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다산초당"(으)로 33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669311

무의식의 뇌과학 (나조차 이해할 수 없는 나를 설명하는 뇌의 숨겨진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 다산초당
22,500원  | 20250905  | 9791130669311
“당신이 인식하는 ‘나’는 뇌가 만들어낸 가장 정교한 착각이다!” 21세기 신경과학의 핵심 주제는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이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다고 믿지만, 우리의 지각, 기억, 감정, 행동에는 뇌의 무의식 회로가 깊이 관여하고 있다. 『무의식의 뇌과학』은 무의식을 단순한 본능이나 숨겨진 충동, 억눌린 욕망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세계를 지각하고, 기억을 구성하며,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총제적 인지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꿈, 습관, 환각, 다중인격, 외계인 납치 체험까지 인간이 경험하는 기묘하고도 흥미로운 현상들을 통해 무의식이 어떻게 현실을 재구성하는지 흥미롭게 탐구한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라마찬드란이 “대중 뇌과학의 새로운 지평”이라 극찬한 이 책은, 일상 속 익숙한 경험부터 정신질환의 사례까지 넓게 톺아보며 우리가 누구인지, 도대체 왜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는지를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엘리에저 J. 스턴버그는 예일대 뉴헤이븐병원의 신경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로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를 결합해, 복잡한 뇌의 작동 과정을 흡입력 있는 서사로 풀어낸다. “올리버 색스를 잇는 가장 매력적인 뇌과학 스토리텔러”의 등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책은, 과학적 정밀성과 이야기 자체로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다. 무의식의 세계를 신경과학과 뇌과학을 토대로 탐험하려는 이 대담한 시도는 언론과 학계는 물론, 동시대 과학 저술가들에게도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때로 기묘하고 때로 경이로운 임상 사례들을 통해 뇌 속에 숨겨진 ‘무의식 회로’를 추적하는 이 책은 인간의 무의식적 행동과 충동을 파악하는 가장 독보적인 안내서다.
9791130669700

오십이 철학을 마주할 때 (다가올 모든 계절을 끌어안는 22가지 지혜)

안광복  | 다산초당
16,200원  | 20250903  | 9791130669700
“내면의 나무가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나이, 가장 나답게 삶의 절정을 만들기로 했다” 쉼 없이 달리기만 했던 당신에게 풍요로운 인생 서사를 선물하는 중년의 철학 수업 대한민국 1세대 철학 교사이자 SERI CEO 최고의 인문학 스승으로 꼽히는 안광복이 신작 『오십이 철학을 마주할 때』로 돌아왔다. ‘중년의 위기’를 맞이한 독자들에게 지혜를 전하는 철학 에세이다. 출간 전부터 사십 대, 오십 대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한겨레21」, 「월간 전원생활」에 연재되었던 이 글은, 이번에 26개의 아름다운 명화와 함께 단행본으로 재탄생했다. ‘나에게 절실한 지혜, 알고 싶은 지식을 찾기 위해 글을 쓴다’는 신념으로 끝없이 공부하는 안광복은 불안과 공허, 헛헛함과 외로움 등 중년의 위기를 넘으며 겪은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깨달은 지혜를 삶의 모든 계절로 나눠 정성스럽게 엮어낸다. 흔히 인생의 중반부에 들어선 중년을 ‘인생의 가을’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오십 대 안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고 말하며, 다가올 모든 계절을 사랑하는 22가지 삶의 태도를 전한다. “철학을 마주하면, 자신이 자신에게 북극성이 되는 황홀한 지경을 맛볼 수 있다.” 행동하는 철학자 최진석은 이 책으로 지금 바로 철학과 마주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부족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후회하는 독자들에게, 인생의 전성기가 끝났다는 생각에 우울해하는 중년에게 이 책은 지나온 길을 사랑하고, 다가올 미래를 환대할 용기를 줄 것이다.
9791130670317

장르의 해부학 (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르 스토리텔링의 비밀)

존 트루비  | 다산초당
40,176원  | 20251020  | 9791130670317
“오직 장르를 이해한 사람만이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 『스타워즈』, 『해리포터』, 『기생충』, 『500일의 썸머』… 우리 인생의 일부가 된 명작들에서 찾아낸 스토리 원칙과 기법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매체를 통해 전개하는 시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품들은 영화나 게임, TV, 도서를 넘어 여러 매체로 뻗어나간다. 한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징어게임」같은 작품은 이미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조회수 3억을 넘고, OST 〈Golden〉이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K콘텐츠가 가진 힘을 보여주었고, 작품의 흥행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공한 K콘텐츠에는 어떤 장르의 문법이 숨어 있을까?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이야기이다. 케이팝 아이돌과 무속 신앙이라는 한국적인 요소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주목할 점은 이 작품이 액션과 판타지, 성장물이라는 다양한 장르를 혼합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악령을 퇴치하는 헌트릭스의 모습은 액션과 판타지로 볼 수 있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스토리라인은 성장물의 특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여 때로는 장르의 성공 공식과 문법을 따르고, 때로는 장르의 클리셰를 피해 신선함을 주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켰고, 넷플릭스와 빌보드 차트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토리 컨설턴트이자 세계적인 시나리오 작가인 존 트루비는 30년 동안 1000편이 넘는 영화 시나리오에 참여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무수한 콘텐츠가 경쟁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장르를 낱낱이 파헤쳐야만 한다고 말한다. 대중이 끌리는 스토리에는 공통적인 스토리텔링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 명의인 존 트루비는 장르의 기본 구성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14가지 주요 장르와 각 장르를 정의하는 비트를 분석하며 성공적인 스토리를 위한 필수 요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한 하나의 스토리에 다양한 장르 요소를 결합하는 방법과 최고의 작가들이 이 결합을 사용해 차별화된 스토리를 세계적인 흥행 작품들은 모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장르 혼합을 시도했다고 말한다. 다양한 장르가 인간의 다양한 요구와 욕구에 어떻게 호소하는지를 살펴보면 더 설득력 있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 수 있다. 1300여 편이 넘는 수많은 작품과 장르와 스토리를 분석하는 그의 입담에 빠져들다 보면 장르를 넘어 삶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까지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창작자라면 꼭 존 트루비의 장르 스토리텔링 필독서를 만나보길 바란다.
9791130689890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 다산초당
16,200원  | 20240108  | 9791130689890
달라이라마에서 페이커까지, 전 세계가 사랑한 어느 다정한 승려의 삶과 지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단숨에 읽으십시오, 기쁨으로 가득해질 것입니다!” 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스웨덴을 휩쓸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되찾게 하며 국내에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9791130698366

아비투스(양장특별판)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도리스 메르틴  | 다산초당
19,800원  | 20230324  | 9791130698366
★★★ 인문 스테디셀러 『아비투스』 양장특별판 출간! ★★★ 독일 최고의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의 부와 성공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 탁월한 통찰 “당신은 최상층에 오를 준비가 되었습니까?” 2020년 출간 즉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신드롬을 일으킨 『아비투스』가 양장특별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특별판은 한국어판 서문을 추가하고 고급스러운 하드커버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국내외 최고 석학들의 지혜를 전하는 인터뷰어 김지수가 추천하고 켈리 최, 드로우앤드류, 홍춘욱 등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극찬한 독일 최고의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은, 이 책에서 국내 독자들에게 생소한 ‘아비투스(habitus)’의 개념을 통해 최상층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분석한다. 20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저자는 부, 성공, 건강, 인맥, 지식 등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며 사는 엘리트들의 핵심 비밀을 발견한다. 바로 최고의 아비투스를 갖추었다는 것. 아비투스는 프랑스 철학자 부르디외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 즉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를 일컫는다. 저자는 『아비투스』에서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으로 최고의 아비투스를 갖추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타고난 조건을 뛰어넘을 방법을 찾았다”, “궁금했지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성공의 비밀”, “품격 있는 자아성찰을 가능하게 한 책이다” 등 독자들을 감동시킨 탁월한 통찰이 담겨 있다. 찰나의 태도부터 평생 쌓아온 지식과 인맥까지 나의 모든 것을 자본으로 활용하는 인생 전략을 만나보자.
9791130693873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세상을 움직이는 도시가 들려주는 색다른 미국 이야기)

김봉중  | 다산초당
16,920원  | 20221011  | 9791130693873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강의! 미국인에게 미국사를 가르친 김봉중 교수가 들려주는 오늘의 미국을 만든 도시 이야기” 미국의 역사는 불과 25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국사는 풍부하지 못하거나 흥미롭지 않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30개 도시들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지 않던 미국사의 큰 흐름과 섬세한 결이 보인다. 미국독립전쟁 당시에는 어떤 도시들이 주 무대가 되고 큰 활약을 했는지, 남북전쟁은 왜 발생했고 그 전후에는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 서부 팽창은 어떤 모험과 비극들로 미국사를 장식했는지 역사적 흐름을 이해함과 동시에 흥미로운 스토리 속에서 풍부한 지적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스페인 행로의 황무지에 들어선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환상의 세계에 들어온 듯 착각하게 만드는 과거의 도시 산타페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색다른 미국 이야기가 생생히 펼쳐진다.
9791130670232

[그래제본소] 데일리 필로소피 Q&A (오늘의 지혜를 위한 철학 문답 365)

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  | 다산초당
22,050원  | 20251020  | 9791130670232
9년 연속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전 세계 100만 독자가 기다린 『데일리 필로소피』 실천편 “당신은 어떤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까?” ★출간 즉시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전 세계 8개국 번역 출간★ ★1000만 독자의 철학 멘토★ 가장 현대적인 스토아 철학 해설자이자 전 세계 40개국 100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라이언 홀리데이의 철학 실천서. 『데일리 필로소피 Q&A』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데일리 필로소피』의 후속작으로, 워크북을 제작해달라는 수십만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되었다. 365일 철학자의 질문에 답하며 삶의 중심을 다시 찾는 이 책은, 출간 즉시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까지도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다. 스토아 철학은 2000년 전의 지혜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9791130657462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스테판 츠바이크  | 다산초당
15,120원  | 20241101  | 9791130657462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보다 그의 작품을 더 좋아한다.”(지그문트 프로이트) “그의 모든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작가들의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남긴 마지막 ‘미공개’ 에세이 활동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로 이름을 떨친 슈테판 츠바이크의 미공개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우리에게는 『어제의 세계』의 저자이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영감을 준 작가로 익숙한 슈테판 츠바이크는 당대 최고 지식인으로, 6000만 부 이상의 책을 팔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라이너 마리아 릴케, 브루노 발터 등 세계 석학들에게 큰 영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마지막 에세이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슈테판 츠바이크가 독일 나치를 피해 브라질로 망명을 떠난 시절에 남긴 기록이며 지금껏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야만적이었던 시절에 남긴 글임에도 이 에세이는 인간에 대한 희망이 가득하고 우리에게 살아갈 용기를 건네며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영원한 별들이 얼마나 찬란하게 빛나는지 알려면, 먼저 어두워져야 합니다.” 환한 낮에는 별이 보이지 않듯 어두워져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만약 지금 어두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면 분명히 그 세계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빛이 있을 것이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제1차 세계대전을 겪고 곧이어 제2차 세계대전까지 목격하며 좌절한 유럽의 지성의 뜨거운 양심 고백이자 희망의 잔재다. 어두운 시절을 보내면서도 끈질기게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찾아 헤맨 그의 글은 우리의 등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듯하다. 저출산, 헬조선, 기후 위기, 경기 침체 등으로 전후세대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에게 이 짧지만 강렬한 에세이는 계속 살아갈 용기와 영감, 희미하지만 분명한 희망을 전해준다.
9791130670966

오십에 읽는 자본론 (풍요의 이름으로 우리가 놓친 모든 것에 대하여)

임승수  | 다산초당
17,100원  | 20250922  | 9791130670966
“얼마나 가져야 더 이상 불안하지 않을까?” 부유해도 행복할 줄 모르는 나라의 국민에게 가장 절실한 고전, 마르크스 『자본론』과의 가장 유쾌한 재회 너무나 의아한 조합이 만난다. 자수성가한 자본가와 자발적으로 궤도에서 내려와 30년째 마르크스주의자로 사는 한 작가다. 그들이 때로 악을 쓰고 또 흠뻑 취해가며 이야기하는 주제는 다름 아닌 『자본론』. BBC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세상을 불붙이고 세계의 국경을 다시 그린 고전 중 고전이다. 그러나 이 책이 부르주아를 몰아내고 모두가 함께 가난하자고 말한 적은 없다. 이 책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해도 당신도 인간이라는 것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등의 저작을 통해 마르크스주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온 임승수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치열한 생계 앞에서 한때의 이상과 멀어진 이들을 호명한다. 내 한 몸, 내 가족 지키려 평생을 정신없이 분투해왔다. 최선을 다했으나 사회가 매기는 나의 경제적 가치는 서서히 낮아져만 간다. 도태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사업을 벌일 기회를 기웃거리거나 투자를 알아보지만 이것은 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안다.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하는 이유다. 끊임없는 성장과 효율의 쳇바퀴 위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고 싶은 그 순간 마르크스를 읽는다면 내 눈에 들어온 풍경은 어떻게 달라질까?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펼칠 때 지금의 세상을 지배하는 체제를 가장 탁월하게 통찰한 고전의 혜안으로 내 삶과 격변하는 미래를 읽어낼 기회가 시작된다.
9791130660806

정의 수업 (삶에서 무엇을 지켜낼 것인가)

라이언 홀리데이  | 다산초당
17,820원  | 20241211  | 9791130660806
악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불의의 시대에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그럼에도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전 세계 40개국 10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이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 철학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신작. 현지에서 출간 즉시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24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이 책은 라이언 홀리데이의 스토아철학 4부작 중 세 번째 책으로, 전 세계에서 ‘정의’가 다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이때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이고도 뜨거운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시대는 악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나만 아니면 돼”라고 말하는 이기심과 “어차피 안 바뀌어”라는 냉소로 가득하다. 저자는 그 이유를 정의가 우리 삶 바깥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라 진단하며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켜내는 일’이라는 정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우리 앞에 꺼내놓는다. 책에서는 세상의 부조리에 끌려다니지 않고, 타인에게 더욱 관대해지며, 더 좋은 삶을 지향하는 철학 실천법을 제시하며 불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놓는다. 위기 속에서 정의의 빛이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우리 앞에 생생하게 증언하는 『정의 수업』을 읽고 세계적 심리학자인 에디트 에바 에거 “이것이 오늘날 필요한 메시지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굿리즈〉에는 수천 명의 독자가 “책을 읽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라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기심과 냉소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허무함과 무력감에 빠져들지 않고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30666372

초월하는 뇌(큰글자도서) (인간의 뇌는 어떻게 영성, 기쁨, 경이로움을 발명하는가)

앨런 라이트맨  | 다산초당
28,130원  | 20250526  | 9791130666372
어두운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경이감, 사랑하는 이의 기쁜 얼굴을 볼 때 느껴지는 짜릿한 행복감, 감미로운 음악이나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마주할 때 느끼는 황홀감, 붉게 물든 하늘과 나선형의 조개껍데기에 깃든 신비로움을 경험할 때 느끼는 매혹까지. 우리는 이따금 나라는 존재를 초월하여 타인과 우리를 둘러싼 자연, 나아가 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느낌을 받는다. 과학은 이러한 경험을 모두 원자와 분자의 화학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사람이 주장의 타당성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 사실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어떻게 한낱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진 뇌에서 ‘나’라는 감각이, 이토록 생생한 생각과 감정이, 말로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독특한 감각이 생겨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과학적 세계관을 살아가는 동안 마주하는 이토록 경이로운 경험들과 공존시킬 수 있을까?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은 신작 『초월하는 뇌』에서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인간의 고유한 경험과 의식을 만들어내는지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은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자아, 영혼 같은 비물질적이고 초월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는가?”라는 까다로운 질문에 대한 라이트먼의 응답이다. 이 책에서 그는 과학, 철학, 심리 분야를 넘나들며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데카르트,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과 경험에 관한 인류 최고 지성의 사유를 들려준다. 또한 과학의 최전선에서 최신 이론을 만들어내는 동시대 과학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입자와 힘의 세계와 인간의 경이로운 경험 사이에 이 둘이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낸다. 인간의 고유한 의식과 감각, 경험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을 둘러싼 삶의 경이를 다시금 발견하고,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9791130666952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큰글자도서)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 7가지 우주에 관하여)

앨런 라이트맨  | 다산초당
28,130원  | 20250526  | 9791130666952
“과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우주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체험” ★★ 소설가 구병모 강력 추천! ★★ ★★ 아마존 베스트 논픽션! ★★ ★★ 시드니 어워드 베스트 에세이 ★★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주에 관해 많은 것을 아는 시대를 살아간다. 우리 태양계를 이루는 행성부터 은하계의 존재,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과 다중우주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관한 과학 이론을 샅샅이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저 이론들이 의미하는 바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복잡하고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 과학 이론들은 우리가 삶을 이해하는 관점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은 이 책에서 우리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 7가지 우주를 살펴본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저명한 과학자들과의 대화가 포함된 유려하고도 유머러스한 7편의 에세이는 말 그대로 우주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체험이 된다. 우주를 설명하는 최신 과학 이론이 우리 삶과 동떨어진 어딘가가 아니라 우리 삶을 움직이는 최전선에 있다는 점, 그리고 과학을 탐구하는 것이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삶에 이토록 다채로운 우주를 초대해 보시라. 인식의 지평이 무한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9791130662381

초월하는 뇌 (인간의 뇌는 어떻게 영성, 기쁨, 경이로움을 발명하는가)

앨런 라이트맨  | 다산초당
16,920원  | 20250110  | 9791130662381
어두운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경이감, 사랑하는 이의 기쁜 얼굴을 볼 때 느껴지는 짜릿한 행복감, 감미로운 음악이나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마주할 때 느끼는 황홀감, 붉게 물든 하늘과 나선형의 조개껍데기에 깃든 신비로움을 경험할 때 느끼는 매혹까지. 우리는 이따금 나라는 존재를 초월하여 타인과 우리를 둘러싼 자연, 나아가 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느낌을 받는다. 과학은 이러한 경험을 모두 원자와 분자의 화학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사람이 주장의 타당성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 사실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어떻게 한낱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진 뇌에서 ‘나’라는 감각이, 이토록 생생한 생각과 감정이, 말로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독특한 감각이 생겨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과학적 세계관을 살아가는 동안 마주하는 이토록 경이로운 경험들과 공존시킬 수 있을까?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은 신작 『초월하는 뇌』에서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인간의 고유한 경험과 의식을 만들어내는지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은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자아, 영혼 같은 비물질적이고 초월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는가?”라는 까다로운 질문에 대한 라이트먼의 응답이다. 이 책에서 그는 과학, 철학, 심리 분야를 넘나들며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데카르트,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과 경험에 관한 인류 최고 지성의 사유를 들려준다. 또한 과학의 최전선에서 최신 이론을 만들어내는 동시대 과학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입자와 힘의 세계와 인간의 경이로운 경험 사이에 이 둘이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낸다. 인간의 고유한 의식과 감각, 경험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을 둘러싼 삶의 경이를 다시금 발견하고,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9791130670010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멸종, 공존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임정은  | 다산초당
18,000원  | 20250813  | 9791130670010
『랩걸』의 뒤를 잇는 한국 여성 과학자의 자전적 생태 에세이 한 세기 전까지도 ‘호랑이의 땅’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이 땅에는 범이 넘쳐났다. 하지만 이제 어느 숲과 산에서도 그들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우연히 찾은 동물원에서 표범에게 한눈에 반했던 한 대학생은 한반도의 서글픈 현실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국내에 전례가 없던 보전생물학자라는 길을 개척했다. 이 책은 그렇게 국내 유일의 호랑이 연구자가 된 보전생물학자 임정은의 첫 에세이로, 생물다양성 위기와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 온 치열한 여정을 담았다. 저자가 말하는 보전생물학의 본질은 ‘현실의 복잡함과 불확실함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누군가는 생태계 위기가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난 문제라고 비관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처럼 냉소와 의심에 맞서 온 한 여성의 성장기이자, 보이지 않는 연결로 우리를 지탱하는 자연의 질서를 탐구해 온 과학자의 고군분투기다. 그래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은 단순히 호랑이와 표범을 보전해 온 기록도, 멸종위기종만을 위한 이야기도 아니다.” 외로운 시간을 견디며 빚어낸 저자의 이야기는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은 이들에게는 환한 희망으로, 전 지구적 위기 앞에 좌절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선명한 용기로 다가갈 것이다.
9791130672168

나는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큰글자도서) (소란한 삶에 여백을 만드는 쉼의 철학)

이영길  | 다산초당
33,300원  | 20251031  | 9791130672168
“행복해지려고 사는데, 왜 갈수록 불행해지기만 할까?” 40년간 쉼을 연구하며 깨달은 균형 있는 삶의 태도 당신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좋은 자식, 좋은 학생, 좋은 동료, 좋은 부모가 되려고 애썼다. 그렇게 매일 숨이 턱까지 차도록 달렸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아,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인생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삶을 누릴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짐은 점점 더 무거워질 뿐이다. ‘이 일만 해결하면’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일 뒤에도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생겨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점점 더 녹초가 된다. 왜일까?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데, 왜 사는 건 힘들어지기만 할까? 40여 년 전, ‘여가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에 매료되어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지금까지 여가와 쉼을 연구해 온 여가학자 이영길 교수는 우리가 지치고 소진되는 이유가 ‘쉼 결핍 증후군’에 있다고 말한다. 쉼 결핍 증후군이란 일상에 쉼이 부족해서 생기는 역기능 상태로, 신체적 피로는 물론 번아웃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를 야기한다. 이영길 교수는 ‘빨리빨리 문화’로 대변되는 사회 분위기가 쉼 결핍 증후군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개인의 삶이 소진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쉼을 몰아낸 사회의 면면을 살펴보고,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고 홀가분하게 살아가게 해주는 쉼을 소개한다. 쉼은 1년에 3~5일 남짓한 여름휴가 같은 것이 아니다. 정확히는 마음의 변화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려는 마음에 “무엇을 위해 이토록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느냐”라고 묻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생각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는 ‘멈춤의 쉼’부터 일하지 않는 나도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일하지 않는 쉼’, 내 안의 무질서한 욕망을 바로잡는 ‘욕망을 재조정하는 쉼’, 주변에서 크고 작은 기쁨을 찾는 ‘기쁨의 쉼’, 세상의 속도에 맞서 나만의 속도대로 살아가는 ‘느긋한 쉼’, 소중한 이들과 깊이 연결되는 ‘사랑의 쉼’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6가지 쉼을 받아들인다면 삶은 한결 홀가분해질 것이다. 그저 살아내기에 바빠 잃어버렸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되찾고, 더 선명한 시야로 미래를 바라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