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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으)로 27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5660545

헌터 X 헌터 30 (대답)

Yoshihiro Togashi  | 학산문화사
0원  | 20170325  | 9791125660545
『헌터X헌터』 제30권. 잃어버린 왕의 기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왕과 프후의 승부. 왕은 ‘엔’에 반응한 웰핀에게로 향하고…. 궁지에 몰린 웰핀의 한마디가 왕의 기억을 깨운다. 한편, 팜이 말한 왕에게 사용한 폭탄의 정체란?!
9791141914110

한 줄의 대답

이다해  | 부크크(bookk)
8,800원  | 20241113  | 9791141914110
멀게만 느껴졌던 Ai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책 입니다. 매일 새로운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다음날이 기다려지는 흥미로운 질문들로 시작합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질문과 어울리는 Ai가 써준 이야기를 통해 심도있는 내면의 자신을 알아가는 책 입니다.
9791198567109

대답하는자 (한 수련자의 이야기)

김홍태  | 빈센트
14,400원  | 20231229  | 9791198567109
이 책은 평생에 걸쳐 도수련이라는 낯선 세계를 탐구해온 한 수련자의 놀라운 이야기이다. 지은이는 유아기 때부터 비현실적으로 지능이 높았고, 소년 시절에 강도 높은 무술 훈련에 돌입했으며, 우리가 초능력이라 부를 만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능력을 갖게 된다. 이런 지은이의 주장을 믿기 힘든 사람들은 누구든 이쯤에서 책을 덮는다 해도 나무랄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연과학이 압도하는 현대적 세계관이 또다른 미몽일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품은 사람이라면 그의 말을 좀 더 경청할 만하다. 그의 주장에 담긴 사리판단과 분별력은 그를 그저 ‘과대망상환자’로만 치부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몸수련, 기수련에 이은 도의 수련을 치열하게 추구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목숨을 위협해 오는 유혹과 시련들을 극복해 나갔다. 결국에는 인간의 체험이라고 믿기 힘든 ‘도’의 경지에 도달한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도라는 것은 유교에서 말하는 철학적 개념이 아니라, 몸과 정신이 완전히 다른 세계로 나아가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자신은 이 우주에서 인간 존재를 제약하는 시공간이나 생물학적 한계를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얻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취가 자신에게만 특수한 것이 아니라 아주 어렵긴 하지만 누구나 마음 먹으면 도달할 수 있는 길임을 설파한다.
9788965703112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카를로 로벨리  | 쌤앤파커스
10,800원  | 20160226  | 9788965703112
쉽고, 아름답고, 명쾌한 ‘우주 미스터리’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모든 순간의 물리학』은 20세기 이래로 물리학에 불어닥친 혁명의 두드러진 특징과 이로 인해 포문을 열게 된 새로운 문제와 신비를 살펴보는 책이다. 총 일곱 개로 구성된 강의는 20세기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 핵심 이론들뿐 아니라 가장 최근에 도입된 참신한 아이디어들까지 매우 간결하게 소개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우주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해준다. 여러 가지 이론들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정반합의 변증법적인 변화 과정처럼 우주에 관한 새로운 그림을 향해 어떤 이론들이 탄생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아 변화하며, 결국 결합하여 새로운 이론이나 아이디어로 나아가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현대 물리학을 거의 모르거나 아예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용어 사용을 절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비유를 통해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를테면,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우주에서의 중력장이 시간과 공간을 바다의 파도처럼 휘게 변화시킨다거나, 블랙홀의 열이 세 가지 언어로 쓰인 로제타스톤과 같아 그 정체를 알려면 미래의 암호 풀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식의 설명으로 어려운 내용을 일상 언어로 풀어준다.
9791112025357

波多는 대답한다

해류  | 부크크(bookk)
9,700원  | 20250717  | 9791112025357
이상하게도 바다는 절대 멈출 줄을 모른다.
9788958762553

대답 말고 질문 (철학)

로레나 에레라  | 느림보
15,300원  | 20240220  | 9788958762553
대답보다 질문이 중요하다고? 세바스찬의 하루는 질문으로 가득하다. 국어 시간에도 과학 시간에도 손을 들고 질문하고 심지어 노는 시간에도 친구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다. 철학 교수인 엄마가 사실 대답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면서, 이렇게 끝없이 질문하는 게 바로 철학 하는 거라고 칭찬한다. 철학이 이렇게 쉬운 거였어? 세바스찬은 어리둥절하다. 엄마는 질문 덕분에 너 자신 스스로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질문 속에 이미 생각의 씨앗이 들어있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질문 덕분에 생각이 떠오른다는 뜻일까? 세바스찬은 질문을 거듭할수록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지혜를 얻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움과 기쁨을 느낀다. 어느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본다면, 어린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질문할 수만 있다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철학자라고! 매일 모든 것이 궁금한 어린이들은 정말 행복한 철학자라고 말할 수 있다. 질문하고, 질문하고 또 질문할 때마다 경이로움 속에서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고 발명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대답 말고 질문》은 서양 철학의 기원부터 시작해 자연철학자들과 플라톤, 소크라테스에 이르기까지 고전철학 전반을 소개하는데, 세바스찬의 일상적인 질문을 따라 자연스레 전개하기 때문에 어린이도 매우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어린이의 호기심으로, 마치 놀이하듯 탐험하는 철학의 세계는 흥미진진하다.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의외로 철학 자체가 너무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평생 질문했다 소크라테스는 서양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자이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은 물, 불, 공기 같은 자연을 중심으로 탐구했지만 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 중심의 철학을 주장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서양 철학을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이니, 소크라테스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당연히 《대답 말고 질문》의 중심은 소크라테스와 그의 철학이다. 저자는 소크라테스를 슈퍼메가히어로로 묘사하는데, 이것은 어린이의 흥미를 매우 자극한다. 사실 대화와 생각, 경청 등 오로지 언어를 통해 인간을 변화시키고 탈바꿈시키는 그의 능력은 가히 슈퍼히어로답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도록 돕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다. 진리를 찾으려면 먼저 자신의 무지를 깨달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잘못을 한 사람에게도 올바르게 질문을 한다면, 반드시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변화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렇게 반성을 통해 변화한 사람은 다시 태어난 것이라고 축하해줬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을 사람답게 다시 태어나게 하는 지혜의 산파였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에게 끝없이 질문했다. 사람들이 지혜를 낳을 수 있도록 자극했던 것이다. 그에게 대답은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진리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할 거라는 점이었다. 《대답 말고 질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학은 곧 질문이라는 주장을 강력하게 펼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소크라테스와 그의 철학이 놓여있다.
9791164408931

하늘의 대답 (미라래빠의 가르침)

프라나  | 명상거북이
13,500원  | 20220101  | 9791164408931
진정한 삶을 위한 진리 마음수행. 이는 종교와 믿음을 넘어서는 생활의 기본자세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삶을 추구하는 분을 위해 쓰였습니다. 광범위한 주제를 담고 있는 총 150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티베트의 성자 미라래빠는 인생에 꼭 필요한 궁극의 진리를 알려 주십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직면할 때마다 여기에 기록된 가르침을 지표로 삼으신다면 마음을 다스리고 스스로를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9788901220505

예! 대답 놀이

기무라 유이치  | 웅진주니어
11,700원  | 20171215  | 9788901220505
[예! 대답 놀이]는 아기의 이름을 부르고 대답하는 과정을 행복한 놀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삐악아, 삐악아!” 하고 부르면 삐악이는 입을 크게 벌려 “삐악삐악!” 대답합니다. “멍멍아, 멍멍아!” 하고 부르면 멍멍이도 곧장 “멍멍 멍멍!” 하고 대답해요. 동물 친구들과 다슬이가 함께 이름을 부르고 대답을 하는 과정이 무척 정답고 즐겁게 그려집니다. 자기 이름을 알고 대답하기 시작한 아기에게 [예! 대답 놀이]를 선물해 주세요. 대답을 즐거운 놀이로 여기게 하고, 자아 인식이 발달하게 하는 든든한 친구가 될 거예요.
9791164632930

대답 없는 AI

이수연  | 발견(키즈엠)
10,800원  | 20220204  | 9791164632930
AI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막강한 재력과 거대한 자본을 소유하고 있는 재벌 김 회장의 집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 회장의 곁에는 늘 AI로봇 해리가 있었는데, 해리는 김 회장의 가장 완벽한 비서였지요. 해리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수록 김 회장은 점점 인간의 능력을 의심합니다. 해리를 시켜 직원들의 생산성을 파악하고 해고를 서슴지 않았지요. 그리고 빈자리는 로봇으로 채워 버립니다. 결국 김 회장의 공간에는 김 회장과 AI 해리만 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 통신사 건물의 화재로 모든 전자기기가 멈춰 버리고 마는데…. 그날 김 회장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AI(인공지능)로 우리 삶의 질은 올라갔지만, 인간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류 창고에 채워지는 로봇들, 매장의 키오스크도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요. 최근 우리는 AI와 관련된 놀라운 기사를 접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서 생산성을 근거로 직원 해고 여부를 결정하는 AI를 도입했다는 내용이었지요. 또한 AI와 면접을 보는 등 인간이 로봇의 감시를 받는 세상은 이미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국내 거대 통신업체의 화재로 인한 통신 재난을 겪으며 지나친 인공지능화가 인간에게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몸소 깨달았습니다. 첨단의 시설을 갖춘 완벽한 김 회장의 집을 배경으로 한 이 책은 우리가 겪었던 거대 통신사 화재 사건을 등장시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AI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대답 없는 AI〉를 만나 보세요.
9788932116693

오래된 대답 (잊혀진 질문에 대한 | 이병철 회장이 남긴 질문 24가지)

조규만  | 가톨릭출판사
12,600원  | 20191209  | 9788932116693
이병철 회장의 질문에 조규만 주교가 답하다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 천주교에 건넸던 스물네 가지 질문이 있다. 앞서 차동엽 신부가 이에 답했고, 그 뒤를 이어 유도그룹의 유영희 회장, 철학자 김용규 옹이 답했다. 그들의 대답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던 조규만 주교가 이제 오랜 시간 준비했던 자신의 대답을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에서 펴낸 《오래된 대답》은 많은 교회 문헌과 성경 구절을 비롯하여 신학, 과학, 역사, 정치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조규만 주교가 마련한 답안지이다.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에서 ‘지구의 종말은 언제 오는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법하지만 막상 대답하기는 막막했던 질문에 답을 시도했다. 이 책은 조규만 주교 특유의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유연한 시각을 깊이 있는 해석으로 담아냈다.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신앙에 대해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를,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신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해결할 기회를 줄 것이다. 또한 신과 천국의 존재를 머리로만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믿음과 사랑으로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우리가 앞으로 영적 성장을 이루는 데 이 책이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부활을 통한 영원한 생명은 인간의 어떤 과학적 기술로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어떤 지혜로도 고안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어떤 노력으로도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느님으로부터 선사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그것을 은총으로 선사받을 뿐입니다. 그 은총을 건네받을 수 있는 손이 바로 믿음과 사랑입니다. ― 본문 중에서 복잡한 실타래를 차근히 풀어내는 유연한 시선, 친절한 해석 ‘신은 우주 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인간이 죽은 후에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이 책에 담긴 스물네 가지 질문 중에는 어느 하나 낯선 것이 없다. 누구나 막연하게나마 한 번쯤 떠올렸을 의문이며, 가톨릭 신자라면 주변 사람에게서 한 번쯤 들어 보았을 질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신자라고 해도 막상 답을 하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깊은 고뇌가 필요한 질문이며, 신과 인간에 대한 매우 근원적인 물음이기 때문이다. 《오래된 대답》의 저자 조규만 주교는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듯 차분하면서도 심도 있게 질문의 본질에 다가선다. 자칫 자신의 논리에 빠져 근거가 부족한 주장을 펼칠 가능성이 있는 질문임에도 평정을 유지하면서 다방면의 시각을 살피고 결국 하나의 현답을 이끌어 낸다. 저자는 우리가 하느님을 보지 못하는 것은 하느님의 문제가 아니라, 시력에 의존하려는 우리의 태도 때문이며 하느님의 모습을 가리는 그리스도인의 악행 때문임을 깨우쳐 준다. 또한 고통이 없는 세상은 사람의 세상이 아니며, 고통이 있기에 사랑도 존재함을 알려 준다. 악인이 존재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기 때문이며, 자유로울 때만 진정한 사랑이 가능함을 따뜻한 어조로 알려 준다. 모든 대답에서 어려운 설명은 배제하고 친절한 해석으로 독자를 배려했다. 저자의 애정 어린 대답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희망을 발견하고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9791188571123

철학의 대답들 (10가지 주제로 본 철학사)

케빈 페리  | 북캠퍼스
15,300원  | 20210611  | 9791188571123
한나 아렌트에게 삶은? 셸리 케이건에게 죽음은? 10가지 주제, 80명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 조망한 철학사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기 전에 얼마나 많은 확신을 가져야 할까? 예술은 꼭 아름다워야 할까? 시간은 시작에서 끝으로 가는 이동일까? 언어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가? 철학이란 모든 것에 질문을 제기하는 일이다. 철학은 자유로운 생각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의심을 사랑한다. 《철학의 대답들》은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에서부터 닉 보스트롬까지 철학사에 묵직한 질문과 대답들을 내놓은 철학자들을 선별하고 10개 주제로 정리하여 철학의 핵심과 흐름을 한눈에 읽는다. 삶과 죽음, 사랑, 언어, 예술, 신 등에 대한 최고 철학자들의 질문과 대답들을 살펴보면서 독자들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로 이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쓰인 조금 색다른 철학 입문서다. 해당 주제의 철학적 질문이 바뀌는 지점, 다시 말해 사유의 맥락을 중심으로 철학사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게 연표를 각 장의 앞에 두고 있다. 고대 철학부터 중세, 근대 철학은 물론 현대 철학의 실존주의, 언어 철학과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그 흐름을 들여다볼 수 있다. 간략히 주제별로 정리한 것은 철학서로서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덕분에 철학적 사유의 다양한 관점들을 자연스럽게 비교하고 서로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왜 이런 차이점이 제시되었는지 읽어 나가다 보면 철학적 사유가 무엇을 전제로 삼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발견과 이해는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대강의 길눈을 열어 준다. 그러므로 이 책을 첫 페이지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보고 싶은 주제를 먼저 읽으면 된다.
9791168103306

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지치지 않는 페미의 대답)

오혜민  | 날
15,120원  | 20250210  | 9791168103306
“오늘도 그런 질문을 받으셨다고요? 마침, 이런 대응법이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라면 지긋지긋하게 들었을 질문들과 한 페미의 지치지 않는 대답 탄핵 찬성 집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들이 2, 30대 여성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분석하는 기사가 속출했다. 사회적 소수자로서 살아온 삶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강남역 살인사건, N번방 사건 등을 목격하면서 자신들이 얼마나 차별받고 있는지 깨닫고 서로 연대하는 법을 배운 것이 그 아래를 떠받치고 있으리라는 분석이 많다. 한편에선 이런 현상을, 페미니즘을 공격할 기회로 삼기도 했다. 집회에서 발언하는 여성들을 페미라며 반감을 드러내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에선 여느 나라보다 페미니즘 백래시가 심하다. 그것은 페미니스트로 자신을 정체화할 경우 살아가는 일이 녹록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유도 모른 채 공격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또한 질리도록 같은 질문에 시달린다.
9791197021602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 복복서가
14,850원  | 20200429  | 9791197021602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영하의 본격 여행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소설가 김영하가 10여년 전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생생히 담아낸 책이다. 2009년 첫 출간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를 새로운 장정과 제목으로 복복서가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작가는 문장과 내용을 가다듬고 여행 당시 찍은 사진들을 풍성하게 수록하였다. 초판에는 실려 있지 않은 꼭지도 새로 추가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2007년 가을, 지금은 장수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EBS 〈세계테마기행〉의 런칭을 준비하던 제작진이 작가 김영하를 찾아왔다. 그들이 작가에게 어떤 곳을 여행하고 싶냐고 물어보았을 때, 김영하는 ‘마치 오래 준비해온 대답’처럼 시칠리아라고 답한다. 당시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던 작가는 그들과 함께 시칠리아를 다녀온 후, 교수직을 사직하고 서울의 모든 것을 정리한 뒤 다섯 달 만에 아내와 함께 다시 시칠리아로 떠난다. 그것은 밴쿠버와 뉴욕으로 이어지는 장장 2년 반의 방랑의 시작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사리 도착한 시칠리아에서 그는 왜 그곳이 ‘오래 준비해온 대답’처럼 떠올랐는지 깨닫는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다정하게 다가와 도와주고는 사라지는 따뜻한 사람들, 누구도 허둥대지 않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 장엄한 유적과 지중해. 그곳에서 작가는 자신을 작가로 만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고(“어두운 병 속에 가라앉아 있는 과거의 빛나는 편린들과 마주하는 고고학적 탐사”), 오랫동안 잊고 있던 자기 안의 ‘어린 예술가’도 다시 만난다.
9791156862888

초급 한국어 말하기 평가 (질문과 대답)

곽부모  | 역락
10,800원  | 20160108  | 9791156862888
『초급 한국어 말하기 평가』은 한국어 말하기 초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입니다. 한국어 말하기와 듣기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9788999412301

대답을 기다리자 (개정판)

김영옥  | 양서원(박철용)
15,520원  | 20220105  | 9788999412301
이번에는 내용을 모두 4부로 구분하여 재정리하였다. 시간이 흘러 적절하지 않은 사례나 캐릭터들도 있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우리의 상황이나 개념의 변화를 반영하여 수정하였다. 제1부는 관찰하고 반응하기, 제2부는 함께 대화하기, 제3부는 즐겁게 놀이하기, 그리고 제4부는 지켜보며 기다리기로 구분하여 양육에 필요한 핵심적인 키워드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였다. 좋은 부모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은 세밀히 관찰하고 반응해주는 일이다. 그리고 일방적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대화하는 것이다. 대화는 공을 주고받는 것과 같아서 수준에 맞게 오고 가야 하며 진정성과 기술이 필요하다. 오는 공을 잘 받고 던지는 데 훈련이 필요하듯 대화를 잘하는 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말 공부 즉, 언어의 정련과 대화는 감정을 잘 다룰 수 있게 하고 인격을 성장시킨다. 또한 영유아기의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놀이이다. 놀이를 잘 즐기고 호기심과 기쁨으로 몰입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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