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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으)로 51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0717678

경청 (사랑, 정의, 치유, 변화를 위한 급진적인 행동)

샤론 브라우닝, 도나 더피, 프르드 마곤두, 존 A. 무어, 패트리샤 A. 웨이  | 대장간
10,800원  | 20250902  | 9788970717678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 및 모든 관계에 필요한 경청 안내서 이 책은 변화된 세상을 창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서 듣기에 대한 소개이자 실용적인 안내서이다. 이 책은 우리 자신과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자 모든 지속가능한 사회변화에 꼭 필요한 전제조건으로 거시적 기술인근원적인 듣기를 제시한다. 이 책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26명의 참여자들이 공평하고 공정한 경청을 통해 변화된 세상을 향한 전략, 경험, 영감 및 희망을 공유하며 만들어낸 협업의 결실이다. 이 책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독자들이 자신과 타인의 말을 보다 효과적으로 듣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고, 너무나 자주 경청을 방해하는 걸림돌들과 필터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또 다른 목표는 공정한 경청이 저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영감을 줌으로써 독자들이 이러한 접근 방식을 스스로 채택하도록 초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의 내용이 정의 구축 및 평화 구축 분야의 실무자들에게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 대화는 인간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새로운 이해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우리의 의사소통에 의해 패러다임이 바뀌고, 세상이 변화한다. 어떤 프로세스를 사용하든 대화 진행자와 참여자들은 어떤 의제나 이기적 자아 없이 자신과 서로의 목소리를 깊고, 겸손하고, 주의 집중하여 경청해야 한다.
9788970714509

트라우마의 이해와 치유 (폭력이 발생하고 공동체의 안전이 흔들릴 때, 전면개정판)

캐롤린 요더  | 대장간
8,100원  | 20250820  | 9788970714509
트라우마를 겪는 공동체(국가, 집단, 지역) 이해와 치유에 대한 한 권의 책 이 소책자는 희생이나 폭력에 붙들려 있는 공동체와 사회는 물론 쓰나미 혹은 테러 공격 등 안전을 위협받고 지속적인 압박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쓴 것이다. 저자는 “이 소책자는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때와 사건들이 존재한다는 기본적인 현실과 도전 아래 인간의 정신과, 지구촌의 여러 가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깨움은 국가의 안전에서 인류의 안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갖고 있는 관심의 변화, 근원적 원인을 정직하게 찾아내며, 자신의 역사는 물론 원수로 여기는 사람들의 역사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트라우마와 회복력의 원칙과 사례를 우리 공동체에 적용하는 것은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다.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각자의 삶, 지역사회, 조직, 사회, 국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길 초대한다. 혼란스러운 시기에 트라우마를 다루고 폭력의 악순환을 끊거나 예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청하고, 관찰하고, 궁금해하고, 상상하고, 기도하고, 실험해 보고, 배운 것을 공유할 때 변화는 시작된다.
9788970717548

아담 (영원 전 하나님의 작정을 품은 자)

정학영  | 대장간
17,100원  | 20250623  | 9788970717548
말씀이 성령으로 열려 나가는 만큼 신학은 하나님께서 감추셨던 그 비밀을 더 확실하게 설명하는 학문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 보시기에 제한적인 구속사적 신학 아래에서도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셨다. 또한, 성령을 보내주셔서 이 땅에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원하신 비밀의 경륜이 이루어지게 될 일을 말씀하셨다. 이는 성령으로 영적인 깊은 실체를 드러내신다는 말씀이다. 본서는 하나님의 계시적 경륜을 이루어 나갈, 그러나 구속사관 아래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예수님과 동역자 교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지니고 있는 아담에 대해, 특히 기름 부음을 받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모습을 담고 있는 아담의 에덴 교회에 대한 영적 의미를 보다 상세하고도 통전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아담에 담긴 하나님의 영적인 의도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았다. 창세 전 하나님의 언약은 어떻게 아담에게 성령으로 계시되었는가. 그 언약은 신약교회에서 성령으로 어떻게 확인되는가. 아담은 하나님 아들로 오실 주님을 예비하는 모형으로, 아담 가정은 에덴교회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동시에 아담은 창세 전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지닌 첫 인물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닮은 자로서, 하나님을 계시하고 증거하는 자로 나타난다. 본서에서는 성전 된 아담을 다음의 영적 사실로 설명하였다. 첫째,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둘째, 아담은 예수의 모형과 교회의 실제이다. 셋째, 하나님의 생명(생기)을 가졌다. 넷째, 주어진 통치권이다. 다섯째, 하나님 나라가 주어져 있었다.
9788970717494

침묵 (시편 한국어 프랑스어 동시 수록)

자끄 엘륄  | 대장간
12,830원  | 20250610  | 9788970717494
완전하고 일관된 인간, 자끄 엘륄 자끄 엘륄은 두 권의 시집을 발행했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시적 주석에 해당하는 『오라토리오』와 이 책 『침묵』이 그것이다. 자끄 엘륄은 오팔출판사의 이사인 디디에 쉴링거(Didier Schillinger)에게 『침묵』이 자신의 모든 저작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정치과학연구소에서 변증학을 가르치는 야닉 엥베르(Yannick Imbert)는 자끄 엘륄을 “완전하고 일관된 인간”이라고 평했다. 엘륄의 독자들은 엘륄 자신이 의도적으로 신학적 저술과 사회학적 저술을 분리 혹은 단절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이 엘륄이 일관되게 삶에서 지켜온 변증법적 사고의 결론이라는 것과 함께 말이다. 그러나 엘륄은 이 둘 사이의 단절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했다. 독자들은 『침묵』에서 사회학적 시각과 신학적 시각 사이의 변증법적 긴장을 극복하려는 내밀한 서사를 만날 수 있다. 『침묵』에는 엘륄의 모든 작품에서 받은 영감이 통합되어 있다. 프랑스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독자들은 엘륄이 끊임없이 단어의 선택에 집착하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신앙(foi)과 신심(croyance), 소망(esperance)과 희망(espoir), 종교(religion)와 계시(revelation), 사실(fait)과 사건(evenement), 하나님(Dieu)과 신(dieu), 목적(fin)과 폭표(objectif), 성경(Bible)과 성서(Ecriture[s]) 등이 그것이다. 엘륄이 이러한 치밀함과 말에 대한 적확한 사용을 강조한 것은 문학, 그중에서 시(詩)에서 비로소 세상의 아름다움과 모호함을 드러내지 않고도 세상을 직면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무언가에 이름을 붙이는 행위, 단어를 구별함으로써 객체의 명료함을 규정하는 행위야말로 시인으로서 엘륄이 할 수 있었던 영적이고 개인적인 모험이었다. 그리고 엘륄은 이를 “내밀함”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엘륄은 『굴욕당한 말』에서 “시는 큰 소리로 외쳐질 때만이 영향을 미치고 의미가 있다. 그때 비로소 더는 텍스트가 아니고 말하는 이가 책임지는 살아있는 텍스트가 된다”며 남는 ‘기록’보다 날아다니는(살아있는) ‘말’에 더 무게를 둔다. 엘륄에게 시는 말이고 숨결이었다. 숨결을 표현하고 내포하지 않는 기록(종교적인)이야 말로 영을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엘륄은 자신의 모든 저서의 결론으로 전도서를 뽑았으며 그 묵상집이 『존재의 이유』이다. 인간의 유한성과 현실적 삶의 허무함과 결국은 인생이 궁극적으로 죽음으로 끝난다는 결론에 대한 태도가 이 시집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9788970717531

내면세계로의 여행 (영적성장을 위한 욕구 멘토링)

윤환식  | 대장간
17,100원  | 20250627  | 9788970717531
『내면세계로의 여행: 영적성장을 위한 욕구 멘토링』은 육군 정훈장교, 캠퍼스 선교단체 간사, 해외 선교사, 이민 교회의 목회자, 그리고 호주 현지인 교회의 목사로 사역해 온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만난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경계가 모호한 곳에서 현실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유학생들, 이민자들, 그리고 다문화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이 책은 인간 내면에 흐르는 부정적인 욕망을 발견하여 치유하고 성장하는 원리를 담았다. 각 장마다 성경과 신학자 그리고 상담학적으로 중심 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독자들이 영적 성장의 단계들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소개로 그치지 않고, 현대의 상담방식과 성경적 인물들을 분석하며 우리에게 영적 치료의 방식을 실제로 제시한다. 자신의 신앙을 더욱 깊이 있게 정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신앙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리고자 하는 성도, 영혼의 돌봄을 감당하는 목회자와 사역자, 그리고 회복과 치유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참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9788970717517

통찰과 행동 (온전한 삶과 변화에 헌신하는 삶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방법)

토바 그린, 피터 우드로, 프란 피비  | 대장간
21,380원  | 20250610  | 9788970717517
우리는 더 큰 자기 이해, 성장과 변화의 씨앗, 우리에게 맞는 올바른 길에 대한 느낌을 찾기 위해 우리 내면을 탐구하면서 통찰력을 얻는다. 우리는 그 길을 따라 나아가면서 행동을 취하고, 그곳에서 발견한 경험을 흡수하고, 그것들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주목하고, 우리 자신과 주변 세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모은다. 변화를 위한 작업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행동할 때, 우리는 배울 수 있다. 주의를 기울이면, 행동은 통찰력을 낳고, 그로부터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행동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행동은 때로 우리가 성찰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며, 에너지를 재조정해야 하는 지점으로 안내한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우리의 작업을 지속하고, 점점 더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지, 동정 어린 비판, 도전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통찰과 행동』은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때 그 헌신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이 책의 주된 메시지는 이러한 순간에 혼자서 힘겹게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공동체, 친구들, 동료들, 종교 단체의 구성원들, 그리고 가족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일할 때,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서로를 지원하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세 가지 과정인 지원 그룹, 동료분별그룹, 전략적 질문을 제시한다. 세 가지 방식은 각각 오랜 시간 동안 그 유효성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전역을 비롯하여 많은 다른 나라에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를 사용해 왔다. 이 세 가지 과정은 다양한 상황에서, 그리고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단체, 그룹, 공동체, 종교기관, 정치나 성장그룹에 이 책의 비전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9788970717449

더 급한 곳으로 가라 (메노나이트 역사와 한국 구호사업(1951~1971))

이상규  | 대장간
9,000원  | 20250429  | 9788970717449
이 책은 16세기 교회개혁운동인 종교개혁과 재세례파, 메노나이트, 그리고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와 그 활동에 대한 간략한 안내서이다. 재세례파 운동이 시작된 지 500주년,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MCC)가 한국에서 구호사업을 시작한 지 74주년, 한국에서의 20년간의 사업(1951~1971)을 종료하고 한국에서 철수한 지 54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를 기념하고 소개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 16세기 종교개혁과 재세례파운동 및 메노나이트 교회의 형성을 설명하고, 메노나이트 교회 구호사업 관장기구인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MCC)를 소개한다. 이 바탕 위에 6·25 전쟁기에 기독교세계봉사회(CWS), 기독교아동복리회(CCF), 컴패션(Compassion) 등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많은 구호사업을 전개한 외원단체였던 메노나이트가 6·25 전쟁기와 그 이후 시기 한국에서 어떤 구호활동 혹은 교육사업을 전개해 왔는가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이 책은 교리적인 문제를 취급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교리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랑이 오
9788970717289

기독교 아나키즘

김대식  | 대장간
18,000원  | 20250220  | 9788970717289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사는 사회, 가장 사회답게 되는 나라, 가장 나라답게 가는 길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찾은 아나키즘/절대 자유의 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양과 한국의 ‘그리스도교 아나키스트’들을 열거하면서 그들의 그리스도교 아나키즘 사상들을 서술하며, 각 장에서 이들 그리스도교와 관계된 철학자들이 아나키즘을 종교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그려냈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종교와 정치의 관계,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참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명제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의 문제, 나와 종교의 문제, 나와 타자와의 관계에 대한 명석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읽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9788970717456

너희는 그러지 말지니 (크리스천 리더십의 전복성을 말하다)

심민수, 안동규, 안재흥, 윤방섭  | 대장간
22,500원  | 20250407  | 9788970717456
리더십의 본질을 논하다! 크리스천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인가? 리더십은 어떻게 왜곡되었나?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밟아 온 경험과 연구를 통해 네 명의 저자가 서로 다른 시각에서 리더십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고민해 온 질문에 답한다. 리더십은 리더의 능력이나 권력도 아니고 리더가 지닌 특별한 능력과 권력을 어떻게 잘 사용하는가의 문제도 아니다. 기독교와 예수의 전복성을 들여다봄으로써, 리더십에 대한 왜곡된 시선 즉, 리더가 구성원을 지배한다는 권력중심적인 생각을 바로잡고,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9788970717265

예수와 장애 (교회 장애사역 지침서)

Hulshof, Chris H.  | 대장간
16,200원  | 20250210  | 9788970717265
교회 장애사역 지침서로서, 단순히 성경적 원리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장애인을 어떻게 품고 사역해야 할지에 대한 실제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먼저는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장애인들과 상호 관계한 내용을 어휘, 구문, 구조, 수사, 신학적 관점에서 조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과 상호 관계한 예수님의 리더십 스타일을 성경이 어떻게 제시하는지를 밝히고, 이러한 성경적 조사 결과를 가지고 교회지도자들이 사역과 교회 “몸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것과 그 믿는 바를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안내한다. 저자는 장애 사역의 다양한 모델을 소개하며, 사역이 정체되지 않고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격려하며 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 장애 사역을 시작하지 않은 교회도 처음부터 어떻게 사역을 시작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 장애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나 봉사자들에게는 이 책을 반드시 꼼꼼하게 정독하며, 사역을 점검하는 매뉴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70717203

신약성경의 평화사상

이덕신  | 대장간
10,800원  | 20241224  | 9788970717203
신약성경에서 배우는 평화의 노래 이 책은 신약성경의 연구를 통하여 기존의 ‘정당한 전쟁론’과 ‘성전론을 넘어서는 ‘기독교 평화주의’를 재발견하며, 기독교가 평화의 종교임을 재확인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신약 성경의평화 사상을 신구약 성경 전체의 거시적 시각에서 조망하고, 다음으로 신약 성경의 주요 개별 문헌, 즉 공관복음서, 바울서신, 요한문헌 각각의 미시적 시각에서 검토하여 정리하고 있다. 6장부터는 실천적 관점에서 신약 성경의 평화 사상을 전 세계와 한반도 양 차원에 적용하여 기독교가 평화조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9788970717142

성령에게 길을 내어주라 (다가올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블룸하르트  | 대장간
18,000원  | 20241104  | 9788970717142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전진하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세상 전체를 위한 것이며, 현재의 일상적 세계와 육신적 삶에도 적용된다. 이 책에서 블룸하르트는 역사의 전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전진 운동에 대해 말하면서 이 세상에 흥미를 잃은 기독교의 소망, 육신의 삶에 흥미를 잃은 신앙에 맞서 싸웠다. 그런 그가 볼 때, 자기 의지를 꺾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사실상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 나라의 전진에 더 큰 방해가 된다. 하나님은 갱신을 부르짖는 그들에게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포기하게 하신다. 그는 기존의 교리나 관행과 비교해, 성령 체험이 신학적 사고와 특히 제자도의 삶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성령의 새 바람이 옛 구조와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보여준다. 현재를 하나님 아래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의 미래로 고정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소망으로 바꿔야 하는 이유다. 우리가 이러한 소망을 굳게 붙들고 그에 따라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미래가 우리의 삶 속에서 구체화하기 시작할 것이며, 종종 우리에게 가려져 있던 미래가 현재 속에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9788970717159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보이라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블룸하르트  | 대장간
16,200원  | 20241104  | 9788970717159
블룸하르트는 단순히 후기 “변증법적” 신학에서 발전되어 오늘날의 “묵시” 사상을 통해 철저하게 이론화된 다양한 신학적 통찰을 향해 나아가는 경건한 사상가가 아니다. 그는 이 책에서 참된 믿음이 단순한 신학이나 교리적 논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서 나온다는 확신으로 말한다. 그의 말처럼,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복음”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이 추상적인 무엇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한 삶의 방식인 한, 믿음은 바로 이러한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다. 즉,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어떤 신학 체계도 우리에게서 이러한 믿음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 오히려 이 믿음은 그리스도를 통해 십자가를 사랑하게 하심으로써 모든 거짓 주인들과 인간의 지배 영역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살아 있는 반응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근본적으로 신학적 저술이 아니다. 그것은 블룸하르트의 말이 신학적이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 신학 작업이란 믿음으로 복음을 순종하는 삶을 사는 독자가 직면하는 실재에 대한 증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묵시적이고 변증법적인 복음을 정의할 수 있는 말은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를 받는 삶뿐이다.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를 받는 삶이란 바로 이 책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믿음으로 부르심을 받은 독자의 삶이다.
9788970717128

프라하 선언 (오직 신의 주권과 통치만을 주장한 개혁자의 격문)

토마스 뮌처  | 대장간
6,300원  | 20241024  | 9788970717128
오직 신의 주권과 통치만을 주장한 개혁자의 격문 뮌처의 신학을 지탱하는 두 기둥은 “성서 해석”과 “성령의 교통”이다. 그는 죽어 박제된 문 자로서의 말씀이 아닌, 가난한 민중 가운데 살아 역사하는 말씀을 가르쳤다. 그랬던 그가 모 범으로 삼았던 시대는 옛사도 시대의 교회였다. 그는 자기 시대도 그러한 교회가 도래하기를 바랐다. 따라서 그의 시대 비판은 철두철미했으며, 추구했던 대안은 이상적이었다. 뮌처는 당대에 불가능해 보였던 꿈을 실현하려 했다. 그러한 시도는 제도권의 원칙과 갈등 을 빚었고, 현실에 부합하지 못했다. 꿈은 좌절됐고, 숨은 끊어졌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살아 있으며, 또 계속 부활할 것이다. 무엇보다, 보잘것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존엄성을 위해 싸웠고, 그들에게 성서를 살아있는 말씀으로 전했으며,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옛 동료와 스승에 맞섰다. 『프라하 선언』은 뮌처의 이러한 여정을 드러낸 첫 작품이다. 달콤한 그리스도보다 쓰디쓴 그리스도를 따르기 원했던 한 신자의 짧은 글이 그의 사망 500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 이역 만리 한국의 신학 독자들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옮긴이 글’ 중에서
9788970717074

인간과 기계 (자유와 인격 철학)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베르댜예프  | 대장간
6,300원  | 20240915  | 9788970717074
자유와 인격 철학 본서 『인간과 기계』는 1930년대 유럽의 상황을 서술했다. 베르댜예프는 경제나 생활 분야에 활용된다는 보조적 의미를 넘어서 세계와 인간의 관계 맺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인가의 표상 체계, 즉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의 쟁점이 된 기술’을 설명한다. 기술에 매료된 인간은 기술 낙관론을 선전하고, 나아가 기술을 구세주로 여기는 “기술종교”의 신자가 된다. “기술”에 대한 그의 통찰은 사회학적 경험과 관찰을 통해 포괄적인 형이상학 사유로 이어진다. 그의 포괄적 사유는 기계화를 앞세운 기술 사회가 빚어낸 인간 소외, 관계 단절, 사회성 파괴, 환경 재앙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신을 간수할 수 있는 정신적 힘을 가진 존재이며 그러한 정신의 역사를 이어나갈 주역으로 본다. 단편이지만, 시대의 흐름과 상황을 보며 인격체의 참다운 자유와 해방을 고심했던 사상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 베르댜예프에게 인간이란 “개인”이다. 즉, 자연적 힘, 신화적 힘, 사회정치적 힘과 같은 온갖 힘이 빚은 일체의 속박에서 벗어난 개인, 세계를 객관화하려는 힘에서 이탈한 개인, 세계를 객관적 현실에 고정시키고 주체의 자유를 배제하려는 권력에서 해방된 개인이다. 그가 희망을 건 개인은 독립성과 자주성을 갖고 자기 사유를 할 줄 아는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의료’를 숙명으로 여기고, 그에 의존하며, 나아가 이를 굳게 믿는 신앙의 영역으로 승화시키려는 시류를 판별할 줄 아는 주체, 각종 선전과 선동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주체, 인격체로서 진정한 자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에게 베르댜예프는 여전히 희망을 건다. 그리고 그러한 주체들이 우뚝 서는 해방의 나라야말로 이 땅에 구현될 진정한 ‘신의 나라’일 것이다. -〈옮긴이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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