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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으)로 89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507192

온전한 사랑의 이해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놓치는 것들)

다니엘  | 사운드인사이트(Sound Insight)
18,900원  | 20250616  | 9791194507192
★ 인문-심리학 뉴스레터 누적 유료 독자 5000명 유튜브 채널 15만 구독자의 이유 있는 선택 다니엘의 첫 에세이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할까?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체화해야 할 변하지 않는 사랑의 기술 5가지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누적 유료 독자 5000명, 평균 재구매율 80%가 넘는 뉴스레터 작가 다니엘의 첫 책이 마침내 활자의 형태로 출간되었다. 칼 구스타프 융,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들의 사유를 바탕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통찰과 위로를 전해온 그가 영상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글로 풀어냈다. 『온전한 사랑의 이해』는 연애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흔들리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면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을 움켜쥐려 하는가? 왜 답장이 늦어지면 나 혼자 버려진 기분이 드는 걸까? 왜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시험하고 확인하려 드는가? 저자는 사랑을 왜곡하는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내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회복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사랑받고 싶은 나’에서 ‘사랑할 수 있는 나’로 나아가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 같은 존재이다. 반복되는 감정의 패턴 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방향을 다시 찾고 올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할 것이다.
9791169297523

그림으로 이해하는 문과생을 위한 반도체 1

다니엘  | 심플릿
23,000원  | 20250403  | 9791169297523
요즘 우리의 일상에서 너무나도 익숙해진 반도체. 매일 매일 쏟아지는 반도체 관련 뉴스를 보며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 보았으나 전문용어에 가로막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나 반도체와 연관된 일을 하지는 않지만 반도체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어려운 수식과 전문용어 없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빌어 반도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책
9788970278810

다니엘 (뜻을 정하여 세상을 살다)

하정완  | 나눔사
7,200원  | 20240903  | 9788970278810
다니엘, 뜻을 정하여 바벨론 세상을 살다 경건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을 매주일 안수하며 기도할 때마다 ‘이 아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옵소서’라고 구합니다. 이 아이들이 우리 민족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르게 자라고 있는 온전한 모태 신앙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경건한 신앙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9788998860110

우리가 오해한 트럼프

박다니엘  | 은혜와진리
15,300원  | 20250610  | 9788998860110
『우리가 오해한 트럼프』 - 딥스테이트, 언론, 그리고 조작된 이미지 너머의 진짜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는 언론이 만든 괴물인가, 아니면 기득권이 두려워한 유일한 outsider인가? 이 책은 우리가 뉴스에서, SNS에서, 교육에서 ‘배운’ 트럼프의 이미지를 완전히 해체하고, 그 너머의 진짜 인간, 전략가, 전사로서의 트럼프를 조명한다. ● 2020년 부정선거의 어둠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 2024년 다시 조작된 선거 시스템을 돌파하며 ● 심지어 암살 시도까지 당하고도 포기하지 않은 “끝까지 싸우는 대통령” 트럼프의 복귀와 최후의 전투를 기록하다.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부정선거, 정보 왜곡, 언론의 침묵, 그리고 중국의 정치적 침투로 흔들리는 한국의 현실은 트럼프와 싸웠던 그 전선과 동일하다. 지금 우리에게도 트럼프 같은 지도자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단지 한 사람에 대한 재평가가 아니다. 우리가 진실을 어떻게 소비해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조작되어 왔는지를 파헤치는 기록이다. 오해가 아니라 기획된 왜곡, 비난이 아니라 진실의 부재, 이 책은 그 모든 편견에 반기를 든다. 트럼프를 이해하는 것은 단지 그를 위한 일이 아니다. 그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이 속한 이 시스템을 새롭게 보게 될 것이다.
9788934126171

다니엘

폴 R. 하우스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15,300원  | 20231124  | 9788934126171
성경의 대표적 묵시 문학 작품인 다니엘서는 히브리어 외에 아람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이야기와 시, 지혜와 풍성한 상징으로 구성되었다. 이 작품에서 다루는 시간적 배경 또한 주전 605년부터 종말까지 광범위하다. 다니엘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추방당한 유대인들과 유대 밖 열국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전개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 가운데 그리고 역사를 초월하여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왕국을 펼쳐 나가신다고 교훈한다. 이 책의 저자 폴 R. 하우스는 묵시 문학의 특성을 잘 설명하고, 복음주의적 시각을 견지하는 가운데 최근의 학문적 연구도 균형 있게 참조하여 본문의 의미를 이해 쉽게 해석하고 현대에 적용할 교훈과 시사점을 예리하게 전한다.
9788960928619

다니엘

이언 두기드  | 부흥과개혁사
16,200원  | 20230720  | 9788960928619
다니엘서는 많은 기독교인에게 친숙하면서도 낯선 이야기다. 풀무불과 사자 굴에 갇힌 다니엘 이야기는 어린이 성경 이야기책과 주일학교 수업의 단골 소재다. 그러나 다니엘 환상의 후반부는 대부분의 신자에게 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이는 이 본문과 성경의 다른 곳에서 가져온 다른 본문이 합쳐져 만들어진 다양한 종말론적 추측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이언 두기드는 다니엘서가 도덕적 교훈이나 예언 일정을 능가하는 무언가를 우리에게 준다는 사실을 기독교인에게 상기시켜 준다. 이 책 전체는 우리를 위해 섬김과 분리의 유배 생활을 완벽하게 살았던 다니엘보다 더 위대한 분, 또는 우리 가운데 육신을 입고 오신 고귀한 하늘의 인자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의 모든 책과 마찬가지로, 이 다니엘서 강해도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 읽을 수 있다. 이 시리즈의 각 권은 성경 본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교리적으로 개혁주의적이며, 구속사의 렌즈를 통해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고, 성경을 현대 환경에 적용하는 해설을 제공한다.
9791165045906

불멸의 전파자

다니엘 김  | 규장
15,300원  | 20250124  | 9791165045906
“약한 나를 부르신 뜻이 있다!” 질그릇같이 연약한 내 안에 귀한 복음을 담아주셨다 연약하고 잘 부서져도 절망할 필요 없다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이 있다! 무너져도, 쓰러져도 당신은 하나님이 택한 불멸의 동역자다!
9788997788644

남은 시간들의 발자욱

최이숙  | 다니엘123
13,500원  | 20250728  | 9788997788644
“내가 사랑받았고 은총 속에 산 것은 성령께서 나에게 가르쳐 주셨도다 주의 참된 평화여 신성한 감격이여 주는 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우연히 흘러나온 성가 뜻이 너무나 은혜롭다. 어떤 현상 속에 있을 때는 모르던 것을 거기서 벗어날 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끝없는 갈구로 치닫을 때는 모르던 것을 거기서 벗어나게 되었을 때 느낀다. 요즈음 나의 삶이 여분의 삶이 되고 나서 쓴 글을 모아 보았다. 2022년 12월 코로나에 걸리고 낫지 않아 영양주사를 맞으러 갔다가 당장 큰 병원 응급실로 가라는 말을 듣고 그날로 입원하고, 검사결과 폐암 4기로 전이된 곳이 여섯 군데였다. 퇴원 후 인섭이의 배려로 병원을 오고 가기가 힘든 수백당에서 나 혼자 서울 어린이대공원 근처 아파트로 이사하였다. 자연스럽게 인섭이와 태극권을 하게 되었고 대공원 산책도 하게 되었다. 벌써 2년이 흘렀다. 그동안 적은 글들을 모아 모았다. 마음의 흔적들이다. 아오스딩과 신부님, 수녀님,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간절히 기도드려주시고 태극권 김진백 사부님과 회원들도 얼마나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지 모든 게 감사드릴 뿐이다. 요즈음 내가 얼마나 가진 게 많은지 깨닫게 된다. 삶에서 진정으로 바라던 것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넘치도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도 소중한 사랑의 발자욱이 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린다.
9791167270160

다니엘 (피터 럭크만의 주석서)

피터 S. 럭크만  | 말씀보존학회
18,000원  | 20211015  | 9791167270160
신약이 끝나는 시점으로부터 그리스도의 재림까지에 걸쳐 일어나게 될 미래의 일들을 기술하고 있는 책이 요한계시록이라면, 구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신약이 시작되는 시점까지의 역사 기간 동안에 일어나게 될 미래의 일들을 기술하고 있는 책이 다니엘서이다. 이런 점에서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은 성경 안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점유한다는 공통점을 갖게 된다. 또한 다니엘에는 단순히 이 기간 뿐만 아니라 교회 시대 후에 대환란과 재림의 일들까지 멀리 내다보는 예언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시야를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에까지 폭넓게 확장시킬 수 있다. 다니엘은 소위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다니엘에 대한 본 주석을 통해 독자들은 이방 왕국들의 흥망성쇠의 모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영원한 통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788934967729

마지막 왕국 (다니엘 튜더 장편소설)

다니엘 튜더  | 김영사
19,800원  | 20240819  | 9788934967729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다니엘 튜더가 5년간의 자료 조사를 통해 그려낸 조선의 마지막 날들 고종의 아들 의친왕 이강의 일생을 그린 팩션 소설. 어머니의 죽음과 궁궐 밖 성장 등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정략결혼, 독립운동에 뜻을 두고 조선 총독 데라우치 암살시도 후 가택연금,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망명 시도 등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미 힘을 잃은 조선 왕실의 비참한 상황을 이강의 시선으로 바라본 장편소설이다. 미국과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 사이에서 나약하고 무능하기만 했던 조선 왕실 사람들의 몰락과 슬픔,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일생을 항일 활동에 바친 인물들의 굳은 의지와 좌절, 이강, 김수덕, 낸시 하, 혜랑, 고종, 엄 귀비 등 생명력 있는 등장인물로 인해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영국인 저널리스트인 저자 다니엘 튜더의 사건과 심리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방대한 자료 조사가 뒷받침된 글의 힘 덕분에, 독자들은 마치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외국 소설을 읽는 듯한 색다른 경험에 빠져든다.
9791198784421

나오미뎐 (복음이 자라는 토양)

다니엘 오  | 새벽별
16,200원  | 20250615  | 9791198784421
“복음은 누구의 것인가?” 『나오미뎐』은 그 질문에 한 편의 아름다운 서정시와 같은 문체로 선명하게 응답합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조차,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신앙을 고백하는 자, 간증하는 자, 설교하는 자의 이야기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나오미뎐』은 말하지 못했던 사람,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 신앙을 설명할 수 없는 자리에서 무너졌던 사람의 이름으로 시작됩니다. 이 책은 룻기의 조연처럼 여겨졌던 한 여인, ‘나오미’ 그녀의 무너짐과 상실, 회복과 침묵을 따라 걷는 성경적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그녀의 말 없는 자리에서 복음을 시작하셨고, 그녀의 품에 안긴 생명을 통해 구속사의 계보를 이어가셨습니다. 나오미의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모든 삶을 품으시는 주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을 무렵, 그 십자가가 당신을 꽉 껴안습니다. "그 끝에는 사람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위로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다 걷고 나니 여전히 그 자리에 십자가가 서 있었다." 에필로그 중
9791192794563

다니엘 수업 (대영박물관에서 다니엘 읽기)

박양규  | 샘솟는기쁨
17,820원  | 20250325  | 9791192794563
신약과 구약의 완벽한 조화, 다니엘 수업! 대영박물관에서 신화가 아닌 살아 있는 말씀으로 만날 수 있다 ★ 다니엘서 역사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필된 이 책은 대영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기독교의 본질에 향해 있는 ‘다니엘’을 통찰하게 한다. 성경 읽기에 접목된 문명사는 도전과 응전의 구도 안에서 오늘을 읽게 하고, 왜 다니엘을 바벨론 제국으로 보내셨는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계획의 경이로움을 만날 수 있다. 권력과 지식 너머의 다니엘서는 예레미야의 눈물에 닿아 있고, 에스겔의 환상과 연결되며, 하박국의 절규와 공명한다. 부록 〈한눈에 보는 성경 역사〉, 〈한눈에 보는 다니엘 마인드맵〉에서 살펴볼 수 있다. ★다니엘서에는 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아들이 풀무 불에서 백성과 함께하는 모습, 인자로서 존재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스티그마가 그러하듯 다니엘서의 그리스도 형상은 박제된 것이 아니었다. 그 시기는 가장 발달된 바벨론 문명이 존재했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등 전무후무한 제국이 등장하던 시대였다. 그 시기에 하나님이 흔적을 드러내셨다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인 지금도 동일하게 ‘다니엘’들을 일으키실 것이다.
9791194192268

삼세번 (한 평생 누구에게나 세 번의 기적이 있다)

다니엘 최  | 행복우물
14,850원  | 20250410  | 9791194192268
다니엘 최는 이 책을 통하여 75년 동안 그가 경험한 세 번의 기적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머니가 아홉 살 때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시작된 공장 생활 10년, 그때까지의 학력은 초등학교 4학년 1학기가 전부였다. 그런데 스무 살이 된 해의 4월에 누님이 그를 고등학교 3학년에 편입시켜 놓았다. 초중고 12년 중에서 거의 8년을 건너뛴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학교를 다닌 지 겨우 석 달이 지났을 때, 내년 3월에 군대를 가라는 입영 영장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그로부터 몇 달을 그야말로 죽기살기식으로 공부에만 매달렸다. 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었다. 그의 절박함이 통했을까? 그는 당당히 그해 10월에 치러진 대학입학자격 예비고사에 합격하고, 다음 해 1월에 중앙대학교 무역학과에 합격하였다. 이것이 그의 첫 번째 기적 이야기이다. 그는 입학식을 치른 그다음 주에 군대에 입대하여 35개월을 복무하였다. 제대 후 1학년으로 복학하고 4년의 대학 생활 끝에 당시 최고 인기의 현대종합상사에 합격하여 그때부터 본격적인 수출 전선에 뛰어든다. 현대종합상사가 당시 현대그룹의 인력수급 창구였던지라, 그는 입사 후 6개월 만에 현대자동차주식회사(지금의 현대차)의 수출부서 중동 파트로 발령받는다. 당시 현대차의 전체 수출 물량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던 중동팀에서 1차, 2차, 3차, 4차 장기 해외 출장을 다니며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있던 어느 날, 회사의 조직개편으로 국내영업부 연체 담당으로 발령을 받는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는 자신의 주 전공인 무역과 영어를 살리려고 과감하게 퇴사를 결심한다. 그런데 “어서 오세요.”하면서 기다리는 곳이 있었을까? 그래도 그는 실망하지 않고 이곳저곳을 알아보아 당시 현대자동차와 연 매출 2천억으로 규모가 비슷했던 진흥기업을 들어간다. 그는 즉시로 사우디 현장으로 파견되어 미국인 변호사와 함께 꼬박 5년을 클레임 업무에 매달린 끝에, 지금까지도 국내 건설업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인 1,600만 불의 클레임에 성공하고 귀국한다. 귀국하고 보니 국내 현장이건 해외 현장이건 일자리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미국계 바잉오피스의 선발시험에 합격하여 그곳에서 일반상품 담당으로 5년을 근무한다. 국내 5대 일간지에 구인 광고를 냈던지라 무려 500대 1의 경쟁률이었다. 미국회사는 철저한 담당 중심제인지라 매니저로 진급하면 오히려 재미가 없다. 그는 5년 만에 매니저가 되었으나, 월급만 많고 할 일은 별로 없는 중역보다는 다시 역동적인 직장을 찾고자 과감하게 사표를 던진다.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이 세종대학교 계열의 세종호텔이었다. 그곳에서 외국서적사업을 추진할 책임자로 선발되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직원을 하나 둘, 보강하여 입사 5년 만에 교보문고, 종로서적, 영풍문고, 구미무역, 범한서적에 필적할 만한 정도로 회사를 발전시킨다. 그 공로로 영국 출판조합으로부터 브리티시 항공 비즈니스석에 일주일간 체재비를 모두 부담하는 초청에 선발되어 영국의 출판업자 300명 앞에서 ‘한국의 도서 시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영어연설도 한다.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의 명문대학을 견학하는데, 케임브리지 대학 도서관에서는 생전의 스티븐 호킹 박사를 만나는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저자는 “두 번째 기적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30세부터 56세까지 26년 동안 겪은 온갖 우여곡절과 고난을 끈질기게 참고 견디며 마침내 승리하는 저자의 활약상을 보면서 독자들은 나름대로 “이것은 기적이다.”라고 할 수 있는 대목이 있을 것이다. 세 번째의 기적은, 저자가 행복우물이라는 출판사를 설립하고부터 장장 18년 동안 내리막길만 걸으면서도 끝끝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재기에 성공하여 우뚝 섰다는 것이다. 1997년 IMF 사태 때부터를 추락으로 간주하면 무려 27년이다. 저자는 그의 인생 75년 동안 그가 겪은 사건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어린 시절 종달새를 키운 이야기, 초등학교 때 기마전을 벌인 일, 새엄마로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열 살의 나이에 오줌을 싸고 발가벗겨져서 동네에 소금을 얻으러 다닌 일까지도 전혀 숨김이 없이 털어놓는다. 그는 자서전이란 모름지기 100% 정직하게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결국 그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온전한 그를 만든 원동력이다. 평생을 수불석권(手不釋卷)의 마음가짐으로 책을 끼고 산다던가, 세상을 선한 눈으로 바라본다던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희망을 잃지 않는다거나, 100살까지 살기로 작정했다거나 등등의 이야기는 지금껏 나온 어떤 자기계발서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내용이다. 즉, 352쪽 분량의 고백 모두가 그의 경험과 고뇌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시중의 책들처럼, “이 사람은 이렇게 살았다.”거나 “누구누구를 본받아라.” 따위의 흔한 처세서가 아니라는 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1950~1980년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타임머신이기도 하다. 단돈 1만 5천 원을 내고 떠나는 75년의 시간여행이라면 한 번 해볼 만하지 않을까?
9791193272275

미인디언은 어떻게 보호구역에 갇히게 되었는가? (미국 인디언 정책 변천사)

김 다니엘  | 비공
19,800원  | 20250227  | 9791193272275
이 책 전반부에서는 윌리엄 캔비의 시대 구분을 따라 다음의 7개의 기간 ① 식민지 시대부터 1820년까지 ②인디언 강제 이주 (1820-1850) ③ 인디언 보호구역 (1850-1887) ④ 할당과 동화 정책 (1887-1934) ⑤ 인디언 재조직과 보존 (1934-1953) ⑥ 종결과 재배치 (1953-1968) ⑦ 부족 자치 결정권 (1968-현재)에 있었던 주요 정책과 법적 사건을 살펴보면서 각 사건이 가진 의미를 살펴보았다. 후반부에는 각 시대별 법적 케이스들이 어떻게 원주민들의 권리를 그나마 살려주었는지에 주목하고, 종교라는 범주에 국한되지 않는 그들의 풍부한 세계관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인디언 주권과 관련한 현행 이슈들을 소개한다. --------------- “땅은 통곡한다. 땅은 말한다. 그리고 땅은 고발한다. 비록 수많은 사연들을 안고 이름 없이 묻힌 가련한 인생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묻힌 땅은 신성하다. 땅을 빼앗고 되팔며 부를 이루며 거룩을 가장해도 인디언의 숨결은 대지에 스며 사라지지 않는다. 불꽃 지핀 자리마다 노래가 피어나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마다 혼이 깃들어 누구도 이 땅에서 그들을 지울 순 없으리. 대지 깊은 곳, 인디언의 혼은 여전히 눈을 뜨고 있다.” -〈에필로그〉 중에서
9791193324066

갈까마귀 살인사건

다니엘 콜  | 북플라자
15,120원  | 20231220  | 9791193324066
세 번째 발견된 몸통 없는 머리! 그리고 얼굴에 남은 다섯줄의 할퀸 상처! 이른 아침,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SNS에 두 장의 끔찍한 사진이 업로드 된다. 하나는 그녀가 목이 졸려 죽어있는 사진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녀의 목이 잘려나간 사진이었다. 사진은 250만 번이나 공유되며 SNS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벌써 세 번째 사건이었다. 모두 머리만 남긴 채 몸통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얼굴에는 할퀸 것 같은 다섯 줄의 상처가 남아있었다. 언론에서는 이 살인범을 ‘갈까마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건을 맡은 스칼릿 형사는 단서 하나 찾지 못하던 중, 첫 번째 사건을 조사하고 있던 사립 탐정을 만나게 된다. 이 수상한 미남 탐정이 첫 번째 살인의 트릭을 밝혀내면서, 두 사람의 위험한 공조 수사가 시작되는데…. 과연 그들은 모든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고 ‘갈까마귀’를 잡아 연쇄살인을 끝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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