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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으)로 17,67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4047064

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컬렉션 (ANIME ORIGINAL SOUNDTRACK PIANO COLLECTION)

한뼘피아노  | 그래서음악
16,200원  | 20251122  | 9791124047064
「체인소 맨」,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 역대 최고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 총 32곡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곡집! 극장판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OTT를 휩쓴 최신작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추억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 속 OST 32곡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컬렉션」! 수록곡 모두 원곡의 느낌과 감성을 최대한 살려 편곡하였고 곡마다 연주에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연주 영상 QR코드를 수록하였습니다.
9791198503077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40가지 주제로 읽는 국악 인문학)

이동희  | 초봄책방
17,010원  | 20250115  | 9791198503077
국악계의 친절한 스토리텔러, 이동희 교수의 재미있는 국악 안내서 국악은 우리 한민족의 DNA에 새겨진 고유의 음악이며, 생활 속에서 은연중 늘 접하는 친숙한 음악이다. 그렇다고 쉽게만 느껴지는 음악은 아니다. 오래된 음악이다, 지루하다,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어렵다는 선입견이 앞설 때가 많다. 하지만 국악은 어느새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치, 악단광칠 등 젊은 음악인들이 탈바꿈시킨 대중 국악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악을 기본으로 한 크로스오버 음악과 창작국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환승역에서 들리는 친숙한 창작국악부터 아이돌 가수의 힙한 음악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되고 있다.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의 저자 이동희 교수는 국악은 현재진행형인 문화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자체로 현재에 즐기며 감상하기 좋은 음악이며,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만 알면 더 즐겁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오늘의 국악’을 즐기기 위해 알면 좋은 ‘우리 국악에 대한 이야기 40가지’를 담은 친절한 책이다.
9791166805950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

서별이  | 음악세계
9,000원  | 20250805  | 9791166805950
화제의 신작! ott 플랫폼 N사 40여개의 국가에서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은 K-Pop을 소재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앨범 전곡이 포함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바이엘 후반부터 체르니 100번 정도의 난이도인 Easy 버전으로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으며, 반주 음원 수록으로 보다 재미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틀 4곡은 원곡의 에너지를 담아낸 Original 버전으로 난이도 있게 구성되어 보다 풍부한 연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핸즈곡을 수록하여 친구 또는 선생님과 함께 연주하는 재미도 함께 잡았습니다.
9791139728415

365일 클래식이라는 습관 (어려운 클래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조현영  | 현대지성
17,910원  | 20251028  | 9791139728415
“삶이 허기질 때, 나는 클래식을 듣는다!” 매일 영양제를 챙겨 먹듯, 달리기를 하듯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힘 많은 사람이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낀다. 복잡한 숫자와 알파벳으로 나열된 암호같이 긴 제목에 기본으로 10~20분을 훌쩍 넘기는 곡의 길이 때문에 듣기도 전에 포기해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은 생각보다 우리 일상 가까이에 스며들어 있다. TV 광고나 영화에 자주 삽입되고, 수많은 대중가요가 클래식의 선율을 빌려 작곡되었으며, 심지어 스포츠팀의 응원가로 쓰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전히 대중가요에 비해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사람도 자주 보면 편해지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클래식도 자주 들어야 익숙해지고 쉬워진다. 따라서 클래식을 독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듣는 습관부터 만들면 된다. 클래식의 힘은 이미 과학계와 의학계에서 널리 증명되었다.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 등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감소시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그야말로 ‘귀로 듣는 보약’인 셈이다. 이제 아침 10분 독서, 스트레칭, 낮잠, 산책, 일기 쓰기 등 나를 위해 하는 습관에 클래식 듣기를 추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20년 이상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강연가로 살아온 저자에게도 클래식을 듣는 일은 달리기나 명상, 매일 아침 영양제를 챙겨 먹는 일처럼 하루를 단단하게 세우는 습관이었다. 그렇게 매일 음악을 듣고 노트에 적어 내린 짧은 감상들이 모여 이 책으로 탄생했다. KBS 클래식FM에서 발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목록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곡들로 플레이리스트를 꾸렸고, 하루 한 페이지 분량으로 각 작품과 작곡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클래식을 더 알고 싶지만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9791196211394

하루한곡 통기타 악보집 Season2

하루한곡  | 그랩더기타
31,500원  | 20250926  | 9791196211394
*1일 1커버 영상이라는 기적을 쓰고 있는 통기타 유튜버 “하루한곡”의 타브악보집! *타브악보 100곡 수록!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활용 가능한 난이도별 곡 정리! *QR코드를 통한 전 수록곡 연주 영상 시청 가능! 국내에서는 최초로 j-pop 노래들을 통기타로 편곡한 타브악보집이며, 유튜브〈하루한곡〉 채널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노래들로 J-pop 뿐만 아니라 국내 최신 유행 노래를 포함해 해외 팝송까지 고루 갖추어진 타브악보집이며, 각 노래마다 QR코드를 삽입해 해당 노래의 연주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배워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9791175550643

찬란

이찬원  | 이프로엔터테인먼트
25,650원  | 20251017  | 9791175550643
빛나는 무대 위보다 더 반짝이는 진심. 노래로 다 담지 못했던 이찬원의 시간의 기록, 『찬란(燦爛)』. 정규 2집 작업기를 비롯해, 한 곡 한 곡을 완성해 가는 과정 속에서의 고민과 기쁨, 그리고 함께한 스태프와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앨범북은 ‘음악과 책의 경계’에서 탄생했다. 노래로는 다 표현할 수 없었던 이야기와 감정, 그리고 수많은 무대의 뒤에서 쌓여온 순간들이 한 권의 책 안에 펼쳐진다.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한 사람의 인생과 음악이 어떻게 빛으로 번져가는지를 보여준다. 『찬란(燦爛)』은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감사의 기록이자, 지금의 이찬원을 만든 가장 찬란한 순간들의 이야기다.
9791166801372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 VERY EASY

음악세계 편집부  | 음악세계
8,100원  | 20250905  | 9791166801372
[이 책의 특징] 영원히 깨질 수 없는 Gonna be gonna be golden!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 VERY EASY〉 EASY보다 더 쉬워진 VERY EASY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K-pop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앨범이 전곡 수록 되어있으며, 나만의 가사 노트로 필사 해보는 재미까지~! 바이엘 중~후반대의 쉬운 난이도로 편곡되어있으며, 반주 음원까지 더해 재미있고 풍부하게 연주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9788967215781

안쌤의 통기타 악보나무숲 (스프링)

안규호  | 삼호ETM
19,800원  | 20251125  | 9788967215781
통기타 연주자라면 꼭 쳐봐야 할 명곡 50곡 수록, 〈안쌤의 통기타 악보나무숲〉 출간! 통기타 연주자들의 필수 레퍼토리를 한 권에 담은 타브 악보집 〈안쌤의 통기타 악보나무숲〉! 수많은 기타 연주자들에게 사랑받은 명곡 50곡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별 보러 가자, 폰서트, Love Yourself, Photograph, Twil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곡이 포함되어 있다. 가나다순 목차 구성으로 원하는 곡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5단계의 세부적인 난이도 분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곡을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스트로크, 핑거링, 종합, 핑거스타일 등 스타일별 레퍼토리를 익힐 수 있어, 연주자의 연습 목적에 맞게 곡을 선택할 수 있다. 각 곡마다 연주 실력을 한 단계 높여주는 팁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QR코드를 통해 전곡 연주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리듬과 주법을 눈으로 익히며 연습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연주 시 펼침이 편한 스프링 제본으로 제작되어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통기타를 사랑하는 초보자부터 중급자, 오랜만에 기타를 다시 잡는 연주자까지 모두를 고려한 이 악보집은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실력 향상을 원하는 연주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88967215576

안쌤의 일렉기타 나무숲

안규호  | 삼호ETM
19,800원  | 20250320  | 9788967215576
입문부터 마스터까지 한 권으로, 올인원 일렉기타 가이드북 [안쌤의 일렉기타 나무숲] 출간! 일렉기타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는 물론, 일정 수준의 연주 실력을 갖춘 사람들에게도 최적화된 교본, [안쌤의 일렉기타 나무숲]! 단계별 레슨과 예제를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으며, ‘APT.’, ‘녹아내려요’, ‘NO PAIN’ 등 50곡의 인기 연습곡과 실전 팁을 통해 레퍼토리를 늘리며 실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안쌤의 친절한 Tip과 QR 영상 강의를 통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쉽게 보충하며, 고급 테크닉까지 정복할 수 있다. 스프링 제본으로 책을 세워놓고 연주할 수 있어 악보를 넘기는 불편함 없이 연주할 수 있으며, 일렉기타 관련 장비 설명 및 안쌤만의 장비 노하우가 들어있어 연주 및 녹음의 퀄리티를 한층 더 향상할 수 있다.
9791196211370

하루한곡 통기타 악보집 Season1

하루한곡  | 그랩더기타
17,100원  | 20240726  | 9791196211370
*1일 1커버 영상이라는 기적을 쓰고 있는 통기타 유튜버 “하루한곡”의 타브악보집! *타브악보 50곡 수록!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활용 가능한 난이도별 곡 정리! *QR코드를 통한 전 수록곡 연주 영상 시청 가능! 국내에서는 최초로 j-pop 노래들을 통기타로 편곡한 타브악보집이며, 유튜브〈하루한곡〉 채널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노래들로 J-pop 뿐만 아니라 국내 최신 유행 노래를 포함해 해외 팝송까지 고루 갖추어진 타브악보집이며, 각 노래마다 QR코드를 삽입해 해당 노래의 연주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배워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9791140715794

클래식을 읽는 시간 (읽으면 듣고 싶어지는 클래식 이야기 207)

김지현  | 더퀘스트
18,900원  | 20251001  | 9791140715794
“오늘부터 클래식을 듣는 즐거움이 더 커진다” 좋아하는 음악을 더 오래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클래식 산책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나요?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영상 플랫폼에서 클래식 연주 콘텐츠를 찾을 수도 있고, 음악 전문 앱을 애용하기도 합니다. 직접 좋아하는 연주자의 공연을 찾아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하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그야말로 ‘클래식’한 방법이 있죠. 바로 ‘라디오’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루의 시작을 클래식FM 라디오와 함께합니다. 때로는 활기차게 때로는 차분하게, 폭넓은 선곡 속에 취향에 딱 맞는 곡을 만나는 우연한 기쁨을 누리는 것은 물론, 클래식 음악에 관해 궁금한 것도 질문할 수 있고 덤으로 재미난 퀴즈 코너도 즐길 수 있죠. 처음에는 우연히 클래식을 처음 접한 사람이 궁금한 것이 생기고, 좋아하는 음악과 작곡가가 생기고, 애호가가 됩니다. 그러면서 차차 쌓여가는 클래식 음악의 교양 지식을 책 한 권으로 묶었습니다. KBS 클래식FM(93.1MHz)에서 날마다 아침 7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출발 FM과 함께〉 속 ‘3분 백과’ 코너에서 2년 넘게 소개된 내용들입니다.
9791194033776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 (아는 만큼 들리는 나의 첫 클래식 수업)

권태영(탱로그)  | 빅피시
16,920원  | 20250514  | 9791194033776
“그 어떤 서양 음악사 수업보다 재미있다!” 이제 막 클래식에 관심이 생겼다면? 딱 20인의 음악가만 알면 클래식 입문 끝! ★★★ ‘드뷔시 가스라이팅’으로 화제가 된 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 ★★★ 클래식 연표ㆍ기본 용어 해설ㆍ감상법 수록 조성진, 임윤찬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에 공연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만큼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막막하다.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는 음악 교육가이자 클래식 스토리텔러 권태영(탱로그)이 엄격하고, 근엄하며, 진지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클래식 연표ㆍ기본 용어 해설ㆍ감상법으로 배경지식을 익히고, 20인의 음악가와 그들의 대표곡을 통해 클래식의 큰 흐름을 잡는다. 마지막으로 감성ㆍ취향별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자기만의 취향까지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클래식은 소수의 엘리트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음악이다. 이 책이 ‘클래식이라는 세계’에 초청하는 초대장이 되기를 바란다.
9791167501516

기타리스트 장재훈의 핑거스타일 기타 커버곡집

장재훈  | 서울음악출판사
18,000원  | 20251101  | 9791167501516
재치 있는 편곡과 연주로 구독자 20만을 넘어선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장재훈의 첫 악보집 이 책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구독자 21만 명(2025년 10월 기준)을 거느린 유튜버 장재훈의 첫 악보집이다. 500여 개의 연주 중에서 악보 요청이 가장 많은 28곡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이번 장재훈의 공식 악보집을 통해 추억이 담긴 명곡을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해보자.
9791171714865

클래식이 알고 싶다: 인상 카페 편

안인모  | 위즈덤하우스
16,200원  | 20250827  | 9791171714865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국민 클래식 필독서!” 국내 최고의 클래식 스토리텔러 안인모의 《클래식이 알고 싶다》 3권 출간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말러, 드보르자크, 드뷔시, 라벨, 사티 인상주의 시대 거장 뮤지션 7명의 내밀한 인생 이야기와 불멸의 선율을 한 권에! 《클래식이 알고 싶다: 인상 카페 편》은 국내 최고의 클래식 스토리텔러 안인모가 인상주의 시대 천재 음악가 7인(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말러, 드보르자크, 드뷔시, 라벨, 사티)의 내밀한 삶과 음악 이야기, 그리고 명곡 해설을 들려주는 책이다. ‘낭만 살롱 편’과 ‘고전의 전당 편’에 이어 출간된 ‘클래식이 알고 싶다’ 시리즈 3권으로, 이 시리즈는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고의 클래식 엔터테인먼트 북!”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번 책은 시리즈 최초로 ‘명곡 QR코드’를 수록해, 음악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읽는 동시에 그들의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편지와 사진, 시대적 배경과 얽힌 인간관계, 숨겨진 사랑과 고독 등 천재들이 겪은 고뇌와 감동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주의 시대 음악가들의 삶과 주요 명곡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이 한층 더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9791189346812

너무 일찍 온 미래의 음악 (김성현의 현대음악 에세이)

김성현  | 풍월당
19,800원  | 20251029  | 9791189346812
“시대보다 앞서간 음악가들의 뜨거운 기록, 그 너머에서 만나는 인간의 이야기” 음악의 변화는 언제나 인간의 변화와 함께 있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순간마다 탄생한 소리들을 따라가며, 미래를 먼저 들은 사람들의 용기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현대음악의 낯섦을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에서 패르트와 진은숙까지,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예술가들의 여정이 펼쳐진다. 낯설던 현대음악이 가까워지는 순간, 20세기의 울림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진행 중인 ‘미래의 음악’을 듣는다. “현대음악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다. 미래를 먼저 들은 예술가들의 증언” 낯설던 현대음악이 한층 가까워지는 순간, 우리는 시대를 바꾼 소리들의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혼란의 시대에도 멈추지 않았던 창조의 기록 속에서, 미래를 먼저 들은 예술가들의 용기와 열정이 생생히 빛난다. 그들의 음악은 혁신과 저항, 그리고 인간적인 숨결로 이어지며, 한 권의 책 속에서 다시 하나의 지도로 펼쳐진다. 오랜 시간 음악의 현장을 기록해온 기자이자 해설자 김성현은, 그 길 위에서 20세기의 울림과 함께 여전히 진행 중인 ‘미래의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현대음악은 반드시 들어야 하나요?" 클래식 음악을 담당하는 저자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그는 '현대음악 연주회에 가고 음반을 듣고 그것만으로 모자라 책까지 펴냈다'고 말한다. 이것은 그의 '본업'과 연결된다.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이자 음악회 해설자로, 블로그 '클래식 네버랜드'와 유튜브 '클래식톡'을 통해 음악을 소개해온 저자는 직업 특성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클래식 공연을 접한 사람 중 하나다. 그런 그에게도 현대음악과의 만남은 결코 쉽지 않았다. 미술이나 문학과 달리 클래식 음악은 여전히 ‘서양 고전음악’의 틀에 갇혀 있고 특히 현대음악은 그중에서도 가장 난해한 영역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19세기까지 조성이라는 공통 문법을 공유했던 음악이 쇤베르크의 무조, 12음 기법, 이후 총렬주의 같은 방법론이 등장하면서 그 문법 자체가 무너졌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음악처럼 익숙한 구조는 사라지고, 반복을 지우거나 시간과 소리를 파편화하며, 심지어 침묵까지 작품의 일부로 삼는 방식으로 형식이 해체된 것이다. 그러나 까다롭고 난해해 보이는 현대음악도 시대와 음악가들의 관계 속에서 들여다보면 의외로 흥미롭고 매력적인 항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에게 현대음악을 소개한다는 것은, 결국 ‘너른 바다를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지도를 건네는 일’이다. 다이제스트 형식의 현대음악의 지도 저자는 '역사를 공부할 때 반드시 선사시대와 고조선부터 펼쳐야 할 필요가 없듯, 클래식 음악 역시 얼마든지 연표를 뒤집어서 볼 수 있다. 음악사에서도 '콜롬버스의 달걀'과 같은 시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11쪽)'고 말한다. 이는 곧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익히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흥미롭고 생생한 지점을 먼저 짚으며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음악사를 탐색하는 것, 바로 그 방식이 현대음악의 낯섦을 친근한 이야기로 바꿔준다. 그렇게 이어가는 과정에서 '현대음악의 지도'는 흩어진 점들을 하나의 지도로 엮어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네 개의 지형도에 담은 일곱 좌표 이 책은 네 개의 지형도를 축으로 현대음악을 펼쳐낸다. ‘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 ‘히틀러와 스탈린’, ‘현대음악의 제3지대’, ‘구대륙 유럽과 신대륙 미국’이 그것이다. 여기에 ‘19세기와 20세기 중간에서’, ‘러시아와 동유럽의 아방가르드’, ‘미국의 목소리’를 더해 총 일곱 갈래의 좌표로 지형을 확장했다. 이것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경계가 겹치고 흐르기도 하지만, 바로 그 점이 현대음악의 역동성과 혼재성을 드러낸다. 책의 서문 뒤에는 글과 이미지로 된 현대음악의 지형도가 실려 있어 독자에게 입체적인 안내서가 된다. 인물과 사건, 시대적 배경이 점을 찍듯 이어지고, 음악가들의 관계와 에피소드가 작은 이야기 단위로 펼쳐진다. 덕분에 책은 가볍게 읽히면서도, 좌표를 따라가며 현대음악의 지형도를 엮어가는 독서경험이 될 수 있다. 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 현대음악의 탄생은 두 번의 충격으로 시작되었다. 1913년 파리에서 초연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은 경찰이 출동할 만큼 격렬한 파문을 일으켰고, 같은 해 빈에서 열린 쇤베르크와 제자들의 연주회는 ‘스캔들 콘서트’라 불리며 음악사의 또 다른 폭발을 일으켰다. '화려한 스타로 군림한 스트라빈스키'와 '고독한 선지자 쇤베르크'의 평행과 균열은 20세기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한 세기를 거치며 그들의 음악은 급진적 문제작에서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히틀러와 스탈린 1930~40년대, 히틀러와 스탈린은 예술을 이념에 종속시켰다. 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예프는 그 안에서 고통스럽게 몸부림쳤고, 수많은 예술가들은 망명과 추방의 길을 걸었다. 쇤베르크 역시 나치 집권 후 프랑스와 미국으로 망명했고, 쿠르트 바일 역시 나치의 박해로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처럼 정치 권력의 폭력은 예술사의 국면을 바꾸었고, 2차 세계대전은 현대음악의 결정적 분기점이 되었다. 현대음악의 제3지대 19세기 후반 유럽 전역을 휩쓴 바그너 열풍은 음악사의 거대한 쟁점이었다. 그 계승과 단절은 곧 19세기와 20세기를 가르는 핵심 문제로 떠올랐다. 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라는 두 거장이 맞선 가운데, 드뷔시와 이후 프랑스 작곡가들은 그 사이의 틈새를 파고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했다. 얼핏 불가능해 보이는 경계 위에서 그들이 열어낸 길을 '현대음악의 제3지대' 속에 담았다. 동시에 이 흐름은 '19세기와 20세기 중간에서'라는 좌표와도 맞닿아 있으며, 엘가·아이브스·야나체크 같은 작곡가들의 궤적과 교차한다. 구대륙 유럽과 신대륙 미국 전후 유럽에서는 다름슈타트 세대가 쇤베르크의 방법론을 확장해 새로운 음악을 실험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코플런드와 번스타인의 대중적 흐름, 케이지와 카터의 실험적 흐름이 공존하며 전혀 다른 지형을 펼쳤다. 이 대립은 결국 ‘미국의 목소리’라는 좌표로 확장된다. 나아가 1960년대 미니멀리즘은 글래스와 라이시로 이어져 대중음악까지 흔들었고, 이후에는 성별·인종·지역의 다양성을 포괄하며 ‘러시아와 동유럽의 아방가르드’까지 함께 현대음악의 지도를 입체적으로 채워갔다. 서른 편의 본문과 스물 일곱 편의 에세이가 이끄는 현대음악 이야기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테러리스트 피아니스트 굴다」, 「빵집과 화살들」, 「비틀스와 슈톡하우젠」, 「소련의 황희 정승과 살리에리 사이」, 「우리 시대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영화관과 결혼식 알바」 등 스물 일곱 편의 에세이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제목만 보아도 재치와 호기심이 넘치는 이 에세이들은 현대음악이라는 낯선 세계를 친근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이끌어주는 작은 다리처럼 놓여있다. 본격적인 본문에서는 인물과 사건, 시대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음악가들의 관계와 에피소드가 재밌게 흘러간다. 저자는 그 이야기들을 통해 현대음악을 ‘멀고 어려운 세계’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 우리 곁의 음악’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낯선 이름들이 친숙한 얼굴로 바뀌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소리가 우리의 일상과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낯섦 너머의 친밀하고 생생한 감각 현대음악의 역사는 곧 개척의 역사다.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과 쇤베르크의 문제작은 한 세기를 거쳐 ‘현대의 고전’이 되었고, 진은숙은 유럽에서의 정체성 위기를 넘어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 시닛케는 검열을 피해 쓴 60여 편의 영화음악을 교향곡과 협주곡의 토대로 삼았고, 패르트는 침묵의 시간을 거쳐 ‘틴티나불리’라는 독창적 음향 세계를 열었다. 이들의 여정은 시대의 압박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창조와 저항의 기록이다. 이처럼 음악가들은 저항과 개척의 역사 속에서 시대를 증언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문화와 음악적 상상력으로 현대음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너무 일찍 온 미래의 음악』은 그 모든 스펙트럼을 독자가 친근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도이자, 시대와 맞선 예술가들의 증언을 생생히 전하는 기록이다. 가볍게 펼쳐 읽을 수 있는 소챕터들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다가오지만, 다 읽고 나면 저자의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얼마나 깊고 지난했는지도 실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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