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 가람어린이

0원  | 20090820  | 9788993900057

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잖아! 시리즈 제12권 『열두 살의 달콤한 스캔들』. 이 시리즈는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창작동화입니다. 12권에서는 발랄하고도 어른스러운 마리와 아픔을 간직하고도 항상 굳건한 재형이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파스텔톤의 예쁘고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마리의 부모님은 마리가 어렸을 때 이혼을 했습니다. 마리는 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며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지만, 강인한 엄마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옆 반에 깜짝 놀랄 만한 멋진 남자아이 류재형이 전학을 왔습니다. 하지만 재형이와 마리는 첫 만남부터 어긋나기 시작하고, 결국 두 사람은 앙숙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JIN  | 시공사

10,800원  | 20080428  | 9788952751966

아프리칸 걸이 되고 싶었어. 무작정 떠난 스물넷 Jin, 사랑을 만나다! 어린왕자의 섬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 지구상에 바오밥나무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호텔, 마다가스카르』는 로맨틱한 이름을 가진 원더랜드를 탐험하는 스물넷 여대생의 배낭연애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오지와 같은 그 곳을 여행하며, 연민이나 동정의 시선 없이 한국인 친구를 만나듯 마다가스카르인들을 만났고 그 중 한 명과 사랑에 빠졌다. 스물넷의 풋풋한 여행자는 목록에 없던 '로맨스 여행'을 시작한다. 스물넷의 눈으로 바라본 마다가스카르에 달콤한 여행 스캔들이 곁들여졌다. 어쭙잖은 밀고 당기기에, 질투심 유발, 토라지기, 바닐라 맛 키스. 그녀의 여행은 마치 로맨스 소설을 읽듯, 친구의 연애 상담을 해주듯 결말을 기대하며 한 문장 한 문장 그려진다. 이 책은 그녀의 특별한 마다가스카르 여행과 연애담을 위트 있는 문체로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편견 없는 눈으로 본 Jin의 마다가스카르는 2박3일간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바퀴벌레와 함께 잠들어야 하는 질척한 나라이고, 가슴이 콩닥거리는 길 위의 로맨스를 만들어 간 곳이다.사춘기 소녀처럼 발랄하고 엉뚱하면서, 때론 지나치게 솔직한 감상을 털어놓는 문장들이 마다가스카르의 리얼한 삶과 어우러져 펼쳐진다.

김다함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0원  | 20150924  | 9791131934715

코르셋노블과 글리터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인기 여성향 게임 '키스 스캔들' 노벨라이즈 제2탄 『키스 스캔들: 서원편』. 약육강식의 모델업계에서 ‘악’과 ‘근성’으로 버텨온 가은은 오디션 불합격 통보와 함께 회사에서도 갑자기 방출되고 만다. 그런 가은을 스카우트하겠다며 손을 내민 사람은 유명 모델 에이전시의 사장 서원. 가은은 서원의 완벽한 서포터 덕분에 모델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다. “지금 나한테 키스해.” 그러나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라고만 생각했던 서원이 갑자기 이상한 요구를 하는데---. 그에게 휩쓸리면서도 종잡을 수 없는 마음에 혼란스럽기만 한 가은. 결국, 우리가 무슨 관계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