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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으)로 33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0714575

미술관에 간 할미 (짧게 읽고 오래 남는 모두의 명화수업)

할미  | 더퀘스트
18,900원  | 20250611  | 9791140714575
누적 조회수 5천만 회, 30만 구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유튜브 〈할미아트〉 드디어 책으로! 예술이 좋지만, 여전히 어려운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명화 수업이 시작된다 “할미 왔다~” 예술이 어렵기만 했던 이들이 유튜브에서 ‘할미’를 만난 순간,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부터 터졌다고 말한다. 발랄하고 호탕한 첫인사로 시작되는 이 ‘수상한 할머니’의 명화 수업은 마치 가까운 이웃집 소식처럼 귀에 쏙 들어오는 미술사를 전하며 30만 구독자, 누적 5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술관에 간 할미》는 바로 그 유쾌한 수업을 책으로 옮긴 미술 교양서다.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미술사 지식을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따뜻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풀어냈다. “명암이란 말이 당연한 지금, ‘그림자’를 처음으로 그림에 넣은 인류 최고의 천재는 누구였을까?” “고흐가 평생 빠져 지낸 ‘초록색’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었을까?” “색이 탁해질까 봐 1mm짜리 점들로만 그림을 그린 화가가 있다고?”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마네가, 19세기 최대 미술대회에 보기 좋게 탈락했던 이유는?” 마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처럼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복잡하던 미술사가 어느새 평생 기억될 지식으로 새겨진다. 재밌게 웃다가도 문득 마음이 울리는 원고였다는 한 독자의 고백처럼, 이 책에서는 모네, 드가, 르누아르, 프리다 칼로 등 빛나기만 한 이름 뒤 감춰진 결코 순탄치 않았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그림은 오히려 그 삶을 견디게 해줬고, 그 힘으로 지금의 우리까지도 위로하고 있다. 할미는 이런 화가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독자인 우리에게는 “괜찮다”고 다정히 말을 건다. 우리네 외할머니, 친할머니, 신데렐라의 요정대모, 해리포터의 맥고나걸 교수님처럼, 기억에 선한 할머니의 모습이 이 책 안에 살아 있다. 때로는 엄격하고, 때로는 포근하게. 무엇보다 정 많은 말투로 “우리 똥강아지들”을 부르며 웃음을 안긴다. 작품이 저절로 이해되는 해설과 삶을 비추는 인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미술관에 간 할미》. 아름다운 그림들에 실어 건네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속깊은 교양을 책으로 만나보자.
9791140715596

방구석 삼국지 기행: 위나라, 촉나라 편 (기행장군 양양이의 다시 보는 삼국지 이야기)

기행장군 양양이  | 더퀘스트
20,340원  | 20250912  | 9791140715596
유비, 조조, 제갈량, 관우… 최고의 영웅들과 그 전장을 우리집 방구석에서 만나다! 《삼국지》 마니아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역사 기행서, 《방구석 삼국지 기행(위나라, 촉나라 편)》이 출간되었다. 5.5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기행장군 양양이’를 운영하는 저자는 수년간 중국 전역을 답사하며 약 80여 곳의 《삼국지》 유적지를 기록해왔다. 《방구석 삼국지 기행(위나라, 촉나라 편)》은 그 여정을 집대성한 결과물로, 단순한 여행기나 유적 소개에 머물지 않고 《삼국지》 서사와 역사적 장소를 입체적으로 연결한다. 《방구석 삼국지 기행(위나라, 촉나라 편)》에서는 도성과 영웅들의 무덤, 전장은 물론이고 조조에 대한 현지인들의 평가, 헌제가 이각을 피해 도망쳤다는 절벽, 여포의 발자국이 남아 있다는 전설의 바위까지, 역사와 공간 그리고 전설과 고증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 책은 초심자에겐 친절한 해설서로, 삼국지 마니아에겐 새로운 시선으로 《삼국지》를 바라보게 하는 계기로 다가간다. 방구석에서 《삼국지》 무대를 실감 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독자들의 역사적 지식과 인문적 교양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이다.
9791140715114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절망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Gibbs, Daniel, Barker, Teresa H.  | 더퀘스트
16,330원  | 20250812  | 9791140715114
“나는 신경과 의사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자신의 치매를 10년 일찍 눈치챈 뇌과학자, 그가 전하는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준비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과학자의 언어로 쓰인 가장 깊은 인간학” _유성호 |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 “기억은 희미해질지언정 사람의 삶과 마음의 빛은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_정희원 | 내과 의사, 유튜브 ‘정희원의 저속노화’ 운영자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는 의사 경력 동안 수많은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도 치매가 찾아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자기 치매의 전조증상을 10년 전부터 감지했고, 그 뒤 선제적인 노력을 시작해 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의 특별한 여정은 아마존 발간 즉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024년 M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이 책은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를 붙잡기 위한 과학자의 치밀한 분투이자 삶을 향한 깊은 낙관의 기록이다. 저자는 거대한 상실 속에서도 행복과 가족의 사랑, 성취감과 삶을 향한 열망은 계속됨을 보여준다. 그의 말마따나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이므로.
9791140710690

인생의 의미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 더퀘스트
15,740원  | 20240904  | 9791140710690
“사람은, 우리는,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 말기 암에 걸린 인류학자, 오랜 탐구 끝에 7가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다 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다. 그가 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축하였다. 삶의 의미라는 주제는 언제나 존재했다. 인간은 언제나 존재의 본질과 방향성을 찾으려 했다. 삶의 의미를 묻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 그러나 AI는 인생의 의미를 성찰할 수 없다. AI에게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AI는 육체도 없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없으며 이웃에 대한 도덕적 의무도 없고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인식도 없다. -서문 관계, 결핍, 꿈, 느린 시간, 순간, 균형, 실 끊기로 이루어진 7가지 의미 안에서 그는 시공간과 인종을 넘어선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훑으면서 각각의 주제어가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노르웨이에서 출간 후 ‘인생의 의미 찾기’ 열풍을 몰고 왔다. 원유와 천연가스로 경제적 걱정이 사라진 노르웨이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진지하게 삶을 반추하고 고민하고 성찰하게 만든 책이다. 인간의 삶을 압축한 이 7개의 단어에서 각자 어떤 단어는 빠질 수도 있고 어떤 단어가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플라톤과 다윈, 모차르트와 슬라보예 지젝까지 삶과 사람에 대한 가장 지적이고 창의적인 담론 이 책으로 독자들은 크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무엇을 위하여 우리는 이토록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곱씹어보면서 내가 하는 일들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다. 화려한 부동산과 금융 재산을 내가 사는 이유를 모른 채 소유한다면 재산이 주는 즐거움을 과연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까. (《모순》의 주인공 안진진의 이모를 생각해보라) 인류가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교양이 차오르는 것은 《인생의 의미》가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플라톤과 몽테뉴를 거쳐 다윈과 모차르트, 슬라보예 지젝, 데이비드 보위까지. 철학, 과학, 사회학과 예술부터 록음악과 영화 등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저자가 펼쳐놓은 지식의 만찬을 마음껏 맛보고 흡수할 수 있다. 독자로서 삶과 인간에 대해 이렇게 풍부하고 지적인 담론을 읽어본 게 언제인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를 통해 잠깐 멈추어 서서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왔으며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공들여 생각해볼 시간이다.
9791140715404

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 (잘 고르고, 읽고, 쓰는 즐거움)

김선영  | 더퀘스트
14,650원  | 20250903  | 9791140715404
독서의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평생 독서법' 잘 고르고, 읽고, 쓰고, 남기는 확장된 독서의 모든 것 책 읽는 게 힙한 취미라고 한다. 독서는 더 이상 조용한 취미가 아니라 트렌디한 자기 표현 방식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책을 사서 올려두고 사진만 찍은 채 끝내는 경우가 많다. 표지가 예뻐서, 제목이 끌려서 샀지만 정작 책장을 넘기기는 어렵다. 《어른의 문장력》과 《어른의 문해력》 등 10만 독자의 읽고 쓰기를 책임져온 김선영 작가는 신작 《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을 통해 근본적인 독서의 방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책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오랜 독서가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래서 이름도 ‘평생 독서법’이다. “당신이 꽃길보다는 ‘책 읽는 길’을 걸었으면 합니다.” 19년 차 베스트셀러 작가의 친절한 독서 매뉴얼 잘 고르고, 읽고, 쓰고, 남기는 것까지, 김선영 작가는 요즘 시대에 필요한 독서의 전 과정을 완전히 새롭게 코칭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즐겁고 효율적인 독서의 개념과 방법을 온전히 바꿔놓았다. 김선영 작가는 우선 독서의 효능감을 설명하면서 우리를 서서히 설득한다. 2, 3장은 어떻게 고를지에 대한 내용이다. 쉽게 말해 베스트셀러에 휩쓸리지 않고 나에게 딱 맞는 책을 발견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서점 탐색, 온라인 리뷰 활용, 출판사 SNS를 똑똑하게 쓰는 법 등 다양한 방법이 나와 있다. 잘 골랐으면 이제는 잘 읽을 차례다. 4장에서는 나만의 독서 루틴 만들기와 독서 몰입도를 높이는 습관과 장치를 소개한다. 전자책, 오디오북, 아침 낭송 루틴… 현실적인 팁이 가득하다. 마지막 5장은 삶에 오래 남을 아웃풋 독서법을 알려준다. 주로 기록과 관련된 독후 활동 소개로 300자 독후감, 그림 독서, AI와의 대화 같은 신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책의 중간중간 저자가 직접 선정한 ‘도끼 같은 책’도 읽는 재미가 풍부한 코너다. 프란츠 카프카의 말처럼 책은 도끼가 되어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준다. 저자의 꽁꽁 언 바다를 깨준 책이 무엇인지 읽는 재미가 감동까지 전한다. 독서를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91140713097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

이윤규  | 더퀘스트
18,420원  | 20250425  | 9791140713097
시험공부를 시작하기 전,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 43만 유튜브와 공부법학회를 운영하며 검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하고 진화된 공부법으로 돌아왔다! 공부법 유튜브 ‘DreamSchool 이윤규 변호사’를 운영하며, 공부법학회 공동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윤규 변호사는 공부법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26세,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정리한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합격’을 목표로 한 전략적인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담아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일본·대만·베트남에도 수출되며 대한민국 대표 공부법서로 자리 잡았다.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간된 이번 개정증보판은, 초판 이후 공부법학회를 결성한 저자가 학습기술(교육심리학의 한 분야) 전문가, 현장 교육자, 멘탈 관리 전문의 등과 함께 함께 연구하고 검증한 공부법을 토대로 책 전체를 재검토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ㆍ추가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책 정리법’과 ‘회독법’을 추가하여, 실전에 적용하기 좋은 체계적인 공부법을 제공한다. 시험이라는 관문을 넘어 꿈을 이루려는 모든 이들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실전 공부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다.
9791140711970

기록이라는 세계 (필사부터 감정노트, 탐구일지까지 나라는 세계를 확장시키는 기록 습관)

리니  | 더퀘스트
14,820원  | 20250103  | 9791140711970
“일상을 기록할수록 나라는 세계는 넓어진다.” 나도 잘 몰랐던 나를 발견하고 단조로웠던 삶을 변화시키는 기록 습관 ★17만 구독자가 열광한 ‘기록친구 리니’ 첫 기록 책 ★리니가 애정하는 기록 도구와 직접 쓴 손글씨 수록! 17만 기록친구들에게 기록의 즐거움과 손글씨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리니의 첫 기록 자기계발서다. 《기록이라는 세계》에서는 한 줄로 시작하는 날것의 일기, 찰나의 순간을 간직하는 포토로그, 좋은 문장을 수집하는 필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 일기 등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25가지 기록법을 전한다. 저자는 기록이란 단순히 쓰는 행위를 넘어 단조로웠던 한 개인의 세계를 커다랗게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기록을 통해 무심히 흘러가던 하루를 알아채고, 낯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내면을 파고들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동기부여와 함께 기록하는 습관, 그리고 좀 더 넓고 깊어진 삶을 선사하는 책이다.
9791165217761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월스트리트 심리투자의 대부 마크 더글러스가 알려주는 두려움을 이기고 탐욕에 지지 않는 투자 마인드셋 구축법)

마크 더글러스  | 더퀘스트
15,070원  | 20211210  | 9791165217761
주식투자의 90퍼센트는 ‘심리’가 좌우한다! 세계적인 심리투자자 마크 더글라스가 알려주는 혼돈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미국 월가에서 ‘심리투자의 대부’로 불리는 마크 더글러스의 책으로, 아마존에서 20년 넘게 장기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투자의 고전이다. 투자 시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러한 심리적 역학을 수익을 내는 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파헤친 책으로, 투자 고수들에게는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다. 많은 이들이 시장 분석만이 투자의 해답이라 여기며 집착할 때, 저자는 투자의 본질이 ‘심리’에 있다고 말하며 심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애초에 시장 자체가 투자자들의 기대와 욕망이 반영된 너무나 인간적인 변수들로 가득 찬 곳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최고의 투자자들은 일반적인 투자자들과 달리 시장의 변덕스러운 움직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는 데 유용한 정보에만 집중한다고 말한다. 즉, 그들은 시장이 급락한다고 해서 두려움이나 공포, 분노에 휩싸이지 않으며 시장이 급등한다고 해서 기쁨과 희열에 휩싸이지도 않는다. 그들은 오직 ‘확률적 사고’를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든 상관없이 자신만의 투자 원칙, 즉 우위를 갖고 그것을 지키면서 투자를 한다. 최고의 투자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이제 수익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자기 안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리고, 확률에 따라 생각하는 승자의 사고방식을 배워보자.
9791140714407

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 (역사학의 대가가 한 권으로 농축한 최고의 지적 안내서)

니시무라 데이지  | 더퀘스트
18,420원  | 20250109  | 9791140714407
“인생에는 세계사 지식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온다!” 수십 년간 독자에게 사랑받은 ‘세계사의 클래식’ 총 672쪽, 110여 컷의 도판, 인류의 전 역사를 단 한 권에 역사학의 대가가 들려주는 평생 쓸모 있는 세계사 이야기 출간 이후 30년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사 교양서 《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가 마침내 국내 독자에게 선보인다. 총 672쪽 분량과 110여 컷의 귀중한 도판으로 태고에서 현대에 이르는 세계 역사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세계사의 재미를 한 분이라도 더 느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품은 학계의 존경받는 석학이 평생 연구한 세계사를 대중을 위해 최초로 집대성했다. 중학생부터 사회인까지 누구나 알기 쉬운 글로 역사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들을 깊이 있으면서도 알차게 실은 책이다. 고대 문명의 비밀과 르네상스의 혁신,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쳐 아프리카와 남미의 독립, 동아시아의 격동으로 이어지는 전 지구적 문명사가 짜임새 있는 흐름으로 펼쳐진다. 이해를 돕는 그림자료는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엄선되었다. “르네상스는 1000년 동안 억눌린 중세인의 마음이 내부로 초집중된 결과이며 대항해시대는 그 마음이 외부로 폭발한 것이다”라는 설명과 같이 본질적인 통찰을 곳곳에 녹인 대가의 필치는 책의 백미다. 단두대로 향하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세련된 서양을 동경했던 러시아 황제는 사실 투박한 오두막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걸 더 좋아했다. 역사의 이런 숨은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는 ‘무미건조한 세계사’가 아니라 인간이 살아온 생생한 냄새가 느껴지는 ‘정취 있는 세계사’를 맛보게 될 것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문고판으로 보급되어 오늘날까지도 ‘세계사의 클래식’으로 불린다. 한 독자는 “단숨에 읽고 감동에 젖었다”고 감탄할 만큼 흡입력 있는 내용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한 권으로 책을 손에서 못 놓는 재미에 빠질 수도, 학자의 우러나온 통찰에 깜짝 놀랄 수도, 때론 예상치 못한 긴 여운에 가슴이 먹먹해질 수도 있다. 세계사의 낯선 이름들 앞에 주저했던 초심자부터 깊이 있는 교양을 찾는 독자들까지,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며 모두가 ‘인생 처음으로 재밌는 세계사’를 만나리라 확신한다.
9791165219550

미적분의 쓸모 (보통 사람들도 이해하는 새로운 미래의 언어)

한화택  | 더퀘스트
16,330원  | 20220521  | 9791165219550
“수학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준 시리즈” “미적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게 해준 책” 더욱 풍부해진 사례들과 쉬운 설명으로! 베스트셀러 수학시리즈 《미적분의 쓸모》 증보개정판 출간 청소년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게 만들고 성인은 다시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베스트셀러 수학시리즈 2편 《미적분의 쓸모》가 증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1년 동안 세상은 급변했다. 새로운 배송시대 도래를 견인하는 드론, 민간인 우주여행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하는 우주공학, 끊임없이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컴퓨터그래픽 등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을 더욱 풍부하게 미적분으로 바라보고 풀어냈다. 또한 초판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몇몇 그림에 관해 보충 설명을 했다.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면적계 등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적분이 어렵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수포자가 미적분을 비롯한 수학과 친해졌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미적분의 개념만큼은 보통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미적분방정식을 풀거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미적분을 활용할 수 있다. 컴퓨터 전공자가 아니라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스마트폰의 구조를 몰라도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당신도 미적분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풍부하게 풀어낸 이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길 바란다.
9791165210991

수학의 쓸모 (불확실한 미래에서 보통 사람들도 답을 얻는 방법)

닉 폴슨, 제임스 스콧 벨  | 더퀘스트
19,800원  | 20200402  | 9791165210991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수학 이야기! 당신이 마지막으로 ‘계산’해본 적은 언제인가? 계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나는가? 여기, 끔찍한 수포자 바이러스에 걸린 학생들을 치료한 두 교수가 있다. 닉 폴슨과 제임스 스콧은 각각 시카고대학교와 텍사스대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의 쓸모를 이해시킴으로써 그들의 눈이 빛나고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게 만들었다. 《수학의 쓸모》는 그 두 교수가 마음을 합쳐 수학적 사고와 그 유용성에 관해 설명하는 모범사례 같은 책이다. 먼저 오늘날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알렉사부터 영상 인식 알고리즘에 이르는 멋진 기술이 확률을 정확하게 활용한 결과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또한 뉴턴, 나이팅게일, 그레이스 호퍼 등 매력적이고 역사적인 인물들이 수학을 이용함으로써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역사를 바꿨는지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왜 수학이 필요한지 깨달음을 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다. 혹시 위대한 거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느라 수학이 더 어려워보일 것 같은가? 걱정하지 마라. 이 책은 그 가치는 알지만 수학이 어려운 사람들, 심지어 수학을 포기한 사람들조차 수학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게 했다. 일상 속에서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뿐만 아니라 수학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문제에서 어떻게 수학을 이용하면 정답에 이를 수 있는지를 본다면 누구나 수학에 관한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수포자들을 매혹시켰던 두 교수들의 강의 방식을 그대로 구현해 수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수식은 간단한 사칙연산으로만 나타내고 동전 던지기와 각종 다이어그램에 빗대어 수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수학적 개념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사람이라도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앞으로의 세상에서 보다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65215842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7과 1/2가지 진실)

리사 펠드먼 배럿  | 더퀘스트
13,400원  | 20210805  | 9791165215842
뇌를 안다는 것은, 나와 인간을 안다는 것 “21세기 뇌과학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겼다.” _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인간의 뇌에 관한 가장 짧고 강력한 최고의 입문서” _렉스 프리드먼, MIT 인공지능 연구자 왜 뇌는 당신의 뇌처럼 진화했을까? 누가 봐도 확실한 답은 ‘생각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흔히 뇌가 일종의 ‘상향 진보’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추정한다. 말하자면 하등동물에서 고등동물로 진화해서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는 어떤 동물들보다도 더 정교하게 설계된 ‘생각하는 뇌’인 인간의 뇌가 있다는 식으로 가정한다. 결국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 가진 최고의 힘이니 말이다. 그렇지 않나? 하지만 이 명백한 답은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우리 뇌가 생각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발상은 인간 본성에 대한 엄청난 오해들의 근원이 되어왔다. 그 소중한 믿음을 내려놓았다면, 당신은 뇌를 이해하는 길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우리 뇌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뇌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우리가 정말로 어떤 종류의 생명체인지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간 것이다. _‘1/2강. 뇌는 생각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 중에서
9791140714872

현명한 개입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스탠퍼드대가 수십만 명의 삶을 통해 밝혀낸 변화 설계의 심리학)

그레고리 월튼  | 더퀘스트
24,950원  | 20250731  | 9791140714872
단 하나의 질문, 단 한 번의 편지, 단 21분의 대화가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다! 스탠퍼드대가 수십 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밝혀낸 변화 설계의 심리학 모든 극적인 변화는 의식의 표면 아래에서 조용히 일어난다. 마치 나비의 미세한 날갯짓이 시간이 지나 거대한 폭풍우를 불러오듯이 말이다. 그리고 그 날갯짓은 아주 일상적인 말과 행동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소용돌이(spiral)’라는 은유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감정과 인식이 어떻게 증폭되며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궤적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지 정밀하게 추적한다. 트리거가 되는 사건을 마주했을 때 던지게 되는 핵심 질문(core questions)은 무엇인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이런 질문들이 떠오르는지, 그것은 어떻게 하강 소용돌이로 악화되는지, 그리고 이 과정을 어떻게 되돌려 상승 소용돌이로 바꾸어낼 수 있는지가 1부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우리가 인생에서 직면하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 다섯 가지를 다룬다. 이 질문들에 어떤 대답을 해야 내면의 불안을 잠재우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으며, 단단한 관계를 맺고, 타인과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그 다섯 가지 질문은 소속감에 대한 질문(‘나는 이곳에 속하는가?’), 목표 달성과 역량에 대한 질문(‘내가 할 수 있을까?’), 정체성에 대한 질문(‘나는 누구인가?’), 가장 가까운 관계에 대한 질문(‘당신은 나를 사랑하는가?’), 공동체 내 신뢰와 존중에 대한 질문(‘당신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이다. 저자는 우리의 무의식에서 이에 관한 의구심이 피어날 때, ‘현명한 개입’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심리학적 도구를 사용하면 마음이 하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것을 막고 상승의 소용돌이를 탈 수 있다고 말한다. 때론 이 같은 개입이 너무 사소하고 너무 ‘일상적’이라서 마치 마법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단 1시간 동안 시행한 설문조사가 3년 뒤 학점을 향상시키고, 21분의 대화가 결혼 생활을 위기에서 구하며, 엽서 1장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17개 단어로 된 메모가 중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인생의 방향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어떤 해석을 내리느냐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법이다. 상황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면, 생각이 바뀌고, 그것은 행동 변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현명한 개입은 정해진 답이 존재하는 수학 공식이 아니다. 복잡한 전문지식을 요하는 기술도 아니다. 상황과 시기, 문화적 맥락, 과거의 경험, 개입자와 개입을 받는 사람 간의 관계에 따라 다양한 일상의 언어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이 개입이 이루어지는가다. 개인의 심리적 상황을 고려하여 치밀하게 설계된 이 개입이 알맞게 적용될 때 우리는 스스로 씌운 ‘실패자’라는 낙인에서 벗어나 회복 가능성을 믿으며 공동체 안에서 신뢰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자신에게 올바른 답을 찾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사소한 불행이 인생을 삼키게 두지 마라. 모든 삶에는 더 나은 방향이 있다 ‘현명한 개입’의 효과는 수많은 연구자들이 수행한 엄격한 연구와 실험, 10여 년에 걸친 추적조사 및 종단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되었다. 캐럴 드웩, 앤절라 더크워스 등 미국 심리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저자 그레고리 월튼을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심리학자”로 평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의 연구는 교육, 조직, 대인관계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개입 전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는 현장의 실제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저자의 연구팀이 설계해 배포한 심리 개입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의 중ㆍ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들에게 온라인 형태로 제공되어 학생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학생-교사 간 상호작용을 개선하며, 학업 성과를 향상시키기도 했다. 지금 인생의 갈림길 위에 서 있다면, 내면에서 피어나는 의심과 불안에 흔들리고 있다면, 혹은 삶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지만 강력한 심리학적 개입이 지속적인 성장과 더 깊은 관계, 건강한 공동체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우리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를 위한 새로운 비전의 시작이 될 것이다.
9791140712250

지능의 기원 (우리의 뇌 그리고 AI를 만든 다섯 번의 혁신)

맥스 베넷  | 더퀘스트
27,630원  | 20250122  | 9791140712250
21세기 뇌과학의 최전선에서 AI의 눈으로 새롭게 복원한 인류의 기원 최초로 탄생한 뇌의 기능은 매우 단순했다. 생물체를 먹이로 가까이 갈 수 있게 또는 포식자로부터 멀어질 수 있게 단순히 조종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도 뇌는 반복학습하고, 상상하고, 짐작하고, 언어를 사용하는 다섯 번의 혁신을 거친다. 인간의 뇌는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만큼 특별하지 않으며 딱히 고등한 사고를 하기 위해 진화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뜻밖에도 생각하는 존재의 탄생이었다. 그리고 이 존재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AI라는 새로운 지능을 탄생시키고 있다. 현재 세계 석학들이 주목하는 과학자이자 AI 기업가인 맥스 베넷은 인간의 지능 너머 AI가 탄생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알아야 할 모든 비밀은 인간 계통의 뇌에서 일어난 다섯 번의 혁신에 있다고 말한다. 학문적 호기심과 기업가적 실용주의가 결합된 그의 책 《지능의 기원》은 뇌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인간의 본질을 알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뿐 아니라 AI 산업을 이끌어가는 사람과 미래의 변화를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의 다음 혁신은 어떤 모습인가? 진화적 관점과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통합해 새로운 통찰을 전하는 이 차세대 뇌과학 입문서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자.
9791140707256

관계의 언어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

문요한  | 더퀘스트
14,230원  | 20231215  | 9791140707256
“우리 관계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습관적 판단을 멈추고 친밀감을 키우는 관계 수업 노력하는데도 관계가 풀리지 않는다면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상처받은 관계를 복구하고 후회할 단절을 피하는 관계의 회복탄력성 수업 부부나 부모 자식 사이, 오래된 친구 등 가깝고 중요한 관계일수록 상처받기는 쉽고 관계를 복구하기는 어렵다.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만, 여전히 어렵고 힘든 인간관계 때문에 상담실을 찾는다. 왜 인간관계는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인 것 같을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작가인 문요한은 신간 《관계의 언어》에서 그 이유가 ‘반사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마음읽기에 급급하고 나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저자는 ‘관계 심리학의 장기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전작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 ‘나’와 ‘관계’의 균형을 되찾아가는 출발점으로 ‘바운더리’ 개념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애쓸수록 꼬이기만 하는 인간관계의 솔루션으로 ‘마음 헤아리기mentalization’라는 관계의 언어를 제안한다. 인간의 마음은 두 체계로 서로 파악하고 소통한다. 타인을 속단하기 쉬운 반사적 ‘마음읽기’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인 ‘마음 헤아리기’다. 마음 헤아리기가 결핍된 채로 이루어지는 배려와 노력은 때로 관계를 해치고 단절시킬 수 있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마음읽기’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상처입은 관계를 복구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한다면 언제든 마음 헤아리기로 돌아올 힘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마음 헤아리기 언어’를 연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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