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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민음사"(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7413834

디 에센셜: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 × 에세이 / 노인과바다 + 깨끗하고 밝은 곳 + 빗속의 고양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 민음사
15,300원  | 20210430  | 9788937413834
당신이 지금 만나야 할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에세이를 한 권에 읽는다! 민음사와 교보문고가 함께 기획한 ‘디 에센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작가의 대표 소설과 에세이를 한 권에 담아, 이 책을 읽은 독자 누구든 단 한 문장으로 작가의 특징을 정의할 수 있게 큐레이션 한 시리즈다. 조지 오웰, 버지니아 울프, 다자이 오사무에 이어 소개하는 네 번째 작가는 하드보일드한 문체로 미국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디 에센셜 어니스트 헤밍웨이 』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노인과 바다」(1952) 외에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킬리만자로 정상에 놓인 표범의 사체를 모티브로, 생과 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그려 나간 중편 「킬리만자로의 눈」(1936)과 당대 최고의 두 작가 헤밍웨이와 F. 스콧 피츠제럴드가 함께 떠난 리옹 여행의 에피소드를 담은 에세이 「F. 스콧 피츠제럴드와 함께 떠난 리옹 여행」(1964), 노벨 문학상 수상 연설문(1954) 등 총 아홉 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우리에게는 『무기여 잘 있거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등의 장편 소설이 더 잘 알려져 있지만, 헤밍웨이의 탁월한 주제 의식과 문학적 스타일은 단편과 중편, 에세이에서도 빛을 발한다. 1899년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음악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헤밍웨이는 일찌감치 글재주가 있었다. 열여덟 살 때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신문사 수습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기로 마음먹지만, 권투 연습 중 다친 눈 때문에 미 육군 대신 미 적십자 부대 앰뷸런스 운전사로 지원해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된다. 종전 후 캐나다로 이주해 기자 생활을 하다 스물두 살이 되던 해 《토론토 스타》 및 《스타 위클리》의 기자 겸 해외 특파원 자격으로 파리로 건너간다. 이곳에서 헤밍웨이는 ‘국외 추방 작가’들과 교류하며 문학 수업을 받고 작가로서의 습작 시기를 보내는데, 이때 친해진 작가가 까칠하기로 소문난 F. 스콧 피츠제럴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조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실망하고 후일에는 멀어지게 된다. 헤밍웨이는 1차 세계 대전을 기점으로 스페인 전쟁, 2차 세계 대전에 이르기까지 인류 최악의 전쟁을 저널리스트 겸 기자로서 모두 체험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작가다. 기자로 근무할 때 체득한 하드보일드적 문체와 전장을 누비며 경험한 곡진한 에피소드들은 그의 작품 속에 촘촘히 박혀 범접할 수 없는 헤밍웨이만의 문학 세계를 형성했다. 특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지 못하고 슬럼프를 겪던 그가 십여 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노인과 바다」(1952)는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가 감내해야 하는 상실과 고독, 그럼에도 삶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명징한 본질을 제시하여 전 세계의 독자들을 매료시켰고, 작가 본인에게는 노벨 문학상이라는 영예를 안겨 주었다. 청년 시절, 저널리스트이자 종군기자로 전장의 한복판에 뛰어들어 역사의 실체를 목도한 헤밍웨이. 삶에는 언제나 고독과 허무가 심연처럼 자리하지만 이를 극복하여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는 헤밍웨이의 메시지는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하다.
9788937462788

노인과 바다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 민음사
7,200원  | 20120102  | 9788937462788
먼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인의 고독한 사투!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헤밍웨이의 마지막 소설로, 작가 고유의 소설 수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된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이다. 한 노인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의지를 절제된 문장으로 강렬하게 그려냈다. 십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던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작가적 생명력을 재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넘어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역설한다. 감정을 절제한 문체와 사실주의 기법,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9788937429958

노인과 바다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 민음사
9,720원  | 20231117  | 9788937429958
가벼운 몸피, 새로운 편집, 간직하고 싶은 디자인 세계적 거장의 명작을 만나 볼 수 있는 가장 유쾌한 기회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자화상 같은 두 노인의 이야기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 그리고 「나의 아버지(My Old Man)」 수록 좋은 일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구나, 하고 그는 생각했다. 차라리 이게 한낱 꿈이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은 어느 누구도 바다에서는 결코 외롭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노인과 바다』에서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경지에 이른 서술 기법을 입증했으며, 현대 문학 양식에 현저한 영향을 끼쳤다.”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노인과 바다』를 세 번째로 펼쳤다. 그저 상상력을 자극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캐릭터라 여겼던 산티아고의 인생이 인간의 보편적 삶으로 다가왔다. 삶의 터전인 바다의 무심한 위험에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하고, 타자 그리고 약자와 연대하며 삶을 이어 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와 위안을 얻었다. 산티아고가 바다에서 보낸 사흘 덕분에 나는 지나간 삼십여 년을 돌아볼 수 있었고 다가올 삼십여 년을 조금 더 담담히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해도연(작가, 번역가, 연구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하고 완성한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가 단편 소설 「나의 아버지」와 해도연 작가의 글을 더해 민음사 쏜살 문고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현대 미국 문학에 정통한 김욱동 교수가 삼여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번역한 작품을 다시 다듬고 편집하여, 개성적인 디자인과 산뜻한 만듦새로 선뵌다.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다른 장편 소설에 비하면 분량이 그리 길지 않지만, 작품의 위상은 가히 압도적이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한 뒤 십 년에 이르도록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한 채 작가로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여겨지던 헤밍웨이가 마침내 자신의 부활을 알린 작품이자, 그에게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안긴 기념비적 소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일관된 주제 의식, 즉 패배하지 않는 불굴의 인간관과 감정을 절제한 강건한 문체 속에 담아낸 고유한 서정성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작품일 뿐 아니라, 말년에 이른 작가가 자신의 모든 역량과 치열한 인생의 족적을 종합해 낸 역작이다. 한편 또 다른 노인(Old Man)이 등장하는 「나의 아버지」 역시 주목해 볼 만하다. 비교적 이른 시기(1925)에 쓰인 이 작품에서도 소년과 아버지(노인), 그들의 복잡다기한 관계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얼핏 비슷한 듯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두 작품을 비교해 보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 세계를 한결 친밀하게 조망할 수 있으리라. 멕시코 해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 산티아고는 벌써 84일째 물고기 한 마리 낚지 못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소년 마놀린은 평소 산티아고를 존경해서 종종 그의 일손을 돕지만, 이제 노인의 운이 다해 더는 함께 고기잡이를 할 수 없다는 부모의 만류 탓에 어쩔 수 없이 노인 곁에서 돌아선다. 결국 산티아고는 혼자 먼 바다까지 배를 끌고 나가서 낚싯줄을 내린다. 그는 광활한 바다를 부유하며 반짝이는 뭍의 풍경과 고요하고 아득한 수평선, 찬란하게 쏟아져 내리는 하늘을 그윽이 바라본다. 그러던 중 드디어 물고기가 미끼를 물고, 이틀 동안 밤낮없이 그놈과 사투를 벌인다. 손에 쥐가 나고 매서운 낚싯줄에 살이 베이고, 급기야 식수마저 다 떨어지지만 그는 끝끝내 청새치를 놓지 않는다. 산티아고는 고집스러운 물고기와 함께 망망대해를 표류하며 지난날에 보았던 어느 해변을 꿈꾸고, 부서지는 마음을 다잡고, 밀려드는 회한을 물리치며 희미하게 어른거리는 희망을 담대하게 찾아 나선다. 그렇게 산티아고는 죽을힘을 다해, 아무런 의심 없이 오로지 낚싯줄을 붙든 채 고난과 역경뿐인 파도를 헤치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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