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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으)로 56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5818800

길을 찾는 책 도덕경 (무엇이 우리를 삶의 주인으로 살게 하는가)

켄 리우, 노자  | 윌북
16,020원  | 20251124  | 9791155818800
“내 마음이 평온함을 찾은 것은 『도덕경』을 읽은 덕분이다.” -톨스토이 “잔인한 세상에 지칠 때, 이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보면 좋겠다. 가르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나는 저절로 배우고 있다.” -소설가 김연수, 원소윤 강력 추천! * 세계적인 소설가 켄 리우가 들려주는 가장 문학적이고 감동적인 『도덕경』 * 고요한 자유와 자신에게 진실한 삶을 향하는 2500년의 철학 * 휘청이는 인생에 닻이 되어줄 노자 아포리즘 불안의 시대를 관통하는 2500년의 고전, 노자 ‘도덕경’을 세계적인 소설가 켄 리우가 새롭게 풀어낸다.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도덕경을 읽고 쓰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누구나 노자 철학의 위안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장 편안하고 명료한 언어로 고전을 새로이 옮겼다. 노자 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한 편의 문학작품 같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기원전 400년경, 혼돈과 욕망으로 어지러운 시대에 탄생한 ‘도덕경’은 오랜 세월 동안 톨스토이, 헤르만 헤세 등 수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 경전이 되어왔다. “적게 가짐은 곧 다 가짐이고, 많이 가짐은 혼란으로 끝난다”, “천 리 길도 그대가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한다”, “깨달은 자는 스스로 사랑하되 자만하지 않는다”와 같은 문장들은 우리를 차분히 멈춰 세우고, 인생의 길목마다 꼭 필요한 지혜를 전해준다. 『길을 찾는 책 도덕경』은 철학서이면서도 따뜻한 위로의 책이다. 상투적인 위로 없이 위로를 주고, 가르침 없이 방향을 일러준다. 불안과 스트레스로 잔뜩 힘을 주고 있던 어깨를 편안히 풀고 사색하게 한다.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마음에 한 자 한 자 새기고 싶은 문장들이 기다린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은 “켄 리우 작가 덕분에 처음으로 도덕경을 어렵지 않게 접했다.” “내 마음이 만든 새장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그간 도덕경이 어렵게 느껴져 도전하지 못했던 이들도, 도덕경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이들에게도 이 책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깊은 철학의 위안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9791199496613

노자의 마음 공부 (소란과 번뇌를 다스려줄 2500년 도덕경의 문장들)

장석주  | 윌마
16,920원  | 20251117  | 9791199496613
“정보, 관계, 경쟁, 목표…… 모든 것이 과잉인 시대, ‘노자’보다 더 확실한 삶의 철학은 없다” 쉼 없이 달리다 길을 잃은 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2500년 《도덕경》의 품격 있는 대답 ★★★ 헤겔, 톨스토이 등 동서양 수많은 사상가에게 영감을 준 철학자, 노자 ★★★ 《도덕경》 81장 가운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34장을 큐레이션한 책 지금 우리 모두는 과잉의 시대를 살아간다. 물질이나 정보만이 아니라, 관계, 경쟁, 심지어 인생의 목표까지 넘치다 못해 흐른다. 더 많이 하고 더 많이 가져야 뒤처지지 않는다고 믿으며, 무언가를 채우기에 바쁜 나날 끝에 결국 소진되고 만다. 수많은 현대인의 불안과 피로는 이 끝없는 ‘채움의 강박’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더 큰 보상이 아니라 덜어내고 비울 줄 아는 지혜다. 과잉의 시대에 비움은 태도를 넘어 하나의 철학이 될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완전한 고전으로 꼽히며 2500년 넘게 읽혀온 노자의 《도덕경》은 바로 그 ‘비움과 무위(無爲)’를 이야기한다. 비워내고, 억지로 하지 않고, 소유하려 들지 않으며, 주재하지 않는 태도 속에서 삶의 본래 질서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 책 《노자의 마음 공부》는 《도덕경》 81장 가운데 현대인에게 가장 울림을 줄 34장을 선별해 각 장의 핵심 사상을 짚고, 오늘의 현실에 저자의 해석을 연결해 풀어냈다. 명문장가로 꼽히는 문학평론가이자 십수 년간 틈날 때마다 노자 사상을 공부하며 평온을 회복했다고 말하는 저자 장석주는 “삶이 방향을 잃었을 때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며, 그 기본은 언제나 노자의 《도덕경》 속에 있다”라고 말한다. 저자의 문장을 통해 고전의 난해한 문구가 내 삶의 언어로 바뀌는 순간, 우리는 ‘노자’라는 오래된 목소리 속에서 여전히 유효한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음이 흐트러지고 매사 성급해질 때마다 《도덕경》을 꺼냅니다. 이를테면 오늘 아침 우연히 펼친 데는 64장입니다. ‘편안할 때 지키기 쉽고, 조짐이 드러나지 않을 때 꾀하기 쉬우며, 무른 것은 부서지기 쉽고, 미약한 것은 흩어지기 쉽다(其安易持, 其未兆易謀, 其脆易泮 其微易散).’ 이것을 종일 읊조리며 뜻을 헤아리려고 애씁니다. 그러는 가운데 내 마음은 어느덧 평온해지는 겁니다.” _본문 중에서
9791138849753

老子를 만나라 (뭔가를 하고 싶은가)

노자  | 좋은땅
16,200원  | 20251124  | 9791138849753
옛날 아주 먼 옛날, 많은 사람이 노자를 만났다. 그들은 그가 남긴 책 한 권을 읽고 나름대로 그것을 풀어 썼다. 지금까지 널리 읽히는 것이 ‘王弼本’과 ‘河上公本’이다. 그 뒷사람들은 이것들을 읽고 또다시 풀어 썼다. 그의 뜻과 상관없이 문장뿐만 아니라 글자까지 하나씩 하나씩 분해하고 분석했다. 그런 뒤 거기에 자기의 생각을 집어넣어 높고 멀리 있는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들은 도덕경을 어려운 그들만의 것으로 만들어 놓고 내려다보며 웃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을 쳐다보며 말한다. “노자는 멀리 있고 도덕경은 어렵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쉬운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것도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해 도덕경에는 쉬운 것도 없고 어려운 것도 없다. 그저 느끼는 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덜지도 말고 더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느끼면 그만이다. 어쩌면 그 속에는 아무것도 없다. 단지 읽는 사람의 느낌이 있을 뿐이다. 그것이 그의 뜻인지도 모른다.
9791192923093

한눈에 익히는 노자 도덕경

노자  | 나무의꿈
8,820원  | 20251210  | 9791192923093
“도(道)는 멀리 있지 않다. 「한눈에 익히는 노자도덕경」은 그 길을 당신의 일상 속으로 데려온다.” 한눈에 익히는 노자도덕경』은 복잡하고 난해하게 여겨지던 『도덕경(道德經)』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리한 현대 해설서다. 노자의 원문, 음독, 해석, 어휘 풀이, 그리고 현대적 대의를 병렬로 구성하여 원문을 직접 읽는 즐거움과 사상적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조로 편집하였다. 이 책은 기존의 철학서처럼 학문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노자의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道)의 본질과 인간의 삶, 사회와 정치, 자연의 이치에 대한 노자의 가르침을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로 풀어냈다. ■ 노자의 도(道), 삶의 길로 이어지다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老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책으로, 「노자(老子)」, 또는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이라고도 한다. 약 5,000자, 81장으로 되어 있으며, 상편 37장의 내용을 「도경(道經)」, 하편 44장의 내용을 「덕경(德經)」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제8장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에서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의미를 단순한 겸손의 미덕이 아닌 “다투지 않음으로써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태도”로 해석하며, 노자가 말한 도(道)의 실천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9791194381471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도덕경 (삶의 순리를 깨달을 때면 도덕경이 들린다)

노자  | 탐나는책
12,600원  | 20250630  | 9791194381471
5,000여 자 안에 담긴 삶의 순리와 울림 있는 철학 도가의 시조, 노자의 어록이자 동양철학의 정수로 알려진 『도덕경』은 여타의 경전들보다 비교적 짧은 5,000여 자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그 5,000여 자만으로도 『도덕경』은 큰 울림을 준다. 노자는 난세亂世 가운데 이 글을 기록하였다. 난세였기에 노자의 가르침은 누군가에게 와 닿았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근간이 됐으나, 또한 난세였기에 노자의 가르침은 실정에 맞지 않았고 외면당했다. 결국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으로 남는 것이다. 어지럽고, 혼란스럽고, 물질주의에 빠져 있는 지금 현대는 어떤 의미에서 또한 난세다. 이 세태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도덕경』 안에 분명 답은 있다.
9791159259142

노자 (평화의 노래)

채지충  | 들녘
14,400원  | 20241231  | 9791159259142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45개국 수억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만화 시리즈!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동양 철학을 접근해서, 그 철학적 깊이도 배운다! 중화권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돼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가 우리에게 도착했다! 채지충 만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바로 무엇일까? 바로 난해하거나 심오하다고 평가되는 동양 사상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채지충의 단순미가 넘치면서도 가독성 있는 그림체는 동양 철학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독자들은 쉽고 재밌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 철학이 지닌 심원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재미와 배움 두 가지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채지충은 동양 사상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재창작한 것에 대한 세계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는 ‘프린스 클라우스’ 상을 수상했고,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791198204004

도덕경 (노자와 부처의 노래)

노자  | 천을출판
25,200원  | 20240731  | 9791198204004
상편 37장의 ‘도경(道經)’과 하편 44장의 ‘덕경(德經)’ 등 총 81장으로 되어 있는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을 불자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책. ‘노자와 부처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저자가 노담선인의 도와 부처의 도, 공맹의 도가 다르지 않아 유불선의 도는 하나이며 뿌리 또한 같다는 것을 전한다.
9791193707340

노자 도덕경

노자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12,600원  | 20240228  | 9791193707340
≪노자≫에 대한 최초의 전문 해설은 ≪韓非子≫의 〈解老〉와 〈喩老〉편에 보인다. 그 후 漢初의 河上公과 魏晉시기 王弼의 ≪노자≫ 주석이 이루어지면서 ≪노자≫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게 된다. 이 문제에 대해 저자는 이전의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 적이 있다. 즉, “왕필은 단지 24세까지 살았으니, ≪老子≫에 주석을 하였을 때 字句의 의미에 근거하여 이성적 추론을 전개하였지만, 자신이 수신 공부의 체험이 없었기에 문맥 속에 담겨있는 수신경지의 의미는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반면 하상공은 다르다. 그는 수신 공부를 통해 체험한 내용에 근거하여 ≪老子≫를 이해하고 주석을 하였다.
9791192575964

노자의 지혜 (원문에 맞는 경전 사례를 수록한 최초의 노자 도덕경)

노자  | 대가
17,100원  | 20240515  | 9791192575964
원문과 다양한 경전 사례로 읽는 최초의 『노자 도덕경』 공자(孔子, 기원전 551~기원전 479년)가 젊은 시절 노자를 방문해 예(禮)에 관해 물었다고 한다. 그것이 “공자문례(孔子問禮)”라는 고사이다. 훗날, 공자는 그때 만남을 회상하며 노자를 “용처럼 변화무쌍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노년의 노자는 검푸른 소(靑牛)를 타고 관문인 함곡관(函谷關)을 지나 서쪽으로 갔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여 지금까지도 전통회화의 주요 소재로 쓰인다. 한편, 이때 함곡관 문지기인 윤희(尹喜)가 부탁해서,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 5,000여 자를 써줬다고 한다. 그래서 『도덕경』 이외에 『노자(老子)』 또는 『5천언(五千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우리는 노자(老子)와 함께 장자(莊子, 기원전 369?~기원전 286년)라는 사람이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사상가라고 평가한다. 그래서 “노장사상”이란 표현도 자주 쓴다. 후대에 이 도가의 사상은 소수 지식인의 사상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대중적인 사상으로도 발전한다. 그런 발전을 선도했던 지식인 중 널리 알려진 사람이 아마도 위(魏)나라의 요절한 천재 왕필(王弼, 226~249년)일 것이다. 그가 쓴 주석서 『노자주(老子注)』는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후, 도가는 국가가 공인한 종교, 도교(道敎)로 발전하면서 그들에 대한 평가도 더욱 격상된다. 노자는 태상노군(太上老君)이라는 ‘신’으로, 장자는 남화진인(南華眞人)이라는 ‘신선’으로 숭배받았다. 그렇다면 노자의 사상이 역대 왕조의 황제들, 수많은 지식인과 대중들의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 모두를 끌어당긴 매력은 아마도 노자가 남긴 『도덕경』의 말 자체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 노자가 남긴 『도덕경』의 말을 간명하게 드러낸 표현이 “자연무위(自然無爲)”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무위자연이라 함은 ‘사람의 인위적인 힘이 작용하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노자가 지향하고 도달한 어떤 높은 수준의 경지를 말한다. 어느 한 시대에는 노자와 그의 『도덕경』이 제왕의 훌륭한 통치술로도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이른바 “황로학(黃老學)”이 그것이다. 황제(黃帝, 전설적인 5제 중 1인)와 노자의 학문이라는 의미이다. 읽다 보면 『도덕경』의 모든 구절이 하나하나 새롭게 다가와 가슴에 닿을 것이다. 그렇게 『도덕경』은 지난 2,500여 년을 전해 내려오면서 중국 역사상 이름을 남긴 철학가, 정치가, 문학가, 군사가는 물론 평범한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도덕경』을 읽으며 현실의 지혜를 얻은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이젠의 경구 풀이 형태의 책들과 달리 구절에 해당하는 다양한 경전 사례를 수록했다. 저자는 단지 도교 경전의 경구 풀이가 아닌 현실의 지혜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밝힌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9791195251506

할머니의 도덕경

노자  | 개마서원
10,800원  | 20240510  | 9791195251506
《할머니의 도덕경》은 노자의 도덕경을 ‘노자가 한문본으로 편집하기 이전에 원래 있었을 우리말 격언 모음으로 되살린 책’이다. 또한 옮긴이는 도덕경을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된 우리 인류의 아주 오래된 지혜서’라 말하며 어른들이 늘 일러주시던 ‘사람이 세상사는 도리(道理)’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씀과 같다고 한다. 얘야, 지는 게 이기는 거란다. - 할머니 - 그렇지, 주는 게 남는 거야. - 할아버지 - ‘대기만성(大器晩成;큰 그릇은 만드는 데 오래 걸린다.)은 ‘큰 사람은 늘 (아기처럼) 거듭나야 한다’로 되살리기도 했다. 본문은 해설이 필요 없는 우리말로만 엮고, 도덕경 한자 원문과 공부 모임인 ‘빛살무늬(우리말한자연구회)’ 회원들이 갑골문 작품과 글로 함께 했다.
9791168101241

도덕경 (5천 글자에 새긴 하늘과 땅과 사람)

노자  | 태학사
17,100원  | 20230125  | 9791168101241
경전 번역의 대가, ‘믿고 읽는’ 정창영 번역본! 『도덕경』 『열자』 『우파니샤드』 『바가바드 기타』 『티베트 사자의 서』 등 “가장 친근한 번역”이라는 독자의 찬사를 받은 정창영의 『도덕경』 마지막 개정판! 동양사상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노자의 『도덕경』을 이 시대 최고의 고전 번역가 정창영 번역으로 만난다. 오랫동안 동양고전을 읽는 독자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정창영’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그의 번역은 우리말 번역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친근한 번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동서양 경전 번역을 넘나들었던 그의 이력은 원문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바탕으로, ‘마음으로 읽는 도덕경’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나아가 충실한 원문 해설과 여러 판본 비교를 통해 ‘열린 텍스트로서의 도덕경’, 깊이 있는 해제를 통해 마음을 수양하는 책을 넘어서는 ‘정치철학서로서의 도덕경’으로까지 확장시킨다. 흔히 『논어』 『도덕경』 『금강경』 『바가바드 기타』를 ‘동양의 4대 고전’이라 부른다. 그중 『논어』만이 1만 5천여 자로 가까스로 한 권 분량이 될 뿐 『도덕경』과 『금강경』은 5천여 자에 불과하고, 『바가바드 기타』도 700개의 짧은 게송으로 되어 있다. 세 권 모두 소책자 한 권 분량도 되지 않는 셈이다. 하지만 이 책들을 제대로 독해하는 건 무척 난망한 일이다. 고대 한문이나 옛 글자인 산스크리트를 우리말로 옮기기 힘들기 때문만은 아니다. 대개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첫째, 각각 유교, 도가사상, (선)불교, 힌두교의 핵심 텍스트인 만큼, ‘마음’으로 읽어내지 못하고 수양(수행)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 텍스트를 온전히 읽어냈다고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둘째, 원문보다 훨씬 난해한 해석이 판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이유가 보통 사람에게는 다소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두 번째 이유는 일반 독자에게는 부당한 일이다. 고전의 향기를 느껴보고 싶거나 혹은 읽어야 할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고전을 더 멀리하게 만든다. 『도덕경』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도덕경』은 『논어』처럼 역사적 사실이나 옛 일화가 등장하지도 않고, 『금강경』처럼 ‘그것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라고 부른다’ 같은 역설의 논리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난해한 한자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그동안 『도덕경』 읽기는 쉽지 않았다. 해방 이후 수백 종이 넘는 『도덕경』 해설·번역서가 출판되고 현재 유통되는 것만도 100여 종에 이르지만, 대개 앞서의 두 가지 문제점을 쉬이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떤 이들은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뽐내기 위함인지 『도덕경』 한 권으로 동양사상 전체를 무리하게 꿰어맞추거나 심지어는 같은 줄에 놓고 비교할 수 없는 서양철학까지 끌어들인다. 또 해설에는 본문보다 더 어려운 한자들을 집어넣어 더욱 난해한 한 권의 논문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독자들은 이 사이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독자들이 『도덕경』이라는 텍스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길잡이다.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한때 성서 번역에 참여했던 정창영은 동양사상으로 눈을 돌려 불교, 힌두교, 도가사상을 넘나들었다. 최근에는 천문학에까지 천착하는 등 광폭 행보다. 그 사이에 번역가 정창영은 고전을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동양고전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쉬운 풀이는 그를 동양고전 최고의 번역가 자리에 올려놓았다. 그가 번역한 『바가바드 기타』와 『열자』는 그 번역의 탁월함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015년 각각 ‘올재 클래식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그가 번역한 『도덕경』(초판 2000년, 개정판 2014년)과 『우파니샤드』는 “가장 친근한 번역”이라는 독자의 평가를 수식어로 달았다. 정창영 번역 『도덕경』의 마지막 개정판이라 할 이 책에는 지난 20여 년 그의 앎과 삶의 경험이 더욱 짙게 투영되었다. 그에 따라 번역과 풀이를 대폭 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편집 체계도 전면 개정하여 더 친절해졌다. 이 책을 통해 한글전용 세대의 동양고전 이해를 높이고, 중장년 세대에게는 오래전 접했던 『도덕경』을 다시 한번 들게 하는 역할을 하길 고대한다.
9791191643930

에스페란토 해설 노자 도덕경 (중국 고전에 나타난 삶의 지혜)

노자  | 진달래
18,000원  | 20230629  | 9791191643930
중국 고전에 나타난 삶의 지혜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에스페란토와 해설을 담았다.
9791168368910

논증으로 풀이한 도덕경 (논증의 네 가지 요소인 근거, 이유, 주장, 전제를 활용해 풀이한 해설서, 개정증보판)

노자  | 북랩
14,400원  | 20230602  | 9791168368910
21세기에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비움의 철학 2,5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 노자 『도덕경』! 『도덕경』의 길지 않은 문장 속에 내재 되어 있는 그 의미는 심오하여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는 마치 노자가 자물쇠를 잠그고 감추어 놓은 열쇠를 찾아가는 긴 여정인 듯하다. 때문에 종종 정반대의 의미로 파악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도덕경』의 주석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며 긴 세월 동안 인류의 전반적인 역사 속에 함께하는 그 생명력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저자가 왜 『도덕경』을 이렇게 해석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의 번역과 저자의 번역이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고, 그 차이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기존의 초판 『논증으로 풀이한 도덕경』이 『도덕경』을 해석하는 데에 그쳤다면, 이번 개정증보판은 그 해석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추가함으로써 『도덕경』을 이해함에 있어 열쇠가 되어주기 위함인 것이다. 따라서 개정판에서는 초판의 번역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우리말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일부 수정했고 원문에 대한 해설을 추가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른 학자들의 견해도 함께 표기하여 독자들이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도덕경』 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도덕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해설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노자와 그의 사상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9791159317781

노자

노자  | 책세상
10,080원  | 20230210  | 9791159317781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책. 오랜 전승 기간 동안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어왔음에도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는 <노자>를 옮겼다. 통행본인 위진시대의 왕필본 외에도, 1993년 발굴된 현전 최고본인 죽간본을 함께 번역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해석상 쟁점이 되는 부분에 주석을 달고 철저히 문맥에 의거해 번역함으로써, 원저작에는 반유가적인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히고 노자 철학의 근본적인 의미를 추적한다. 만물의 존재 근거인 도를 실천함으로서 개인은 욕심을 줄여 무위를 행하게 되고, 사회는 무위의 정치로 다스려진다는 주장을 담은 <노자>는 현실의 변화를 촉구한 정치철학으로 재발견 되며, 새로운 대안으로 다가온다.
9788931022711

노자 도덕경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노자  | 문예출판사
14,850원  | 20220509  | 9788931022711
유례없는 난세에 ‘우주와 인간의 만남’을 꿈꾸며 ‘무위자연’의 고귀한 의의를 역설한 불세출의 철인 노자! 쉽고 바르게, 그 사상의 진수를 읽는다 ★★엄밀한 원전 번역, 독자의 이해를 돕는 주석과 해설 ★★여러 판본을 비교ㆍ검토해 풀이한 『노자』 번역의 완성판! 문예출판사가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노자: 도덕경』(이하 『노자』)을 출간한다. 그동안 『노자』는 국내에 여러 차례 번역 소개되었다. 그러나 기존 번역서들은 하나같이 자의적인 풀이에 갖가지 오류와 왜곡이 더해지면서 독자의 이해를 마냥 어렵게 하였다. 이번에 문예출판사가 세상에 내놓는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무엇보다 역자의 주관과 자의적 해설의 무분별한 개입을 경계하였다. 그리고 철저히, 한문 문법과 말의 논리, 원전 사상에 부합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학문적 신뢰성을 극대화한 풀이로 철인 노자의 사상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따라서 적확한 번역과 충실한 주석, 명쾌한 해설로 구성된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제대로 된 고전 읽기를 갈망하는 독자들을 노자가 역설한 ‘무위자연’의 고귀한 이치와 지혜를 만끽하며 각기 나름의 깨달음과 심신의 힐링에 이르는 길로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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