습 과정에서 넷은 유해라도 찾았는데, 끝내 다섯은 유해를 찾을 수 없었다. 미수습자 다섯 명의 네 가족은 다시 절망했다. 가방과 유류품이 나온 경우는 그래도 다행이었다. 유류품 한 점 찾지 못한 가족도 있었다. 유해를 찾은 미수습자 가족들이 장례를 치르고 목포신항을 떠나면서 남은 네 가족은 막바지로 몰렸다. 미수습자 네 가족은 2017년 11월 16일 해양수산부의 수색 종료 방침을 수용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 11월 18일 그토록 기다리던 유해 한 점 찾지 못한 가족들은 결국 목포신항을 떠났고, 11월 20일 빈 관의 장례식을 치렀다. 빈 관에는 시신 대신 병풍도 앞바다의 해저 흙이 담겼고, 가족들의 간절한 편지와 꽃들이 채워졌다. 마지막에 들른 단원고에서는 가족들에게 운동장의 흙을 넘겨주었다. 빈 관의 장례식을 마지막까지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지켜주었지만, 다시 미수습자 가족들은 절망의 시간 속에 놓였다. 그렇게 마지막 네 가족은 고스란히 절망을 받아들이며 세월호 곁을 떠났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2017년 11월 18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합동 추모식을 치른 뒤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저자들인 오마이뉴스 기자들은 세월호 참사 후 3년 7개월의 시간을 고통 속에 보냈지만 결국 뼛조각조차 찾지 못하고 떠나야 할 미수습자 네 가족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기 위한 동행을 준비했다. 목포신항에서 추모식이 엄수된 11월 18일까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가족들은 세월호 주변을 거닐고, 함께 밥을 나누고, 컨테이너 숙소에서 밤을 지새우며 기자들에게 속내를 들려주었다. 기자들은 목포신항의 합동 추모식, 서울과 안산의 장례식, 2018년 1월 사십구재, 현충원 안장까지 함께 했다.
9791188167357

우리는 영국에서 일 년 동안 살기로 했다 (좌충우돌 네 가족의 영국 체류기)

석경아  | 프롬북스
13,320원  | 20200922  | 9791188167357
“우리도 외국에 나가 한 번 살아볼까?” 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전세금 받아 아이 둘 데리고 떠난 영국 리즈 장도 보고 병원도 가고 어린이집에도 보내야 하는데… 1년 동안 이렇게 살 순 없다! 영어보다 중요한 건 용기, 용감하게 배우고 느끼고 행복했던 우리의 리즈 시절 좌충우돌 네 식구의 영국 체류기 30대 중반의 평범한 어느 부부가 네 살, 한 살 두 어린아이와 함께한 ‘영국에서 일 년 살기’를 책으로 펴냈다. 그 흔한 유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한 번 다녀오지 않은 토종 한국인이었기에 한 번쯤 외국에 나가 살아보고 싶은 꿈은 더욱 간절했다. 3년간의 준비 끝에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영국 리즈. 그러나 그곳에서도 살림과 육아는 계속되고, 장도 보고 병원도 가고 어린이집도 보내야 하는데…. 다사다난 좌충우돌했던 준비 과정과 1년 생활을 솔직하고 현실감 팍팍 와닿게 전한다.
9791190913201

여행 관찰자 시점 (달라도 너무 다른 네 가족의 태국 배낭여행기)

안진선  | 아미가
15,000원  | 20230518  | 9791190913201
여행을 하나의 신성한 의식처럼 여기며 주도면밀하게 스케쥴을 계획하고 움직이는 엄마 A씨, 대환장 고행 속에서도 유유자적 혼자만의 망중한을 즐기는 철없는 아빠 B씨, 그리고 사춘기 아들1과 분위기메이커 초딩 아들2. 이 네 가족이 떠난 2주간의 태국 배낭여행. 어느 정도 예견했지만 어마어마한 갈등과 마찰 속에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던 저자는 여행이 끝난 후, 철저한 '관찰자'시점으로 지난 가족여행을 톺아보기로 한다. 철저한 자료조사와 수없이 반복되는 회상 속에서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며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웠던 여행에세이 쓰기를 끝끝내 해내고 만다. 완벽하기를 바랐으나 현실과 이상의 괴리만 확인해야했던 가족 배낭여행, 그 여행을 관찰자 시점으로 관조하며 써내려간 글쓰기. 그 사이에서 저자는 무엇을 발견했을까. 과연 그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또 떠나고 싶어하는가.
9791156027300

네 지붕 한 가족 2부 (아버지, 아버지 인생은 성공하신 인생 맞습니다)

황경호  | 행복에너지
13,500원  | 20190715  | 9791156027300
‘네 지붕 한 가족’은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다른 운명에 맞서 투쟁하는 한민족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시대적 배경에 걸맞게 그들의 운명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역사적 고난에 처해 시련을 받게 된다. 일제강점기부터 만주벌판에서의 역동적인 삶, 민족의 수난 6·25를 거쳐 분단의 아픔까지 소설은 숨 가쁘게 우리민족의 역사를 평범한 주인공들이 겪어나가는 고난을 통해 절절히 그려나가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어떻게든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어떤 특별하고 신이한 영웅의 모습도, 세상을 관조하는 현인의 모습도 아닌, 바로 지금 우리 옆에, 그리고 우리 안에 들어있는 민초의 삶 그 자체이다. 어떤 특별한 능력이나 기상천외한 행운 없이 소설은 우직하고 꾸준하게 등장인물들이 밟아나가는 사투를 기록한다.
9791156027294

네 지붕 한 가족 1부 (사연 없이 여기에 온 사람은 없다)

황경호  | 행복에너지
13,500원  | 20190715  | 9791156027294
‘네 지붕 한 가족’은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다른 운명에 맞서 투쟁하는 한민족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시대적 배경에 걸맞게 그들의 운명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역사적 고난에 처해 시련을 받게 된다. 일제강점기부터 만주벌판에서의 역동적인 삶, 민족의 수난 6·25를 거쳐 분단의 아픔까지 소설은 숨 가쁘게 우리민족의 역사를 평범한 주인공들이 겪어나가는 고난을 통해 절절히 그려나가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어떻게든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어떤 특별하고 신이한 영웅의 모습도, 세상을 관조하는 현인의 모습도 아닌, 바로 지금 우리 옆에, 그리고 우리 안에 들어있는 민초의 삶 그 자체이다. 어떤 특별한 능력이나 기상천외한 행운 없이 소설은 우직하고 꾸준하게 등장인물들이 밟아나가는 사투를 기록한다.
9791196835040

수박 색깔 웃음 (실크 왕국 네 번째 이야기 무지개 가족)

글렌다 밀러드  | 자주보라
10,800원  | 20210620  | 9791196835040
페리 엔젤은 배우는 건 느리지만 귀가 들리지 않는 개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파라다이스에 다가가고 있었다. 페리 엔젤이 실크 왕국에 온 지 일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때때로 궁금했다.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태어났을 때 안아 준 사람은 누구였는지, 자신이 태어난 걸 기뻐했던 사람은 있었는지 궁금했다. 『수박 색깔 웃음』은 실크 왕국에 입양된 페리 엔젤이 진정한 안식처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가족과 친구들의 오래된 아픔이 페리 엔젤을 더 굳건히 안아 줄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말보다는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 페리는 말을 할 줄은 알지만, 오랜 떠돌이 생활 때문인지 자기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데 많이 서툴렀다. 그래서 말 대신 손이나 몸으로 표현할 때가 많았다. 일 년 전, 실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파티에서 학교 선생님에게 선물 받은 72색 색연필을 통해, 글자를 익히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면서 자신을 배워갔다. 『수박 색깔 웃음』은 결핍이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아기였을 때 여행 가방 속에 넣어져 보호소 계단에 버려진 페리를 비롯해, 하루아침에 가족 모두를 잃은 넬 할머니, 그런 넬 할머니에게 다가온 고아 소년 벤, 귀가 들리지 않는 개, 한쪽 눈이 먼 까마귀, 고향에 가족을 두고 그리워했던 터키에서 온 카드리 씨, 50년을 사랑하며 살았던 부인과 사별한 제킨스 할아버지 등이 서로의 가족이자 친구가 되어 그들의 파라다이스를 꿈꾸고 있다. 출간 당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QPLA(퀸즐랜드아동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9788925271156

광란가족 일기 네 번째 번외편 (Facing “Sword Angel”, NT Novel)

아키라  | 대원씨아이
0원  | 20101115  | 9788925271156
『광란가족 일기』네 번째 번외편. “나는 집을 나갈겨. 어떻게 살아갈지는 앞으로 정할 거야.” 효우카에게 멋지게 말을 남기고 여행을 떠난 것까지는 좋은데 사실은 단순히 도망친 것에 불과할지도 몰러. 하지만 유우와 쿠로에랑 도지데빌 같은 여러 사람들하구 만나서 조금은 성장했다고 생각한당게. 윽, 치카…, 나, 나이도 같은데 그 가슴은 비겁허다! 효우카, 빈약한 누나라 미안하구마잉!! 인기 번외편 그 네 번째. 이번 주연은 효우카의 애인? ‘파친코 가게’ 아가씨인 타카나시 키리코 양이시다!
9791156630531

내 친구 장군이 (우리가족 마음이네의 따뜻한 이야기)

최정원  | 형설아이
8,550원  | 20140421  | 9791156630531
[내 친구 장군이]는 마음이 패밀리의 막내 ‘장군이’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그린 창작동화이다. 가난하지만 사랑으로 동물을 키우는 명희네 가족, 남부러울 것 없이 부유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충연이네 가족. 충연이의 외로움을 알아주는 강아지 장군이와 충연이의 우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9791188915019

엄마의 부자 습관 (행복한 부자 가족이 되는 네 가지 행동 습관)

노정화  | 소울하우스
0원  | 20180212  | 9791188915019
전세 인상금과 월세,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삶을 살 것인가? 계획된 투자를 통해 고정 수입이 들어오는 부자 가족으로 살 것인가? 부자 가족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고, 부자의 행동 습관을 익히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더 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자. 국토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로부터 돈이나 집을 물려받지 않는 한, 2016년 기준 일반적인 소득의 가족이 서울에서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먹고 쓰는 데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아도 16년이 걸린다고 한다. 기본 생활비에 애한테 들어가는 양육비를 추가한다면 그 기간은 얼마나 어떻게 늘어날지 모른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가 행복한 부자 가족이 되는 꿈을 이뤄나가는 방법을 담고 있다. 부자 가족이 되는 네 가지 행동 습관을 주제로 하여 생활 습관을 바꾸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부록으로 저자가 직접 체득한 부동산, 분양권, 주식 투자 노하우를 실어 재테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저자는 ‘남편보다 적게 일하고 남편 월급만큼 버는’ 워킹맘이었지만, 여전히 전세 인상금과 월세,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부자의 마인드와 행동 습관을 지니지 않고서는 부자 가족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 절박한 마음으로 경제 공부, 부동산 공부, 주식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6개월 만에 3,400만 원의 종잣돈으로 1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올렸고, 서울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며, 주식에서도 200%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는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기 위해 월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부자의 마인드를 다지고, 부자의 행동 습관을 체득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나도 부자 가족이 되어 보자. 더 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자. 엄마의 가슴 뛰는 꿈이 아이의 수저 색깔을 바꾼다.
9788924043969

쉬영갑서 가족여행3집 제주를 품은 네 개의 섬, 걷다

김병운 이정숙 김연희 김영희 김병기  | 퍼플
13,200원  | 20161031  | 9788924043969
탐라국여행 쉬영갑서 가족여행 3집 해상왕국 탐라! 제주도 해안일주와 4개의 섬 돌아보기는 신의 한 수였다는 것이 참가한 팀원들의 이구동성 일갈이었다. 어떤 분들에게는 시큰둥한 여행 소개일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글을 좋아하는 DNA를 가진 사람들이 그 과정을 어떻게 보고 느끼고 체감했는지에 대해서 여과 없이 털어놓은 것을 모은 출판물은 그리 흔하지 않으리라. 감히 탐라국여행 3집을 소개하면서 재미를 더하리라고 하는데 쭈뼛거리고 싶지 않다. 이 여행집을 접하는 분들마다 기대에 실망을 주지 않으리라는 자신감을 가진다면 지나친 자부심일는지는 모르겠다. 청정바다의 거센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하얗게 부셔지는 포말, 티 한 점 없는 순백의 공기와 화산암반에서 솟는 용천수, 제주 해안일주와 4개 섬 여정은 일반 여행과는 다른 뭉클케 하는 제주의 진한 맛을 자아내게 한다. 사실 처음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특별한 의미를 두고 떠난다’라고 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첫 여행의 출발은 재미나 막연한 작은 도전 정도에서 시작한다. 그렇지만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는 “처음에는 나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찾아 떠났지만,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진솔한 삶의 모습에 나 자신이 더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고 술회한다. 다시 재도전에 대한 의욕을 불태운다. 탐라국 여행은 그 의욕에 기름을 부었다. 순수의 섬 탐라와 그 탐라가 품고 있는 작은 섬 그리고 작은 섬 속에서의 작은 섬, 그 속에서 무려 6박7일 간을 푹 젖었다가 아쉬움을 담고 여정을 끝내니 아쉬웠다. 탐라국여행 밴드에 댓글이 연이어서 달렸다.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마라도 자장면 먹고 싶네요.”, “먼 훗날 뒤적여보면 엄청 그립겠지요.”, “크으윽, 쩝쩝 전복죽 먹고 싶다. 그 집에서…”, “마라도 짜장면 침이 고입니다. 역시나 멋진 포스들입니다.”, “사진 속의 그날들이 멋집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생애 최고의 젊음의 날들이었습니다.”, “수고들 하셨어요.” 등등 하고 싶은 말들이 폭죽같이 터져 오르겠지만 이쯤에서 접고 모두에게 다음 여정을 재촉하는 소리가 연거푸 들려온다. 더 멋지고 성숙한 여행집을 다시 꿈꾸면서 이런 재미를 우리만 간직할 수 없어 조나단이 해산의 고통을 겪고 수고한 요람을 통해 셋째가 태어남을 더없이 감사하며 중년의 방황을 앞둔 모든 분들께 감히 이 여행집을 추천한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9791185020006

존스홉킨스 환자 안전 전문가가 알려주는 병원사용설명서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켜줄 네 개의 치즈 이야기)

정헌재, 윤혜연  | 비타북스
7,800원  | 20130410  | 9791185020006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환자 수칙을 담은, 전 세계 유일한 환자 안전 지침서다. 이 책에 소개된 33가지 수칙들만 알고 실천한다면, 나와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안전장치들을 네 개의 치즈(약물 치즈, 진료실 치즈, 수술실·입원실·검사실 치즈, 감염 치즈)에 비유해 소개한다. 그리고 각각의 안전장치(치즈)를 더욱 단단하게 지키기 위한 33가지 수칙들을 쉽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약물이 뒤바뀔 수 있는 경우를 막기 위해 환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전하게 치료받기 위해 진료실에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주고받아야 하는지, 엉뚱한 수술을 받지 않기 위해 혹은 병 고치러 간 병원에서 다른 감염에 걸려 고생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존스홉킨스의 교수가 극찬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각국의 의사들도 부러워하며 이 책이 자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9791196930912

세상이 멈추자 일기장을 열었다 (한국 아빠 프랑스 엄마와 네 아이, 이 가족이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정상필  | 오엘북스
13,500원  | 20200820  | 9791196930912
코로나 브레이크 다이어리, 블루아에서의 56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프랑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강제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이 책은 루아르 강변 블루아에 사는 한 가족이 2020년 3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 56일 동안 집안에 갇혀 지낸 일상의 기록이다. 한국에서 일간지 기자였던 한국인 아빠와 초등학교 교사인 프랑스인 엄마, 그리고 네 아이와 함께 보낸 하루하루가 콩트처럼 펼쳐진다. 5일도 아니고 무려 56일을 집 안에서만 지내는데도 이 가족은 심각하게 힘들지 않다. 이 집에는 텔레비전도 없고 인터넷이 자유롭지도 않다. 열한 살 큰딸도 스마트폰이 없다. 아이들은 필요할 때 아빠나 엄마한테 허락을 받고 아이패드를 쓴다. 그런데 별 문제가 없다.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매일 지치지도 않고 너무 잘 논다. 물론 문제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한국인 아빠는 〈땡땡이의 모험〉에 나오는 아독 선장을 몰라서 ‘프랑스인 가족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고, 프랑스식 육아에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온전히 집안에서만 함께하다보니 당연히 예민해져서 충돌도 생긴다. 그런데도 별 문제는 없다. 그렇게 지내는 날들의 기록이 뭔가 위안이 된다. 이렇게도 사는구나 싶다. 우리 사회보다 더 힘들게 코로나 상황을 겪고 있는 프랑스인들의 일상인데 심각하기보다는 오히려 단순해진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게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된다. 저자는 격리해제를 앞두고 스스로 묻는다. ‘우리는 행복한 가족일까’ 가족 구성원 모두가 불행하지 않을 거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가족을 보는 일이 위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동의 자유는 없지만 마음의 오고감은 아무 문제가 없는 56일의 기록은 꽤 따뜻하고 즐겁다. 이대로 ‘인간극장’을 찍어서 오래오래 보고 싶어지는 가족이다.
9791187043003

엄마의 사랑 세트 (울음 그치는 약/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너/미운 네 살/동물이 된 가족)

데이빗 팔로마  | 해솔
0원  | 20151221  | 9791187043003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엄마! 라는 사실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엄마의 사랑은 영원하며 무한하다는 사실이죠.
9788934993650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아빠, 엄마, 네 살, 두 살. 사랑스러운 벤 가족의 웃기고도 눈물 나는 자동차 영국 일주)

벤 해치  | 김영사
13,500원  | 20161220  | 9788934993650
빌 브라이슨도 해내지 못할 다섯 달 간의 무모한 가족여행! 아빠, 엄마, 네 살, 두 살. 사랑스러운 벤 가족의 웃기고도 눈물 나는 자동차 영국 일주기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사는 건 따분하고, 모아둔 돈은 없으며, 피로에 찌든 채 마흔이 되어 버린 벤과 다이나. 가족여행 가이드북을 써보라는 제안을 덜컥 수락해버린 그들에게 친구들은 경고했다. “너희 둘 중 한 사람은 토막시체가 되어 자동차 트렁크에 들어갈 거야.” 자동차에 실린 두 아이와 엄마, 아빠. 어마어마한 짐 가방에, 조식 뷔페를 뻔뻔하게 훔치고, 박쥐의 공격에 저항하며,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에 절망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계속된 5개월의 여정. 아프리카 살모사, 지독한 똥냄새, 히틀러의 친구까지 특별출연하는 벤 가족의 특별한 여행기. 웃기고, 처절하고, 슬프고, 인간미 넘치며 감동적이기까지 한 놀라운 가족 여행이 펼쳐진다.
9788968334658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우리 가족 첫 성교육 그림책)

박소영, 조성우  | 물주는아이
12,600원  | 20240322  | 9788968334658
엄마 아빠, 당황하지 말고 쉽게 성교육을 시작해 보세요! 유아와 부모가 함께 보는 제대로 된 성교육 그림책 성교육은 언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유치원 때일까요, 아니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일까요? 바로 아이들이 자기 몸을 궁금해하고, 다른 사람의 신체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부모가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들은 매 순간 세상을 배우며 발달합니다. 성에 대한 호기심도 그때그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해 줘야 하지요. 그 첫 시기는 바로 아이들의 인지, 언어 능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만 3세입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의 신체 부위를 우연히 보기도 하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몸을 보면서 성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해요. 특히 유아들은 성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다른 아이와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개념을 전달하려면 만 3세부터 가정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지요.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은 국내 소아정신과 의사들이 쓴 첫 유아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동화로 우리 몸에 대해 알려 주고, 부모들에게는 성교육 가이드로 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지요. ‘성’이라는 것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며 평생의 즐거움입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인생의 한 부분인 성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꿈꾸는 씨앗’은 마음을 채우는 유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은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아이를 위한 따뜻한 동화와 부모를 위한 성교육 가이드를 한 권의 책 속에 알차게 담아내어 가정의 올바른 성교육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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