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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만"(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9793709

가르쳐주세요! 백분율에 대해서 (노이만)

김준호  | Gbrain(지브레인)
6,300원  | 20170609  | 9788959793709
20세기 최고의 수학자로 꼽히는 노이만은 수학을 과학, 경제학, 사회학 등과 연결해 많은 연구와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컴퓨터와 백분율에서 큰 업적을 남긴 노이만과 함께 수학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백분율의 원리와 개념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세요. 헝가리 출신 수학자인 존 폰 노이만 박사는 수학자로도 유명하지만,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로도 유명합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이 머릿속에 그대로 넣어 외워버리는 대단한 기억력을 가졌던 그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의 신동이라고 불리면서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수학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노이만 박사는 컴퓨터 분야 이외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인공생명을 이론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학자이기도 하며, 원자폭탄이 폭발할 때 충돌 모형을 제작하기도 하고, 원자폭탄에 필수적인 렌즈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9791197178207

비건 하이프로틴 쿡북

쥘 노이만  | 든든
16,200원  | 20201005  | 9791197178207
고기가 없어도 근육과 운동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채식으로 내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까? 고기가 없어도 다른 사람들 못지않은 운동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 탄탄한 근육을 만들 수 있을까? 《비건 하이프로틴 쿡북》은 운동하는 채식인, 채식하는 운동인을 위한 본격 비건 고단백 레시피 북이다. 이 책의 '하이프로틴'은 근육을 만들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에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말한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정도로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식의 영양 섭취는 이 책의 방향과는 다르다. 이러한 영양 섭취 방식은 체중을 일시적으로 감량하거나 겉보기에만 좋은 몸을 만드는 단기적 목표에 효과를 보일 뿐, 장기적인 우리 몸의 건강과 운동 능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의 주영양소 섭취 비율을 고려해 설계된 레시피는 《비건 하이프로틴 쿡북》의 큰 장점이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요리의 레시피에서 해당 요리의 1회분을 통해 섭취하게 될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당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기초대사량(BMR)을 계산하는 법과 계산한 각자의 하루 기초대사량에 적용할 수 있는 30일 식단표가 수록되어 있다. 여러분은 이 책의 레시피와 30일 식단표를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거나 근육을 키울 수 있으며, 운동 능력의 향상 역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04141326

자녀에게 꼭 가르쳐야 할 10가지 (거친 세상에 홀로 서야 할 자녀에게 가르치는 인생 기술)

코니 노이만  | 생명의말씀사
13,500원  | 20130730  | 9788904141326
자녀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거친 세상에 홀로 서야 할 자녀를 위한 인생 기술 당신의 자녀 교육에서는 무엇이 우선시되고 있는가? 뛰어난 학업 성적인가?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인가? 지식만을 강조하며 정작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지혜는 가르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자녀 교육은 멀리 내다보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녀 교육의 최종 목표는 자녀를 성숙하고 책임 있는 어른으로 키워 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녀들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지금 그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느냐에 달려 있으며,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녀에게 무엇을 꼭 가르쳐야 할까? 이 책은 자녀를 성숙한 어른으로 키워 내기 위한 10가지 양육 포인트를 세세히 짚어 준다.
9788901275161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인간, 그리고 그가 만든 21세기)

아난요 바타차리야  | 웅진지식하우스
20,880원  | 20230915  | 9788901275161
컴퓨터와 ‘폰 노이만 구조’, 게임이론과 양자역학, 맨해튼 프로젝트와 대륙간탄도미사일, 오토마타 이론과 AI까지 20세기 숨 막히는 과학사 속 어느 비범한 천재의 눈부신 일대기 “인생 전체가 20세기 과학사, 지금 우리는 폰 노이만의 설계대로 살고 있다!” ★ 아마존 영국, 미국 과학 분야 1위 ★ ★ 2022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컴퓨터, 전 세계에 드리워진 핵전쟁의 지정학과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은 물론 자기복제 우주선까지, 21세기 삶의 토대가 된 굵직한 아이디어들이 모두 한 천재 과학자의 머릿속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 주인공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중 한 명인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이다. 1903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그는 8살에 미적분을 마스터하고, 양자역학의 수학적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했으며,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요청으로 ‘맨해튼 프로젝트(Manhattan Project)’와 원자폭탄의 설계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게임이론’으로 냉전시대 지정학과 현대 경제 이론의 기초를 세우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컴퓨터 ‘EDVAC’을 만들어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자기복제기계의 잠재력을 예언하기도 했다. 프린스턴 고등연구소(IAS) 시절, 동료들은 그를 당대의 천재로 꼽히던 아인슈타인과 괴델을 제치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두뇌’라고 불렀다. 저자 아난요 바타차리야는 아인슈타인이나 리처드 파인만에 비해 역사적으로 덜 알려진 존 폰 노이만의 드넓은 학문적 성과와 그가 인류에 공헌한 업적을 재평가하는 동시에, 그 자체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20세기 과학사를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노이만을 중심으로 ‘20세기 과학기술의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를 수놓은 천재들의 지적 교류와 창발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9791130330785

구스타프 라드브루흐 (법철학자, 정치가, 형법개혁가)

울프리드 노이만  | 박영사
17,820원  | 20170831  | 9791130330785
『구스타프 라드브루흐』는 법철학자, 정치가, 형법개혁자인 구스타프 라드브루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의 생애와 저작, 자연법과 법실증주의, 법학의 이론, 정치와 법, 형법개혁에 대해서 설명한다.
9788996083337

의식의 기원사

에리히 노이만  | 분석심리학연구소
43,200원  | 20100612  | 9788996083337
『의식의 기원사』는 탁월한 분석심리학적 이해로써 의식의 발달을 창조신화, 영웅신화, 변환신화의 과정으로 소개한다. 또한 현대의 의식은 원형들이 살아있는 집단정신이 아니라, 대중정신에 기초하고 있어서 심혼적 위기에 처했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치유적 길을 제시한다.
9788974649524

법과 진리 (하나의 의심스러운 사유형식의 문제점과 정당성)

울프리드 노이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12,350원  | 20141231  | 9788974649524
이 책은 법에서 진리(정당성)의 가능성을 둘러싸고 철학적 사유를 전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법과 법학에서 제기되는 진리주장의 실천적 의미에 대해서도 탐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본적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이로부터 무엇보다 진리(정당성)에 관한 사고가 중요한 측면에서 정당화기능을 담당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했다.
9788984114395

구조와 논증으로서의 법

울프리드 노이만  | 세창출판사
34,900원  | 20131201  | 9788984114395
『구조와 논증으로서의 법』은 법적 결정에 대한 합리적 정당화에 대한 물음과 법질서의 효력과 구조에 관한 것 그리고 법학의 학문이론과 학문사의 문제 등 세 개의 주제영역에 관해 쓴 글들을 모은 것이다.
9788975814549

아모르와 프쉬케

에리히 노이만  | 영남대학교출판부
0원  | 20120927  | 9788975814549
『아모르와 프쉬커』는 동화이자 신화로서, 다른 신화적 모티프나 주제들과 달리 어린 시절의 모습에서부터 성년이 되는 과정까지 두 주인공의 발전과정이 줄거리의 각 단계적 상황에 따라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그 단계적 의미폭도 다의적이다. 노이만은 프쉬케의 삶을 여성성의 단계적 발전과정으로 해석하면서, 아프로디테와의 투쟁과정에서 새로운 아프로디테, 프쉬케적 여성성이 형성되는 것에 주목, 이를 심층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9788984112926

법과 논증이론

울프리드 노이만  | 세창출판사
18,000원  | 20091120  | 9788984112926
『법과 논증이론』은 법적 논증이론과 관련된 여러가지 경향들을 서술하고 법적 논증에 대해 입문적인 소개를 하면서, 법관의 판결에 대한 실질적인 근거설정이 갖는 과학이론적 및 법치국가적 의미를 서술하고자한 책이다. 부록으로 논의이론적 경향에서 이루어진 최근의 발전 및 법적 논증에 대한 체계이론 비판을 다룬 "법적 논증이론"을 담아 책의 본문을 상호보충하고 있다.
9788952212047

위대한 어머니 여신 (인류의 무의식적 심층 속에서 여성의 원형을 찾는 위대한 탐구)

에리히 노이만  | 살림
0원  | 20090713  | 9788952212047
우리 안에 존재하는 내면의 원형을 탐구한 여성성 이론의 고전 태초의 신, 위대한 어머니는 누구인가 위대한 어머니, 신들의 어머니를 표현하는 예술적 사례들을 연구한 인문서 『위대한 어머니 여신』. 이 책은 어머니 여신의 연구를 통해 여성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려고 했다. 어떻게 위대한 어머니는 최초의 신으로 나타났는지, 생명의 여신이 어떻게 공포의 여신이 될 수 있었는지, 위대한 어머니의 원형은 예술작품을 통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등을 살펴본다. 『위대한 어머니 여신』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7개의 장으로 구성된 제1부는 위대한 어머니 원형의 구조를 다루고 있다. 여성성의 원형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구조를 통해서 발현되며 분기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저자는 역동적인 원형 이론을 제시한다. 제2부는 제1부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289개에 달하는 풍부한 도판은 석기시대부터 현대의 예술품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예시를 통해 원형이 발현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 에리히 노이만은 신화가 의식의 진화단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위대한 어머니 원형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신화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노이만은 위대한 여신이 생명과 창조, 다산의 여신인 동시에 공포와 파괴의 여신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즉, 긍정성과 부정성의 원리를 통하여 여성성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였다.
9791196007331

실패한 시작과 열린 결말 / 프란츠 카프카의 시적 인류학

게르하르트 노이만  | 에디투스
13,500원  | 20171025  | 9791196007331
“판단하는 생각은 아픔으로 괴로워했다. 격심한 고통을 더하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마치 완전히 불타 버리는 집에서 마치 건축의 근본 물음을 처음으로 던지는 것과 같다.” ―프란츠 카프카 “카프카가 자신의 실패를 강조했던 그 열정보다 더 기억할 만한 것은 없을 걸세……” ―발터 벤야민 프란츠 카프카의 무엇이 그의 소설―정확히는 단편산문Kurzprosa―을 20세기 현대문학의 정점이 되게 했을까. 카프카의 텍스트를 실패자의 텍스트로, (19세기) 교양소설 형식의 삶-서술 프로젝트를 더 이상 완수할 수 없는 작가의 텍스트로 읽자고 한 벤야민의 제안이 지니는 의미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실패인 줄 알면서도, 끝내는 미완으로 남겨진 장편소설들과 단편산문을 쉼 없이 오갔던 그의 문학적 분투 속에서 비로소 드러난 새로운 인류학적 사상의 핵심이 카프카 해석의 거장 게르하르트 노이만에 의해 설명된다. 임마누엘 칸트와 발터 벤야민, 니클라스 루만, 조르조 아감벤과 자크 데리다를 경유하며 카프카의 글과 그에 내포된 인간상을 해명하는 역작! 그러므로, 무엇보다…… 근대성의 충격 속에서 탄생한 카프카의 문학을 이해하는 것은, 삶이 더 이상 영위될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이 난 채로 체제의 미미한 부속품으로 매달려 있는 오늘 세계를 살아내야 하는 우리에게 여전히 간절한 숙제로 남아 있는 것이다. 카프카라는 이름은 어디에나 있다. 비단 문학 안에서만이 아니라 문학의 바깥에 이르기까지, 편재해 있다. 그 이름은 문학적 주제를 넘어 어렵고 까다로운 철학서에 등장하는가 하면, 서점과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도 마주치는 이미 널리 ‘대중적인’ 이름인 것이다. 아도르노가 그랬던가. 카프카의 작품들은 한편으로 ‘나를 해석해 보라’고 제안하면서 다른 한편으론 해석을 허락지 않고 문을 쾅 닫아거는 아포리아로 가득 차 있다고. 카프카와 거의 동시대에도, 그는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었다. 병상의 브레히트와 벤야민은 카프카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카프카의 이미지는 대단히 훌륭하다. 그러나 그 밖의 것은 비밀의 잡동사니이다. …… 깊이를 가지고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브레히트) “깊이에 들어가는 것은 정반대의 입장에 들어가기 위한 나의 방식이다.”(벤야민) [물론 브레히트가 카프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만 했던 건 아니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카프카 문학의 정확성이란 어떤 부정확한 것, 즉 꿈꾸는 자의 정확성이다.”] 루카치는 카프카를 놓고 왔다 갔다 했다. 카프카는 “객관적 현실을 세계에 대해 불안에 찬 자신의 견해로 대체”하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하등 도움이 안 될 문학이라 했다가, 정작 그 자신 스탈린주의자들에 의해 드라큘라 백작의 성에 갇히자 “내가 틀렸다. 카프카는 결국 리얼리스트였다”고 했다. 논란은 여전할 테지만, 전후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사정은 카프카가 ‘대세’이다. 문학 안에서도, 문학 밖에서도. 모리스 블랑쇼, 들뢰즈와 가타리, 데리다와 아감벤 등등, 이른바 현대 문학과 현대 (정치)철학에서 카프카와 그의 작품은 끊임없이 소환되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다. 우리(한국)의 경우도 그런가라는 물음에 이르면, 사정은 좀 다를 것이다. (비평본까지는 아니더라도) 카프카 전집을 포함하여 그의 소설, 편지, 일기 등이 여러 출판사 버전으로 번역 출간되어 있지만, 정작 특정 작품에 대한 말 그대로 ‘작품 해설’ 내지 특정 주제로 접근하는 카프카 연구를 넘어선, 카프카 문학의 ‘전모’로 곧장 파고드는 본격적인(혹은 근원적인) 해석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다면 지나친 자학일까. 지금 소개하는 게르하르트 노이만의 『실패한 시작과 열린 결말 / 프란츠 카프카의 시적 인류학』의 첫 장을 펼치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나온다. “프란츠 카프카가 도대체 무엇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는가?” 다른 말로 하면, 그의 문학이 어째서 현대문학의 새로운 시작이 되었는가라는 물음이라고 할 수 있다. 카프카 해석의 대가가 아니고서 다짜고짜 던질 수 있는 질문은 아닌 것 같다. 그는 카프카의 텍스트를 ‘실패자의 텍스트’로 읽자는 벤야민의 제안을 이어받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체 여기서의 ‘실패’란 무엇을, 어떤 실패를 의미하는 것일까. 나아가, 이 실패가 어째서 ‘열린 결말(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로 이어진다는 말인가. 또한 그것이 새로운 ‘인류학’의 창조―현대 세계에 대응하는 문학과 정치철학의 수행―를 낳았다는 말인가. 게르하르트 노이만의 카프카 연구가 집약되어 있는 이 작은 책이 이 거창한 물음에 충분히 답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이제 독자의 몫이다. 적어도 이렇게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견고한 카프카 문학의 성 안으로 들어가는 믿을 만한 열쇠 하나가 우리에게 선물처럼 다가왔다고.
9788993178630

침묵의 나선 (사람들은 실수보다 고립을 더 두려워한다)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만  | 사이
16,200원  | 20160310  | 9788993178630
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침묵의 숨은 표’ 『침묵의 나선』은 1965년 서독 총선 이야기로 시작된다. 선거가 실시되기 전,《디 차이트》를 비롯한 독일의 모든 언론과 여론조사는 사민당의 승리를 확실시했지만, 정작 개표 결과는 기민당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만은 선거 전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오는 현상을 목격하며 그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침묵의 나선’ 현장을 포착했다. ‘침묵의 나선 이론’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고 다수 의견에 속하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소수 의견에 속하면 침묵하는 이론을 말한다. 저자는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개인이 느끼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 대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 고립의 두려움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본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사회적 고립’이라는 두려움이 존재하는 한, 여론은 결코 '이성적 사고'의 결과가 될 수 없으며 또한 '합리성'과도 동일시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20세기 후반에 하버마스, 푸코, 부르디외 등 세 사람의 이론은 모두 여론 형성 과정은 '합리적인 과정'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저자는 이에 반대하며 오히려 여론은 다수에게 '사회적 통제'의 역할을 더 많이 하고 있으며 '사회 통합적 압력'을 더 많이 행사한다고 지적한다.
9791130345833

현대 법철학과 법이론 입문

울프리드 노이만, 프랑크 잘리거, 빈프리드 하세머  | 박영사
37,800원  | 20240928  | 9791130345833
몽록 법철학 연구총서 9, 『현대 법철학과 법이론 입문』.
9788990431974

폰노이만 VS 아인슈타인 (신이축복한두뇌VS인간의위대한열정)

김원기  | 숨비소리
25,650원  | 20080405  | 9788990431974
한 시대를 빛낸 두 인물을 재조명하는『VS 시리즈』《폰노이만 VS 아인슈타인》. 단순히 비슷한 성향의 두 인물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독특한 관점과 색다른 해석을 통해 두 인물을 서로 대조하고 평가하는 책이다. 흡사 동전의 양면처럼, 뫼비우스의 띠처럼, 쌍생아처럼 한 시대를 빛낸 찬란한 별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에서는 20세기 초 새로운 물리학의 탄생하던 시기에 수학자와 물리학자로 20세기 인물로 손꼽히는 이들을 통해 물리학이 어떻게 바뀌고 흘러왔는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미국 뉴저지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서의 업적을 통해 20년간 한 연구소에 근무하면서도 한번도 친분관계를 맺지 않던 두 천재의 삶을 통해 그들이 이룩한 학문적 성과와 고등연구소 이전의 삶과 이후 삶의 모습, 그들이 남긴 유산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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