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텔레헨  | 아르테(arte)

10,800원  | 20181201  | 9788950978471

“사람들은 어떻게 떠날 생각을 잊은 채 살아가지?” 떠나기로 결심하고, 계속 망설이고, 다시 먼 곳을 꿈꾸는 그 모든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여행 어느 날 코끼리가 말했다. “나 사막으로 떠나려고 해. 언제 돌아올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갑자기 왜?” 다람쥐가 놀라 물었다. “거기에 가보면 이유를 찾게 될지도 모르지.” 다람쥐는 달콤한 너도밤나무 껍질을 배낭에 싸서 코끼리 등에 메어 주었다. “잘 다녀와, 코끼리야.”

김현  | 알마

18,000원  | 20240920  | 9791159924088

2009년 「작가세계」로 등단하고, 2014년 시집 <글로리홀>을 펴낸 시인 김현의 첫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는 김현의 '먹고사는' 삶이 생생하게 상영되는 영화관 같다. 그는 시인이며, 인권활동가이고,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 감독인 동시에, 임대주택 주민이자 도시 노동자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가족' '친구' '동료' '애인' 등은 낯설지 않다. 평범한 우리의 삶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작가 이부록은 김현의 삶과 켄 로치의 영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다. 푸른빛을 띤 그의 작품은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보통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이 책은 시인 김현, 미술작가 이부록, 영화감독 켄 로치의 사유가 직조된, 그야말로 장르의 경계를 넘는 에세이집이다.

황수연, 김정익, 조유찬  | 부크크(bookk)

16,000원  | 20240222  | 9791141073091

스물넷, 동갑내기 친구들의 유럽 생존 여행기 여행을 통해 일상으로부터의 도피를 꿈꾸는 20대 평범한 남자 셋. 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 속 덜컥 해외를 나가버린 우리는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었을까? 매일 심심한 일상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는 대리 만족을,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역시 틀에 박힌 여행이 아니라 신선한 재미로 다가갈 수 있는 책이기를 바란다.

김현  | 알마

12,600원  | 20170724  | 9791159921179

2009년 《작가세계》로 등단하고, 2014년 시집 《글로리홀》을 펴낸 시인 김현의 첫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는 김현의 ‘먹고사는’ 삶이 생생하게 상영되는 영화관 같다. 그는 시인이며, 인권활동가이고,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 감독인 동시에, 임대주택 주민이자 도시 노동자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가족’ ‘친구’ ‘동료’ ‘애인’ 등은 낯설지 않다. 평범한 우리의 삶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작가 이부록은 김현의 삶과 켄 로치의 영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다. 푸른빛을 띤 그의 작품은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보통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이 책은 시인 김현, 미술작가 이부록, 영화감독 켄 로치의 사유가 직조된, 그야말로 장르의 경계를 넘는 에세이집이다.

이다원  | 파라다이스복지재단

36,000원  | 20240716  | 9788990604880

받침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도 동화책 한권을 스스로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어 개발되었습니다. 종성 'ㄴ'받침만 알아도 이야기를 읽고 쓰며, 자신만의 동화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POINT 01. 알찬 동화 콘텐츠 POINT 02. 워크북 POINT 03. 언어치료사 다원쌤 X 파라다이스복지재단 POINT 04. 국내최초 QR도입 발음동화

이다원  | 파라다이스복지재단

13,500원  | 20240716  | 9788990604903

받침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도 동화책 한권을 스스로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어 개발되었습니다. 종성 'ㄴ'받침만 알아도 이야기를 읽고 쓰며, 자신만의 동화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POINT 01. 알찬 동화 콘텐츠 POINT 02. 워크북 POINT 03. 언어치료사 다원쌤 X 파라다이스복지재단 POINT 04. 국내최초 QR도입 발음동화

박성현  | 부크크(bookk)

18,500원  | 20200721  | 9791137212701

대학나와도 취업하기 어렵다하여 20살, 대학교 진학을 하기보다는 기업 인턴으로 취직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자 즉! 고졸로는 정규직으로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걸 깨달았고 결국 최종 정규직 전환 시험에서 탈락했다. 군대를 전역 후, 마냥 돌아갈 길이 없었던 나는 그냥 닥치는대로 일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대학교 입학을 준비했다. 남들보단 1년 정도 늦게 가는거지만 1~2년 늦는다고해서 뭐 달라질거 있나? 하지만 붙을줄 알았던 대학교마저 불합격 소식을 받았다. 너무 충격이 큰 나머지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어왔고 뭘 해야 하나 고민한 끝에 우연히 한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 에서 혼자서 떠나는 여행에 대한 정보를 보게 되었다. 그 커뮤니티를 자주 들락날락 하고나서부턴 나 역시 여행에 대해 관심이 들끓기 시작했고 그 후 나는 다짐했다. 여행을 한번 해보겠다고! 아는 영어 단어 고작 땡큐, 쏘리, 헬로우..(?) 용기 또한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잃을 것 하나 없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이다. 유럽 7개국,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그리고 시엠립 해외봉사활동 까지!! 특별한 20대를 보내고 싶은 청춘이었고 그 꿈을 실현 시켜 보기 위해 이 책 또한 그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나고 싶었던 저자의 특별했던 20대를 그려낸 책이다. 첫 해외여행 그리고 첫 비행을 시작으로 떠나는 좌충우돌 여행기! ""여행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저자 : 박성현

김인숙  | 지식너머

11,700원  | 20140930  | 9788952756114

‘오늘 하루도 감사가 아닌 것이 없네!’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일상도 시가 되는 김인숙 글라라 수녀의 행복 산문집 김인숙 수녀는 가난한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에 헌신하는 살레시오 수녀회 소속 수녀이자 작가이다. 그동안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는데 이번에는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수도자로서 살아가는 소박한 일상을 책에 담아 삶의 희망과 소중함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도 그다지 특별할 것 같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무력감이나 상실감을 호소한다. 혹은 너무나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이유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놓쳐버린 채,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